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518224314>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34. Ich hass ihn ewig! :: 1001
alle Bande der Natur◆Zu8zCKp2XA
2018-02-10 09:58:24 - 2018-02-11 12:01:54
0 alle Bande der Natur◆Zu8zCKp2XA (9075201E+5)
2018-02-10 (파란날) 09:58:24
84 채헌주 (1537869E+5)
2018-02-10 (파란날) 19:03:00
>>81 아 역시;;;;;; 솔직히 비밀이야 갓띵곡 ㅇㅈ 그리고 저 해피 좀 안좋아했음 평창리믹스도 그렇고 가사가;;;;;
85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03:22
>>75
? 잠깐 님 저거 무슨색으로 썼음??? 저거 색 추출해서 한거면 아마 그 색 안됄텐데?!?!?
>>79
...??? 탈통곡임???
? 잠깐 님 저거 무슨색으로 썼음??? 저거 색 추출해서 한거면 아마 그 색 안됄텐데?!?!?
>>79
...??? 탈통곡임???
86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03:39
......... 아 근데 가베........ 가베야... 아니 .... 8ㅁ8 (찌통)(우럭)
87 지애주 ◆KZI79f0UBo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9:04:02
레주 어서와요!
어... 가베 독백 늦게 봤는데 어..... 가베, 가베야...!(우럭)
아 진짜 가베 안쓰럽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글자 찾고 되게 놀랐네요. 가베주의 금손력과 창의력에 리스펙bbbbbbbbb
어... 가베 독백 늦게 봤는데 어..... 가베, 가베야...!(우럭)
아 진짜 가베 안쓰럽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글자 찾고 되게 놀랐네요. 가베주의 금손력과 창의력에 리스펙bbbbbbbbb
88 츠카사주 (0793625E+5)
2018-02-10 (파란날) 19:04:08
>>84 ㅇㅈ;;;;;;;;;;; 근데 너에게 닿기를도 살짝 갓곡 인정해주셈;;; 그거 노래 좋음;;;;;;;
>>85 ㅇㅇ;;;; 좀 설레게 탈통되지 않음???
>>85 ㅇㅇ;;;; 좀 설레게 탈통되지 않음???
90 채헌주 (1537869E+5)
2018-02-10 (파란날) 19:05:40
>>88 아 저 그것도 좀 좋아함;;; 그리고 님 오마이걸 클로저 한발짝 두발짝 윈디데이 띵곡임 알아주셈
9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05:56
아니 가베주도 그렇고 저희 스레 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 긁어서 보지 않으면 안보이게 색쓰고 독백 쓰시는데에 재미들리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가베야!!!!!!!!!!!!!! 8ㅁ8 (땅치고 울어)
아무튼 가베야!!!!!!!!!!!!!! 8ㅁ8 (땅치고 울어)
93 지애주 ◆KZI79f0UBo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9:06:12
>>89 저도 한번 테스트해봅니다! 와 진짜 저 습관적으로 독백 저장해두려고 드래그하다 깜짝 놀랐어요. 가베주 대단해..!
94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06:13
>>88
그런... 가...???(팔랑귀)
>>89
앗 린넨이군요 ㄳㄳ 님 진짜 사랑해요
그런... 가...???(팔랑귀)
>>89
앗 린넨이군요 ㄳㄳ 님 진짜 사랑해요
97 츠카사주 (0793625E+5)
2018-02-10 (파란날) 19:07:00
>>94 숨겨둔 내 맘이야, 아직 널 모르겠어<< 이 대목에서 뭔가 느껴지지 않으심??????????????
98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07:12
>>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애주 시험해보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 아 근데 가베주 완전 좋은 색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89 아 근데 가베주 완전 좋은 색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99 세연-현호 (1081191E+5)
2018-02-10 (파란날) 19:07:23
놓아진 손은 눈에 묻혀있던 전과는 달리 제 색을 찾아 창백한 빛을 띠었다. 하지만 가디건 속으로 사라져야 다시 온기를 잃어버리며 얼어붙지 않겠지. 가까이 다가오면 차갑고 뜨거웠다. 느낀다라기보단 좀 다른 감각이었을까. 괜찮다는 말에 정말 괜찮은 거냐고 자신에게도, 그에게도 묻지는 못하고 고개를 떨궜으나 표정은 그대로겠지요. 그리고 가디건을 여미라는 말에 괜찮아요. 라고 다짐처럼 중얼거리고는
"빨아서 돌려줘야겠네요."
