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981015>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45. 轉禍爲福 :: 1001

판은 저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 도윤주가 터췄슴다 ◆fJxOvUKlm2

2018-02-19 04:10:05 - 2018-02-19 21:21:53

0 판은 저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 도윤주가 터췄슴다 ◆fJxOvUKlm2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4:10:0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35 제인주 (9182075E+6)

2018-02-19 (모두 수고..) 06:44:42

앗시 졸았다.. 이 기운을 받아 좀 막나가보겠슴

136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6:47:13

>>134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군여 헐헐 근데 완전 기대됨!!블랙네모 내용이 궁금했는데 뭔지 알수 있을듯 XD

137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6:47:20

않이 제인주 막나간다니요!!!!?!? 피고하신거 같은데!!!!!!!!

138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6:48:20

별거 없는데... 아 근데 린넨쓰고 색 넣기 몹시 귀찮고 위키 추가도 귀찮은데 그냥 복붙할까.......(넘

139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6:55:34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넘 무리하지는 마셔라...는 제가 일상 돌리는게 아니기에 좀 그렇기는 하지만 ㅠ

>>138
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 현호주께서 편한대로 하심 된다고 생각해양 ㅇㄱㄹㅇ ㅂㅂㅂㄱ! '^'*

140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6:59:15

진짜 별거없어요..... 사랑한다, 호야. 랑..... 그녀도 아니야 정도일걸요?(가물

141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01:01

>>140
그래도 일단 궁금증정도는 해결되니까 다이죱임다! ^-^♡

142 현호주 ◆55VllOrw2E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01:56

쓰던 편지를 반으로 접었다.

놀아달라고 보채는 사화를 향해 장난감을 향해 지팡이를 휘두른다. wingardium leviosa. 공중에 떠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사화를 바라보던 소년이 눈이 천천히 느리게 깜빡여진다.

검고 차분한 눈동자가 사라졌다가 나타나기를 두어번. 소년은 찡 - 하고 울리는 환청에 침대가에 기대어 바닥에 앉아 있던 등을 피고 머리를 기댔다.

여전히 눈앞에선 장난감이 흔들리고 있다.

네가 받았던 그때의 애정은 잊지 말길 바란다.
기만이란다. 아가야.
안온한 학교생활을 바란단다.
사랑의 정의는? 존경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거 아니니? 너는 그렇잖니? 아가야. 기만이란다. 착각하지 않는거니? 지금 혼란스럽니? 아가야. 네가 혼란스러울리가 없지. 감정을 모르고있는 주제에. 끝까지 모르고, 끝까지 감추어가야지.

성실하게, 착하게, 가문의 아이답게. 묶여있어야지. 그사슬을 네 손으로 끊어버릴 수 있겠니?

존경을 착각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애정이라는게 착각이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소년은 제 가슴팍에 앞발을 올리고 길게 우는 사화의 모습에 미미하게 흩어질 미소를 지었다.

그 색을 좋아하는 것 만큼은. 고동색과 은회색이나 그를 떠올리게 하는 녹빛 눈동자를 좋아하는 것 만큼은.
지금 느끼는 감정만은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나는 괜찮아. 사화야."

그래. 원하는대로 해보렴. 네가 할수 있기나 하니 아가야?
환청이 유난히 길었지만 소년은 미소를 지우고 패밀리어의 머리에 제 손바닥을 대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사랑한다. 호야.



불길한 녹색. 소년은 그 불빛이 아직까지도 눈에 선한 느낌에 눈을 가만히 감았다. 로널드가 주고간 약품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흥분된 목소리, 걱정어린 목소리, 우는 소리. 기타등등의 모든 소리가 얽혔지만 소년은 복도 벽에 천천히 주르륵 미끄러지듯이 주저앉았다.

소년은 지하 감옥에서의 일을 생생히 떠올렸다. 녹색. 쓰러지던 커다란 유니콘. 붉게 물들었던 교복 주문을 쏘던 자신. 비명도 없이.

그저 담담하게 모든 것을 눈에 담으며.

감정을 모른다는 건 침 좋은거야. 그치? 아가야. 불길한 녹빛! 오 아가야. 그를 생각하니? 아니면 그녀를. 소년은 책을 쥔 손을 그대로 벽을 향해 뻗었다. 쿵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소년은 앉은 채로 꿈쩍도 하지 않았다.

