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326574>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임시 스레 :: 1001

스레는 제가 먹었습니다!!!! 하하!!!

2018-01-07 21:02:44 - 2018-02-14 01:58:19

0 스레는 제가 먹었습니다!!!! 하하!!! (7579167E+7)

2018-01-07 (내일 월요일) 21:02:4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767 프로-기척차단러 어둠의 허상 - 다크니스 빽스텝 제림주 ◆JZp.IfWXUQ (7894321E+5)

2018-02-03 (파란날) 20:40:43

지애주 다녀오세요~~!!!!

768 ☞탈출믜 귀재 괴도루팜-맨☜지매주  (3451547E+4)

2018-02-03 (파란날) 20:40:45

>>763 크흡흡 다녀오겠습니다.....;;;;;

769 제인주 (2617121E+5)

2018-02-03 (파란날) 20:42:28

>>750 그걸왴ㅋㅋㅋㅋㅋㅋㅋㅋ지지에요 보지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아 저도 아까 위키갔다가 츸사커미션 10분동안 보고있었음

>>755 그런걸 왜 증명해옄ㅋㅋㅋㅋㅋㅋ.하 주소불러보세요 지애주 찾아가겠슴(익명의 벽에 부딫힌다

770 ☢샤타의 망령☢도윤주 (4318048E+5)

2018-02-03 (파란날) 20:45:17

후 그리고 아까 그건 잘못 굴렸던거니까 리다이스 갑니다아!이제 2시간 지났네여!

.dice 1 8. = 7

771 사아카-최고존엄 영-멘 (653255E+55)

2018-02-03 (파란날) 20:45:45

그 인간과 담소를 나누었던 그 일 때문에 지난 한 주간 기분이 참 무엇같았다. 빨리 나아져야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될 텐데, 기분이란 건 마음 먹는대로 쉽게 나아지는 게 아니었다. 덕분에 지난 며칠 동안은 내내 비관하기, 우울하기, '옛 일'을 추억하기, 잠자기, 기타 등등의 전혀 하고싶지 않은 것들로 일정을 가득 채웠으니 말이다. 원하는대로 기분을 바꿀 수 있다면 지금 내가 이러고 있지는 않았을 터였다. 그래, 다시 돌아온 개 신의 술을 고의적으로 들이키길 반복하는 이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테지.

제 기숙사 학생들은 자진해서 술을 들이키는 저의 옆에서 뭐가 그리도 좋은지 내기를 하기도 했고, 개로 변한 저를 또다시 고문하려 달려들기에 간신히 달아나 도착한 곳이 복도였다. 술의 효능은 좀 전에 떨어져버렸고, 새로 마신 술은 아무런 일도 일으키지 않는 평범한 음료였을 뿐이었다. 빈 잔을 신경질적으로 집어던지려다 행동을 멈추었다. 감정에 의해 물건을 집어던지는 것은 폭력적인 행동이다. 그러니 그래서는 안 된다. 나는 그런 행위를 절대로 해선 안 된다.
이마를 짚고, 숨을 가라앉히니 짜증스런 감정은 곧 제게서 떨어져나갔다. 지금의 저는 단순히 재미를 보기 위한 장난이 아닌 다른 것을 원했다. 끝없는 행복감. 그것이 절실히 필요했다. 감정이 자연히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을 사용해서라도 돌려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다. 더는 무기력하게 잠에 빠져 있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니 조금 후에, 다시 술을 마셔보아야겠다.

"아."

그러며 걸으려니 들려오는 인사말이 있었다. 만념. 듣기만 해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감이 오는 상황이었다. 술이라도 마셨나 보지.
눈앞에 선 사람은 지난 사건 이후에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던 여학생이었다. 안면이 있으니 마땅히 인사를 해야 한다. 안녕. 그리 말하려 했으나 며칠 내도록 입을 열지 않았던 탓인지 말은 쉽게 떨어지지가 않았다. 아니, 그래도 말은 해야 했다. 그나마 대화 쯤은 조금만 하더라도 빨리 돌아오는 것 중에 하나였으니. 그러니 저는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래야 했다.