"이 향은 나쁘지 않지만."
눈 냄새나 피냄새가 밸 지도 모르거든요. 건조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가디건을 살짝 여미려고 합니다. 어차피 무원이 하는 말은 그저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으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하고는 무표정으로 걸었습니다.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평이한 질문이었지만, 물어볼 질문은 아니었다.
"빨아서 돌려줘야겠네요."
"이 향은 나쁘지 않지만."
눈 냄새나 피냄새가 밸 지도 모르거든요. 건조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가디건을 살짝 여미려고 합니다. 어차피 무원이 하는 말은 그저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으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하고는 무표정으로 걸었습니다.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평이한 질문이었지만, 물어볼 질문은 아니었다.
100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07:43
>>95 (하 - 파) 맞아요 가베주!!!!! 색깔 넣기 독백 너무 재미있어요!!!!! XD
101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08:05
>>97
어 뭔가 느껴지는...??? 뭐랄까... 어... 제가 관캐를 정말 좋아한다는 게 느껴지네요 진짜... 저 지금 https://www.youtube.com/watch?v=LOajYHKEHG8 듣고있는데 이거 들어도 카페알바하는 관캐가 떠오르는 시점에서 탈통 불가능인듯
어 뭔가 느껴지는...??? 뭐랄까... 어... 제가 관캐를 정말 좋아한다는 게 느껴지네요 진짜... 저 지금 https://www.youtube.com/watch?v=LOajYHKEHG8 듣고있는데 이거 들어도 카페알바하는 관캐가 떠오르는 시점에서 탈통 불가능인듯
102 영Zoo (1768041E+5)
2018-02-10 (파란날) 19:08:34
https://youtu.be/wJqNwCFoMH0 ㅋㅋ이거 안웃으면서 하기도 잼있을거같네요!! 근데 이거 쫌 약하다ㅠ___ㅠ다른거 찾아보고올게요
104 지애주 ◆KZI79f0UBo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9:09:02
>>95(개운하고 맛좋은 매운찜이 된다)
아니 자꾸 슬픈 독백을 쓰시니까 우럭이 되죠..;;;;;
저 맨날 색상표 보고 해도 생각했던 색깔이 안나와서 괴로운데 가베주의 색감에 진짜 경의를 표합니다...
와 가베주 혹시 저거 나중에 저도 쓰게 되면 써봐도 될까요?
아니 자꾸 슬픈 독백을 쓰시니까 우럭이 되죠..;;;;;
저 맨날 색상표 보고 해도 생각했던 색깔이 안나와서 괴로운데 가베주의 색감에 진짜 경의를 표합니다...
와 가베주 혹시 저거 나중에 저도 쓰게 되면 써봐도 될까요?
106 츠카사주 (0793625E+5)
2018-02-10 (파란날) 19:10:39
>>96 아니 저 님이 추천해준 노래들 좋아하긴 하는데요;;; 제 친구가 오마이걸 진짜 넘 좋아하거든요?? 걔 차타고 어디 가는데 한발짝 두발짝 저 노래 진짜 반복재생으로 40분간 들은 이후로 정신병 걸릴뻔해서;;;;;;;;; 이해좀 해주세요 ;;;;;;;;
107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10:52
>>103
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적어도 일상 한두번은 해야됌 아직 일상 한번도못해봄;;;;;;
>>105
젠장 망치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얘 헤어스타일 바꾸고 하면서 여러가지 짤이라도 그려올릴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적어도 일상 한두번은 해야됌 아직 일상 한번도못해봄;;;;;;
>>105
젠장 망치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얘 헤어스타일 바꾸고 하면서 여러가지 짤이라도 그려올릴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
108 지애주 ◆KZI79f0UBo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9:11:03
>>102 음 이건 좀 너무 약하죠..? 너무 유명해서 신선하지도 않고;;;
109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9:11:38
>>94 저도 사랑함♥
>>98 >>100 색깔 넣기 묘하게 중독성있죠! (하파짝
>>104 앗 물론이죠! 저도 색상표에서 어 이 색 될 것 같은데 해서 썼던지라..! :3!!!
