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209574>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2장 :: 1001

외계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8 02:19:24 - 2018-01-18 21:04:16

0 외계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2:19:24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920 스컬주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4:13

>>919 에이미요? 선관도 맺고 일상도 돌리는 건 어떨까요.

921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4:17

안녕하세요 에이미주! 으음 전 선관포화상태+일상돌리기에도 힘들... 밥묵어야해서

922 아나이스주 (066172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4:32

>>918 왜냐하면..원래 저런 걸 보면 맞추고 싶어지는 법이짆아요? 그래서 그렇습니다!

>>919 에이미주 어서오세요! 전 곧 나가야 해서 둘다 불가능합니다...

923 에일린주 (732048E+5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4:58

>>917 후~하고 불면 먼지마냥 날아갑니다. 심각해요.

924 알리시아주 (239928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5:48



                         ''"~ ̄ ̄~``丶、 //]
                         /   ___      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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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八⌒ \〔__\i气
                   厶zケ  V⌒ ハ j r笊h ∨ r┘ハ〉     << “ >>919 어서와요 ! 에이미주~ ”
                     〈//|    r笊h ∨ V:::リ|  | |//{    |\
              ∧  ⌒八 j  代:::リ     "" j从j |//|     j  \
                /∧\   冫 八""  ー '   イ  从厂〔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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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925 아나이스주 (066172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6:29

>>923 해..해보고 싶어..!(초롱)

926 에이미주 (9169214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6:54

>>920 좋죠 근데 에이미는 심문관인데 뭔가 생각하신관계있으신가요?
>>921,922
ㄷㅏ녀오세요!

927 스컬주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7:23

문득 생각난 거지만 귀족정 3명 나름 균형이 맞는 느낌이네요. 인간을 대상으로

엘라리스 : 적대적
알리시아 : 주웅립(?)
스컬 : 어느정도는 우호적

928 아나이스주 (066172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8:59:11

흠 집에 오고난 뒤에 선관이나 한번 더 구해봐야겠습니다! 뭐 선관은 많지만 이 구역의 선관왕이 되기 위해서라면..!

929 스컬주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0:26

>>926 일단 선관 어장으로 가서 이야기해볼까요?

930 에일린주 (732048E+5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1:26

>>925 에일린: ...으르렁 (경계

931 에이미주 (9169214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1:55

>>929넵 가있겠습니다

932 아나이스주 (066172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3:00

>>927 그러네요? 따뜻한 해골이라니 이 무슨 감동..!

>>930 절대로 해칠 마음이 아니라 그냥 조금 후후 불어 볼 뿐이니까..!(사심) 하지만 여기서 슬픈 건 아나이스가 저럴 리가 없다는 게..(왈칵)

933 아나이스주 (066172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3:31

전 그리고 이제 다녀오겠습니다..다들 이따가 만나요!

934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6:05

아나이스주 잘다녀와영!

935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778887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08:09

벌써 900을 넘겼네! 언제나 처럼 다들 놀아줘서 고맙구! 이 어장은 너희들이 있어서 돌아가는거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936 알리시아주 (239928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0:37

                      -―――-   _
                  >'`                ``丶、
              /                     \
                 j   厂 ̄ ̄ ̄\_r――‐==ニ〔ニ\   \
            /-=彡 ア⌒\  j弌  __   }ニニハ   八
           /  / /     乂__У    )>ニニ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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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7⌒´    / |   ∧   | \ニニニ/ニニ〕==ー┴ 、
           乂/     / / |   |   ∧  >-弌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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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イ  /  ,4rぅミ И |  |/ ` И  |    |  \/\ 〉
           |  /  〈{ r{::ハ   \| 4rテぅミ、.|      |    |_/./  << “ >>935 네~ 저도 아무쪼록 잘 부탁해요~ 부캡틴~ ”
             И/   ハ Vツ     r{:::ノjハ|      |    |_/         
               |   |〃〃 ,     ∨ツ /   /   /   |
                /   从         〃〃/ /} /   /  /  |     __
            /       \ ` ーv     ∠イ〈/   /  /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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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스컬주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3:53

부캡틴.. (찌잉) 저야말로 잘 부탁드릴게요.

938 심심한 알폰스주 (702569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4:27

1일 1아리아 괴롭히기. (더 많을지도 모름)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고로 실행한다.