눈을 느리게 다시 뜨고 소년은 약품을 제 베인 손에 발랐다. 그것 뿐이였다. 저 색깔은 그 가 아니다. 그녀도 아니다. 그의 죽음은 그저 병이였다. 마법사들만 걸리는 희귀한 병. 그 불빛을 맞은 거미처럼 맥없이 스러지지 않고 적어도 유언을 남기고.

차라리 전부 다 가져가시지.
사랑한다. 듬뿍 받았던 애정도 사랑도. 이리오렴, 호야. 눈부신 나무와 같던 당신은.

쉬잇! 아가야. 새어나오잖니? 네가 옭아맨 사슬을 단단하게 묶어라. 너는, 그를 잃은 직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잖아? 누가 너를 보면 어쩌니? 기만자라고 손가락질 당할거란다. 알고있잖니. 알고있잖니. 다시 [너]라는 아이로 돌아와야지? 착한 아가야.

소년은 앉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짧은 시간 소년의 가쁘던 숨도, 하얗게 변한 손끝도 전부 평소로 돌아왔다.

차분하고 고요하게.
정중하고 진중하게.
다정하고 사려깊은.

무뚝뚝하고 조용한 감정기복이 적은 검은 눈동자 를 느릿하게 깜빡이고 소년은 너무나 평소처럼 천천히 기숙사로 걸음을 옮겼다.

3년동안을 해왔던 일이니까 아주 손쉽지 않니 착하디 착한, 우리 아가.

깃펜에 베인 손가락에서 소년은 아릿한 통증을 느꼈다. 그 손을 들어 소년은 느리게 제 입술에 가져다대고 그 피를 머금었다.

아주 쉬운 일이야. 그렇지. 아가야. 다행히도 너의 소중한 학원 선배님들이 너를 보지 못했구나. 아쉽게도. 그 기만당한 얼굴을 봤어야했는데! 네가 봤어야했는데!

오늘은 유난히 밤이 길거같다고 소년이 느리게 차분하고 고요한 잔잔한 밤의 파도같은 검은 눈동자로 힐끗 복도의 창문에 비친 제 얼굴을 바라본 뒤 입가를 매만졌다.

미미하고 잔잔한 흩어지기 쉬운 미소는 금새 흩어졌다.

무심하리만치 차분한 얼굴로 소년이 자신의 기숙사로 걸음을 옮겼다.

//린넨 없애도 색도 없는 순수 오리지널!!!

143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03:33

어우 오리지널 올리니까 어색하네....

144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06:57

제인주가 주무신다에 한표!!!

아 근데 긴장 풀리니까 미치게 부끄럽네요.... 현호가 2센치 크면 185에 제인이 157이니까 27cm 차이나네양.. 함정은 제인이가 연상이야..

145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07:2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로 바로 올려주셨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린넨 없앴다고 하셨는데 보자마자 무의식적으로 한번씩 긁어보는터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6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08:44

앗 아직 쓰고계시지 않을까여 ''*
안이 그리고 그런것도 괜찮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큰 연하와 키 작은 연상이라니 최강의 조합이라고 생각함다 ^-^♡

147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11:43

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블랙 네모 없애면 매우 담백해집니다ㅋㅋㅋㄲㄱㄲ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깸)

아까 조셨다고 하셨는데....(흐릿) 1년뒤면 제인이 철컹철컹......(중얼)(중얼) 렬루 세살 연상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피지컬이고 세살 연하라는게 믿기지 않는 피지컬이네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시 제인 - 현 호 (9182075E+6)

2018-02-19 (모두 수고..) 07:23:04

BGM: 하루챠 - 머메이드
https://youtu.be/gvpu5Btsdno

괜찮다고 말하는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에는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은은한 무엇인가가 있었기에, 다행히도 눈물은 더 이상 흐르지 않았더랬다. -기실 제인이 울음을 잘 참는 탓이 없지는 않았다만- 하여간, 제인은 제 손을 감싸는 당신의 손을 멀거니 바라보다가 참았던 호흡을 슬며시 뱉어내었다. 손이 나보다 훨씬 크네. 가는 호흡이 차가운 공기에 섞여 새하얀 입김이 피어올랐다.