>>98 >>100 색깔 넣기 묘하게 중독성있죠! (하파짝
>>104 앗 물론이죠! 저도 색상표에서 어 이 색 될 것 같은데 해서 썼던지라..! :3!!!
110 츠카사주 (0793625E+5)
2018-02-10 (파란날) 19:12:08
>>107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빨리 일상 각 잡고 함 해보셈;;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가다보면 각이 나옫릇;;;
111 채헌주 (1537869E+5)
2018-02-10 (파란날) 19:12:40
>>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싫어할만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친구가 노래방만 가면 메리 미 불러대서 메리미 듣기도 싫어졌음;;;;
>>107 헐 그럼 제가 좀 기쁜데;;;;; 근데 저도 사실 눈새여서 어떻게 하는지 모름;;;; 일상이라도 돌려보시는게???
>>107 헐 그럼 제가 좀 기쁜데;;;;; 근데 저도 사실 눈새여서 어떻게 하는지 모름;;;; 일상이라도 돌려보시는게???
112 지애주 ◆KZI79f0UBo (2055719E+5)
2018-02-10 (파란날) 19:12:43
>>109 가베주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가지고 지금 가베주가 엄청 존경스럽고 막 그래요;;;
115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13:20
일상구합니다!!!!!!!!!!
>>110
그런가...! 젛아여 그러면 해보죠
단계를 밟아가며 고록각을 잡고 각 나왔다 싶으면 던질겁니다 저 진짜 이거 복귀자라서 하는 말이지만 복귀 이전부터 걔 눈캐였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그런가...! 젛아여 그러면 해보죠
단계를 밟아가며 고록각을 잡고 각 나왔다 싶으면 던질겁니다 저 진짜 이거 복귀자라서 하는 말이지만 복귀 이전부터 걔 눈캐였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 현 호 - 이 세연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14:05
"그냥 돌려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빨아달라 요청할 생각은 없었으니 말입니다."
빨아서 돌려줘야겠다는 세연의 말에, 소년은 차분하고 조용한 감정 기복이 적은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어깨 위에서 도통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은 사화를 받치기 위해 한 손을 어깨에 두는 꽤나 불편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사화를 가만히 어르면서 천천히 제 품으로 내려오도록 만들었다. 사화는 방금 전 경계어린 눈빛을 해보였지만 소년의 행동 때문인지, 조금은 안정된 울음소리를 내며 소년의 손바닥에 제 얼굴을 비비면서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눈 냄새는 상관없지만, 피 냄새. 소년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고 천천히 세연을 바라보았지만 그뿐.
"향이랄게 뭐 있겠습니까."
어차피 똑같은 향일텐데 말입니다. 라고 대꾸한 뒤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다는 세연의 말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 소년이 침묵을 지치고 세연과의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세연보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신경써서 걸음을 디뎠다. 채 녹지 않은 눈들이 발밑에서 뽀득, 하는 소리를 가볍게 냈다. 그에 따라 소년의 품 안에서 손바닥에 제 머리를 부비적거리고 있던 사화의 귀가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소년을 올려다보며 미야 - 하고 작게 운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며 소년은 그 복슬복슬하고 말끔한 눈처럼 새햐안 사화의 털에 제 이마를 가져다대었다가 뗀다.
"괜찮습니다. 안온하고 평화롭습니다."
평이한 질문을 던지는 세연의 질문에, 소년의 대답도 평이했다.
괜찮습니다 - 가 붙지 않았더라면 말이지 아가야.
빨아서 돌려줘야겠다는 세연의 말에, 소년은 차분하고 조용한 감정 기복이 적은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어깨 위에서 도통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은 사화를 받치기 위해 한 손을 어깨에 두는 꽤나 불편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사화를 가만히 어르면서 천천히 제 품으로 내려오도록 만들었다. 사화는 방금 전 경계어린 눈빛을 해보였지만 소년의 행동 때문인지, 조금은 안정된 울음소리를 내며 소년의 손바닥에 제 얼굴을 비비면서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눈 냄새는 상관없지만, 피 냄새. 소년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고 천천히 세연을 바라보았지만 그뿐.
"향이랄게 뭐 있겠습니까."
