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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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559039>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26. 돌아온 수업시간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2-02 17:10:29 - 2018-02-03 20:21:35
339 행운은 언제나 가까이에◆Zu8zCKp2XA (3045748E+4)
2018-02-02 (불탄다..!) 22:57:27
[사기노미야 츠카사]
츠카사가 황금빛 음료를 쭉 들이켜고, 얼마 되지 않아서 불쑥, 누군가가 츠카사의 앞에 손을 보여줬습니다. 호탕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인상적인 청룡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십니다. 그는 츠카사를 보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셨습니다.
' 응? 학생은 백호 기숙사의..... '
그러다가 무언가 생각난 듯, 그는 츠카사에게 무언가가 들은 것 같은 주먹을 꾹 내밀었습니다.
' 손 줘 봐. 이상한 건 아니니까~ '
문제는 그렇게 말하는 선생이 학생들보다 더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라는 것이겠지만요. 츠카사에게 그는 무언가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는 크리스털 병을 건넸습니다.
' 다른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 주는 선물이란다! '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거라며, 그는 안에 든 내용물이 불사조에게서 받아 온 눈물이라고 귀띔해주곤 술을 마시러 선생들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 축하합니다!! 츠카사는 불사조의 눈물을 얻었습니다! 1회에 한하여,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1명 혹은 1마리 살릴 수 있습니다!!!
츠카사가 황금빛 음료를 쭉 들이켜고, 얼마 되지 않아서 불쑥, 누군가가 츠카사의 앞에 손을 보여줬습니다. 호탕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인상적인 청룡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십니다. 그는 츠카사를 보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셨습니다.
' 응? 학생은 백호 기숙사의..... '
그러다가 무언가 생각난 듯, 그는 츠카사에게 무언가가 들은 것 같은 주먹을 꾹 내밀었습니다.
' 손 줘 봐. 이상한 건 아니니까~ '
문제는 그렇게 말하는 선생이 학생들보다 더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라는 것이겠지만요. 츠카사에게 그는 무언가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는 크리스털 병을 건넸습니다.
' 다른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 주는 선물이란다! '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거라며, 그는 안에 든 내용물이 불사조에게서 받아 온 눈물이라고 귀띔해주곤 술을 마시러 선생들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 축하합니다!! 츠카사는 불사조의 눈물을 얻었습니다! 1회에 한하여,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1명 혹은 1마리 살릴 수 있습니다!!!
341 지애주 (0538179E+4)
2018-02-02 (불탄다..!) 22:59:16
>>339 오오오오오 불사조 깃털! 뭔가 사기템같은걸요!
아니 그보다 레주... 데플 없는 동화학원이라면서요.......(동공지진
아니 그보다 레주... 데플 없는 동화학원이라면서요.......(동공지진
343 소담 - 상냥하신 교수님! (2600645E+5)
2018-02-02 (불탄다..!) 23:03:15
"히히힛."
저 칭찬받았어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져요.
지팡이에 밝은 빛이 닿더니 이내 사라지는 마법, 그리고 네모난 상자속에 지팡이가 들어가는 것 까지 보고서야, 저는 비로소 마음을 놓을 수 있었어요. 내가 아니더라도 부디 다른사람이더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음...이거요!"
연가의 지팡이...는 아니고, 하동 정씨의 정식 일원에게만 주어지는, 청설님과 청운님의 비늘을 쓴 지팡이에요. 하얀색과 검은색이 섞인 구름이 흐드러진 밤하늘같은 월광흑단나무에 손잡이를 가죽으로 감싸고, 손잡이 뒤에 파란 토파즈를 박아넣어 마무리한 친구에요!
"이 보석 안에 반은 태양, 반은 달을 조각 해넣은 세공이 저를 상징한대요!"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지팡이에요!
저 칭찬받았어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져요.
지팡이에 밝은 빛이 닿더니 이내 사라지는 마법, 그리고 네모난 상자속에 지팡이가 들어가는 것 까지 보고서야, 저는 비로소 마음을 놓을 수 있었어요. 내가 아니더라도 부디 다른사람이더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음...이거요!"
