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바나 좋아요!◆Zu8zCKp2XA
(2316782E+5 )
2018-01-23 (FIRE!) 22:55:3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35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3:47:38
아고 그리고 이 와중에 또 오타다..의의 아니고 이의야! ;-;
136
영주
(8190638E+5 )
Mask
2018-01-24 (水) 03:47:57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137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
Mask
2018-01-24 (水) 03:51:05
석양이 져도 한참전에 졋......... 영주 어솨요ㅡ!
138
영주
(8190638E+5 )
Mask
2018-01-24 (水) 03:53:10
아 해 안떴어요 아직?
139
영주
(8190638E+5 )
Mask
2018-01-24 (水) 03:53:52
그럼 자야...하는데 핫쒸 잠이안오네 ㅇ___"ㅇ;
140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
Mask
2018-01-24 (水) 03:54:39
네 안떴어요..... 일어나지 마시구 다시 누우시면 되옵니다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141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3:5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
강한 - 도윤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3:57:34
"이젠 안 속아요." 도윤 선배가 갑작스럽게 울먹거리며 나를 바라보았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원래 저렇게 장난 잘 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선배, 진심이니까 그만 둬요. 선배의 외형이 귀엽든 귀엽지 않든, 제가 오글거려서 힘듭니다." 선배가 온갖 애교섞인 말투로 내게 귀여운 포즈를 보여주었지만, 선배가 귀여운지는 둘째 치고, 상당히 오글거렸다. 내가 직접 애교를 부리는 것도 아닌데, 내가 다 손이 말렸다. 어후, 저런 애교를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더 이상 얘기 안 할게요. 얘기가 계속 반복만 될 것 같아서..." 아마도 이건 현명한 판단이었으리라. 계속해서 똑같은 얘기로 힘빼는 것보다는 낫지. "그런 광경도 좋지만, 역시 형이 어려울 때 동생이 돕는 광경도 보기 좋죠? 그리고 존경은 꼭 연장자가 대상이어야만 하는 법도 없으니까요!" 점점 의미없는 싸움이 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이런 의미없는 싸움에서 패배할 수는 없으니 계속해서 서로가 자신을 동생으로 칭한다. "그야 당연히... 저희 기숙사 숙소였죠...? 음... 찾아가실 수 있겠죠, 선배? 일단 아는 길로 들어갈 것 같으니까요."
143
강한 - 도윤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3:58:28
영주 어서오새오!
144
이강한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3:59:06
일상을 언제 시작했더라... (흐릿
145
영주
(8190638E+5 )
Mask
2018-01-24 (水) 04:03:22
강한주 반가워요!!!!!열이 식었긴 한데 또 잠 자래면 잘수 있을거같아요^♡!!!!근데 그럼 오늘 하루종일 자는거니까 그건 안될거같구ㅠ... ㅎㅎㅎㅎ암튼 일단 다시 자러갈게요! 잠이 안옴 어쩔수 없는거죠! 안온한 밤 되세요 다들(•ө•)♡
146
현호주 ◆8OTQh61X72
(6050684E+5 )
Mask
2018-01-24 (水) 04:04:20
영주 몸 얼른 나으세요!!!!!잘자요!
147
이강한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4:05:41
어우, 몸 괜찮으세요? 얼른 쾌유하시길 빕니다
148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4:09:34
"내가 이래서 눈치빠른 형을 참 안 좋아해여." 차마 싫어한다는 말은 빈말로도 못 하겠고,근데 할 말은 해야겠고 싶은건지 최대한 순화시켜서 말한 다음 피식 웃었다. 쳇,역시 두번은 안 속는다 이거구나.다음에는 진짜로 울어버릴까. 가반히 강한을 바라보던 도윤은 이내 입을 열었다. "그러면,그러면 아까 그 말 취소하시죠!제 장난을 안 받아준다니 그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구요!" 팔짱을 끼고 강한을 살짝 올려다보며 말했다. 뭔가 상대랑 키가 비슷하다 보니 자꾸만 내려다보며 말하고는 싶은데,역시 4cm의 차이는 어쩔수 없었는지 아무로 고개를 들고 내려다보려 해도 자연스럽게 올려다보는 모습이 되었다. 더 이상 얘기 안 할게요.하는 말에 도윤은 진심으로 뿌듯하게 미소지었다.마치 자신이 이 보이지 않는 싸움중 1차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고 말하는 것처럼. "에-이,그게 무슨 말이예요!지금 이 상황은 동생이 어려울 때 형이 도와주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상황이고 저는 연장자에 대한 존경을 하고 있는데여,강!한!이!형!" 악센트를 강하게 주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처럼 나섰다. 나 최도윤,가문의 이름을 걸고 이 자리에서 절대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이상! 그리고 들려오는 말에 약간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에,백호 기숙사에서 출발하셨다구요?" 분명 저희는 여명으로 놀러간 상태 아니었나요.하며 의구심을 표했다. 그러고는 이내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여명이랑 저희 학원은 걸어가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니까 어쩌면 그러셨을지도 모르겠네여!뭐어,백호 기숙사는 어딘지 아주 잘 아니까 당근 잘 찾아갈수 있죠,강한이 형!" 아는 길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만.일단 한번 보면 기억이 날...것이다 아마도.
