>1521974043>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03 :: 1001

이름 없음◆oWQsnEjp2w

2018-03-25 19:33:53 - 2018-03-30 16:51:40

0 이름 없음◆oWQsnEjp2w (6159105E+5)

2018-03-25 (내일 월요일) 19:33:53

떠나는 길이 아쉽구나.
친구여 우리 먼 미래에 다시 만나자.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새벽의%20봉화

492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28:57

티르의 스승은 유즈네 교단의 성기사이자 전 신의 다섯 손가락 중 하나였던 이데논 신부입니다. 그는 창의 달인이자 티르주가 과거부터 궁금해하시던 루이시르 식 창투술의 정통 계승자입니다. 데온의 직계 후손이죠.
물론 그는 평소에는 루이시르 식 창투술을 쓰지 않습니다. 그부터가 스페셜에 다다른 창술의 명인이자 유즈네 신의 명예를 상징하는 다섯 손가락 중 하나였던 그이기에 실리 대신 명예를 선택한 것이죠.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잃은 티르에게 루이시르 식 창투술을 전수한 것입니다.

493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29:13

>>491 허용합니다.

494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30:16

신명을 받지 않았는데 신성력을 사용하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교단은 어떻게 대응하죠?

495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31:21

>>492 우와악.......

496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33:56

스승님이..! 스승님이...!!!

49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56892E+57)

2018-03-29 (거의 끝나감) 02:35:43

안 자고 보고 있었는데 뭐냐 저게... 스승님 대단해...

498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36:16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동대륙은 왜가는거야!!

499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37:43

>>494 이 설정을 드디어 밝히는 날이 왔군요.

신명을 받지 않았는데 신성력을 사용하는 경우는 셋이 있습니다.
1. 성자, 또는 성녀의 이름을 타고난 경우.
성자나 성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목이나 팔, 다리에 디바인 마크가 새겨집니다. 그것은 그들이 신의 사랑을 받는다는 증거이며 교단에서는 이런 성자와 성녀의 탄생하는 순간 신탁을 통해 태어난 아기를 교단으로 데려옵니다.
때때로 오랜 기간 성자나 성녀임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스스로의 선택을 따릅니다.
2. 반신 또는 신의 피가 흐르는 경우.
반신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의 부모의 힘을 타고 태어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아투르크를 부모신으로 둔 반신은 강대한 힘과 지배능력을 가지고 창조신 서현을 부모신으로 둔 반신은 창조능력과 제압 능력, 비억제에 대한 힘을 부여받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신성력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3. 펜에 의해 직접 창조된 경우.
캡틴의 개입으로 레스주 특권으로, 이 말들을 모두 정리하면 레스주들은 위대한 창조자 펜에게 만들어진 자들이고 모든 가능성에 대한 권한을 가집니다. 레스주들의 이런 특권은 다른 일부 NPC들도 지니고 있는데 이들은 창조신 서현과 태고신 아투르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 오직 순수한 창조물입니다.

교단의 대응은 대부분 1의 경우만이 존재하기에 2,3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500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39:47

신성 제국은 동대륙에 있습니다.

501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0:39

>>499
이럴수가.. (파들)
그렇다면 다른 레스주 캐들도 다들 굇수..

502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0:45

신성제국으로 가는구나..... 성지순례 같은? 그런 느낌인감?

503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1:31

여러분이 평범한 세계관의 인물 1이었더라면 레벨업이라는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504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2:53

앗 갑자기 너무 많은 정보가..
신성제국에 성기사에 창조주 펜이라니..

505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3:24

와우.....!

너무나 유익하고 감명깊은 순간이다.... 현실과 타협하며 보트를 즐긴 보람이..!

506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4:39

밤이니까 조금 질문을!

1. pc끼리의 스킬전수가 가능한가요?

2. 만약 가능하다면 스킬을 전수해준 pc도 스킬 경험치를 얻을까요?

507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5:03

신성제국은 저번에 성녀 설정과 라이노겐 설정을 통해 언급되었습니다. 성기사도 저번에 캡틴이 한 번 말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알렌은 신명을 얻는 묘사를 잘 보시면 펜촉을 바라보는 묘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잔잔히 떡밥을 깔아두었었죠.

캡틴의 세밀한 설정 맛을 쬐끔만 보아라

50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56892E+57)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5:13

괴물이라고...? 천만에! 난 악마다...!
라는 대사가 현실이 되어버릴지도 몰라...

509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5:21

>>504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펜이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

510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5:42

>>506 가능합니다.

물론 받습니다.

511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6:15

펜촉이라는게 그런 뜻 이였구나..

그런데 이 와중에 알렌의 돌맹이는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을려나요.
호레이쇼의 기생목과 같은 수준일텐데.

512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6:39

>>507 끄아아아아악! (좋음사)

>>508 악마..? 악마는 내가 된다! 호레이쇼는 사사시노아라와 하나가 되어라!

513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6:41

그 돌은 저랑 관련이 있는 물건입니다.