알폰스 " 어쩌면 이단심문관을 안했다면 평범하게 가주가 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사업가라던지-"
아리아 " 정말인가요 도련님? 그럼 전 비서 시켜주세요!"
알폰스 " 하하- 아리아. 제 비서를 할만한 사람은 아리아 밖에 없어요."
아리아 " (응? 오늘은 왜 이렇게 친절하지?)"
알폰스 " 무보수에 월화수목금금월 20시간 근무를 버틸수 있는 인형은..- "
아리아 " 하와와... 아리아쟝 블랙기업 넘모싫은것이야요-.."

939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4:39

여러분 다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숟가락 살인마지만 잘 부탁드립니당

940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5:13

>>938
아리아 취급 너무해요!!!

941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8:46

아 그러고보니까 시이 칭구칭구(이자 원수)인 리센쟝의 설정을 더 짜야하는데...

942 레온주 (497358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8:52

부캡틴이 새 어장 세울때마다 곡 올리는거 대다나다고 생각합니다

943 심심한 알폰스주 (702569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8:53

>>940 인형이니까요!!!

944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19:48

>>942
아 저돜ㅋㅋㅋㅋㅋㅋ 곡 다 좋아서

>>943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했죠!!!

945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21:06

여러분은 백발자안 쇼타 좋아하세요?
좋아하시면 외형 한번 올려볼까. 이미 고인이지만...

946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778887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23:33

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었어?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어~!!@

947 레온주 (497358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31:48

이번 어장 기타가 좋드라구요~

948 에이미 (9169214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9:38:08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 그 안쪽은 오히려 휘황찬란하고 눈이 쨍할정도로 강력한 조명 빛과 윤리도 도덕도 목적지도 없는 소리들이 벽과 천장에 부딪치며 메아리가 된다.
거기서 조금더 안쪽 더 안쪽에 자리잡은 '로즈 로웬'이라는 술집 싸구려 네온사인이 술과 담배연기로 쩐 마루와 벽지를 쉽게 예상하게 해주고 가볍게는 사기 최악에는 자기도 모르는새 납치까지..

하지만 그런 걱정따위는 날려버릴수있을정도로 맑고 활기찬 웃음이 술집안쪽에서 들려온다.

"꺄르르르"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남자 여러명에게 둘러쌓인 귀여운 여성에게서 들려오고있었다.
넓게 펴진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진 그녀는 어딘가 취해있는것같은 목소리로 말한다

"와! 고마워요 기루슈 chu-"

여자는 보라색 눈물같은 보석의 목걸이를 목에걸며 선물의 주인에게 감사의 키스를 보낸다.
눈웃음을 흘리는 그녀는 어딘가 태엽이 망가진인형인것처럼 계속해서 웃고 눈으로는 누군가를 찾는다.

949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778887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41:34

그렇게 생각해줘서 기쁘다 흑흑...

950 스컬 - 에이미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48:40

노토스는 자주 놀러 오는 곳이다. 조금만 주의하면 크게 문제는 생기지 않으니까.
하지만 이 골목. 퇴폐적인 분위기가 부는 이 장소는 여러번 주의해야하는 장소기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걸었다.
얼굴의 가죽이 붙어있는 건 아무래도 익숙하지가 않네. 볼을 만지작거리며 걷다가 남자들에게 둘러쌓인 익숙한, 거래처라고 하는 게 좋을까. 그런 상대가 보였다.

"...흠흠."

끼어들기는 애매한 상황인 것 같아 그저 그녀의 시야가 닿는 곳에 서서 기다리기만 할 뿐. 먼저 말을 걸거나 다가가진 않았다.
여전히, 신기한 삶을 사는 인간이다.

951 레온주 (497358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54:10

오늘로 축제는 종료할 생각인데 마지막으로 이벤트처럼 개최할 뭔가 아이디어 있으신분 있나요?

952 알리시아주 (239928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9:56:40


                      -―――-   _
                  >'`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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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r{::ハ   \| 4rテぅミ、.|      |    |_/./  << “ >> 951 축제의 마지막은 역시 성대한 불꽃놀이가 좋지 않을까요~ ”
             И/   ハ Vツ     r{:::ノjハ|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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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스컬주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56:55

저도 불꽃놀이 한 표.

954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9:57:18

예이 저는 족발을 좀... 먹고오겠습니다

955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0:55

불꽃놀이!!!(눈반짝)

956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2:29

날려그림

957 혼돈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3:37

>>956
?!! 헐 대박예뻐...!!!

958 스컬주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3:43

오..... 초록색 안광 멋있네요. 린네 멋있다.

959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778887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5:05

이거 떠올라버렸다 ㅋㅋㅋㅋㅋ 린네 커여워!!!!