149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4:10:19
앗앗 영주 얼른 몸 괜찮아지기를..!잘자 굿밤되어라! :D
150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4:10:59
>>144 엄 아마 11시 좀 넘어서..였던가!
151
강한 - 도윤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4:19:20
"알겠어요, 어차피 정말 안받아주려던 것도 아니었고, 어느 정도 선에선 받아드릴게요. 아셨죠? 어느 정도 선에서요!" 이걸 말해두는 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배가 대체 어느 수준의 장난을 칠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과한 수준이면 안 받겠다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선배의 장난을 받아주는 것이 재미야 있겠다만, 과하면 몸이 힘들다. "하하하, 그럴리가요! 형이 어려울 때 동생이 도와주는 상황이잖아요. 왜 갑자기 날조하고 그러세요, 도.윤.선.배?" 아까는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무조건 지지 않을 것이다. 이걸 넘어가면 최종 패배가 되니까! 난 무조건 동생이라고 불려야겠어! 애초에 그래야 본전이니까! "아, 그 저희 학교 기숙사가 아니라, 저희끼리 모여있는 숙소요!" 뭐, 여명 안에 있으니까 금방 찾아가실 수 있겠지!
152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4:26:21
"네-에,그건 걱정 말라구!아까도 말했듯이,너무 심하게는 안 칠테니까!" 하며 생글생글 웃었다. 뭐 일단은 장난을 받아줄 상대가 한명 더 늘었다는 게 어디야! 솔직히 우리 학원 여학생들은...너무 무서웠다.영이 형도 그렇고,세연이도 그렇고 둘 다 장난하고는 거리가 멀어서,진짜 제대로 장난치면 한대 얻어맞거나 심한 말 들을거같아서 못 했는데!정믈 다행이야 이건! "에에이 날조라뇨!지금 선동과 날조를 하고 있는 쪽이 어디인지 생각은 해 보셨나요,강.한.이.형?!" 물론 자기 쪽이지만,도윤은 물러서지 않았다. 지금 물러선다면 가문의 이름에 건 맹세가 헛것이 되어 버린다. 안되지,그건.가문의 이름에 셀프 먹칠을 할순 없다고!절대로! "아아,백호 기숙사 숙소라고 하셨었죠!숙소라는 말을 제대로 못 들었나봐여!그래도 용납해주실거라고 믿어요.왜냐하면 전 귀여우니까!☆" 도윤주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아무튼 여명 안에 있는 숙소라면 더더욱 잘 찾아갈 자신 있지! "음 그리고..그렇다면 금방금방 찾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이래뵈도 정신만 바짝 차리고 아는 길로 간다면 금방 아.하고 길 찾을수 있으니 무린 없겠죠!하고 덧붙인다.
153
강한 - 도윤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4:31:08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이 사람이 나를 전용 장난칠 사람 비슷한 것으로 취급하면 곤란한데. 이거, 의외로 내가 제일 잘 받아주는 사람이었던 것 아니야?! 흐음, 그러면 안 되는데. 장난은 한 두번으로 족한데. "그야 당연히 도!윤!선!배!가 아니겠어요?" 당연한 말을 한다. 당연한 말을 하기에 전혀 거리낌 없이, 그 어떠한 가책도 없이 말할 수 있었다. 애초에 내가 선동하는 쪽이었으면 진작에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갔다고! "뭐, 이 정도는 당연히 넘어갈 수 있죠. 물론 마지막 말은 빼고 말이에요." 그러니까, 실제로 귀엽든 아니든 그 자화자찬은 좀 빼라니까. 본인도 아닌 내가 괜히 오글거린다고. "네, 그러니까 이런 만담에 시간을 뺏기지 말고 얼른 출발하죠, 도윤선배!" 지도를 편 채 내가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간다.