연가의 지팡이...는 아니고, 하동 정씨의 정식 일원에게만 주어지는, 청설님과 청운님의 비늘을 쓴 지팡이에요. 하얀색과 검은색이 섞인 구름이 흐드러진 밤하늘같은 월광흑단나무에 손잡이를 가죽으로 감싸고, 손잡이 뒤에 파란 토파즈를 박아넣어 마무리한 친구에요!
"이 보석 안에 반은 태양, 반은 달을 조각 해넣은 세공이 저를 상징한대요!"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지팡이에요!
344 이름 없음◆Zu8zCKp2XA (3045748E+4)
2018-02-02 (불탄다..!) 23:03:29
그렇습니다! 데플이 없습니다!! >:3
아... 저어가 설명을 빼먹었네요...(흐릿)
(+) 상처 치료도 가능합니다!!
아... 저어가 설명을 빼먹었네요...(흐릿)
(+) 상처 치료도 가능합니다!!
345 츠카사주 (129381E+53)
2018-02-02 (불탄다..!) 23:04:27
레쥬 땡큐데쓰@@@@@@@@@@@@@@@@@
>>333 와 집착 오지셨네요 ;;;;;;;;;;;;;;;;;;;;;;;;;;;;;;;저 살려내서 뭐 하게요;;;;;;;;;;;;;;;;;;;;;;;;;;; 하;;;;; 솔직히 이 정도 되면 다들 뉴짤 주던데;; 님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듯;;;;;;;;;;아 근데 저 얘 목떡 하나 또 바꾸고싶음;;;;;;;;;;;;;;;;
>>333 와 집착 오지셨네요 ;;;;;;;;;;;;;;;;;;;;;;;;;;;;;;;저 살려내서 뭐 하게요;;;;;;;;;;;;;;;;;;;;;;;;;;; 하;;;;; 솔직히 이 정도 되면 다들 뉴짤 주던데;; 님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듯;;;;;;;;;;아 근데 저 얘 목떡 하나 또 바꾸고싶음;;;;;;;;;;;;;;;;
346 현호주 ◆8OTQh61X72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23:08:40
>>340 핫!!!!!돌리시자니 매우 기쁩니다!!! 물론 댕댕이 지애겠죠!?
다갓님 선레를!!!!!!! 늦게봐서 죄송합니다!!!!
1. 귀여운 댕댕이 지애
2. 커다란 현호
.sice 1 2.
다갓님 선레를!!!!!!! 늦게봐서 죄송합니다!!!!
1. 귀여운 댕댕이 지애
2. 커다란 현호
.sice 1 2.
350 세연-가베 (0153388E+5)
2018-02-02 (불탄다..!) 23:10:29
"그러려나요.."
"그렇지만 사실 받아들이곤 있어요. 누군가 아는 사람에게 혼처를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사실 누구라도 혼처를 넣는다면 개입하기도 전에 승낙하고는 잡아챌 자신은..
사실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연의 가문은 재작년까지만 해도 세연이 물려받는 게 거의 확정되지 않았던가요?-그녀의 어머니의 사례를 보았을 때 여성이던 남성이던 상관없었을 텐데- 어째서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살의와 사랑의 공통이 열렬함 외에 없다는 것에. 전혀 의문은 없는 듯 책에서 본 대로였다고 생각하고는.. 그래요. 이해는 한다지만 공감하지 못했잖아요.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주문이 날아다녔으니까요..?"
"살의가 들끓는 주문들이요."
한번 제대로 맞은 아버지가 생사를 오갔던 기억이..나네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러고보니, 부모세대의 사람들이 그 둘이 공식석상에 나올 때마다 저 원수가 아무리 정략이라지만 결혼했다고? 내가 본 학창시절에 그 결투를 생각하면.. 등등의 수군거림과.. 주문이 날아다녔다는 그녀의 말과 연관짓는다면 적어도 겉에서 보이던 무감정함 뒤에 들끓는 살의가 있었다는 것 정도는 가베도 알 수 있지 읺을까요.
"...모든 것이 향하는 마지막으로 제가 향해갈 거라고 하셨어요. 경계선이 희미해졌다..라고요."
"미안해요. 선배. 이것도 감수한 거라서요."
