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724112>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8장 :: 100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2018-01-24 01:15:02 - 2018-01-24 21:31:33

0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1:15:02


현재 앵전 ~ 시공이 멈춘 앵화성역 이벤트 진행중. (1페이즈 1/22 ~ 1/25)
자세한 사항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B5%EC%A0%84%20~%20%EC%8B%9C%EA%B3%B5%EC%9D%B4%20%EB%A9%88%EC%B6%98%20%EC%95%B5%ED%99%94%EC%84%B1%EC%97%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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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151481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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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43:52

그 강한 환상종에게 가기전에 비비안을 넘고가라!!!!!!!!(정신놓음

391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4:44:35

쾅쾅 응접실에서 한때의 독서를 즐기고있던 캐서린은 노크를 듣자 눈길하나 안주고 이야기했다.
"들어오세요."

응접실은 매우 큰 샹들리에부터 시작하여 어딜봐도 사치품 투성이였다. 라이칸슬로프의 박제나 호랑이 가죽카펫도 있었다.
캐서린은 응접실의 상석에서 책을 읽고있었다.

392 비비헨리 ◆KPsdVwuHRk (4465745E+5)

2018-01-24 (水) 04:44:54

(휘말림)

않이... 칼 꺼내냐구욬ㅋㅋㄲㅋㄲㅋㄲㄲㅋㄲ

393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46:04

시이에게 필요할 것 같아 만들어본 바인드룬이에요.
빨간색으로 조그만 건 섞인 룬들이고요.
1. 오셀
모든 것으로부터 지혜와 힘을 가져다준다
2. 윈
승리와 영광을 안겨준다
3. 케나즈
용기의 회복, 의지력 강화, 불안과 두려움을 없앤다.
4. 베오르크
보호, 내적이고 깊은 성장

오컬트적인 얘기가 오가길래 이렇게 섞어서 적당히 만든 바인드룬이에요. 시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강은 것만 골라넣었어요. :3

394 캐서린쨩 (0878326E+5)

2018-01-24 (水) 04:46:56

룬...모름..데꿀멍

395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47:55

전 타로보다는 룬이 전문분야라서요. ㅎ

>>394
저는 그나마 제가 가장 잘 아는 게 룬이라서...

396 헨리- 캐서린 (5344969E+5)

2018-01-24 (水) 04:48:06

우와. 나는 건조한 감탄을 하면서 그저 문을 열고 들어와서 가볍게 등 뒤로 문을 닫고 상석에 앉아있는 독서를하는 캐서린의 모습에 소리없이 실소한다.

그리곤 걸음을 크게 디뎌서 캐서린에게 가까이 다가가 뒷짐을 진 채 멀뚱하게 서있을 뿐이였다. 부른 이유야... 뭐 뻔하겠지만. 아 진짜... 망할...

397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48:40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소리 하는거야!!! 당연히 레이첼이가 필드 보스고 비비안이 히든 보스여야 하는거 아니냐~~~!!

398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4:48:55

루.. 룬....(머리과부화)

399 헨리- 캐서린 (4465745E+5)

2018-01-24 (水) 04:49:54

>>397 엑....? 어째서 비비안이 히든보스죠!!!!?

400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4:49:55

>>398
사실 저라고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저는 타로를 거의 손에 잡아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서. 그나마 알고 있는 게 룬이에요.

401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4:50:53

그녀는 퍽 즐거운지 책을 미소를 띈채 탐독하고있었다.
헨리가 가까이왔음에도 십분정도 넘게 방치한 끝에 헨리를 쓱 보며 이야기했다.
"어머, 왔었어? 말을하지, 아 못하는 병신이었나, 자자. 앉으렴."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402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4:51:43

제 잔문분야는
섯다 족보와 포커 족.....

40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2:26

제 눈 앞에서 순식간에 타들어가는 환상종의 잔해에 아리나가 눈을 크게 뜨고 캐롤리나를 보았다. 원래 이런 능력이 있었음은 알았지만 언제나 보아도 화끈하다. 아리나는 밝은 미소로 캐롤리나를 보았다.

"후배님 방금 짱 멋있었어!!"

아리나가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나도 후배님처럼 총에서 불 나오는 기능을 추가해볼까? 아까의 음울함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아리나는 캐롤리나를 따라 손을 뻗어 모닥불을 쬐었다. 따스함과 포근함. 기분 좋은 감각이었다. 아리나는 입꼬리를 올리고 캐롤리나를 보았다. 불 때문일까 그녀의 얼굴은 주황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다행이다. 혼자가 아니라서. 아리나는 진심으로 안도했다. 아리나는 그 따스함을 느끼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있었다. 그나저나 방금은 조금 위험했네... 아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꼭 같이 가는거야!"

