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스레는 제가 먹었습니다!!!! 하하!!!
(7579167E+7 )
2018-01-07 (내일 월요일) 21:02:4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237
세연주
(14894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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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0:41
적당히 나가면 될 줄 알았다. '잘 들으렴. 지금 만나는 이가 너와 결혼할 아가씨란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신은 데릴사위로 들어가거나, 방계가 되는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어른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퍽이나 순종적인 면을 강조하였습니다. 남자는 고풍스러워 보이는 식당에 예약된 방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여자와 마주보았고.. 크게 놀랐습니다. "난..네가 이런 자리에 나올 줄은 몰랐어." 입술을 짓씹으며 한마디 한마디 내뱉었습니다. 당연하지요. 저 사람은.. 얼음같은 사람인걸요. 내가 정말로 존경했던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람인데. "나도 마찬가지야. 네가 이 자리에 나온 건 나도 처음 알았어." "아마도 네가 나온 걸 보면, 내 아버지가 꽤나 신경써서 고른 모양이네." 네 뛰어난 외모나, 혈연으로의 관계가 좀 멀기도 하고, 네가 지닌 힘이라던가, 명문가인 것도 한몫하지. 그녀는 눈 하나도 깜작이지 않고 여기에 온 것을 대접하는 건 당연하다는 듯 우아하게 찻잔에 차를 따라 그에게 건넸다. 차를 받았지만 눈길 하나도 주지 않은 채 눈을 치켜들어 그녀를 노려봤다. "내가 네게 살의를 품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아무렇지 읺게 앉아있을 수 있는 거야?" 입술을 깨물며 말한 것에 그녀는 차를 홀짝이며 마신 뒤 가볍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더 이상 들으면 참을 수 없을 것 같아. "그 일은 유감이야. 하지만 난 마땅히 해야 할 말과 행동을 했을 ㅃ..." "닥쳐!" 비명같은 소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눈하나 깜작이지 않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는 너는 잘 모르겠지만, 분파에서의 맹약을 어긴 합당한 대가를 받았지. 그렇지만 그는 그나마 납골당에라도 들어갔는걸?" "아 이건 비유가 좀 다른가? 애초에 보통 사람은 대부분 잘만 들어가는 곳이니." 나와 너는 별 일이 없다면 몸을 남길 수 없을 테니까. 라고 말하는 표정은 약간의 쓸쓸함을 담고 있었지만, 언제나처럼 화사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은 하나도 정말 하나도 틀린 것이 없어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널 증오해." 그녀는 잠깐 멈춰섰고, 화사하게 웃었습니다.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해." 네가 본 대로라면, 잃을 걸 알고 있잖아? 라고 말하고는 별 일 없다면 우리는 이어질 거야. 라고 덧붙이고는 날 돌아보지도 않은 채 나갔다. 잔인한 사람이었다. //왠지 부모님 설정이 나오는 것 같아서.. 갑자기 삘받은대로 써봤다! 인 겁니다..?
238
현호주 ◆8OTQh61X72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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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1:37
>>217 엗.... 아니ㅋㅋㅋㅋㅋ지애주 그걸 지금 생각해네시면 어째요!!!!!!!!(오열) 지애가 엄마 떠올릴 헌호 말투라니!!!!! 아련해지는 지애볼수 있었는데!!!!!!
239
히노키주
(97518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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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1:53
ㅇ와 세연이네 부모님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240
현호주 ◆8OTQh61X72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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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3:37
>>237 세..세연...이...(말잇못) 아니... 삘받으신대로 쓰신게 고퀼이야...?
241
채헌주
(462892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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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3:46
ㅇ아니 세연이네....