514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8:40

생각해보니 호레이쇼가 루이시르식 창투술을 배우면 엄청 잘 싸울것 같네

515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49:17

>>513
진짜 창조주와 관련 있는 물건이라니 무섭네요..

516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0:00

제가 언제 한 번 말했지만 캡틴은 세세하고 자잘한 것을 짜기를 좋아합니다. 이번 기회로 캡틴이 준비하는 통수의 맛을 조금은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517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0:14

>>515 쓰면 스킬 같은걸 얻거나 특전? 그런게 주어지지 않을까요?

518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0:56

물론 세계의 창조주는 서현입니다.

펜에게 위대한 창조자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네 명의 대신들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519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1:25

>>516
우리의 기연이 전부 신들의 체스놀음이란 암시구나! (아니디

520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2:06

그리고 제가 왜 여러분이 정보 달라고 할 때마다 함구하는지 아시겠죠?

52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56892E+57)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2:07

어디까지나 호레이쇼는 "근육 스구루"에 "손오공"이 모티브니
창투술같은걸 배울 일은 없을거에요-

522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2:30

우와..아 생각보다 엄청 세밀해서 놀랐습니다ㅏ...

그리고 지금의 알렌이 생각보다 훨 씬 선쪽으로 성향이 기울어져 있는 것도..

523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2:47

>>520 네. 중요한 스포일러여서요..

524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3:28

원래는 알렌과 서술자가 선과 악을 대립해서 계속 유혹에 흔들리는 수행자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알렌은 뭔가 질서 선의 성향을 강하게 보여주는게 좋아요!

525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3:50

너무 큰 스포일러는 긴장을 풀어버리지만 적당한 스포일러는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힙니다. 어장이 더 즐겁게 느껴지시리라고 믿습니다.

526 알렌 주 (3040185E+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5:12

흠 어장 활성화를 위해 뭔가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뭘 해볼까요..

527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5:20

>>521 오러 에네르기파!

528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5:22

알렌이 생각보다 유혹에 자주 흔들린다는 것들은 캡틴이 이미 반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과연 내가 이렇게 했어야 할까, 나는 귀족이었는데. 그 애매한 반응에서도 유즈네의 속삭임과 기연, 적절한 상황의 충돌을 적절히 섞은 것이 알렌의 현재 루트입니다.

529 에반 (221837E+65)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5:53

그래서 캡틴

카이젠과 라이노겐이 서로를 ㅂㅎ는 시선이나 입장은 어떤가여?

530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6:31

>>529
카이젠 : 으유 저 근육뇌새끼들
라이노겐 : 몸이 안 좋으니까 머리가 고생하잖아. 봐봐

531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6:51

티르의 루트는!

진행 내부에서 아론과 만난것 말고는 해낸게 없군..... 알렌의 진행을 항상 재미있게 봅니다.

53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56892E+57)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7:05

>>527 생각해보니 손오공보단 내퍼가 어울리네요. 호레이쇼의 입에서 빔-!!

533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7:56

>>530
재능이 비대한 나머지 지능이 중상급임에도 몸을 굴리는게 너무나 고통스러운 라이노겐...

534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8:20

>>532 티르 창에서 비임!

535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8:36

>>531 티르는 생각보다 귀족과의 인연이 많지 않나요? 그리고 티르는 생각보다 강한 무력과 관련된 루트를 천천히 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아이에게 가르친 창투술, 고결한 기사들 사이에 핀 들꽃. 그리고 그런 티르가 처음 만난 아론디어트는 어떤 사람일까요.
자 조금은 진행이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53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56892E+57)

2018-03-29 (거의 끝나감) 02:59:44

(스토리 진행을 안 했어서 루트에 대한 질문이 불가능해...!)
(불찰이다...!)

537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3:00:36

호레이쇼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 잘 받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친구 중 하나를 중소 성의 성주로 설정했을 거예요.

538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3:02:39

>>535
그러고보니 친구들이 다 귀족이네...?
알렌, 아론, 에반 전부 귀족이야!
진행에 기대가 안된적은 한번도 없죠!
대기만성적인 진행! 티르는 언젠가 강력한 악마가 될겁니다!

539 티르 (2626828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3:04:28

음, 캡틴.
저와 함께 스레를 밝혀준 에반주에게도 작게나마 특전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54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56892E+57)

2018-03-29 (거의 끝나감) 03:05:58

>>537 앗...아아... 해냈구나 레오나르도...(아님)
음, 그럼 캡틴을 위해서라도 빨리빨리 설정을 정리하겠습니다!
엄지는 마쳤으니 검지, 약지, 소지만 하면 된단 말씀!

541 에반 (221837E+65)

2018-03-29 (거의 끝나감) 03:07:25

저는 딱히... 궁금한거라곤 카이젠 내부정보나 더 좋은 무기 정도...?

542 이름 없음◆oWQsnEjp2w (858323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03:09:14

>>541 에반에게는 가문 내부에서 유니크 등급의 검을 가지고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