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7 ?????????헐 님 어떻게 아셧음 저 12시간 자도 다크써클 안 없어지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겜덕에 게으르고 잠 안 자는 이미지에 맞아서 넣어준 설정이긴한데 저한테서 따오기도 했음@@@@@ 와 대박 츸사주 천재네요 눈높이에선 관심법도 가르쳐줘요??????
알겟슴다 그러면 나중에 이어올게요@@@@@@ 하 저도 츸사랑 돌리는거 솔직히 ㄲㅈ입니다 츸사 막 혈통가지고 까는거 너무 재밌어요@@@@@
>>595 근데 솔찍히 사이카한테 이름으로 불릴때 되긴한듯;;;;;;;;;;;;;;;;;;;;;;;ㅋ ㅋ ㅋ ㅋ사실 저도 제캐에 제가 가진 특징들 하나씩 넣는 편이라;;;;;;;; 뭔가 공감가네요;;;;;;;ㄴㄴ 그건 싱크빅에서 배운거예요;; 저 어릴대 사교육좀 많이했음 무시 ㄴㄴ;;;;;;;;아니 근데 사이카 막 기죽는거 보면 저 죄책감 느껴지고 그러는데;;;;;;어캄;;;;;사이카 사랑해@@@@@@@@@@@@@@@@@@@@@@@@@@@@@@@@@@@@@@@@@@
오오,정말로 안 쪼는구나.주인을 닮아서 그런지 어른스러우면서도 얌전한.그런 성격인 것 같았다.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도윤의 생각이었던 지라,실제 이미지가 어떨지는 몰랐다.
"앗,영이 형처럼 한 글자 이름이군요!"
뭔가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게다가 믿을 신이라니.의미있는 이름이잖아,그거.자신도 조금 의미있는 이름을 지어줄걸 하고 살짝 후회가 되긴 했지만 이내 그 걱정은 접었다.스타잖아 스타!별!하늘의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라!미친듯 빛나라구!아하하하핫!! 초코 도넛을 오물거리며 신이라는 이름의 패밀리어를 바라보았다.그러고 보니,영이 형하고 분위기가 은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다만 다른 게 있다면,영이 형은 잿빛 머리카락이고 신은 잿빛이 군데군데 섞인 하얀색이라는 것 정도일까.
"아참,근데 뻘하게 떠오른 건데,전에 진실게임때 그 분과는 잘 되었어요?그때 분위기 엄청 묘했는데!"
모의전 이야기를 듣기 전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도윰은 손가락을 탁 튕겼다. 그때 정말 여기저기서 묘한 기류가 많이 흘렀지.그 뭐라 하더라?분홍빛 기류라고 하던가..?물론 딱 그거까지만 보고 그 뒤에 일어난 일은 도윤이 알 수 없었기에,한번 물어보기로 한 것이다.
"에,그러면 교수님들 몰래 했다는 말인가요?...원래 그러면 안 되지 않아요?"
원칙은 교수님들 보는 앞에서 해야 하던거 아닌가요.하고 덧붙이고는 곰곰히 생각했다.대체 누구랑 맞붙었길래 차분한 영이 형마저 원칙 안 지키고 그렇게 하게 했을까.....아,한명 떠오르는 사람 있기는 한데. 일단은 처치를 끝냈으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음.일단 다친곳은 얼른얼른 치료해야지.그냥 놔두면 더 심해지거든.
"에이,괜찮아요!몰라도 이름 한번 듣는게 낫죠!말씀하시기 좀 그렇다면,말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왜냐면 초코도넛이 있기 때문이죠!하며 다시 행복한 표정으로 초코도넛을 한입 베어물었다.음.역시 초콜릿은 사랑입니디.많이많이 사랑해줘야 하는 겁니다.
사실 꼭 축하받을 필요는 없었다. 굳이 만천하에 알릴 생각도 없었고 제 몇몇 친우에게만 알리면 그만이었다. 이렇게 모두가 알게 되리라곤 생각치도 않은 일이다. 어쨌든 어쩌다 이렇게 만나 축하받았으니 그걸로 된거다. 그래 이걸로 됐다. 더이상 신경쓰지않는다. 코트 주머니에 과자봉지를 집어넣은 뒤 다시 너를 마주했다. 제 말을 들은건지 손바닥을 뗀 뒤 거짓말처럼 미소가 싹 사라지더라. 거듭 죄송하다는 말에 고갤 갸웃일 뿐 특별한 반응은 없었다.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그저 맘에 걸렸을 뿐, 그래 단지 그뿐.