"...그거 마셨어?"

보아라. 잘 되지 않는가. 오랜 침묵 끝에 꺼낸 말이 그것이었다. 입을 열고는 한참을 가만히 서 있다, 뒤늦게 손을 올려 흔들었다. 하마타면 인사를 빼먹을 뻔했다.

772 가베주 (1474691E+5)

2018-02-03 (파란날) 20:46:24

ㅇ아 ㄹㅇ ㅈ제 지인분이 가베 그린거 보고 투시 잘못 맞춰서 바게트 든 것 같이 생겼다고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보니까 그렇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베: 3일지난 바게트로 뚝배기 후리는건 잘 하는데.
가베주: 안돼 미친

773 사아카주 (653255E+55)

2018-02-03 (파란날) 20:46:47

야호 빨간글자에 츸사 찬초출현 했슴다~~~~~!!!!!!!! 야호!!!!!!!!!!!!!!!!!!!!!!!!!!!!!
예압 안녕하심까!!!!!! 고키겡요 구텐모르겐~~~~~@@@@@!!!!!!

774 가베주 (1474691E+5)

2018-02-03 (파란날) 20:48:08

일단 다이스넴 7번은 안댑니다 7번은. 독백 두개 써야해서 안댑니다. 가즈아!

.dice 1 8. = 4

775 사아카주 (653255E+55)

2018-02-03 (파란날) 20:49:12

>>774 헐 저 유포리아 주심 안될까요???(대체


아니 바게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하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ㅜㅠㅠㅠㅜㅜㅠㅠㅠ

776 프로-기척차단러 어둠의 허상 - 다크니스 빽스텝 제림주 ◆JZp.IfWXUQ (7894321E+5)

2018-02-03 (파란날) 20:49:23

가베주 어솨요~~!!!

777 세연주 (4495484E+4)

2018-02-03 (파란날) 20:49:26

다들 다녀오시고.. 어서오시고..

으으..온열기 앞에 있는데도 추워요..

778 제인주 (2617121E+5)

2018-02-03 (파란날) 20:49:30

안ㄹ이바게트...... 개갠찮아요 바게트 든 가베도 멋진걸....?☆

샄카주 구텐모르겐~~~~

779 사이카주 (653255E+55)

2018-02-03 (파란날) 20:53:11

?????? ㅋㅋㅋㅋㅋㅋㅋ이제보니까 사이카를 사아카라고 쳤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 무슨 정ㅇ신이었지 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압 다들 안녕하심까!!!!!!!!!!!!

780 가베주 (1474691E+5)

2018-02-03 (파란날) 20:55:46

이와중에 또 5성 뽑았음;;;;;

다들 하이에여~~~~~~~~

781 ☢샤타의 망령☢도윤주 (4318048E+5)

2018-02-03 (파란날) 20:58:09

아니 왜 또 7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 진짜 1678 고정이나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시는 분들 다들 어서와여!! >-<*

782 이름 없음◆Zu8zCKp2XA (4449111E+5)

2018-02-03 (파란날) 20:59:47

설마하니 터질 줄이야.. 금방 후딱 세울게요! 그 때까지만 제발 멀쩡해저라8ㅁ8

783 영 - 사-멘 (5273171E+4)

2018-02-03 (파란날) 21:06:46

저번에 봤을 때보다 가라앉은 모습이었다. 순간의 怒氣에 불타올랐다면 지금은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듯했다. 필시 지난 주간에 무슨 일이 있었을터. 허나 나는 묻고 싶지 않다. 물을 필요도 없다. 먼저 밝혀오지 않는 이상 나는 묻지 않는다. 기억하기 싫은 걸 굳이 떠올리게 할 필요는 없다. 누구 한 사람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마셨냐는 말에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 그게 아니면 하지도 않을 말투를 쓸 필요도 없다.