154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4:41:33
다행이라는 말에 말없이 웃어보였다. 그 웃음은 그저 순둥해 보일지도,혹은 음흉해보일지도 모르는 그런 웃음이었다.진실은 도윤 자신만이 알고 있겠지만.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정말 양심은 어디다가 내다버린듯 당당하게 외친다. "에,아닌데여!선동과 날조를 하고 있던쪽은 역시 강!한!이!형!인!데!요!" 자신이 틀린 말을 하더라도 끝까지 빡빡 우길수 있는 그런 끈기를 자랑하는 도윤. 정말 쓸데없는 끈기라고 생각한다.그냥 적당히 하고 후배라고 부르먄 되겠거니 싶은 상황에서도 절대로 굴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윤은 진지했다.왜냐면 자기 가문 이름을 걸었거든! "에,마지막 말이 왜 빠지는 거죠!아까 제가 했던 말 중에서 가장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였는데여!밑줄 쫙쫙 별 다섯개 딱 치라고 하려 했는데여!!" 자신이 귀엽다는 말이 반박당하자 대놓고 불만이라는 듯 다시 볼에 바람을 채워 넣었다.이래도 안 귀여워여?!하며 역시 당당하게 외쳤다. 도대체 그 끝은 어디에 맞닿아 있는걸까. "네,슬슬 추워지니까요!어서어서 숙소로 돌아가도록 합시다,강.한.이.형!" 그러고는 뒤를 졸졸 따라갔다.오,여기 이런 길도 있었군.
155
강한 - 도윤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4:50:36
내 말에 도윤 선배가 지어보인 웃음은, 자신이 그토록 자화자찬할 만한 웃음이었다. 저렇게 아무말 않고서 가만히 웃음을 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뻔뻔하게도 다시 선동과 날조를 시작한다. "저기, 이제 슬슬 후배라고 불러도 되지 않아요? 그렇게 우기는 거 안 지겹나요, 도윤 선배?" 그렇게 박박 우겨봤자 대체 남는 게 뭐야. 계속해서 똑같은 주제로 말다툼하는 나로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글쎄요, 제가 보기엔 별로 중요하진 않았네요.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해서 귀여워진다면 저도 충분히 귀여워질 수 있겠네요. 물론 전 안 하겠지만." 그런 행동을 어떻게 해. 부끄럽게. 별로 품위도 없어보이는 걸! 애초에 귀여운 척은 나랑 안 맞고. "어휴, 계속 얘기하면서 오다보니까 금방 도착한 것 같은데요." 백호 기숙사 학생들이 모여있는 숙소가 보인다. 이제 이 지긋지긋한 논쟁도 끝내고, 장난꾸러기 선배도 떼어놓고 쉴 수 있는 기회지만, 뭔가 아쉽다. "선배, 그럼 이건 어때요. 그냥 친구해요, 친구. 선배 특별히 제 두 번째 친구로 삼아드릴게요. 영광인줄 아시라구요? 순위권 내에 들었으니까." 뭐, 호칭이 바뀔 일은 없겠지만!
156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5:02:04
"...왜냐면 말이죠,아까 강한이 형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 속으로 우리 가문의 이름을 걸고 끝까지 형이라고 부르겠다!하고 다짐해버렸거든요!" 근데 형을 후배라고 부르면 가문의 이름에 먹칠하는 거잖아요!하고 당당하게 자기 허리에 손을 척 얹으며 말했다. 그런고로 나는 너를 끝까지 형으로 부르겠다는 거야.강한이 후배님.무슨 일이 있어도,뭐라고 하더라도 반드시.기필코.무조건. "힝,진-짜 너무하거든요 그거!...오,괜찮을거 같은데요!그럼 이렇게 하죠!강한이 형이 제 앞에서 귀척한다면 후배라고 불러드릴게여!" 이정도면 나름 그럴싸한 거래 아닌가요?하고 씨익 미소지었지만.. 아까도 말했듯 나는 나에게 손해가 가는 거래는 하지 않아.만약 저 말에 속아서 귀척을 한다면..두고두고 써먹을 약점거리를 하나 잡게 되겠지.후후. 아 근데 조금 궁금하기는 했다.진짜로 귀여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자,어떻게 할래요!선택은 형 자유기는 하지만요!" 방긋 웃으면서 말하고는 곧 들려오는 후배의 말에 앞을 보았다.그리고 숙소가 보이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이대로 미아가 되는 건 아닌가 했는데 다행이야! "친구..요?" 그 말에 잠깐 고개를 갸웃이는 듯 싶더니 이내 밝게 웃었다. 아까 화내는 게 좀 무섭기는 했지만 이 정도면 합격이야!재미있잖아! "네네,좋-답니다!첫번째가 아니라는 게 좀 아쉽지만 괜찮아여!그리고 강한이 형이야말로 영광인줄 아시라구요,이래뵈도 저 비싼 몸이니까요!" 자신만만하게 외치고는 이내 악수를 청하는 듯 손을 내밀었다.