강한 환상종이라니! 기대감이 머리를 댕댕치고 간다. 새로운 주제에 몸의 모든 정신이 쏠린다. 아리나는 이 순간을 좋아했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순간을. 아리나는 캐롤리나와 약속했다.

#이걸로 막레할까요?? 아니면 더 이으셔도 돼요!

40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2:46

아 이름칸 실수...(이마짚)

40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4:03

>>399 레이첼 쓰러트리고 어느정도 진행한 다음에 다시 돌아가면 '버려진 뱀파이어'하고 체력 바 뜨면서 싸움 걸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

406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4:53

뭐지...? 답레 쓰고 왔는데 데플을 세운 것 같아요!! (아이 신나)

407 헨리- 캐서린 (5805497E+5)

2018-01-24 (水) 04:55:33

말못하는. 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나는 아드득,하고 이를 갈면서 표정을 갈무리할 수 없었다.

이 미친 여자가, 내가 왜 징계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알고있으면서 저런 소리를. 뒷짐을 진 손을 한번 움찔하다가 주먹을 꽉 쥔다.

앉으라는 알에 나는 의자를 쭉욱 빼서 쾅 소리가 나도록 놓고는 털썩 앉는다. 무슨 일이냐는 듯, 제대로 표정관리가 안되는 눈빛으로 캐서린을 본다. 수화를 할수도 있지만 차라리 입을 다물겠다.

40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5:38

음! 아리나주가 잘 써줘서 저기서 막레 하는게 낫겠다! 수고 많았어 아리나주~! 어느새 내가 진행하는 일상이 되어버렸네 ㅋㅋㅋㅋㅋ...

409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4:56:17

네네쨩은 그거지
레이첼이 잡히고나서 점수화면뜰때 그화면이 꺄지면서 등장~

410 비비헨리 ◆KPsdVwuHRk (5805497E+5)

2018-01-24 (水) 04:57:21

ㅋㅋㅋㅋㅋㅋㅋ레이첼있는 곳으로 돌아가면 버려진 뱀파이어. 상태:분노 이런건가요ㅋㅋㄲ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

411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7:35

>>409 ㅋㅋㅋㅋㅋ 그런 연출은 너무 무섭잖아~~!!

412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4:57:54

수고하셨어요! 부캡틴!! 캐롤리나 넘 멋지네요!! 왜 선배님이라고 안하고 선배라고 하는지 알것 같아요! (뒤끝)

413 캐서린-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4:58:35

"...음...그러니까... 너 왜 불렸는지는 알아?"

그녀는 담뱃대안에 담뱃잎을 넣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곤란한걸~ 나는 그런걸 시키려고 보낸게 아니었는데."

그녀는 헨리를 바라보며 웃으면서 도발하듯이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414 비비헨리 ◆KPsdVwuHRk (5805497E+5)

2018-01-24 (水) 04:58:52

>>409 엑.... 그렇게 임팩트 넘치는 등장이에요!?!?

후.. 헨ㅋㅋㅋㅋㅋ리ㅋㅋㅋㄲㅋㅋㅋㅋ가 캐서린에게 개기고 있네요...

41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4:59:59

음~ 아니면 둘 다 나와서 누굴 먼저 처치하느냐에 따라 남은 쪽의 패턴이 강화 되는 것도 재밌을것 같네~!
레이첼이가 비비안의 흡혈이나 안개를 쓴다던가~ 비비안이가 레이첼이의 검이나 월광을 쓴다던가~

416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00:20

이제 컴 켰어요. 마감모드로 들어갑니다. 날려먹은 거 복구해야죠.

417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1:06

헨리...! 색다른 모습인데요? 왜 분노가 맥스인지 알것 같은...! 아리나 앞에선 젠틀 영고 느낌이었는데 캐서린 앞에선 완전 멋진 불량아!! (???)

418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1:18

>>412 왜 그런걸 뒤 끝으로 남기는 거냐구~~!!! ㅋㅋㅋㅋ 님을 빼고 선배라 부르는 이유는 당연히 그 편이 귀여우니까다아아아악!!!!

419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05:01:18

>>415
그러면 동시에 피를깍아 한 번에 처리하는 공략이 퍼진다구~

420 캐시 (0878326E+5)

2018-01-24 (水) 05:02:19

여담으로 캐시가 아리나나 헨리등에게 관대한 이유는 압도적인 권력차가 있기때문에...

421 헨리 - 캐서린 (5805497E+5)

2018-01-24 (水) 05:02:19

나는 세상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상큼하게 미소를 지은 뒤에 어깨를 으쓱이고 가볍게 손을 움직였다.