"부럽네. 마무 묘과 멊는거같마서. "

이미 다 나아 더이상 아프지않은 왼팔이 다시금 아려오는 이유는, 굳이 따지자면 일종의 후유증이다. 손이 근지럽다고 해두자. 별 시덥잖은 이유로 일렁일 필요는 없다. 시덥잖은 꿈 얘기를 여기서 꺼낼 필요는 없다. 눈 앞의 너는 감정선 외에 아무런 변화점을 찾을 수 없어, 마셨다면 아마 저와 달리 아무 효과도 없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해 질문했다. 그래 그뿐, 단지 그뿐.

784 현호주 ◆8OTQh61X72 (4037931E+5)

2018-02-07 (水) 02:20:17

인양!

785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2:21:38

situplay>1517831268>9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번에도 싸패 파이로매니악 테러리스트로 하려다가 한번 써먹은거 또 써먹기에는 식상해서..다른 특징을 줘봤져 후후후후
예에에 암튼 무지개색 총공격인 거심다!! ^0^/

786 현호주 ◆8OTQh61X72 (4037931E+5)

2018-02-07 (水) 02:22:02

현호가 집안 자체가 뼈대있는 히트맨을 막 배출하는 조직이고 그럴거같아서ㅋㅋㅋㅋㄲ어릴때부터 교육받고.... 그러다보니 되게 무감각하게 슥삭할거같아요

787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2:30:15

>>7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감정하게 슥삭하는 현호 완전 대박...(치여버린다(?
헐헐 그러면 도윤이 슥삭해줘여 딱 대놓고 앞에다가 잡아먹으라고 내놓을테니까!!(대체(도윤:오너..?

788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32:41

>>787 예? ㅋㄲ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아니ㅋㅋㅋㄲㅋㅋ이분이ㅋㄱㅋㅋㅋㅋㅋㅋ(현호;오너?) 아연주가 치이신게... 검은 장갑낀 손등으로 빰에 튄 피 닦아내고 장갑 벗어서 던진 뒤에 보고하는건데...;;;;; 도윤주도 이게 취향이세요....

789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2:35:00

>>7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에 대립 에유에서 도윤이 레라시오 날린거에 대한 복수는 해야져! ^-^*(대체
아 헐 멋지잖아여;;하 취향까지는 아니었는데 현호가 그러는거 생각하니까 갑자기 치이게 됨 책임지시란;;;;

790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38:20

>>789 아 레라시오 맞고 결론은 데이현호 보셨...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로 된거지ㅋㅋㅋㅋㅋㅋ에이 아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아니 무엇...? 대체 왜? 현호라서가 들어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791 치찬주 ◆IFVVqA4TQI (1057778E+5)

2018-02-07 (水) 02:40:52

Hmmm... Interesting..

792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41:30

치찬주 어서와요!!!!!

793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2:43:13

>>790
엗 정말로 레라시오 날린 도윤이에게 복수 안 하나여!복수 하셔야져!통쾌한 복수!기대할거라구여! ^-^*(신남(도윤:(스트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후 왜냐하면 현호는 쏘스윗가이이기 때문임다...크 ㅇㄱㄹㅇ ㅂㅂㅂㄱ;;;

794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2:44:02

앗앗 치찬주 어서와여!! 안 주무셨었군여!>-<*

795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45:24

>>793 엌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ㄱ복수는요ㅋㅋㅋㄲㅋㅋㅋㅋㄱㅋ그냥 나중에 쌈박하게 일상이나 돌려주시란ㅋㅋㅋㅋㅋㅋ에유는 에유니까요ㅋㅋㅋㄱ노프라블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이분 결론 도출이 이상해ㅋㅋㅋㄲㅋㅋ(격뿜)

796 제인주 (0342612E+5)

2018-02-07 (水) 02:45:53

인간을 물질화하는 세대,
인간의 개성과 참 인간적 본능의 충족을 무시당하고 희망의 가치를 잘린 채,
존재하기 위한 댓가로 물질적 가치로 전락한 인간상(人間像)을 증오한다.