"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 것 뿐인데, 그것 가지고 감사하기는 뭘. 오히려 난 네가 먼저 좋아한다고 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

당신은 농담을 모르고,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단점이나 어찌 보면 장점이라 할 만했기에 제인은 그런 당신이 퍽 마음에 들었다. 적어도 맘 놓고 믿을 수 있을 테니까. 더불어 오해로 관계가 곯을 일도 없을 테니까.
당신은 가족들과 어르신들만이 부르는 호칭으로 자신을 불러 달라고 말했다. 그에, 제인은 얼굴에 다시금 말간 미소를 머금을 수 있었다. 미미하고 금방이라도 흩어질 듯 한 미소라도 그 찰나의 순간을 바라보는 것이 마냥 즐거울 따름이었더랬다.

" 그 어떤 고백보다 진실된 고백 같아서 좋은걸, 호야. "

이렇게 부르는 것이 맞으려나. 이내 제인은 아하하, 하고 맑은 웃음소리를 흘렸다. 몇 년만에 눈물을 흘린 것이 무색하도록 만면에 피어오른 미소가 그 어느 때보다 진실되고 밝았다. 뻔뻔하기도 하지. 품에 안긴 채 당신의 목을 조심스레 끌어안고 그리 얌전히 있던 제인은 이기적으로 굴어도 상관 없다는 말에 문득 고개를 들어 당신과 얼굴을 마주했다.

" 흐응, 정말로? "

짐짓 장난스런 말투로 당신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던 제인은, 느닷없이 당신의 왼쪽 볼에 가볍게 쪼듯 키스를 남기곤 제법 의기양양해진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 그럼 이런 것도 되나? "

당신의 목에는 여전히 제 팔을 감고, 물기가 덜 마른 눈으로 슬쩍 바라보는 것이 제법 즐겁다는 태도였다. 하루에 한 번씩 해도 돼? 라고 물을 때는 유독 장난기가 두드러져보였고 말이지.

.

더 이상 눈물로 사랑을 기억하진 않으리라
사랑했다는 사실로 아파하지 않으리라
슬픔으로 인해 모든 걸 발견하고
기쁨으로 인헤 모든 걸 잊으리라
이 겨울이 끝나고 나면 첫 봄비를
사랑했던 시간만큼을 잊혀가는 모습으로
지켜봐 준 바로 그 누군가를 위해.

"사랑하니까 괜찮아" 중에서

149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23:42

안이 머리깸 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헤이 떽 그러시는거 아님!! ㅇ_ㅇ;;;;;
앗앗 그러기는 하셨네여 아마 답레 쓰다가 기절잠 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갭이 엄청나네여...랄까 그러네여 1년 뒤면....뭐 걸리지만 않으면 불법도 범죄도 아니니까여! ㅇ_<(나쁨

150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24:58

제인이...귀엽다.........막레로 할까요? 더 이을까요?

151 제인주 (9182075E+6)

2018-02-19 (모두 수고..) 07:25:20

시제인 잡혀갈듯ㄷㄷㄷㄷㄷㄷㄷㄷㄷ

씻고올게야~~@@

152 제인주 (9182075E+6)

2018-02-19 (모두 수고..) 07:25:50

ㅋㅋㅋㅋㅋㅋㅋ그건 현호주 맘대로 해 주시라~~@@@@@@

153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26:02

ㄷㄷㄷㄷㄷㄷㄷ 봐여 답레 쓰고 계셨쟎!!하 마지막 시?인가 암튼 저거 넘 좋슴다 맞아여 사랑하니까 괜찮아여 좀 햅삐해지셔도 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이제 햅삐하게 분홍빛 팡팡 터트릴 일만 남은거같네여 여러분 행복은 의무입니다 >ㅁ<

154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28:40

하.... 잠깐만요ㅋㅋㅋㅋㅋㅋ저 지금 새벽이고 밤새서ㅋㅋㅋㅋㅋㄲㅋ어떤 글이 나올지 모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ㄱ이어오겠습니다...XS

155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3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인주 잘 다녀오셔라!! ^-^♡
그럼 저는 뿌듯한 마음으로 일상을 구경해볼까여 ㅇ_<(두근(콩닥(팝콘

156 이름 없음◆Zu8zCKp2XA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07:37:45

(두근두근)

157 영Zoo (5424086E+5)

2018-02-19 (모두 수고..) 07:40:04

ㅎㅎ

158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4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하고 영주 ㅂㅇㄹ~!!좋은아침임다 ^-^♡

159 이름 없음◆Zu8zCKp2XA (8962514E+5)

2018-02-19 (모두 수고..) 07:42:13

영주 어서오세요!