242
영주
(62500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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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3:59
와 세연이네 부모님 앵슷........저 이런 앵슷 짱좋아하는데 뭔가 찌통이네요진짜ㅠ__ㅠ........ >>226 않이 다넣어보셨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이로 돌려봤는데 영이는 "모두가 안전하게 해 주세요." 가 나왔네요 여러의미로 영이답게 나왔어요''* >>228 아니 대체 이혼한 이유가????????? 어머님???????;;;;
243
지애주
(915616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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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6:50
>>237 이게 생각나는 대로 쓰신거라고요...? 와.. 와...... 초 고퀄인데...?! (자괴감 아 그런데 진짜 세연이네 섬은 어쩌죠... 세여닝를 거기서 납치해내고 싶습니다. (엄근진)
244
세연주
(14894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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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8:07
그냥 적당히 십분.. 이십분만에 휘리리릭 적어낸 거라서요.(사실 설정도 11시 반에 본 부모님 설정 올라오는 거 보고 어쩔까.. 하다가 즉석에서 생각해냄)
245
지애주
(915616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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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8:45
>>238 아 왜여 지금이라도 설정 추가허면 되져;;;;;;;;;;(무책임
246
현호주 ◆8OTQh61X72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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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9:26
세연주... 그런 고퀼을 내시면ㅋㅋㄲㅋㅋㅋㅋㄱ대화체인 저희는......(아련)
247
우승하 - 키노 사이카
(16610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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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29:52
별 뜻 없다는 말에 그만 웃어버렸다. 그리고 아차 하고 바로 표정을 굳혔지만, 나쁜 의도로 말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다만 과거의 일이 떠올라 웃어버린 거다. 앞에 있는 여자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졌다. 아, 왜 웃은 거야. 티는 안 내려고 했지만 흔들리는 동공부터 표정까지 안절부절 난리도 아니라는 게 바로 느껴졌다. 어쩌지, 사과할까. 사과도 기분 나빠하면? 또 실수했어. 난 바보야. 누가 보면 그 정도는 지나치게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승하는 항상 조심스러웠다. 그럴 수 밖에 없었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자괴감에 빠져있다가 심호흡을 하고 고개를 벌떡 들었다. 말은 또박또박, 변명 없이 간단하게. 속으로 되뇌며 말했다. "방금 제 행동이 조금 무례할 수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혹시 기분이 나빴다면 말해주세요. 제대로 사과하겠습니다." 경직 된 표정으로 여자아이를 바라보는 승하는 긴장으로 평소에는 따뜻하기만 한 손이 차가워졌다. 이래서 인간관계는 힘들다. 작은 행동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고, 상대가 오해하지 않았더라도 오해 했으면 어쩌지라고 걱정하게 되니. 승하는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했다.
248
현호주 ◆8OTQh61X72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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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0:16
>>245 (하파) 좋아요 추가하죠(무책임22)
249
세연주
(14894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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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0:36
학창시절 아버지, 학창시절 어머니를 적는 게 귀찮은 나머지... 라는 뒷이야기가 있지만요..
250
지애주
(915616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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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1:41
>>248 얻 진짜요 추가합니다...?(희번득)(기회주의자)
251
승하주
(16610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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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3:17
허억 세연이네.... 승하네가 너무 해맑은 느낌이네요 저도 좀 시리해져볼까 승윤: 아버지,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어떻게 어머니의 소중한 그것을 앗아갈 수 있냐고요!!! 아버지:승윤아, 세상은 느린 자를 기다려주지않아. 너네 엄마도 그걸 알았어야지. . . . . 어머니: 그래서 내가 사온 마카롱을 먹었다고? 아버지: 아니, 자기 거인줄 모르고... 그냥 있길래... 으으... 미안해 승윤: 아빠 진짜 나빴다 (촐싹 시리어스 할 수 없어! (울부짖음
252
이름 없음◆Zu8zCKp2XA
(554112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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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3:52
세... 세상에...엄청나군요..(엄지척) 금방 다음판 만들께요:3
253
현호주 ◆8OTQh61X72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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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4:38
스레주 어서오세요!!! 몸은 괜찮으세요?
254
지애주
(915616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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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5:17
>>251 아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되게 몰입하고 읽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5
승하주
(16610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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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5:36
레주 어서오세요! 우와 새판! 몸은 나아지셨어요?
