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 호연아????????? 하나 더 준다구요????????? 네????????? 현호놈 당황 쩌는게 눈에 선한데요........... 호연이 충성충성!!!!!! 하나하나 해석해주면 고개 끄덕끄덕하다가 끄덕임 잦아들고 잠시 동공지진할거 같은데...... 위치 마음에 안들리가요......... 와...........
>>544 근데 츸사는 좀만 지 기분나쁘게해도 바로 죽여버릴거 같아서; 혼자서 탄식하는 일자체가 생기지 않을듯;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현실적이라서 더 슬프다 ㅠㅠㅠㅠ 도윤이 그럼서도 담날엔 또 똑같이 비위맞춰주고 그러는거 아니예요? 일단 하기 싫어도 자기가 선택한 일이니까 거기에 따라 오는 스트레스도 담담히 받아드릴 거 같아서 더 슬퍼요 ㅠㅠ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하 도윤이 행복하자 ㅠㅠ 근데 츸사 도윤이한텐 직접적으로 걔 죽였다 이런 말은 안 하지 않을까요? 근데 은근슬쩍 흘리거나 해서 도윤이가 알게될듯;;;
아 맞아요 헤이룽장성 ㄹㅇ 세상 추위 아니라던데 거기 주민들 언제 한 번 이러고 놀았다면서요????? https://twitter.com/FakeBuntSlash/status/690900703091433473?s=19
>>547 하;;;; 제가 간만에 호여ㄴ주랑 얘기하다보니까 니ㅁ 다시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ㄱㅊ???? 방금 오래비님이라고 해줬잖아요 부탁이니까 한 번만 형님이라고 부르게 해주면 안됨????? ㄴㄴㄴㄴㄴㄴㄴ 저 원래 튕겼는데요 저ㄴ에는 수줍어서 제대로 말 안 한거임;;;; 아 싫습니다 장판에 불올려놔시 누워있을거임@@@@@@@
가람이 조근한 어조로 대답했다. 저가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이기에 여태껏 제 말에 상처받고 있을 줄도 몰랐다. 이럴 줄 알았다면 좀 둥굴게 말해볼 것을. 가람이 무익한 후회를 하며 어깨를 추욱 내렸다.
"쓰읍, 자신을 그렇게 말하면 안 돼. 넌 그렇게 평가받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야. 사람은 누구나 더 낫게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그렇기에 하찮은 취급을 받아선 안되는 존재니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몰라?"
가람이 뜻밖에도 엄한 얼굴을 했다. 그의 표정 뿐만이 아니라 단호하고 확실한 끝맺음에서도 단단한 확신이 드러났다. 사람의 몸은 한 나라와도 같고, 사람의 정신은 한 세계와도 같다. 진가람의 가문이 성화처럼 후대에게 물려줘왔던 말이라, 기실 진가람의 사고방식도 크게 다를 바는 없었다.
"....잡은 김에 한번만 더 실례할게. Episkey, Fianto Duri."
잡힌 손목이 너무 가늘었다. 말랐다는 생각이 들 수준으로. 손목에서 느껴지는 붕대에 월하의 손목을 살핀 가람이 침음성을 내뱉었다. 허술하게 감긴 붕대 사이로 선명한 자상을 보였다. 가람은 굳은 표정으로 월하의 손목을 단단히 잡고 빠르게 지팡이를 꺼냈다. 단단히 굳은 표정과는 다르게 손엔 망설임이 없었고 주문을 외치는 폼 또한 정확하고 능숙했다.
"손바닥의 상처, 치료해야 할 것 같아서. 아팠다면 사과할게."
가람은 상처들이 어느 정도 치료된 것을 확인하고서야 월하의 손목을 놔줬다. 손목의 자상 또한 많이 옅어졌지만, 흉터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으리라. 이런 상황이 못내 아쉽고 씁쓸해 여린살을 짓씹었다.
"알았어. 무조건 잘못했다고만 하지마라."
말을 고르고 있는 듯 한참 조용하던 가람이 고개를 숙여 월하의 쓰다듬을 받았다. 누나가 있었다면 딱 이랬을까 싶은 포근함에 가람의 경직되었던 볼이 풀려갔다. 그렇지만 복잡해진 생각 또한 풀려가는 것은 아니었다. 기실 가람의 머릿속은 그 어느 때보다 뒤엉키고 어지러웠다. 가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절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당장 휩싸여오는 무력감을 뿌리칠 수 없었다.
"뭐, 너도 절박한 사정이 있었고, 잘못한 건 너만이 아니고..."
봄바람처럼 따뜻한 미소에 가람이 말을 명확히 잇질 못했다. 한줌의 양심이 바늘로 찌른 것마냥 쿡쿡 찔린다. 아예 모르쇠 할 수 있다면 편할 텐데. 가람이 어지러운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눈을 감았다.