160 영Zoo (5424086E+5)

2018-02-19 (모두 수고..) 07:43:39

예아 제가왔습니다!!!!!!!호인 커플성사 축하드려요^♡~~~~!~!~!~!!!!~!!!!!!!!!!역시 이럴줄알았지!!!!!!!주식사놓기 잘했어요 저 빗코인 부으러갑니다^♡77777!!!!!!!!!

161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15865E+5)

2018-02-19 (모두 수고..) 07:45:48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붓진 마셔라!!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임! ^-^♡

162 현 호 - 시 제인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49:12

소년은 하얗게 제 입가를 비집고 새어나오는 입김에 날이 제법 차다는걸 알수 있었다. 목도리를 챙기기를 잘했다. 소년은 그리 생각하며 제인을 바라봤다. 연모한다 말하지도 않았고 사랑하노라, 하는 달콤한 말은 없었다. 씁쓸하게까지 느껴지는 서로의 진심의 끝에 붙은 제인의 눈물은 진실이였고 차가워진 제인을 제 품으로 당겨 안은 소년또한 진심이였다.

달콤한 사탕은 필요없으니 씁쓸한 당신을 주세요. 고맙다고 말하는 제인의 말에 소년은 느릿하게 시선을 움직였다가 천천히 고개를 가로저었다가 미미한 흐린 미소를 지었다.

호야. 불리는 목소리에 예. 하고 소년의 정중하고 차분한 진중하기 짝이 없는 대답이 따라붙는다. 목을 끌어안고 있는 제인이 불편할까봐 소년은 잠시 몸을 움직여서 제인이 편한 자세로 있을 수 있도록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 예. 상관없습니다."

소년은 자신을 보며 장난스러운 말투를 해보이는 제인의 모습에 천천히 눈을 깜빡이다가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그때, 왼뺨에 닿는 생소하다면 생소할, 아니면 익숙하다면 익숙할 온기에 소년이 잠시 무표정으로 제인을 바라봤다.

"시제인 선배님."

의기양양하게 웃는 모습에 소년은 제인의 손을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조용히 차분하게 중얼거렸다. 실례하겠습니다. 소년이 양팔을 움직여서 굉장히 가벼운 것을 들어올리듯이 제인을 안아들더니 - 제인의 키가 작은 편이였으니- 소년은 이내 요령좋게도 한손으로 제인의 물기가 어려있는 눈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내주고는 말간 웃음에 섞인 것을 못본 척 가벼이 방금전 제인이 소년에게 했던 것처럼 제인의 입술에 입술을 댔다가 떼어낸다.

"하루에 한번씩 백호 기숙사로 찾아오는 수고를 해야겠습니다. 선배님."

소년은 여전히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제인을 양팔로 안아들고 있었다.


저만치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아니 너다

곽효환 / 얼음새꽃 中

163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7:51:08

영주 스레주 어서와요!!!!!!XD 얏호 축하감사드립니다!!!!!영주!!!!!!(그랜절) 근데 호칭 호인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댕웃기네ㅋㅋㅋㄲㅋㅋㅋ요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ㄲㅋㄱ제인주 다녀오시구요!!!!

암튼 감사합니다!!!!

164 이름 없음◆Zu8zCKp2XA (7378814E+6)

2018-02-19 (모두 수고..) 08:00:05

2호커플 축하합미다!

저는 출근 버스를 놓쳤으니 아침거리를 사고 다시 정류장으로 가야겠군요..(쥬륵)

165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8:02:10

감사합니다 스레주!!!!XD 않이 왜 버스를....8ㅁ8..... (토닥토닥)

166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8:03:59

씻고옵니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ㅋㅋㅋ날을제대로 샛어.. 렬루.....

167 이름 없음◆Zu8zCKp2XA (7378814E+6)

2018-02-19 (모두 수고..) 08:05:25

흑흑 버스 기사님...8ㅉ8....

