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올해 안까지는 올려드림!!이라고 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그건 좀 너무한거 같아서여;;;ㅇㅇ 대강 그런 스타일일것 같음!아 근데 어른버전 머리는 또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여 한쪽 눈 가려버릴까 ^-^* ㄴㄴㄴㄴ 저도 아직 못정함;;뭔가 깨발랄한 테마곡일거 같은데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음!
>>566 아;;;;;;;;;;;;;;;; 올해면 엔딩 났을지도 모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어른버전 한쪽 눈 가리는 것도 좀 오지네요;;;;;;;;;;;아 자꾸 제 기대감 부풀리지 마세요;;;;;;;; 사랑하니까;;;;;;;;;;;;;;;;;; 솔직히 목떡보다 테마곡 정하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567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아니 그거 개오졌는데;;; 저 아연이 위키 들어갈 때 마다 잘생긴 아연이 한복 보고싶어요;;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길 원하실듯;;;
"처참하게.." 얼음처럼 차갑게 굳어 사라진 것. 자신 또한 차갑게 굳었을지도 모릅니다. 약간 힘이 들어간 손이 따뜻했던 것 같기도 했습니다.
처참한 찢김이 있으면 그냥 아무것도 안 될 수 있을까요. 불안함을 막으려면 그 불안함을 돌릴 게 필요해요. 검의 날을 딱 다리에 닿는 부분만 세워서 베이게 한다던가.. 하려면 굉장히 창의적으로 하면서도 흉을 용납치는 않는 건 모순이란 건 알고 있어요. 분명 흉이 지면 신부가 어찌 라고 화를 내면서 흉을 없애버리겠지요.. 하지만. 하지만. 혼자서라면 전부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요. 피를 보는 거예요. 폭죽같은 시야와 시끄러운 소리들을 생각하면서, 상상하며 선배의 말에 한박자 늦게 대답했습니디. 승낙이지요. 거절하기엔 그랬어요.
"감사해요 선배.." 돌아가요. 그 말을 하는 세연은 묘하게 밝은 표정을 짓고, 밝은 톤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나 기묘하게도. 진짜 밝은 것들 사이에선 어둑한 것 같겠죠.
404에 휘말렸네요... 현호주 죄송하지만 지금 너무 졸려서 말이죠, 일단 킵하고 내일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제가 가져올 답레로 막레 하면 될 것 같아요! 죄송하고요 일단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하 댕댕현호 진짜 좋은데 멍뭉이 돼서까지도 환청에 시달리는 건 진짜 안쓰럽고....;;;;;
>>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조금 양심에 찔리는 바람에... :> 앗앗 그치그치!머리 길게 길러서 한쪽으로 넘겨가지고 한쪽 눈만 가리고..앗 아니면 그냥 다 덮게 기른다음에 가르마 살짝 타서 한쪽눈만 드러내는 것도 느낌 살거같기도 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주셔서 감사함미다 >-<♡ 앗 그니까...목떡은 그래도 아 얘 목소리는 대강 이렇겠다~하고 정하는거라 쉬운데 테마곡은 캐 분위기만으로 선정해야 하니까 좀 힘들기는 하지..!
시의 첫 문장에 나는 너의 이름을 쓴다*. 우리의 名에는 언제나 물의 가호가 함께했다. 부들거리는 손으로 허공에 이름 석 자를 썼다. 그때가 언제였지, 우리가 아주 어렸을 무렵, 아무것도 모르고 모였을 무렵. 그래 너는 내방에 자주 놀러왔었다. 그래 그렇게 내 앞에 나타났었다. 고 기억한다. 어디서 굴러왔는지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 너는 그렇게 문을 두들겼었다. 피칠갑을 하고 나타난 걸 보는 기분은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럴때마다 나는 널 돌봐주었지. 수건으로 피를 닦아주고 용액을 발라주었지. 고이 붕대를 묶어주고 재생될 때까지 기다려줬지. 네가 괜찮아질때까지 옆에 있어주었다. 고이 널 눕혀놓고 옆에서 지켜보았다. 어디서 다쳐왔는지 묻지 않았다. 어떻게 다쳐왔는지도 묻지 않았다. 알아서 말할 때까지 묻지 않았다. 물어봤자 대답하지 않을걸 알았다. 그저 지긋이 기다렸다.