"추측만이 가능하실지도 몰라요."
선배의 가문보다도 더 오랫동안 이어진 제한 마법이거든요. 라고 말하며 부드럽지만 희박한 감정을 얼굴에 표정으로 띄웁니다.
"그렇지만 사실 받아들이곤 있어요. 누군가 아는 사람에게 혼처를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사실 누구라도 혼처를 넣는다면 개입하기도 전에 승낙하고는 잡아챌 자신은..
사실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연의 가문은 재작년까지만 해도 세연이 물려받는 게 거의 확정되지 않았던가요?-그녀의 어머니의 사례를 보았을 때 여성이던 남성이던 상관없었을 텐데- 어째서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살의와 사랑의 공통이 열렬함 외에 없다는 것에. 전혀 의문은 없는 듯 책에서 본 대로였다고 생각하고는.. 그래요. 이해는 한다지만 공감하지 못했잖아요.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주문이 날아다녔으니까요..?"
"살의가 들끓는 주문들이요."
한번 제대로 맞은 아버지가 생사를 오갔던 기억이..나네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러고보니, 부모세대의 사람들이 그 둘이 공식석상에 나올 때마다 저 원수가 아무리 정략이라지만 결혼했다고? 내가 본 학창시절에 그 결투를 생각하면.. 등등의 수군거림과.. 주문이 날아다녔다는 그녀의 말과 연관짓는다면 적어도 겉에서 보이던 무감정함 뒤에 들끓는 살의가 있었다는 것 정도는 가베도 알 수 있지 읺을까요.
"...모든 것이 향하는 마지막으로 제가 향해갈 거라고 하셨어요. 경계선이 희미해졌다..라고요."
"미안해요. 선배. 이것도 감수한 거라서요."
"추측만이 가능하실지도 몰라요."
선배의 가문보다도 더 오랫동안 이어진 제한 마법이거든요. 라고 말하며 부드럽지만 희박한 감정을 얼굴에 표정으로 띄웁니다.
351 현호주 ◆8OTQh61X72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23:10:32
아연이 완전 존잘임니디!!!!!(감격)
제가 선레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지애주?
제가 선레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지애주?
352 지애주 (0538179E+4)
2018-02-02 (불탄다..!) 23:10:59
>>347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예압 댕댕이 지애입니다! 지금 멸치로 갈아타서 아마 초단문이 될 것 같은 점 양해드려요!
예압 댕댕이 지애입니다! 지금 멸치로 갈아타서 아마 초단문이 될 것 같은 점 양해드려요!
355 사이카주 (710472E+53)
2018-02-02 (불탄다..!) 23:11:57
>>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제가 집착이 좀 심합니다 이해 좀;;;; 아 근데요 제가 진ㄴ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을러서 말만 해놓고 안할 사람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ㄱ 하겠다고 말을 못하겠음;;;;; ㅈㅅ함;;;
헐 근데 뭘로 바꾸실 생ㄱ각인데요 지금 있는 곡도 ㄹㅇ 댕쩌는데;;;;;
헐ㄹ 일상(팝-콘
헐 근데 뭘로 바꾸실 생ㄱ각인데요 지금 있는 곡도 ㄹㅇ 댕쩌는데;;;;;
헐ㄹ 일상(팝-콘
356 지애주 (0538179E+4)
2018-02-02 (불탄다..!) 23:13:35
전 아무 상황이나 괜찮습니다! 현호주 원하시는 대로 주시면 되요!
아...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얘들은 둘 다 댕댕이니 서로 짖으면 알아들을까요..?(도저히 모르겠음)
아...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얘들은 둘 다 댕댕이니 서로 짖으면 알아들을까요..?(도저히 모르겠음)
357 현호주 ◆8OTQh61X72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23:14:27
>>352 (퀼보장안됨)(흐릿) 장소는 어디서할까요...? 연회장이겠죠? (토닥받음) 괜찮습니다!!!
>>354 소담주 진짜 세세하게 설정짜시는거 감탄이에요!!
>>354 소담주 진짜 세세하게 설정짜시는거 감탄이에요!!