157
강한 - 도윤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5:11:14
"아니, 대체 왜 그런 다짐을 하는 거예요! 그것도 쓸데없는 곳에다가!" 아니 대체, 이런 의미없는 내기에 왜 가문의 이름을 거는 다짐을 해버리는 거야. 결국엔 이런 의미없는 호칭 문제가 계속된다는 거잖아. 계속해서 호칭 수정하기도 귀찮다고. "애초에 그런 걸로 다짐하면서 가문의 이름까지 걸기엔 거창하고 아깝잖아요." 그냥 별 의미없는 걸로 다짐하는데 별 의미없는 걸 걸어야지 왜 갑자기 가문의 이름이 튀어나와! 장난 스케일 쓸데없이 커! "아니요, 안 할게요." 애초에 방금 가문의 이름에 걸었다느니, 뭔가 했잖아. 이렇게 바로 후배라고 불러주겠다고 하면, 수상한 거 아니겠어? ...뭐, 솔직히 조금은 고민했지만, 내 품격을 지키려면 귀여운 척같은 건 멀리해야 한다. 애초에 나랑 귀척이라니, 맞지도 않아. "그래요, 뭐.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선배님." 나는 선배가 내민 손을 잡고서 손을 흔들었다.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설마 여기서도 길을 못 찾으시는 건 아니시죠?" 수고하세요, 라는 말과 함께 숙소로 들어간다. //막레 부탁합니당
158
이강한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5:11:33
꺄아 몇시간을 달린거야
159
도윤 - 강한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5:20:18
"쓸데없는 곳이라녀!저 나름 진지했습니다만?!" 그 말에 반박하는듯 바로 되받아쳤다. 애초에 어?!내기 중에 쓸데없는 내기는 없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단 말야! 그러니까 그저 호칭 문제일 뿐이더라도 어엄청 진지했다고!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살랑 내저었다. "에에이,강한이 형도 아직 뭘 모르시네.뭘 하든 진지한 모습으로 나서는 건 좋은거예요!" 물론 이런 사소한 장난에 가문을 건 것은 조금 혼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아무튼 어쨌든 하여튼 부모님께서 안 봤으니까 그걸로 오케이라고 스스로 퉁쳤다.들키지만 않으면 범죄도 불법도 아냐!...흠흠.뭐 하여튼 그러했다. "쳇.아까워라." 왕게임 이후로 좋은 구경 좀 하나 했건만,역시 아까 가문 이야기 해서인지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 두고보자.언젠가는 그 귀척 내가 받아내도록 하겠어! 영광으로 알겠다는 말에 뿌듯하게 웃으며 나도!하고 덧붙였다.친구가 생긴다는 건 역시 최고야! "에,그건 아니거든여!그렇게 심한 길치는 아니라구요!" 애초에 그랬으면 밖을 돌아다닐 수도 없었겠지.그렇게 생각하고는 빠이염 하며 쓸데없이 발랄하게 외치고는 자기 숙소로 향했다. 일단 돌아가게 된다면 옷부터 좀 어떻게 해야겠어.. #얍 막레다!우리 엄청 오래 돌린거 실화인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아무튼 강한주 일상 수고했어! :D
160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5:21:18
ㅋㅋㅋㅋㅋㅋ 후 다시봐도 엄청나다 약 6시간동안 안쉬고 쭉 달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화인가여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
Mask
2018-01-24 (水) 05:22:21
......아니 이분들......(동공쌈바춤) 이제 끝나셨.... 수고들하셨어요 두분!!!!
162
이강한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5:22:25
어후 수고하셨습니다. 셔터 대결은 하고는 싶지만... 해봤자 누구의 승리도 아닐것같아...
163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5:25:10
아니 현호주 주무시지 않으셨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ㄷ 이분 몸살기운 있으시다면서.. 하 그리고 셔터대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건 상처밖에 안 남을거에여 비추천임;;;;
164
이강한
(7083551E+5 )
Mask
2018-01-24 (水) 05:26:04
셔터대결은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만을 주는 것임을 알기에!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슴다! 여러분 모두 기억하세요! 전쟁은 상처만을 낳을 뿐임다!
