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나 말이지 당신을 보고 첫 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나 당신을 사랑해. 정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한다고요...♥ ...? 그보다 폐렴 괜찮으세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괴로우면 안됀단말예요...
>>102 엗 그래도 물어봐주시지 그거 물어보실까봐 저는 엄청 잘 지냈어여!하고 미리 대답 생각하고 그랬는데 좀 실망해도 됨? ㅡ3ㅡ 암튼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고!!칭호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다 보니 일케 되버렸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103 >>106 저도 이유를 모르겠음..... ㄱㅊㄱㅊ 나아져서 컴백했음 곧 퇴원도 합니다 저 여기 간호사랑 친해진듯;;;
>>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사실 도윤주가 잘 지냈기를 바란 제 간절한 마음이었는데 모르셨다니 좀 실망이네;;; 칭호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섹시하고 퇴폐한데다가 경국지색이고 얀데레인 국민 남동생이었음??? 머박 반전
>>107 안이 무려 실전에서 써먹으셨었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때여 반응 지켜보는거 완전 개꿀잼 아님까??전에도 말했지만 저희 애인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얀코 좀 했더니 기겁하셨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간호사랑 친해지는 게 좋은 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아지셨다니 몹시 다행이군요 XD 컴백 축하드려요!!!
>>110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채헌주의 마음은 이해했지만 그래도 일단 안 물어보겠음 한 부분에서 감점 포인트였음 흥칫핏임 ㅡ3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된 모양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그리고 남동생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잡담하다가 넘 자연스럽게 성별을 까발라버린거임 원래는 엔딩까지 성별 불명으로 쭉 갖고갈라고 그랬는데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단 찾을수 있으면 갖고와주세여 지금 당장..은 무리고 한 내일이나 내일 모래쯤..?좀 느긋하게 이을거같아여 아까 안네케주께 말씀드렸듯 좀 현타 비슷하게 와버려서;;;;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도 그 상황이었으면 웃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지하면 안됐어?라니 아 진짜 킬링포인트 이거였쟎아여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완전 재미나신분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이분들 죄다 눈치 백단이시네 안 들키려고 일부러 좀 귀척쩔게 하고 그랬는데 어캐 아심?;;;;;;하 저 위쪽으로는 없어서 그런 말 안 익숙한데;;;;;;채헌주 부탁이니까 들너드릴게요 누나..ㅎ
>>130 물론 그 다음에 잠시 침묵후에, 한마디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부리지마요.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흔들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시는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아!!! 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센스 넘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삼 박스 안의 시계만 봐도..
그는 부드러이 미소를 지었다. 그런 오라비를 보며 내심 기뻐하던 니베스는 탁한 눈을 깜빡이며 잠시 팽팽해진 그의 목가를 바라보았다. 왜 이를 악 물고 계시는건지. 무슨 일이 있었던게 분명하겠지. 니베스는 기다렸다. 제 오라비가 무슨 말을 할지 기다리는건지, 아니면 팽팽해진 턱근육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생각해보는게 아닐까.
"...아무래도 학생대표니, 설에도 쉴 수가 없더구나. 할 일이 그렇게 많을줄 몰랐단다." "앗, 맞다. 오라버니는 꽤 중요한 자리에 있으셨죠. 바쁘시다니 유감이에요."
사실 널 만나고 싶지 않았어. 그는 그 말을 꾹 삼켜내고 한숨을 쉬었다.
"우리 니베스. 이렇게라도 보니 기쁘구나. 더 아름다워진건 착각이니?" "오라버니도 참. 이렇게 여동생만 좋아하시면 어떡해요.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니까요?" "뭐 어떠니, 아무도 없는데."
참을 수 없는 토악질이 목을 타고 솟구치는 기분이었다. 불쾌하고 역겨운 기분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란다. 그는 잠시 말을 아꼈다. 여동생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는 척 하며 속에서 올라오는 울렁거림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너 때문에 죽고 말았잖니. 네가 차라리 가문원으로 인정되지 않고 얹혀살았더라면 사랑할 각오는 되어있겠지만, 가문원이 된 이상. 너는 살인자란다. 역겨운 살인자. 혼혈이라는 사실을 미워하는게 아니란다.
그는 눈을 휘어 웃었다. 나는 네 자체가 싫은거란다.
"베아트리스는 어떠니?" "...어머니..요? 그게, 요즘 힘들어하셔요." 아, 알겠다. 나 때문이겠지.
잠시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어보는 그는 손가락을 들어 거울을 쓸었다. 정확히는 제 여동생의 볼이 있을 부분이었다.
"안부 전해드리렴. 새해 복 많이 받고. 일을 하던 도중이라 짧게나마 대화할 수 없어 아쉽구나." "네, 알겠어요. 오라버니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 고맙다."
여동생의 얼굴이 사라졌다. 그는 그제서야 헛구역질을 하더니 이를 바득 갈았다. 대체 왜 증오하는걸까. 이렇게까지 하면서, 나는 왜 너를 증오할까. 네가 형을 죽였기 때문에? 아니. 아니야.
>>131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좀 의외이긴 한데 형소리는..오랜만에 해보는거니까 해드림 알겠죠 형?ㅎ
>>134 끼 부리지 말라니 현호주도 담백하시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헐 안 흔들리네래 진짜 달달한데 서로 사정좀 나아지면 꼭 이어져주세여 제가 응원함!! '^'* 맞아여 왠지 그럴 거 같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삼박스 안의 시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9 않이....... 가베주의 린넨은 긁다가 흠칫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팝핀) 어디가 평범한거죠..? 평범한 린넨 안에 엄청난 떡밥이 던져저 있는데????????
>>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정이 나아지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정이.... 나아지면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저는 진짜 그 사이트를 봤다는것도 몰랐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계 보자마자 바로 전화해서 박스....안........ 대체 무.........엇.......? 하니까 어? 벌써 발견했어? 너라면 한 며칠 지나야 발견할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시크하게 웃으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아무튼 여기까지 할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않이 겁나늦었네;;죄송합니다 죽여주세요 8ㅁ8시 제인 - 현 호
(6718364E+5)
2018-02-16 (불탄다..!) 22:13:58
놀란 기색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목소리에 짐짓 눈을 느릿하게 깜빡거린다. 놀라지 않는 무덤덤한 반응이 아쉬웠던가. 뭐, 이전에 만났을 때에도 이랬는데 이번이라고 다를 게 있을 리가 없지. 이내 제인은 당신의 등을 쳤던 손을 슬쩍 등 뒤로 감추고, 평소와 같이 생글거리며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