그래도 덕분에 여명을 구매했으니 다이죠부입미다!XD


여담인데 카프X썬 포장 디자인이 바뀌었나 봐요.. 호에... :3c

168 이름 없음◆Zu8zCKp2XA (7378814E+6)

2018-02-19 (모두 수고..) 08:06:07

다녀오세요 현호주!!

169 제인주 (9182075E+6)

2018-02-19 (모두 수고..) 08:47:19

아침 먹고 왔습니다 >♡< 갱신! 와.. 정말 밤 샜어..

170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8:49:48

ㅋㅋㅋㅋㄲㅋㅋㄲㄱ진짜 밤샜.....네요ㅋㅋㅋㅋ제인주 괜찮아요?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171 이름 없음◆Zu8zCKp2XA (7378814E+6)

2018-02-19 (모두 수고..) 08:50:40

현호주 제인주 어서오세요!

172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8:50:51

씻고 왔습니다XD 이상태에서는 저녁때 말끔하게 일찍 기절하겠어요..

173 현호주 ◆8OTQh61X72 (8863495E+5)

2018-02-19 (모두 수고..) 08:51:48

스레주 안녕하세요!!!XD 테스파시도☆

174 이름 없음◆Zu8zCKp2XA (7378814E+6)

2018-02-19 (모두 수고..) 08:53:49

저는 콩나물시루에 가까운 전철에 있깇때문에 나중에 올게요!ㅠㅠㅠ

175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8:58:39

아이고 스레주 힘내세요!!!!8ㅁ8 이따가 뵈요!!!

176 츠카사주 (7443171E+6)

2018-02-19 (모두 수고..) 09:04:11

헐@@@@@@@@ 님들 축하드림~~~~~~~~~~

177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9:06:55

ㄱㅅㄱㅅ함@@@@@@@@@@@@츸사주 어서오시고 테스파시도임☆

178 이름 없음◆Zu8zCKp2XA (7378814E+6)

2018-02-19 (모두 수고..) 09:27:28

어찌어찌 회사 왔네용...

스레주: 8ㅁ8.. 8ㅁ8... 너무 자주 멈추고 막... 힘들어8ㅁ8...

동료 팀원: 스레주(직책). 그 호선은 원래 그래요(토닥토닥)

스레주: 전철 시간을 바꿀까봐요88

179 이름 없음◆Zu8zCKp2XA (7378814E+6)

2018-02-19 (모두 수고..) 09:28:18

아니 도중작성...

>>178 (+) 아침에 하소연했더니 동료 직원분이 그러시더라구용... :3c 진짜 시간 바꿔야지...(흐릿)

츠카사주 어서오세요!;)

180 현호주 ◆8OTQh61X72 (425784E+57)

2018-02-19 (모두 수고..) 09:31:53

에그그... 그런거면.... 시간 바꾸셔야죠... 지하철 멈춤은 다메8ㅁ8....고생하셨어요!!!

181 이름 없음◆Zu8zCKp2XA (5610477E+6)

2018-02-19 (모두 수고..) 10:15:38

진짜 그래요8-8 저는 일 하고 올게요!

182 가베주 (3807743E+6)

2018-02-19 (모두 수고..) 10:36:43

아침 일찍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이 좀 위험한 시기인지라 아무래도 당분간 일하기는 글렀다고 그러더군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유도제도 적당히 먹어야한다고 하고.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신 일해줄텐데도 음, 좀 기분이 많이 쓰네요.

것보더 연플이 터졌군요 :3!! 축하드리고 죽창은..음..(거둔다)(눈 앞에서 꽁냥대면 그때 찌를생각)

183 가베주 (3807743E+6)

2018-02-19 (모두 수고..) 10:38:56

아니, 음. 여기에 저런 얘기를 써서 미안해요. (._.

184 이름 없음◆Zu8zCKp2XA (5610477E+6)

2018-02-19 (모두 수고..) 10:50:12

잠깐 갱신합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걸요..(토닥토닥)(보듬보듬)

지금은 괜찮으신가요?8-8

185 가베주 (3807743E+6)

2018-02-19 (모두 수고..) 10:53:27

얌전히 누워있어요. 건강이 중요하긴 해도 일주일...아니 2주..정도를 쉬니까 좀 많이 지치네요. 솔직히. 죄책감도 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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