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아니 문제 대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제가 썬글라스 쓰고 타자칠 때는 눈 감고 하다보니까 막 은근히 이상한 데서 오타가 많이 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그러게요 오징어가 아니라 해파리 닮았네요 이제 보니까;;;; 헐 맞다 죄송해요 칭찬 스티커 깜빡했음요 사과의 의미로 도윤주한테 칭찬 스티커 50개 드리겟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김치 뭔데요 싫어요 안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17 헐 ㅗ아 노래 대박이네요 지애쟝이 이 노래 부르는 거 상상하고 제가 심쿵해버리고 말았잖습니까;;;;;;
나에게 치욕을 주었음이 분명한 형형색색 머리칼의 상대는, 이번에도 나를 놀리려고 함이 다분히 느껴졌다. 그는 나를 보자마자, 참으려던 일말의 노력도 없이 거 참 시원-하게 웃어재꼈다.
"부으으으으으... 그만..."
죄송하다는 말과는 달리, 그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그 웃음이 사그라들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웃고 있었다. 심지어 죄송하다는 도중에도, 내게 말을 걸면서도 여전히 웃고 있었다. 하지만 품격이 있는 남자라면, 사과를 하는 상대에게 계속해서 매몰차게 대하는 것도 좋지 않겠지. 응, 분명 실례다...
"뭐, 그쪽분이 절 일부러 고르신 것도 아니니까, 한 번 넘어가 드릴...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했던 3초 전의 나, 반성해라. 그는 전혀 죄송하지 않았다. 키 차이가 얼마나 나나, 싶어서 그를 다시 보았지만, 큰 차이는 아니었다. 게다가 어차피 둘 다 작다는 소리를 들을 것은 매한가지일 터인데, 대체 무슨 상관일까. 나중에 클 수도 있을테고.
"내가 뭐 어쨌다고! 키 조금 큰 게 잘못도 아니잖아!"
순간 흥분해서 반말로 마구 내뱉었지만, 실수했다. 품위있는 사람이라면, 이래서는 안 된다.
>>25>>29>>30 예압 그치만 아직 확실히 정한건 아니에요. 제가 결정장애가 있거든요..(흐릿) >>32 네네 그렇습니다. 기대해 주시져 to be continued...! >>33 노래 되게 좋죠..! Bastille이란 밴드의 폼페이란 노래인데 원작자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전 이 커버가 더 좋더라고요. 게다가 가사도 지애 과거사랑 뭔가 잘 맞아서 일단은 대만족이랍니다!
하아.. 좋아하는 노래는 많은데 목떡이라기엔 미묘한 곡들이 많네요.. 세연주 음악취향이.. 리겜을 막 좋아하는 터라.. 이런 것들이 https://youtu.be/NVqhpeHZ1Oc https://youtu.be/6DZjCgxbx5U https://youtu.be/C3UVHvVlDKs 취향이져... 리겜 최고!
저보다 키도 한 4cm는 더 커보이시는 분이 키 작은 사람한테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하고 지지 않고 바락바락 외쳤다. 아동복지 모르는 거야 아동복지?!키 작은 사람들은 누구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즉석에서 급조해낸 말도 않되는 권리를 주장하며 빽빽 외쳐댔다.키에서는 꿇릴지언정 자존심에서는 절대로 꿇리지 않을테다.
"에에 아니거든여?!그거 잘못 맞는데요!그러게 누가 저보다 키 크라고 했나요?!!그리고 조금 크다니.말 정정하시죠!176과 180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그거랑 같은 겁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4cm차이도 엄청나다는 거라구요!하며 도윤은 양 몰에 바람을 가득 채워넣고 빵빵하게 만들었다. 흥.4cm!내가 그 4센치때문에 160대에 못 들어가고 150대에 속하는 건데 얼마 차이가 안 나는 거라니!이게 말이야 방구야!
"제가 그쪽을 살짝 올려다봐야 하잖아요!"