256
세연주
(14894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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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6:40
다들 어서와요오..집이 최고죠. 음음.(뜬금없음)
257
승하주
(16610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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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6:44
>>254 아닠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평범한 머글집안에서 시리어스할 일이 뭐가 있다고...
258
이름 없음◆Zu8zCKp2XA
(554112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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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7:16
모두 반가워요!XD 임시스레 세워줘서 고마워요!! 몸은... 나아졌달지.. 아니랄지....(흐릿) 열이 올라서 깬 것이라 약 먹고 다시 잠들어야 해요:3
259
승하주
(16610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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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8:27
새 판의 부제가 의미심장하네요!
260
승하주
(16610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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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8:54
흐윽ㅠㅠㅠㅠㅠㅠㅠ레주 푹 쉬세요
261
이름 없음◆Zu8zCKp2XA
(554112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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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9:46
>>259 언제나 혼파망*''*(뭔) 해지는 동화학원에 발맞춰 저도 혼파망적인 부제를 써봤어욥!!*''*(뭔)
262
이름 없음
(915616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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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39:54
레주 어서오세요! 아.. 아프시면 안돼요 어서 푹 쉬세요..!
263
영주
(906854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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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17:05
인양합니다@@@@@@@@@@@@@@@@@@@@@@@@@@@
264
츠카사주
(74246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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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17:47
영주 솔직히 제가 웬만하면 받아쳐드리는데 ;; 뱀파이어 설정 좀 에바였어요 ;;;
265
지애주
(01651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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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18:39
전 스레를 모르고 터뜨렸네요...(수치
266
영주
(906854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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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19:03
솔직히 ㅇㅈ합니다ㅋㅋㅋㅋ차라리 올빼미드립 쳤어야했을거같네요진짜 판터져서 여기다씁니다 지애주 굿밤되세요@@@@@@@@@@@내일뵈요!!!!
267
사이카주
(11572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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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19:47
>>9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새벽퀸 그거 뭔데요 저는ㄴ 자격이 없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츸사주나 킹자리 먹으새요;;;;; ㅋㅋㅋㅋㅋㅋㅋ않이 영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안그래도 영주 손이 너무 차가우신 것 같아서 옥상에서 뱀파이어냐고 물어볼 뻔했네요;;;;;(??? 헐ㄹ 진짜 터졌네요 영주 지애주 현호주 수고하셨어요!!!!!!! 야호 저어는 진짜 자러 갑니다!!!!!!굿밤되세요!!!!!!!!!!
268
이름 없음
(482073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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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0:55
아악 한문단 ㅏㄴㄹ렷습니다 츠카사주 좀만 기다려주세요.... 사이카주 지애주 굿밤!!!!!1
269
츠카사주
(74246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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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2:18
>>266 솔직히 근데 인정해드릴게요 ;; 저 뱀파이어가 나올줄 살짝 상상도 못했음 ;;;; >>2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전 맨날 일찍 자자잖아요~~ 사이카주 지애주 굿밤용~~! >>268 넹넹! 다녀오세요~!
270
지애주
(01651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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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3:34
네 내일봬요! 하 하필이면 전판 마지막레스가 저따구라 어쩌죠. 새벽감성 뿜뿜해서 쓴 캐해석이라 아침에 보면 이불킥할것 같고 뭔가 들켜버린(이라기보단 제 입으로 다 불어버린) 기분인데... .....그냥 레주 오시면 지워주시라고 부탁드려야겠어요.....
271
영주
(906854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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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4:38
>>269 순도100퍼드립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행성하면ㄴ뱀파이어 아니겠어요ㅎ....ㅎㅎㅎ... >>267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옥상이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진짜 현웃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꿈꾸시구요@@@@@@
272
영주
(906854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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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5:26
>>270 ???아니괜찮습니다 나쁘지 않은데요 지애 새로운면 알게되서 오히려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메모해뒀습니다
273
츠카사주
(74246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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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7:42
>>2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진짜 영주 언제 줌시는 거예요?? 벌써 3시가 넘었다구~~~~
274
지애주
(01651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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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8:37
>>272 예?! 아..안돼요...(수치사) 아 진짜 자러가야겠어요. 이대로 깨어있다간 진짜 여기서 흑역사 갱신하고 우리스레 미친☆련으로 자리매김할 예감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게... 모두들 굳새벽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275
영주
(906854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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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8:54
ㅈㅓ도 눈이 아파서 슬슬 자러가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밤되세요,,,,,,하쒸 눈 진짜 건조하네 피곤하게스리ㅇ___"ㅇ........