어차피 똑같은 향일텐데 말입니다. 라고 대꾸한 뒤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다는 세연의 말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 소년이 침묵을 지치고 세연과의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세연보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신경써서 걸음을 디뎠다. 채 녹지 않은 눈들이 발밑에서 뽀득, 하는 소리를 가볍게 냈다. 그에 따라 소년의 품 안에서 손바닥에 제 머리를 부비적거리고 있던 사화의 귀가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소년을 올려다보며 미야 - 하고 작게 운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며 소년은 그 복슬복슬하고 말끔한 눈처럼 새햐안 사화의 털에 제 이마를 가져다대었다가 뗀다.
"괜찮습니다. 안온하고 평화롭습니다."
평이한 질문을 던지는 세연의 질문에, 소년의 대답도 평이했다.
괜찮습니다 - 가 붙지 않았더라면 말이지 아가야.
120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14:17
>>111
일상 돌려볼까옄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일상 한번도 안돌려봐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방법 외에는 얘를 어케 할 바ㅓㅇ법이 엄슴여
>>113
그러게여 저 멸망통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 돌려볼까옄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일상 한번도 안돌려봐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방법 외에는 얘를 어케 할 바ㅓㅇ법이 엄슴여
>>113
그러게여 저 멸망통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14:51
>>117
글ㄹ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깊게치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저 왜이러는지 이해도안돼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ㄹ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깊게치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저 왜이러는지 이해도안돼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츠카사주 (0793625E+5)
2018-02-10 (파란날) 19:15:20
>>118 유채헌쟝 너에게 닿기를 춰주셈;;;;;;;; 솔직히 너닿에선 설아 파트가 개쩔어서 설아 해주셈;;;;;;;
124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16:01
>>109 (하파짝!) 그러니까요 색깔넣기 너무 묘하게 중독성 있어요.... 너무 재밌어.... (주먹울음)
>>116 아니... 영주도 탈통곡을 꺼내드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 저런 월하주..... 거하게 치이셨네.. 트럭이 아니라 큐피트 화살에 제대로 맞으신듯...
>>116 아니... 영주도 탈통곡을 꺼내드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 저런 월하주..... 거하게 치이셨네.. 트럭이 아니라 큐피트 화살에 제대로 맞으신듯...
126 가베주 (6399964E+5)
2018-02-10 (파란날) 19:16:05
>>112 않이 그정도까진..(머쓱타드)
와 ㄹㅇ 깊게 치이셨나봐여;;; 관캐털이 오늘 함 더 해야하나?
와 ㄹㅇ 깊게 치이셨나봐여;;; 관캐털이 오늘 함 더 해야하나?
127 영Zoo (1768041E+5)
2018-02-10 (파란날) 19:16:12
그래서 월하주 관캐가 인면조시라구요ㅇ___ㅇ????월하주....관캐는....인면조다.......(날조)
128 월하주 The 관캐가 인면조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16:17
>>123
이어질 확률 0%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지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탈통 빌어주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질 확률 0%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지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탈통 빌어주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1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17:11
모든 것은 일상으로 접점을 만들어한다고 봅니다 아무렴요.. (묘하게 납득) 누누히 말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탈통곡 들어도 소용없어요.. 거하게 치이면 아무리 탈통곡이라고 해도 다 필요없어지더라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쌈박하게 지르고 개운해지시는걸 추천드림..!!
132 혼돈의 월하주 (4516458E+5)
2018-02-10 (파란날) 19:17:41
>>124
아마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깸)
>>125
닉변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혼란스러우니까 혼돈의 월하주 각임ㅋㅋㅋㅋㅋㅋㅋㅋ
>>127
글케 믿고싶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깸)
>>125
닉변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혼란스러우니까 혼돈의 월하주 각임ㅋㅋㅋㅋㅋㅋㅋㅋ
>>127
글케 믿고싶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3 츠카사주 (0793625E+5)
2018-02-10 (파란날) 19:17:42
>>130 https://www.youtube.com/watch?v=jKz06UKriJ0 여기서 2분 35초부터 봐주셈;;; 진짜 개쩔게 편집햇음
134 현호주 ◆8OTQh61X72 (0292046E+5)
2018-02-10 (파란날) 19:17:50
>>129 제인주 방금 판 갈기 전에 빠르게 왔다가 가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