[글쎄요 저는 저를 벙어리라고 부르는 녀석에게 응징을 가했을 뿐인데요 주교님]
[말도 못하는 벙어리가 어떻게 주교님의 뜻을 알아요]

비꼼에는 비꼼이다. 주교님. 나는 그렇게 수화를 하고난 뒤에 나는 잘못없어요- 라고 말하듯 소리없이 실소한다.

422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2:50

>>419 그러면 판정상 늦게 죽은 쪽이 피나 힘을 흡수하고 다시 풀피로 부활하는 연출을 쓰면되지롱 ~.~ ㅋㅋㅋㅋㅋㅋ

423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3:24

시이주 지금 시간에...? 다이죠부?

>>418 괜히 후배님이라 했어 흥! 이라기엔 후배는 너무 성의없어보이네요 ㄱㄱㅋㅋ ㅋ 야, 후배. 이런 느낌ㅈ이라 ㅋㅋㄱㄱ
어머 후배! 너무 멋있다!
뭔가 엄청난 마담이 어린아이 재롱장치보듯이 할것같은 대사...

42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4:09

>>420 어멋 자상해...(감동)

425 헨리 - 캐서린 (4583247E+5)

2018-01-24 (水) 05:04:18

>>417 캐시가 벙어리라고 해서 얘가 이성을 좀 놨어요.....(동공팝핀) 캐시 관계중에 헨리가 으르렁거리는 관계일걸요....?

42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4:42

>>423 그런가? ㅋㅋㅋㅋ 난 괜찮다구 생각해~! 어느쪽이든 상관없음!!

427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05:10

지금 시간이니까 괜찮은거에요. 하필 오늘이라서 그런가 허리가 아프긴 하지만...

428 캐시-헨리 (0878326E+5)

2018-01-24 (水) 05:05:12

"헤에, 그래서 너는 말 못하는 병신주제에 사람의 말길도 못알아듣는 머저리에 예의라곤 하나도 없는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구나? 헨리군, 분명 올해로 스물 다섯이던가, 이거 나이만 먹었지 속은 딱 철없는 열살짜리 애구나."
그녀는 쿡쿡 웃으면서 헨리를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자 그러면 이걸 어쩌지, 폭행죄로 징역 삼개월은 어떻니? 나라면 오년까지는 구형할테니까 걱정하지말고."

429 헨리 - 캐서린 (4583247E+5)

2018-01-24 (水) 05:06:01

캐시 입장에서는 길들이는 맛이 있는 개....?

430 알리시아주 (8435126E+5)

2018-01-24 (水) 05:06:03

음, 알리시아가 블러드본이나 다크소울류의 게임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면 오래되 보이는 으시시한 느낌의 고성의 중심까지 다다르면 천천히 걸어나오는 컷인 과 함께

인형들이 땅속에서 좀비마냥 바닥에서 솟아 나오면서 'The Rotten black Doll Lady' 라고 이름과 함께 뜨면서 체력바가 뜨는 것일 거라고 생각해요.

431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06:31

헨리랑 선관 분명 헨리가 캐시를 극혐하고 캐시는 그걸 받아치는 관계로...거의 원플인..;;;

432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06:52

>>430
멋있네요...

시이는 NPC?

433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08:14

슈텐이 보스면 단순한 패턴의 인간 1차전과 날뛰는 화려한 패턴의 오니 2차전 딜넣는 패턴은 중간중간 피채우는 술마시는시간에 그로기를 걸어야..

캐서린은 체력자체는 적지만 재빠르고 연계기가 강한 빠요엔 고인물의 욕심을 그득 챙겨줄 초고난도 보스로...

434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08:31

>>426 사실 후배님은 제 취향이라...(이상한 취향) 계속 후배님이라 부르죠!!

>>427 헉 ㅠㅜㅠ 힘내세요! 시이주 화이팅...!

435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09:13

슦텐주 ㅋㅋㅋㅋㅋ 캐서린 캐릭터성은 나두 무지 좋아하고 존중하고 있지만, 욕설 부분은 조금 완곡하게 처리해주라~! 굳이 쓰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문제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 부탁해!

436 거북이 부캡틴◆l/SEpUL78Y (4507916E+4)

2018-01-24 (水) 05:10:00

ㅋㅋㅋㅋㅋ 나 사실... 다크소울이랑 블러드본 무지 좋아한다~~!! 이런 고백해서 미안해!!!!

437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10:10

>>435
헉 모바일이라 귀차나서 필터링을 안햇는데..
반성하겓읍니다 ㅜㅜ

438 아리위트주 (2129856E+5)

2018-01-24 (水) 05:10:35

아리나주는 이만 리타이어할게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439 시이주 (6888574E+5)

2018-01-24 (水) 05:11:12

아리위트주 잘가요...!

440 캐시쨩 (0878326E+5)

2018-01-24 (水) 05:11:37

잘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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