목 아프거든요?!하며 강한을 바라보았다. ....물론 4cm차이라서 정말로 아프지는 않았다.얼마 차이가 안 나니까. 하지만 키 작은 사람들은 다 그렇지 않돈가.몇cm의 작은 차이로도 예민해지는 그런 것. 물론 전에 세연이가 알려준 게 있었기에 열등감을 느낀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나서 열등감은 느껴지지 않았지만,하여튼 상대를 올려다보는 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제가 이러는게 마음에 안 드시면,저랑 눈높이를 맞춰주시거나 아니면 조금 더 내려가주시죠!"
아까도 말씀드렸듯 누군가를 올려다보는 건 너무 힘들다고요!하며 다시금 외치고는 푸으.하며 볼에 채웠던 바람을 뺐다.
>>500 사실 그냥 자르기만 한 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그래도 정성이 가득 묻어나지 않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여 칭찬스티커 150개로 특별히 퉁쳐드리도록 하져;;안 걸어도 되어여 신입분께 선물을 해주시길....(????
>>66 으아닛 왜 의심하시는 겁니까 제가 아무리 ㅈ문가라도 현호랑 kk씨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건 안다고요ㅋㅋㅋㅋ >>52 그럴 땐 그냥 목떡 고르시고 '이게 진이가 목소리를 잃지 않았을 당시의 목소리다!' '이건 진이가 목소리가 멀쩡한 패럴렐 월드의 목소리다!' 이렇게 우기시는 겁니다 캡..!
정말 뻔뻔함도 이런 뻔뻔함이 있을수가 있나.도윤은 사과하라는 말에도 끝까지 고개를 빳빳히 들고는 코웃음을 칠 뿐이었다. 밖이 소란스러워지자 주머니 안에 들어가있던 스타가 왠 소란인가 하고 고개를 쏙 내밀고 더듬이를 살랑이다가,이내 주인이 또 같잖은걸로 물고 늘어지는구나 싶었는지 다시 들어갔다.
"에!....."
뭘 또 말하려다가 강한의 말에 크게 충격받은듯 들고있던 지팡이를 툭 떨구었다. 어차피 둘다 키 작은 사람이라니.그렇다면 나도 키 작은 사람 취급을...나는 키 작은 사람.... 그때 내게 가르침을 준 세연이에게는 미안했지만,이 대사에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이상한 권리와 말도 안 되는 요구라는 말이 가슴에 팍팍 박혔다.
"...히잉...."
분하다는 표정으로 가만히 상대를 노려보던 도윤은,이내 살짝 눈물을 글썽였다. 내가...내가 키가 작아..?맞아...나 키 작았었지...?그러니까 키 작다는 취급 받지...? 주먹을 꼭 쥐고 이를 꾹 악물고서 울음을 참아내려고 했지만,이미 한번 터진 눈물샘은 쉽사리 닫히지 않았다.갸녀린 도윤의 턱선을 타고 흐르던 눈물은 이내 바닥으로 톡 떨어졌다.
"..너무...하세요..흑,그냥 제 말에 가볍게 맞장구 쳐 주시는게..그렇게도 힘들었어요...?네.....?"
훌쩍.하고 강한을 빤히 노려보다가 이내 쭈그려 앉아서 고개를 파묻고 서러운듯 울기 시작했다. 벌칙도 내가 원해서 그런게 아니었는데.그저 왕게임의 흥을 돋우고 싶어서 그랬는데.내 마음도 몰라주고.키에 대해서도 그냥 아 그래요?하고 넘길수 있는건데,막 화내고. 하얀 옷이 바닥에 더럽혀지는 건,지금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듯 싶었다.
"죄송해요..제가 잘못한거 맞아요...."
울먹이는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이고는 다시 서럽게 울었다. 키..키에 대해서 그렇게 막 파고 들다니.둘 다 키 작은 사람이라는 대사에서,둘 다라는 단어는 아예 듣지도 않은 듯 싶었다.
>>70 앗시 누에나방 애벌레 뭐냐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 처음에 누에 이야기 봤을때 누에가 뭐임?그 실뿜는 하얀 애벌레?했는데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여러분 걱정마세양 도윤이 저래도 왠만하면 원플은 안 세우려는애라서;;걱정하지 마세여!!!!원플 안 섭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