960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6:09

어떻게 담궈버릴까 하고 고민하고있는 모습이다

961 에이미-스컬 (9169214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6:12

곧 에이미는 입가에 큰 호선을 그리며 한 남자를 향해 교태스러운 콧소리를 섞으며

"앗! 오빠아~ "

그녀의 목소리가 향햔곳으로 수십개의 눈알들이 그 남자로 굴러간다.
어께에 걸쳐있던 여자는 소리친 방향으로 허우적대고 다리의 주인은 내키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여자를 스컬에게 데리고 간다.

"미안 미안 오늘 저녁은 이 오빠랑 보내기로 했거든"

남자들은 안타까운 눈빛이지만 다음은 자신일수도 있으므로 별말없이 물러난다

"안아주지 않을래?"

962 알리시아주 (239928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07:33





>>956

       \\ 와아ㅡ! 멋져요! 예뻐요! 완광이 강인해요 !  //
     _  .r‐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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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스컬 - 에이미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0:11

이런 걸 어울려줘야하나. 다른 남자들의 눈총이 따가워서 시선을 피했다. 곤란하게끔 만드시는구만.
참, 말도 잘 듣는다. 남자들을 바라보는 눈에는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다가 곧 안아달라는 에이미의 말에 멍해졌다가 느릿하게 내키지 않는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참, 많이 보고싶었나 보구나."

요구한대로 안아주긴 했지만 표정은 여전히 떨떠름한 표정. 뼛속까지 날 좋아하지 않을텐데 이런 식으로 연기가 가능하다는 건, 대단하다.
어딘가 텅 빈 것 같고 그나마 붙어있는 살점들도 차가워서 안자마자 에이미는 안고있는 상대가 환상종이라는 것을 와닿게 실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

964 알리시아주 (2399287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1:06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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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Ⅳ / } 八 {、  /}/ ハ    } V . . . . . . .
.            ⌒′    从 ア示沁、ヽ{ ヽ(,ィ竓示ア}     ∨. . . . . . .   << “ 뭐죠...? 이 '완광'이라는 것은.... 저는 분명 '안광'이라고 쓰려고 헸는데.... ”
.              ,  {    圦 乂ツ      乂ツ メ }   ,   V. . . . . . .
            i:  八     ゝ     '        ノィ       }゚。. . . . . .i
            |i   \   込      __     イ ′' {   : N V. . . . .{
               从 丶   ト、 、个s。. ´  `  イ / ハ {   i {   、. . . . ',
                ⌒ヽ{\{ \(\_{_} >-< {_( /} / 从  ト{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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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7788872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4:01

안광이 완강했던걸로~!

966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15:47

(잡담을 놓쳤으니 팝콘)

여러분 군밤을 먹고 족발 선택은 매우 나쁩니다..

967 에이미-스컬 (9169214E+4)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1:58

"응 사랑하니까"

그 차가운 얼굴가죽에 립스틱으로 키스자국을 남기고 남아있던 남자들에게도 가라고 손짓한다.
그녀의 눈동자는 천장조명이 별빛처럼 반사되어 우주같은 모습으로 스컬을 바라본다.
영락없는 사랑에 빠진 소녀,이쯤되면 연기값까지 더 쳐줄수 있을것같다.

"하하하..하하.....하"

남자들이 멀어질수록 웃음소리는 조소로 바뀌고 마지막엔 침묵과 스컬과 에이미만 남아있다.
예상할수있듯이 모두의 애교쟁이 에이미는 어딘가에서 싸늘하게 죽어버리고 아델라이가 그 껍데기를 채우고있다.

"...뭔가 알아낸것이라도 있나봐?"

그의 품에서 자연스레 내려간다.
용건은 간단히,아델라이의 신조다.

968 비비헨리 ◆KPsdVwuHRk (056340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2:56

오호 일상 오호....

969 아리위트주 (555696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28:17

갱신합니다... 누구든지 선관을 원하시면 찔러주세요!

970 스컬 - 에이미 (095747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20:32:36

"..."

사랑한댄다. 이 얼마나 수준급의 연기인지. 웃음이 나오려는 걸 애써 참아내고선 남자들이 사라지고 나서야 뺨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슥슥 문질러서 지웠다.
장면의 전환이라고 해야하나. 손바닥 뒤집듯이 변한 그녀의 태도에 피식 하고 웃음이 터져나왔다.

"안 게 없으면 널 찾아오면 안 되는건가."

그러니까 지극히 사무적인 관계?
보는 사람도 없겠다 붕대를 얼굴까지 감아내 완전히 감추었다. 아 역시 이게 편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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