165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5:2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의 쾌감은 무엇과도 맞바꿀수 없져...후후후후...(? 강한주 잘자!굿밤되어라 :D
166
현호주 ◆8OTQh61X72
(4465745E+5 )
Mask
2018-01-24 (水) 05:29:07
....자다가 깼는데....여섯시간.....최장시간이네요...강한주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우세요!!!!! 그리고...셔터...부탁합니다 도윤주......(기절(
167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5:31:54
아아 자다가 깨셨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 셔터는 맡겨주시란☆ 현호주 잘자!굿밤되어라 :D 자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셔터 관리인 일합니다!셔터 내려가여~!
168
이름 없음◆Zu8zCKp2XA
(3527118E+5 )
Mask
2018-01-24 (水) 09:02:01
우으으... 모두 안녕하세요!!
169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9:14:44
캡 어서와!! XD
170
이름 없음◆Zu8zCKp2XA
(3527118E+5 )
Mask
2018-01-24 (水) 09:22:57
?! 도윤주 계셨군요! 아, 안주무신 건가요?(동공지진)
171
딜의 결과는? 유키마츠 - 두구두구두 사이카 ◆Zu8zCKp2XA
(3527118E+5 )
Mask
2018-01-24 (水) 09:27:47
' 반 장 ? 하하하핫! 그래, 반 장 이란 말이지? 유쾌하구나, 유쾌해 ! " 사이카의 큰 대답에 유키마츠 교수는 재밌다는 듯 까르르 웃었습니다. 큰 목소리로 반 장 정도 줄여달라고 한 것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에요. 요괴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 그래, 수업에 매우 열의를 보이는 모범생의 답변에... 생각을 해봐야겠구나 ' 그렇게 말하며 유키마츠 교수는 요즘 가끔 학생들의 리포트가 읽기 힘들어진다면서 한탄하듯 말했습니다. 그거야, 룬문자로 두 장 이상 채우면, 잉크가 번지는 건 당연하답니다. 유키마츠 교수. ' 이 눈밭에 나와 오래 있으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는데 ..... 괜찮니? ' 섷녀여서 유카타 한 장만 걸치고 있어도 쌩쌩한 자신과 마법사여도 인간인 사이카는 달랐으니까요. 유키마츠 교수가 짐짓 걱정되는 듯 물으며 그녀를 살폈습니다.
172
이름 없음◆Zu8zCKp2XA
(3527118E+5 )
Mask
2018-01-24 (水) 09:28:43
좋아... 답레도 올렸고... 저는 회사가 가까워졌으니 저녁에 만나요:>
173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9:37: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다 보니 안자고 깨있었어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얼른 자야하는데;;; 오 그나저나 사이카 딜 저 정도먄 성공한건가여..!암튼 캡 잘 다녀오시란!! ''*
174
이름 없음
(5259263E+5 )
Mask
2018-01-24 (水) 09:42:37
모두들 좋은 아침입니다!
175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9:44:35
>>174 앗 정체를 밝히시란..!(손전등 켬(? 아무튼 좋은 아침이에여 '')/
176
지애주
(5259263E+5 )
Mask
2018-01-24 (水) 09:52:14
아, 지애주입니다! 폰이 이제 좀 정신을 차렸네요!
177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09:58:44
지애주였구나!어서와!! XD 앗앗 폰이 정신 차렸다니 다행인거시야..! ''*
178
지애주
(5259263E+5 )
Mask
2018-01-24 (水) 10:00:27
예압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ㅋ
179
샤타☆관리인 도윤주
(4099812E+5 )
Mask
2018-01-24 (水) 10:1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먹통이었다면 멘탈이 와르르☆하고 무너질지도 모르니까..하여튼 다행이랄까 :> 하 도윤주 슬슬 자러가야겠어양 어제 한시간 취침하고 지금까지 깨있었더니만 눈에다가 철가루 비비는느낌이 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에 만납시다아...(털썩
180
지애주
(5259263E+5 )
Mask
2018-01-24 (水) 10:15:13
헙..! 도윤준 어서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시고요!
181
츠카사주
(8721649E+5 )
Mask
2018-01-24 (水) 10:16:12
모닝@@@@@
182
지애주
(5259263E+5 )
Mask
2018-01-24 (水) 10:21:08
츸사주 어서와요! 좋은 아침입니다!
183
츠카사주
(8721649E+5 )
Mask
2018-01-24 (水) 10:22:12
지애주 오하요@@@@@ 몬가 지애주 항상 아침을 책임지시는 것 같음;;;; 모닝요정 ㅇㅈ합니다@@@@;;;;
184
소담주 ◆w6XWtSYyTw
(019163E+47 )
Mask
2018-01-24 (水) 10:56:46
|'-'/ |-' |' |
185
채헌두
(0760571E+5 )
Mask
2018-01-24 (水) 11:11:52
좋ㅎ는아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