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예압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애는 재림이네가 행정 쪽에 사람이 많으신 걸 알고 있을까요? 아맞다 어머니 가문은 마법사 전쟁 이전에도 머글에 우호적이었나요? 그럼 지애네 외가쪽하고 연이 깊을지도 모르겠어요! 위키엔 기재 안해놓았지만 상당히 머글 친화적이던 가문이라...!
게임에서 그를 재차 마주했을 때 솔직히 말하자면 눈을 가리고싶었다. 벌칙 내용도 망측하였으나 그걸 수행하는 사기노미야는 더더욱 보고싶지 않았다. 그러니 이후 만났을 때 도발차 그 얘기를 꺼냈던 거고. 그 이유가 아니었어도 싸울 관계긴 했다. 우린 만나자마자 지팡이를 들었으니. 표정이 단숨에 굳어버린건 역시 그가 원인이었나. 너도, 라고 언급한 이유야 듣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너 역시 그를 혐오하는 거겠지. 사람에게 그것이라 표현하는 걸 보아하니. 확인차 재차 질문할 필요도 없다. 굳어버린 얼굴을 마주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한 질문이니 부정할 필요가 없다. 긍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머. 겸멸매. 걔도 날 겸멸마고. "
첫 만남부터 삐끗했던 관계이니 누가 먼저 지팡일 들든 이상하지 않다. 직설적으로 만나자마자 맞짱까는 사이라 해도 충분했다. 그와 나는 그런 사이였다.
>>247 ㄷㄷㄷㄷ 몰겟슴다 일단 다쳐야 하니까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름ㅁ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솔까 영장목 사람속 사람과지만 제대로 된 인간 아니니까 그거라고 하는 건 쫌 심하지 않았어요???? 아 근데 저도 츸사가 사이카 막ㄱ 갖고놀기 좋은 그런거 취급하는 내용 보면 짜릿하긴 함;;;;;;
>>250 헉ㄱ 예도 예.... 지금 쓰는 애 자도 좋은데 예도 애를 썼어도 느낌 좋았을 것 같슴다@@@@@@ ㅋㅋㅋㅋㅋㅋ엫 진짜 부르시는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호 그럼 이제 안대 하고 다녀야겟슴다 후;;;; 어쩌지 안대 오래 하면 눈 나빠지는데;;;(???
후 츸사 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죠............혐관적인 의미로 좋아합니다ㄹㅇ루요@@@@@@@@@@@@@@@@@@@@@@@@@@@@@@@@22
>>206 가문끼리 만났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쫌 많이 복잡할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이 가문이 추종자 비스무리한 가문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면적으론 깨끗해보이긴 한데 일단 전가주가 아즈카반ㄱㄱㅆ해서;;;;;;;;;;가문으로는 적대관계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개인으론 안그렇구요^____^!!!!!! 아버지끼리 친한 사이였다고 해도 괜찮아요! 제림이부모님 가문 레지스탕스쪽이신거같은데 레지스탕스까지 가진 않았지만 영이아버지가 꽤 가문이랑 반대되는 입장이셔서ㅋㅋㅋㅋㅋㅋ 수업에서 만났다면 쫌 어긋나지 않을 과목을 찾아야겠네요ㅠ___ㅠ 어떤 과목이냐에 따라 혐관이 될수도있어서........영이는 일단 약초학 마법약을 좋아합니다''*!!
>>260 쓸데없이 역사가 엄청 오래된 가문이라서 함부로 나다니면 너무 이목을 끄니까(너무 유명한 오팔아이인데다가 오팔아이 버프도 한몫한다) 비밀리에 만난다거나 그랬을 것 같아요. 마법부에 많이 갔다. 라는 것은 상당히 괜찮게 보고 있을 거예요. 마법부에 영향이 적은 건 아니지만 꾸준히 미치는 게 좋다. 라는 취지에서..