전태일 수기에서

"전태일 평전" 중에서


중간갱신 겸해서..

797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46:49

>>796 (기대기대기대)

798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2:49:33

>>795
엗 쿨하시군여 체-엣(실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슴다 시간나면 일상 조져버리져!아참 그러고보니 요즘 너무 잡담으로만 시간을 떼운 기분이에여 가끔 일상도 돌려주고 해야 하는데.. ''*
암튼 머가 이상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옳은 말 아님까!

>>796
오오오오...!(기대만땅(격렬하게 팝콘을 씹는다

799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51:16

>>798 엗... 어 모두 교육덕분입니다(날조(현시애:????????) 아무튼 한번 일상 조지죠;;;;;; 님 근데 저 멸치일때 일상 조지시면 아무말 대잔치로 님 분량 따라잡으러 들지도 모르니 살살......(흐릿)

800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53:07

기다리는 종안 유튭 동영상 하나를....

801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2:55:35

멸치어장 오타 궤마나........(수치)

802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2:56:47

>>7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역시 교육의 힘은 위댜한 것이군여..(좌절(?
ㅇㅋㅇㅋ 각 나왔네여 이제 서로 시간만 맞으면 오케이임;헉 괜찮아여 도윤주도 프로 아무말러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식의 흐름이 늘 난무함미다 '-'..(시선회피

803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3:00:47

>>802 예아 콜입니다!!!! 시간대 맞으면 함 땡기죠 도윤이 또 형 생기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존대하지말라고 할거같지만!!!!!(아무말

교육의 힘은 위대합니다(????????)

804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3:01:18

아 헐 잠깐 블랙아웃이(흐릿
아무래도 제인주 독백은 낮에 봐야할것 같아여 ㅠ-ㅠ......흑 오늘의 샤타는 다른 분들께 임시로 맡기겠슴다...앗시 자꾸 임시로 맡기고 그럼 샤타관리인으로써의 위상이 죽는데 ㅠㅡㅠ
암튼 도윤주는 이마안..(풀썩

805 ☢샤타의 망령☢도윤주 (4946086E+5)

2018-02-07 (水) 03:02:20

>>8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대하지 말라고 그래도 꾸준히 할거 같지만..
아아무튼 진짜로 자러 갈게야 굿미드나잇!(?

806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3:03:58

굿나잇 도윤주!!!!!!!! 서터 관리인 후... (흐릿) 그거 힘듭니다. 잘자요!!!!

807 현호주 ◆8OTQh61X72 (9998696E+4)

2018-02-07 (水) 03:10:51

(두둠칫)

808 시 제인 - 불효자식 (0342612E+5)

2018-02-07 (水) 03:17:10


제발 죽어버렸으면. 싸늘한 다용도실 바닥에 쭈그려 앉은 소녀는 갈라지는 목소리로 저주에 가까운 말을 내뱉었다. 악의로 가득찬 목소리가 섬뜩하기 그지없다. 입술이 터져서 질질 흐르던 피는 어느 새 바짝 말라붙어서 턱을 스치는 손가락 끝에 그저 까쓸한 촉감만을 남길 뿐이다. 허나 차마 가시지 못한 불쾌한 혈향은 여전히 역겹다. 마치 쥐가 파먹은 듯 들쭉날쭉한 길이의 손톱이 몹시도 흉했다. 보기도 싫어서, 주먹을 꽉 말아쥐곤 손톱을 숨겨버렸다. 유독 뾰족하게 부러진 손톱들은 여린 손바닥을 파고든다.