"너무 어정쩡하면 그것도 뭐하잖아. "
네 진심을 의심할 생각은 없다. 그저 웃는 게 어색할 뿐이겠지. 다만 꼭 웃지 않아도 좋다는걸 표하고 싶었다. 그냥 입꼬리만 살짝 올려도 충분히 의미가 와닿았다.
"됐어, 나중에 담이한테도 가서 얘기해. "
두 선배에 대해 얘기하나 여기 있는 건 나 혼자뿐이다. 축하를 하려면 나중에 담이에게도 가서 해줘야지. 둘이 있을때 했다면 더 나았을까 싶으나 항상 우리가 같이 있는건 아니니 어쩔수 없는 일이다. 무심히 말을 던진뒤 그럴 필요없다고 손을 거듭 저었다. 더이상 죄송할 필요는 없다. 항상 널 걱정만 하진 않았으니까.
>>584 물론임다! 오히려 좋게 생각할거에요! 이 가도 전통적으로 머글친화적이었던데다 아연이는 머글들과 10년 이상 함께 생활했으니까요! 앗 반대파 = 머글차별× 라고 이해했는데 제가 맞게 이해한건가요? (바보임 아 안돼 현호꺼 꽃길비단기류ㅠㅠㅠㅠㅠㅠㅠㅠ 아연이가 현호에게 말을.....! 같은 기숙사니까 말 할 기회도 많았겠네요!
>>5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통받는 국민들을 생각하니 잠을 못 이루겠더군여;;그래서 아주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빨임다 이렇게 효과가 엄청날줄은..ㄷㄷㄷㄷㄷㄷㄷ 아니 그리고 그렇게 힘들지도 않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 그런데에서 감동하지 마시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슬픈건 매한가지임!! ;-; 앗 헐 다시 살아나주셨어 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이카주 앞으로는 독재 하셔도 처단 안할게여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대신 같이 독재를 해보도록 하져(?(대체
>>610 와 도윤주 엄청 착한 사람이네요 성군이 될 재목이십니다@@@@@ 엫 그런가요????? 근데 일단 공격이 예쁘고 간지나게 화려하니까 피할 생각이 안 드는 거 있죠???? 머 그래도 어쨌든 다시 살아났으니까 다이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요 저 아까 님한테 성근이 될 재목이라고 하긴 했는데 그냥 도윤랜드 정권 반 드릴게요 우리 같이 독재해봐요~~~~!!!! ^^
>>611 ㄱㅊ 저희는 첫일상이지만 얘네는 이미 3년동안 봐온 사이라ㅣ;;;;; 충분히 그럴만한듯;;;;;;;;;;;;;3년만에 말 꺼낸거임;;;;;;;; 사실 님도 속도감 살짝 즐기실거 같은데 어케 생각하심;;;;;;;?? ㅈㅅ 사실 츠카사한테는 안 넣었음;;;아 귤 좋아하는거 하나 있네요;;;;;;;님 그때 싱크빅 제대로 했으면 관심법의 진가를 느끼셨을텐데 아쉽네요;;;; 아니 저 사이카면 메이로 트롤해도 참을 수 잇을거 같은데;; 사랑의 힘으로 극봉 가능 할 것 같네요@@@@@@@@@ 먼저 선수쳤으니 제가 이긴거임^^
너무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말았습니다. 소년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는것처럼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조용히 대답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하영 선배님은 소년이 할말이 없게 만들어버린다. 억지로 대화를 끌고나가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 침묵이 어울리는 사람. 코트 주머니에 제가 준 과자봉지를 집어넣는 영을 보던 소년이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그렇습니까?"
어정쩡한것도 예의에 어긋난다. 그렇군. 소년은 생각하며 무뚝뚝한 표정으로 영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끄덕일 뿐이였다. 침묵과 침묵의 간격이 길다. 꼭 웃지 않아도 된다는 말과 비슷한 맥락이였고 소년은 긍정하는 것 뿐이였다.