276
유채헌 - 츠카사
(482073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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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8:56
“휴게실이 그렇게 좁은 줄은 몰랐네. 나 한 명으로 점거가 되고.” 느긋하게 하품을 하던 얼굴에 순간 짜증이 나타났다. 채헌은 입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리고 삐딱한 자세로 츠카사를 따라 시선을 옮겼다. 새벽 3시에 휴게실에 내려왔더니 껄끄러운 사람의 얼굴을 볼 확률, …그 비슷한 것은. 별 영양가 없는 생각을 하던 채헌이 잠시 숙이고 있던 다시 고개를 들었다. 역시 오늘도 어김없이 시비가 걸렸다. 이쯤 되면 처음 파트너를 지정해줬던 교수님을 원망할 시간이 아닌지. 무표정한 낯에 삐뚜름한 웃음이 생겼다. “그래… 네가 그렇게 믿는다면 어쩔 수 없지.” 응수하고는 반대쪽 팔걸이에 턱을 괬다. 그러고 보니 사기노미야한테 언제부터 반말을 썼더라. 저 쪽에서 먼저 말을 꺼낸 것 같지는 않았고, 제멋대로 말을 놓은 것에 가까울 것 같았다. “넌 왜 왔어?” 웃음 소리에 시선이 다시 츠카사에게 향했다. 뚱한 얼굴로 바라보던 채헌이 입을 열었다. - 총 두문단 다시 날리고 돌아왔습니다........ 와ㅜㅜ.....
277
유채헌 - 츠카사
(482073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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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29:35
영주 잘자용!
278
츠카사주
(74246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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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3:59:59
앗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답레 잇다가 기절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채헌주 ㅠㅠㅠ너무너무 죄송하지ㅁ나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 일어나서 답레 이어와두 될가요 ㅠㅠㅠ???
279
이름 없음
(458652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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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내일 월요일) 04:01:34
>>2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네 괜챃아요!!!@ 저도 슬슬 졸리고 벌써 4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시구 천천히 주세요!
280
0주
(6280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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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거의 끝나감) 02:41:15
인양@@@@@@@@@@@@@@@@@@@
281
현호주 ◆8OTQh61X72
(562423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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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거의 끝나감) 02:42:20
와아.........진짜 터졌어....
282
샤타☆관리인 도윤주
(392621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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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거의 끝나감) 02:42:29
후 임시스레의 셔터도 제게 맡겨주시란!(찡끗(?
283
사이카주
(378524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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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거의 끝나감) 02:43:31
야호 신난다 저 처음으로 1001 먹었어요!!!!!!!! ^∇^ 후 을겟습니다 부둥부둥해주셧으니 사과문은 일단 없던걸로 하죠@@@ 야호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겟슴다 모두 사이버펑크 카우보이가 되지 마시고 나중에 봐요!!!!!!! '∇'
284
0주
(6280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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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거의 끝나감) 02:43:43
후 질수없네여 샫따배틀 ㄱ?
285
현호주 ◆8OTQh61X72
(2382639E+6 )
Mask
2018-01-25 (거의 끝나감) 02:44:06
스레주께서 아침에 일어나셔서 동공지진하시겠네요!!!
286
0주
(6280787E+5 )
Mask
2018-01-25 (거의 끝나감) 02:44:11
>>283 샄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287
샤타☆관리인 도윤주
(392621E+61 )
Mask
2018-01-25 (거의 끝나감) 02:45:11
사이카주 잘자!굿밤되어라 :D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후 좋슴다 샤타관리인의 칭호를 걸고 배틀 ㄱㄱ하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