359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8152168E+5)
2018-02-02 (불탄다..!) 23:14:39
일단 침착해져서 돌아왔슴다! 헉 곧있으면 다이스 한번 더 굴려도 되는거였나요...!!(설렘)
악 살릴 수 있다는 얘기에 흠칫해 버렸슴다8ㅁ8 다치지 마 얘들아....
악 살릴 수 있다는 얘기에 흠칫해 버렸슴다8ㅁ8 다치지 마 얘들아....
360 츠카사주 (129381E+53)
2018-02-02 (불탄다..!) 23:15:09
>>35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저도 집착 상당히 심한ㄷ ㅔ;;;;;;;;;하;;;;;;;;;;;;;;;; 아 근데 그거 저도 ㅇㅈ합니다;;;; 저 맨날 이거 이거 할게요 해놓고 막상 할 때 되면 넘 귀찮아서 다음에 하면 안 될까요;;;;;;;? 이러는 사람이라 ;;;공감합니다;;;;;;;;;;;;;;; 아니 솔직히 저 목떡 두개 올렸잖아요? 밑에잇는건 좀 고정픽이고 위에잇는건 살짝 유동픽 느낌임;; 아니 그 가수분 노래 새로 올라온거있는데 분위기 좀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짐 고민중이예요;;;;
361 현호주 ◆8OTQh61X72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23:15:17
>>356 애니마구스...같은 느낌 아닐까요? 맞나....(기억이흐림) 일딘 쓰고올게요!!!
364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8152168E+5)
2018-02-02 (불탄다..!) 23:18:59
헛 레주 아프지 말아요...8ㅁ8 안녕히 가셔요!!!
365 지애주 (0538179E+4)
2018-02-02 (불탄다..!) 23:19:12
>>363 레주 오늘밤 푹 쉬시고 내일 휴대폰 잘 고치세요!
저희 스레 분들 다들 아프시면 안되는데....8ㅁ8
저희 스레 분들 다들 아프시면 안되는데....8ㅁ8
367 현 호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23:19:49
소년은 진지하게 멈뭄신을 바라봤다. 두번째로 보는 그 신님은 또다시 무언가 정체모를 음료수를 가지고 왔고 소년은 굉장히 낮아진 시야보다, 바닥에 사뿐히 내려앉은 적당한 길이의 꼬리로 제 뒷발을 감싸고 연회장에 있었다.
개다. 그것도 똑같은 종의 똑같은. 소년은 푸후- 하고 한숨을 짧게 내쉬었다. 이제는 당황스럽지도 않아졌다. 천천히 익숙하게 몸을 바닥에 누이며 제법 큰 견종에 속하는 새까만 털에 새까만 눈동자를 가진 '개'는 바닥에 엎드려서 앞발 두개를 교차로 포갰다.
당황스러울만도 한데. 의외로 모습은 편안해보였다. 실제 소년도 그런 기분이였다.
개다. 그것도 똑같은 종의 똑같은. 소년은 푸후- 하고 한숨을 짧게 내쉬었다. 이제는 당황스럽지도 않아졌다. 천천히 익숙하게 몸을 바닥에 누이며 제법 큰 견종에 속하는 새까만 털에 새까만 눈동자를 가진 '개'는 바닥에 엎드려서 앞발 두개를 교차로 포갰다.
당황스러울만도 한데. 의외로 모습은 편안해보였다. 실제 소년도 그런 기분이였다.
373 소담주 ◆w6XWtSYyTw (2600645E+5)
2018-02-02 (불탄다..!) 23:27:16
>>357 감사합니다!
>>358 네 아버지쪽 유전자에서 물려받은 퓨어하고 말랑한 부분의 성격을 상징해요! 다만 소담이 아빠의 지팡이 세공은 의외로 별이 가득한 하늘입니다. 완전히 똑같이 물려받진 않았어요!
>>358 네 아버지쪽 유전자에서 물려받은 퓨어하고 말랑한 부분의 성격을 상징해요! 다만 소담이 아빠의 지팡이 세공은 의외로 별이 가득한 하늘입니다. 완전히 똑같이 물려받진 않았어요!