"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 기회가 된다면. 아가야. 아가야. 지독한 실수를 하였구나. 무심한 말에, 소년은 익숙했으니 입가를 손바닥으로 언뜻 천천히 문지르다가 평이하게 입을 열었다. 무심한 다정함은 다정하기만한 무심함과는 다르다. 소년의 생각이 깊어지기 전에 입술을 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말입니다."
소년은 그렇게 다시한번 더 똑같은 말을 중얼거리고는 영을 바라봤다. 혹여 입에 안맞으실수도 있으니 하나정도는 드셔보십시오. 이것저것 섞어놓은 거라서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소년의 입에서 흘러나온건 확실한 말의 서두를 돌리는 말이였다.
부르는 데도 쓰는 데에도 그랬다. 네 패밀리아 이름은 어떤데, 제 패밀리아 이름도 들었으니 슬슬 네 애 이름도 들어봐야겠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나저나 뭔 일이라고 다들 만나자마자 그 얘기야. 사기노미야도 요전번 만나자마자 그 얘길 꺼내더니 이젠 도윤후배까지. 그래도 다행인 건 사기노미야와 달리 부정적인 의도는 없단 점이었다. 진실게임 이후에 어땠냐는 질문엔 바로 답하지 않고 천천히 운을 떼었다.
"잘 됬지. 잘 되고 있지. 이제 내 애인이니까. "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잘 되었냔 질문에도 몰래 했다는 말도 다 들어맞는 해답이었다. 도윤후배 말대로 교수님들 몰래 모의전을 치르는건 교칙위반이다. 방어마법만 했기에 망정이지 제 쪽에서도 기절마법 등을 날렸담 어떻게 됬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았다. 아마 그 주변이 온통 난장판이 되지 않았을까 정도만 짐작이 가능했지만. 처치 끝내서 다행이란 말에 그렇냐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양호실은 아직 안갔지만 말이다. 나중에 도서관 가는길에 갈 생각이다.
"사기노미야 츠카사. 백호 4학년. "
이미 작년에 악명을 퍼트릴 대로 퍼트린 자였기에 알 사람은 다 알겠지. 덤덤히 대답하며 주머니에서 소시지를 꺼내 신이 방향으로 던져주었다. 먹고 있어라 대화할테니.
>>614 엄 지금은 멸치어장 하시는 분들의 눈건강을 위해 직접 보여드리지는 못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간단함미다 골뱅이를 난사해주시면 됨 ○_○그대신 골뱅이는 무조건 많아야함
>>617 후후후후 그렇슴다 저는 성군을 꿈꾸고 있음 ○_○ 도윤랜드의 모두가 고통에서 해방될 그 날을 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역시 짤을 신중하게 선정한 보람이 있군여 기분 업임다 ^-^*맞음 다시 살아났으니까 문제없는 것임!!!!예에에에ㅔ에!!! 헐 그리고 저도 아까 성군이 꿈이라고는 했는데 역시 정권 앞에서는 그런 꿈도 한수 접고 가는군여 좋슴다;;;;;신나게 독재해보도록 하죠 예에에에!! XD
>>614 넵 저 배틀하는거 보고 띠용했어요 진짜 예상치못한 전개라서@@@@@@ 예압 아연주의 골뱅이라이프를 응원하겠습니다!!!!! 아 근데 너무 중독되지는 마세요 저 지금 잡담할때 ;;;;이랑 @@@@ 안쓰니까 뭔가 너무 허전해서 잡담이 안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3년만에 말 꺼냈다니까 츸사 막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린 것 같아보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귤 부분 없었으면 저 좀 대실망했을듯 귤 좋아하는거 넣어주셔서 ㄱㅅ합니다;;;;;; 아 그러게요 ㄹㅇ아쉬움;;; 저 구몬 말고도 눈높이랑 씽크빅 빨간펜까지 했으면 최강자될 삘인데;;;;; 근데 하기 귀찮으니까 안할래요 그냥 제 인셍에 만좈!하며 살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정말 대단한 사랑이네요 알겟습니다 님의 마음이랑 승리도 ㅇㅈ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