"아악! " "쓰읍, 가만있어. 움직이면 더 심해진다. "
오늘도 나는 네 무릎에 디터니 용액을 발라주는 중이었다. 어디서 구르다왔는지 여기저기 패인 상처가 깊었다. 보나마나 동네 아새끼들이랑 놀다 다친걸테지. 남자애 아니랄까봐 너는 놀거리를 들고 동넬 그렇게 휘젓고다녔다. 맞고 다닌다는걸 모르는 건 아니었다. 맞고 다니는 줄 알았었단게 정확하겠다. 지긋이 상처를 어루만지며 그 위에 밴드를 붙여주었다. 머글애들에게나 해줄법한 일임에도 너는 거부감이 없어보였다. 아니 오히려 생글생글 웃고있었다. 전혀 아프지 않다는 듯이. 꼭 아파서 온게 아닌것같이.
"니 나 걱정하라고 일부러 다쳐오나. " "……. " "대답 안해 하운현이." "……. "
그럴 줄 알았다. 하늘같은 누님이 질문하는데도 저리 웃는 꼴이란. 어쩐지 하인에게 시킬수 있으면서 굳이 여길 찾는가했더니. 됐다. 손이나 줘봐. 네 손을 꼭 쥐곤 팔 위에 소독액을 들이부었다. 그제야 네가 미간을 찌푸렸다. 제 팔이 차가워지고 나서야 일그러지는 꼴이란. 꼼꼼히 용액을 발라준 뒤 밴드를 붙여주었다. 잠시의 고통은 곧 미소로 덮였다. 소맬 내리고 다른 손을 쥘 무렵에야 네가 입을 열었다. 요새 넌 뭣때문인지 어울리지도 않는 서울말을 하려 애썼다. 존댓말하면 다 예뻐보인줄 아나. 귀엽다고 해줄줄 알았으면 착각이다. 전혀 예쁘지도 않구 자연스럽지도 않았다. 딱히 널 귀엽다 생각한 적은 없으니까. 그래 그뿐, 단지 그뿐.
"누나 섭섭해요. 요즘 나 소홀히하고. 놀아주지도 않고. " "어쩔 수 없다. 내 일이야 이제. " "에이 하나뿐인 동생인데 예뻐해주면 덧나나. " "니 내 동생 연이뿐인거 알지. " "걔 나보다 안예쁘잖아요. 인정하죠? " "또. 또 이상한 소리한다. "
저게 실실 웃으면서 뭔 말을 하는건지. 하는 것마다 죄다 왜 요즘 잘 안놀아주냔 이야기였다. 저가 바쁘게 만들었으면서 왜 이리 보채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다. 알고 싶지도 않았다. 머리나 줘봐 얼른. 소매를 내리고 서둘러 뒤로 가 머릴 감싸잡았다. 골반까지 내려온 상당히 긴 머리라 땋기가 꽤 쉬웠다. 꼼꼼히 가닥을 잡아 머릴 땋았다. 갑자기 말을 바꾼 이유는 듣기 싫단 말과 상통했다. 그저 손을 놀리며 침묵하였다. 네가 묻지 않을때까지. 네가 열지 않을 때까지.
"왜 안하겠다 했어, " "네?." "네가 했음 됐잖아. 너가 해야지. 너가 했어야지. 난 아무 자격도 없는데. 적합한 건 너였는데. " "하하하하……" "웃지마라 하운현이. 니 내말 지금 우습게 들리나. " "……. " "왜 그랬어. "
항상 그랬지. 너는 이렇게 물을때마다 회피했었다. 처음 소리칠 때도 제게는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 무슨 이윤지도 모른채 그렇게 넘겨받았다. 어른들은 그닥 제 일에 반발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괜찮다고 말했다. 저가 아니라 제 머릴 보며. 순서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게 있지 않나 싶었다. 이젠 우리도 바뀔 때가 됬다던가. 상냥히 웃던 작은아버지의 얼굴을 기억한다. 네가 우리의 미래라던가, 네가 우릴 바꿀거라던가. 이해하지도 못할 말들을 잔뜩 늘어놨다. 다 거짓말이다. 그저 책임을 넘기고 싶을 뿐이면서. 너 정말 지금으로 좋아? 언제나같은 물음에 너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천진히 웃고 말았다. 언제나처럼. 그래 언제나처럼 대답하지 않는줄만 알았다. 방금전까진 그랬다. 그저 조용히 흘려보낼 줄만 알았는데. 그런줄만 알았는데.
이상하지. 이상하다. 저를 돌아보며 너는 알아먹지 못할 말을 속삭이기 시작했다. 저를 모르는 게 없다니 그게 뭔 말인가? 그야 당연할 터인데. 이상하다. 생각이, 되지 않는다. 생각이 되지 않는다. 꿈인가? 이건 꿈인가? 꿈이지 그렇지. 붉다못해 검붉은 기분이었다. 뭘로 정의해야 좋지. 뭘로 정의하면 좋지 이걸. 어떻게하면, 어떻게해야.