374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8152168E+5)
2018-02-02 (불탄다..!) 23:27:34
>>372 후후... 원래 자리는 따내기 위해서 있는검다!!! (사악) 저도 팝콘 잘 먹을 수 있다구요!!! 그러니 프로 관전러 자리는 제가 가져갈게요☆
376 사이카주 (710472E+53)
2018-02-02 (불탄다..!) 23:34:56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님 너무 완벽하게 저라서 할 말ㅇ이 없네요;;;;; 하 진짜 어카지;;;;;;;;
아 님 고민되시면 다이스로 ㄱㄱ하죠 고민할땐 역시 다이스임;;;;;
엫 레주 안녕히가세요!!!!!!!
아 님 고민되시면 다이스로 ㄱㄱ하죠 고민할땐 역시 다이스임;;;;;
엫 레주 안녕히가세요!!!!!!!
377 현호주 ◆8OTQh61X72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23:36:24
>>373 아니에요?!! 감사까지야!!!!!!(동공지진)
>>374 이분이.....ㅋㅋㄱㄲㅋㅋㄲㅋ안되요!!!!! 셔터관리인은 몰라도 관전러까지 빼앗길순 업드악!!!!
>>374 이분이.....ㅋㅋㄱㄲㅋㅋㄲㅋ안되요!!!!! 셔터관리인은 몰라도 관전러까지 빼앗길순 업드악!!!!
378 권지애-현 호 (0538179E+4)
2018-02-02 (불탄다..!) 23:41:05
멈뭄멈뭄신이 돌아왔다. 벌써부터 연회장은 머리가 길어진 학생, 즉석에서 잠에 빠진 학생, 형형색색의 토사물을 게워내는 학생, 몸이 개로 변한 학생 등으로 수선스러웠다.
그리고, 자신은 그 마지막 부류에 속했고 말이지.
이미 몇 차례 겪었던 일이라 당혹스럽지도 않았다. 앉아 있던 의자에서 폴짝 뛰어내려, 몸이 작아지는 통에 흘린 지팡이를 입에 물고는, 마법이 풀릴 때까지 있을 곳을 찾는다.
저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이 있었다. 심심한데, 같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지애는 지금은 검은 사냥견으로 변해 있는 학생에게 다가가, 물고 있는 지팡이를 바닥에 내려 두고는 인사를 건넸다. 아니, 정확히는 인사를 건넬 의도를 담고 짖었다.
지금은 상대방도 개로 변해있으니, 알아들었을지도 몰라.
그리고, 자신은 그 마지막 부류에 속했고 말이지.
이미 몇 차례 겪었던 일이라 당혹스럽지도 않았다. 앉아 있던 의자에서 폴짝 뛰어내려, 몸이 작아지는 통에 흘린 지팡이를 입에 물고는, 마법이 풀릴 때까지 있을 곳을 찾는다.
저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이 있었다. 심심한데, 같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지애는 지금은 검은 사냥견으로 변해 있는 학생에게 다가가, 물고 있는 지팡이를 바닥에 내려 두고는 인사를 건넸다. 아니, 정확히는 인사를 건넬 의도를 담고 짖었다.
지금은 상대방도 개로 변해있으니, 알아들었을지도 몰라.
379 ☢샤타의 망령☢도윤주 (2057532E+5)
2018-02-02 (불탄다..!) 23:41:49
와 진짜 뭔데 오늘 하루종일 잔거야 나....자괴감드네여 좋은 아침!!임다+
380 사이카주 (710472E+53)
2018-02-02 (불탄다..!) 23:4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개파티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윤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ㅇ창
헐 벌써 2시간 됐네요 다이스 간다ㅏ!!!!!!!
.dice 1 8. =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윤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ㅇ창
헐 벌써 2시간 됐네요 다이스 간다ㅏ!!!!!!!