>>5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다행이네요;;;; 끊으면 마음에 상처 입을 뻔ㅎㅎ;;;;; 놀러오세요 호연이 상하이에서 365일 갈려나가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연히 가야죠 근데 오사카성 그 벚꽃 많은데로 유명한 곳 아니에요? 예전에 주워들은 거 같은데 네 걍 날려쓰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알아보니까.....
>>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페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페이랑 호연이 동갑이에요 대박이다;;;;; 근데 사소한 문제가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연이가 중국어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 한국말 잘해서 다행이다...
>>566 저 3일 내에 뉴짤 올릴 생각인데;; 그래도 되겠음 ㅠㅠㅠㅠㅠㅠ? 너무한거 아님 ㅠ? 근데 님이 너무 하고싶다면 특별히 허락해드릴게요 ㅠㅠ 저 님을 너무 사랑하니가 ㅠㅠ 대신 형님 한 번 하고 난뒤엔 오래비 다시 해줘야함 ㅠㅠㅠㅠㅠㅠ ㄷㄷㄷ님 수줍음 많은 성격이셧음 ㅠㅠ? 아 ㅠ누워있는걸로 만족......할.....게 ㅠㅠㅠ..ㅜㅜㅜ요 ㅠ
>>5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치는 게 돈이랑 부동산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 갈 때마다 제인이랑 잘 지내줬으면 좋겠네요 부자 캐릭터 정말 최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6 그거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예전 가주가 너무한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자기랑 자기 가족들은 직계니까 상하이-홍콩에서 살고 방계만 헤이룽장성 보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호연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대탈주) 부자 캐릭터 최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인 커플 결혼할때 받을거 제인주에게 나열해주면 제인주 반응 선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중국 놀러가서 호연이 찾아가서 바쁜데 미안하다고 같이 저녁먹을래요 누나? 할 각인데......... 현호놈........
>>5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아버지 가문을 중국으로 선택한 거엔 다 큰그림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저녁 호연이가 사는 걸로 알아들으면 되는 거죠???? 제인이도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 되니까 제인이도 데려오시구ㅎㅎㅎㅎㅎㅎㅎㅎㅎ
>>562 헐헐 글쿤여 제가 잘못 봤던듯..!은 더 크게 해준다구여?!?!!!!!!!!!!!와 헐 세상에나 진짜 저기서 스케일이 더 커지면 어디까지 가능한지 저 좀 궁금해졌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츸사답네여 탄식할만한 일이 안 생긴다니 도윤이 내심 츸사 부러워하기도 할거 같아여 ㅠ..네넹 맞슴다 일단은 자신이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기도 하니까 넘넘 힘들어도 포기 안하고 그냥 평소처럼만 하자는 마인드로 다시 일 시작하고 그래여 ㅠㅠㅠ..막 일 끝났을때 투덜거리던거 싹 접어놓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다정다감하게 영업용 미소 걸치고서 열일할듯;;;;;앗앗 근데 뭔가 늘 오던 진상이 갑자기 뚝 안 오면 뭔가 어떻게 된건가보다~싶을것 같아서 그러기는 했는디 생각해보니까 츸사는 그런거 잘 말 안하니까여 ㅇㅇ..뭐 아무튼 은근슬쩍 흘려서 알게 되면 진짜 완전 감사해할거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언제 한번 츸사 불러서 진짜 비싼거 이거저거 대접해주고 그래야할것 같슴다 ㅠㅠㅠㅠ!!막막 그때 그거 진짜 너무 고마워서,형한테 키스라도 해 주고 싶은 기분이예요~하고 살짝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말하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0 와 다 계획하신거였냐구요 호연주 좀 대단하신데요 네? 어째서 호연이가 사는거죠???현호놈이 살건데???? 아니 근데 호연이 바쁜데 현호놈이랑 같이 저녁 먹을 시간 있어요? 동생 왔다고 막 무리하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제인이요? 제인이 당연히 데려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죄송합니다 형님 저 형님이라고 부르는 거 넘 재밌어서 재미들려버렸잖아요ㅠㅜㅡㅠㅜㅡㅠ 아 근데 님 우는 거 진짜 귀여워서 또 마음이 풀려버리네요 님 왜케 귀여우심?????? 사죄의 의미로 오래비님 한 번 가보겠습니다 오빠 많이 힘내시길@@@@@@@ ㅇㅇㅇㅇㅇ 저 수줍음 많이 타요 지금 날아간 읍읍읍읍 그동네 첫 갱신 레스가 모습 드러냈다가 숨는 이모티콘이었음;;;;;
>>579 ㅋ아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요 전 가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무섭다 억떢ㄲ게 그럴수가있지??????아 그런 의미에서 호연이 추위 별로 안 타요????? 저 갑자기 궁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