"괜찮아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나 누나 모르는거 없어요. "
아,
"지금은 모르겠지만 곧 알게될거에요. 내가 알려주지 않아도, 말해주지 않아도, "
■■■■■■■. 단어 하나만 읊었을 뿐인데 수면이 요동침을 느꼈다. 그래 이건 꿈이다. 꿈이 맞다. 원래 알던 기억이 아니었다. 원랜 이렇지 않았다. 너는 이렇지 않았다. 이렇지 않아야만했다. 아홉의 너가 말할 얘기가 아니었다. 제 판단은 정확했다. 곧 깰 꿈이었고 깨야만 할 꿈이었다. 무너지는 와중에도 그저 평온히 미소지었다. 그저 지긋이 내 뺨을 쓸었다. 그저 조용히. 두 눈을 마주하며. 저를 보며 애처로이 웃으며. 그렇게.
"꼭 데리러 올게요. 기다려요 누나. "
마지막으로 해야했던 얘기를 속삭이고.
ㅡ헌데 대체 뭘 기다리라는 건지?
"아. "
숨을 쉬지 못했다. 숨을 쉴 수 없었다. 울지 않으니 웃지 않았다. 웃지 않으니 울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창 밖을 올려다봤다. 정적 속에 어스름히 달빛이 비쳤다. 눈을 떴음에도 눈앞이 컴컴하였다. 눈앞의 이 빛은 실제하는가. 사실은 지금도 夢中인게 아닌가. 모든게 혼란스러웠다. 모든게 허상같았다. 결국 하지 못했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옆에서 자는 얼굴이 선연함에도 나는 초점을 맞추지못했다. 진정하지 못했다. 그저 올라오는 狂想을 억누르려 애썼다. 그토록 환하게 웃던, 그토록 환히 조르던. 그 때 기억해. 우리 어렸을 적에. 나보다 네가 더 자그맸던 그 때. 지금은 알 수 없는, 지금도 알지 못할. 지금도 난 네 本意를 모른다. 모르려고 하는 게 정확하리라. 차라리 모르는 게 좋았다. 좋든 싫든 시선은 어디에나 있었다. 어디에든. 언제나.
아, 너무나 보고 싶은 밤이다. 아, 너무나 죽이고 싶은 밤이다. 죽여버리고싶다 생각했다. 네가 깨어있다면, 너도 깨어있다면. 미치도록 그것만을 원했다. 아마 너도 원할테지. 머지않아 곧이었다. 네가 바라는것도. 내가 바라는것도. 다가오고 있었다. 그 날이 다가오고있었다.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XXX. "
기다려야 하는건 내가 아니라 너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류시화, 사랑과 슬픔의 만다라
아 헐 그 데리러 올게요 하는 게 저 현이라는 동생이 한 말이였구나...!오오 떡밥 하나 회수했으!(나이스 맞고 다니는 줄 알았었단게 정확하겠다.라는 부분도 의미심장하구 나머지 강조된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참.....우으 감질맛납니다 어서어서 다음 독백을 준비하시란!!!그래서 궁금증을 풀어주시란 거에여!!!!(쫓는다(? 아무튼 긴 독백 쓰시느라고 정말 수고하셨어여!! >-<♡
앗앗 캡 어서오시라!!헐 폰 왜째서....?(동공대지진 음음 아무튼 오너도 같이 쓸수 있는거구나...지만 효력이 지났다!아하하하핫!!!(대체 핫 그리고 아마도 도윤이 햅삐한 꿈에서는 그런 게 나오겠지..?암튼 너무 기대하진 마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이 딸려갖고 길이도 짧을거야...ㅠ
611도윤 - 비설?NO!심오함?NO! ONEY 햅삐 그 자체인 꿈! >-<♡
(4318048E+5)
2018-02-03 (파란날) 08:35:06
헐,헐 나 얼마나 잔거야! 잠에서 깨어나서 급하게 시간을 보니 아직 잠든 지 얼마 안 지나 있었다. 휴우.다행이다.나같이 활발한 애가 그렇게 깊이 잠들면 안 되는거니까! 뭔가 약 같은걸 받아서 그거 먹고 잠들었는데,엄청 행복한 꿈을 꾼거 있지! 정확히는 무슨 꿈이였는지는...기억이 잘 안 났지만. 하여튼 전에 추종자 편이 되어서 깽판치다가 영이 형하고 지애 형한테 한번 깨지고,유키마츠 교수님께 두번 깨지고 그러는 꿈을 꾸는 바람에 기분이 심란했다.게다가 그때 유키마츠 교수님 엄청 무서웠어..!막 칼 휘두르고 그랬다고!목소리도 막 무섭게 변하고! 유키마츠 교수님의 무해한 모습만 봐왔는데 왜 꿈에서는 그렇게 나온걸까.내가 전생에 교수님께 죄라도 진걸까?