.dice 1 8. = 2
382 지애주 (0538179E+4)
2018-02-02 (불탄다..!) 23:44:18
>>373 오오오 역시 그랬군요! 음 소담주만 괜찮으시다면 소담이 부모님 설정좀 더 풀어주세요! 두 분 다 제 덕캐입니다;;
예아 도윤주 굳모닝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 도윤주 굳모닝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383 아우프가베-세연 (0266455E+5)
2018-02-02 (불탄다..!) 23:45:10
사실상 결혼따위 알게 무엇인가, 싶기도 하였다. 그는 결혼을 그닥 생각한 적도 없었으니. 구차한 말만이 넘쳐나는 혼인생활은 싫었다. 그렇다고 해서 어머니처럼 가족끼리 혼인한다면...그는 표정을 구겼다. 꺼져라, 모순적이고 더러운 피를 물려받은 주제에 아직도 그러한 생각이나 하고 있었던게냐. 역시 그림자는 그림자구나. 고개를 돌려 혐오에 얼룩진 표정을 얼굴에서 지워낸 그는 한숨을 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살의가 들끓는 주문이 날아다녔다. 그래, 베아트리스가 이야기 한 적이 있었지. 들끓는 살의. 그는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렇구나. 그래, 내가 건드릴 이야기가 아닐터구나."
희박한 감정을 띄운 그녀의 머리를 향해 잠시 손을 뻗어 쓰다듬으려 했으나, 그는 머리카락을 쉽게 만지지 못하고 손을 멈췄다. 이 아이는 이제 어린 아이가 아닐 터인데, 괜찮은 것 인가? 같은 생각이 머리를 채웠고 그는 잠시 입꼬리를 올렸다.
"예전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실례를 범했구나. 미안하다."
"...그렇구나. 그래, 내가 건드릴 이야기가 아닐터구나."
희박한 감정을 띄운 그녀의 머리를 향해 잠시 손을 뻗어 쓰다듬으려 했으나, 그는 머리카락을 쉽게 만지지 못하고 손을 멈췄다. 이 아이는 이제 어린 아이가 아닐 터인데, 괜찮은 것 인가? 같은 생각이 머리를 채웠고 그는 잠시 입꼬리를 올렸다.
"예전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실례를 범했구나. 미안하다."
385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8152168E+5)
2018-02-02 (불탄다..!) 23:47:00
>>377 후훟 머지 않았습니다!!! 제가 꼭 그자리 탈환하고 말테니까 두고보시기!!!(?????)
도윤주 어솨요!!!
도윤주 어솨요!!!
386 ☢샤타의 망령☢도윤주 (2057532E+5)
2018-02-02 (불탄다..!) 23:47:13
아 헐 맞아 오늘 진행.......진행..............진행.......
...ㅠㅡㅠ
...ㅠㅡㅠ
387 ☆스페이스 카우보이☆아연주◆I.KHBwaJe2 (8152168E+5)
2018-02-02 (불탄다..!) 23:47:31
시간이 된 것 같으니 다이스를...
.dice 1 8. = 5
.dice 1 8. = 5
389 현 호 - 권 지애 (046852E+49)
2018-02-02 (불탄다..!) 23:47:59
여기저기서 혼란스러움이 퍼지고 있었다. 톡하고 깨끗한 물에 잉크를 떨어트리면 천천히 퍼지는 것처럼. 소년이 변한 개는 이제는 익숙한 눈빛으로 그 혼란스러움에 방관했다.
제 앞으로 온 자신이 변한 크기보다 작은 소형견정도 되어보이는. 그런데 소년에게 그 강아지는 익숙한 느낌을 줬다. 소년은 천천히 충직한 눈을 깜빡이다가 가볍게 고개를 들어올린다.
컹! 낮고 묵직한 짖음으로 상대의 짖음에 마주 짧고 굵게 짖어보였다.
지팡이가 상당히 낯이 익는데. 소년은 그렇게 짖은 뒤에 다시 포갠 앞발에 제 고개를 내리고 상대를 바라본다.
제 앞으로 온 자신이 변한 크기보다 작은 소형견정도 되어보이는. 그런데 소년에게 그 강아지는 익숙한 느낌을 줬다. 소년은 천천히 충직한 눈을 깜빡이다가 가볍게 고개를 들어올린다.
컹! 낮고 묵직한 짖음으로 상대의 짖음에 마주 짧고 굵게 짖어보였다.
지팡이가 상당히 낯이 익는데. 소년은 그렇게 짖은 뒤에 다시 포갠 앞발에 제 고개를 내리고 상대를 바라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