황당한 눈으로 쳐다보는 그녀는 자신과 6년동안 함께 한 사람이었지. 어느새 다가와 팔꿈치로 옆구리를 쿡 찌르자 그는 왠일로 질색하는 표정을 짓지 않고 히죽 웃음을 흘렸다. 왠지 하지 마~ 라고 말할듯한 살가운 표정을 지어보인(...) 그는 "사고뭉치 맞잖아." 라고 답해보이곤 능글맞게 어깨를 으쓱였다.
"아니면 말괄량이인가? 그것도 어울리겠네. 말괄량이 시제인."
압생트 빛 눈이 가볍게 휘었다. "네가 사고뭉치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고. 내가 알 정도면 충분하잖아?" 라는 말은 가끔가다 내뱉는 정도였지만 이번엔 어조부터가 다른 듯 싶었다. 그야 그럴것이, 그는 웃고 있었던 터였으니.
"제인, 왜 이런 장소에 있었어?"
말괄량이 아가씨를 바라보던 그는 눈을 마주쳐보이곤 그녀가 하였던 것 처럼 비슷하게 팔꿈치로 옅게 허리를 툭 치곤 웃었다.
279프로-기척차단러 어둠의 허상 - 다크니스 빽스텝 제림주 ◆JZp.IfWXUQ
(7894321E+5)
2018-02-03 (파란날) 23:59:17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문은 그럼 포기하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도 제림이 아버지가 얼굴만 잘생겼지 사람이 덜 되어먹어서 영이 아버님이 친구를 해주실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이혼 사유가 도박이랑 바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랑 제림이 어머니가 친한 거면 어느 정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니면 아버지 통해서 만났거나. 제림이가 맨드레이크 때문에 약초학을 싫어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약은 꽤 좋아하고 잘할 거 같아요~!
>>267 그렇네요 10몇살 하는 애들을.... 데려갈 수도 없고.... 그러면 가문끼리는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만난 걸로 해두고, 세연이랑 제림이는 자정에서 우연히 만난 거 어떠신가용? 정오나 기차에서 만난 것도 좋아요!
>>260 저도 모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막 그거 알았다간 지애가 친척들에게 전해달랍시고 자기 불만을 다 제림이에게 맡길 지 모르니..(민폐다) 음 그럼 이 만남이 둘이 몇학년때 있었던 걸로 할까요?
그리고 개인 차원을 떠나서 가문 차원으로 보자면 제림이 외가와 지애 외가는 서로 아는 사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애네는 머글에 굉장히 친화적이었기에 두 가문 사이는 우호적이긴 우호적이지만, 지애네 외가는 문보다는 무를 중시했기에 문과 쪽 관리를 많이 배출한 제림이 외가와 약간의 라이벌의식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애는 12살 이전까지는 마법 사회와의 접촉이 없다시피 컸고, 그 이후로 외가에 가끔 방문하기는 했어도 가문 차원의 행사에 끌려다니지는 않은지라 이걸로 제림이와 만날 일은 없었겠지만, 어쩌면 제림이 어머니와 지애 어머니는 젊었을 때 만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제림이 어머니의 포르쉐 일화를 목격한 사람 중에 지애 어머니가 계셨다거나..?
>>260 ㄷㄷㄷㄷㄷ제림이 좀 쩌네요;; 그 말 들으면 막 살짝 웃으면서 '너 정말 머리 나쁘구나? 하나 하나 설명해줘야 알아듣는걸까~?' 이러다가 얼굴 싹 바꾸면서 '뭘 웃어, 기분 나쁘게.' 그리고 다시 웃으면서 '하지만 싫어하진 않아~' 이럴듯;;; 하 저 제림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263 아~~~~~~~~~~ 근데 샄카 다치는거 생각하니까 넘 슬프네요;;;;;; ㄴㄴ저 좀 짜릿했음요;;;;;살짝 좀 뭐라고 해야되지 쟤는 나만 괴롭힐거야, 이런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