아무튼 옆을 보니 분명 전에 마셨어야할 약이 또 놓여 있었다. 뭐야 이거.나 이거 마셨는데..?같은거 또 받은적이 없는데...? 그렇다면 대체 어디부터가 꿈이고 어디부터가 현세란 말인가.지금 이것도 현실세계가 아니라 꿈이라는 건가. 베게 옆에서 몸을 돌돌 말고 자는것같이 있던 스타를 바라보았다.어라,눈 뜨고 있잖아.깬거야 자는거야?지네라서 눈을 못 감으니까 이젠 얘가 자는건지 일어난건지도 모르겠어.나는 누구?여긴 어디?
"..모르겠다!일단 하나 더 있으니까 마셔버리자~!"
더 생각했다가는 해탈해버릴거 같아서,그냥 생각을 그만두기로 했다.일단 좋은 꿈 꾸는거 같으니까 그냥 마시고 잔 다음 생각하지 뭐! 마침 아직 잠이 덜 깼기에,마시고 다시 그대로 굿나잇 모드가 되어서는 이불을 폭 덮고 눈을 감았다.
"..핫!뭐야 여기!"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은 뭔가 처음보는 곳에 와 있었다. 주변에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기에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다만 이내 그 기분은 싹 사그라들었다. 하늘도,태양도,구름도,나무도 땅도 죄다 초콜릿 천지인 곳이였거든,여기! 세상에,이런걸 두고 바로 천국이라고 하는 거구나.모래알 하나하나부터 나뭇잎까지 전부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서 있자니 기분이 매우매우 황홀해졌다.수평선 너머까지 전부 초콜릿 천지야. 왠지 중간중간 초콜릿이 아니고 진짜 돌멩이도 몇개 있는 만들어지다 만 천국이었기는 하지만,마치 마이다스의 손이라도 된 것처럼 자신이 발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감쪽같이 초콜릿으로 변해버리니 기뻐서 몸둘 바를 몰랐다.
"아하하핫,좋아!이런거 짱 좋아!내가 바로 이 초콜릿 세계의 독재자다아아아!!"
사람도 없으니까 내가 이 세계의 왕이야! 심지어는 바람마저도 달달한 초콜릿 향이 느껴지는것 같았다. 그래,내가 원하던 세계는 이런 곳이라고!설마 행성 자체도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거 아니겠지?!아니,분명 그럴거야!내가 발을 딛고 서 있는 곳은 곧 초콜릿이 될 지어다!
"자아,그럼 시식해보실까나~!"
만족한 모습으로 주변에 있던 초콜릿 중 하나를 집어들었다.기다란 끈 모양 초콜릿이구나!끈 모양의 지형지물이 왜 이런곳에 있는진 모르지만 이것도 축복이겠지! 그대로 입에 가져다대었다.달달한 향기가 입 근처를 간질였다. 아하핫,간지러!간지럽다고!잠깐,진짜 간지럽잖.....?
"...어?"
문득,정신이 들었다. 눈 앞에서 스타가 더듬이를 이리저리 살랑이고 있었다.
"꺄아악 너 뭐야아아아아아!!!!"
어쩐지 이상하게 초콜릿이 기다랗더라! 새된 비명을 지르며 저 멀리 창 밖으로 야구선수가 공을 던지듯이 집어던졌다가 문득 창 밖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스타가 자기 패밀리어라는 걸 깨닫고는 냅다 달려갔다.
"꺅 스타야아아아!!"
이런 데에서 떨어지면 죽어어!!어디서 나온건지,미칠듯한 몸놀림으로 냅다 달려가서는 스타를 낚아채었다. 휴우,다행이야,안 떨어져서. 자신이 던지기는 했지만 하여튼 잡아줬으니 그걸로 끝! 아무튼,역시 꿈이였구나.그것도. 짧은 시간동안 꾼 꿈이었건만,그렇게 행복함을 느낄 순 없었다. 다시 갔으면 좋겠는데...하던 도윤은 문득 한 가지를 깨닫고 스타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