죽어버렸으면, 죽어버렸으면, 제발 좀 죽어버렸으면.
마른 몸에 맞지 않는 커다란 상의와 헐렁한 반바지는 초겨울의 다용도실에 감도는 한기를 막아주기에는 역부족이었기에, 어린 소녀는 날것 그대로의 추위를 몸으로 받아내며 덜덜 떨 수밖에는 없었다. 단언컨대, 소녀에게 있어서 가장 괴로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 죽어버리고 싶어. "

죽어버리고 싶다고 중얼거리는 목소리에서는 억눌린 분노와 고통이 절절하게 묻어났다. 정돈되지 않은 긴 곱슬머리가 얼굴로 주르륵 흘러내려왔다. 죽어버리고 싶어. 다시금 되뇌인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죽여버리는 게 아닌 죽어버리고 싶다. 섬찟한 말이지만, 고작 모음 한 자 차이일 뿐인데도 그 뜻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죽어, 와 죽여. 죽여버리자, 죽어버리자.

" ....진작 죽었어야 했는데. "

맞아. 죽었어야지, 같이 죽어버렸어야지. 너 때문에, 너 같은 것 때문에 내가- . 이따금씩 불규칙적으로, 마구잡이로 쏟아지던 폭언은 딱히 귀에 거슬리거나 하진 않았다. 뭐, 그럴 수밖에는 없겠다만. 익숙해진 것 이전에, 그 말들은 전부 사실이었으니까. 망할 계집년. 아, 그래. 전부 사실이다.

" 왜.. 나 혼자.. 역시, 그냥 어릴 때 죽었어야.. "

아. 너무 미워. 증오에 찬 소녀는 빠드득, 하고 이를 갈았다. 밉다. 미워서, 끔찍하게 미워서 괴로울 따름이다.

아아. 그래. 어머니, 아버지.

나를 삼촌에게 맡기지 말고 죽을 때까지 함께 있어줬어야지. 죽더라도 가족이서 다 함께 죽었어야지. 나만 살리지는 말았어야지. 그러지는 말았어야지. 그 때 죽었다면 이렇게 괴로울 일이 없었을텐데. 원망을 받는 상황에 처할 일도 없었을텐데. 고통을 알게 될 일이 없었을텐데. 정말이지 밉고 싫다. 머릿속에서만 배회하던 먼지같은 원망들이 뭉치고 뭉쳐, 두통을 유발하기에 이른다. 멈췄던 코피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 ....쓰레기. "

정말이지, 끔찍한 불효자식이네.

809 시 제인 - 불효자식 (0342612E+5)

2018-02-07 (水) 03:17:33

이아ㅏ아ㅏ자깤만

810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3:22:00

(울준비)

811 제인주 (0342612E+5)

2018-02-07 (水) 03:23:46

좋아 떡밥은 다풀엏고..

현호주 웨우시죠 저게 끝임(?

812 현호주 ◆8OTQh61X72 (5239475E+5)

2018-02-07 (水) 03:25:17

8ㅁ8.....................제인이이..... 아 역시 어릴때의....그... 트라우마가 된..... 8ㅁ8(몹시 울어)

813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3:26:20

웃기지마요!!!!!!!!! 제인이 이것저것 비설 많은거 아는데!!!!!!!!(통곡

814 제인주 (0342612E+5)

2018-02-07 (水) 03:26:23

ㅎㅎㅎㅎㅎ그렇죠 트라우마.. ()

815 제인주 (0342612E+5)

2018-02-07 (水) 03:26:53

않이왜우셔;;;;;(눈물닥ㄱ아드림

816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3:27:56

8ㅁ8 아이고 제인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인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보카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꽃길 걷게 현호가 옆에서 잘 들어줄게ㅠㅠㅠㅠㅜㅠ(이것은 한 오너의 극한 슬픔을 나타냅니다)

817 현호주 ◆8OTQh61X72 (3563758E+5)

2018-02-07 (水) 03:29:23

>>815 그러니까 행복하게 연애도하고!!!!막 그러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저게 뭐냐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 그 트라우마에 애가 아직도 시달리자나ㅠㅠㅠㅠㅠㅠ(눈물줄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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