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스레는 제가 먹었습니다!!!! 하하!!!
(7579167E+7 )
2018-01-07 (내일 월요일) 21:02:44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2
히노키주
(08807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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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3:28
이얍
3
츠카사주
(863963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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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3:34
>>1 ㅠㅠ
4
소담주 ◆w6XWtSYyTw
(917257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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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4:26
소담이 목떡을 올리며 갱신해요! 'ㅂ'
5
이름 없음
(053782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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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4:56
>>990 엫 누텔라 마요네즈 빔을 잡다니 당신의 정체는 대체...!!!!!(파스슥ㄱ >>994 조장 하실분~~~~~~????(???? >>998 어머~~~~ 말씀도 참~~~~ 조상님들이 공덕을 많이 쌓으셨나봐요~~~(??? 아니 제목을 임시스레로 하다니 예상치 못했다...!!!!!
6
백향주
(025553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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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5:12
히얍
7
소담주 ◆w6XWtSYyTw
(917257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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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5:53
VIDEO 엣
8
이름 없음
(053782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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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6:26
소담주도 어서와요!!!!!! 헉ㄱ 목떡...(기대 엫 근데 유튜브 링크가 안될 때가 있는데 왜 그런걸까오.... 이미지는 왜 그런지 대충 알겟는ㄴ데....
9
히노키주
(08807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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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6:36
>>5 내 거친 생각과~~~~불안한 눈빛과~~~~~그걸 지켜보는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저희집 제사 안하는데요(동공ㅈ진
10
현호주 ◆8OTQh61X72
(050413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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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7:16
임시스레 수고하셨어요 승하주!!! 헉... 소담이 목떡!!!!!
11
히노키주
(08807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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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7:39
>>7 소담쟝 목소리 귀여워..!!!!(심쿵
12
채헌주
(7579167E+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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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8:29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만들었지롱요! 현호주 속앗다!
13
세연주-편지-단문데스!
(536873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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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0:19
-불안정함을 보이고 있다. 걷힐지도 모를 일이다. -걷힌다면, 학원은 그만두고, 신부수업을 받아야 할 것이다. 편지는 그 문장들이 전부였습니다. 손에 잡힌 편지는 사정없이 구겨졌어요. "....진짜 누구 한 명 잡아야 하려나요." 누구 한 명 잡아서 속도위반이라도 하면... 꽤 위험한 생각이기는 했지만. 아무도 없는 곳이니. 무원조차 밖에서 이야기하고 있었으니까요. "신부수업은 싫어..."
14
사이카주
(053782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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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1:26
>>9 난ㄴ 나를 믿었던 만큼 내 히노코쟝도 믿었기에~~~~(???? 하하하 그런가요??? 에이 아무리 봐도 맑은 기운이 느껴지는ㄴ데...(대체 >>7 소 다ㅁ 이 귀 여 워!!!!!!!!!!!!!!!!!^∇^
15
현호주 ◆8OTQh61X72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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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5:21
야식 좀 먹고 올게요!!! 후 야식으로 먹는 떡튀순의 조합 최고!
16
현호주 ◆8OTQh61X72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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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7:04
>>12 앜!!!!!!!!!!!! 그럴수가!!!!(털썩
17
츠카사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17:46
떡튀순 하.......넘 맛있겠당
18
세연주
(052323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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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8:05
고기.. 마시쪙...(어째 술파티처럼 되어가는 것 같은 건 착각인가)(착각이 아니다)
19
우승하 - 공용도서관에서
(34488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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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8:52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하고 어려움을 느꼈다. 천재가 아니니 수업을 한 번 듣고 이해를 할 수 있을 리가. 게다가 자신 없는 과목은 상상만 해도 두통이 생겼다. 벌써부터 방학이 그리워진다. 그렇다고 지나간 방학을 다시 불러올 수 없으니 수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런 이유로 공용 도서관에 오게 됐다.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골라 노트와 함께 책상 위에 올려두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을 때, 어느새 손등에 올라온 뱅을 보고 픽 웃더니 손가락으로 톡톡 밀어 손등에서 떼어내었다. 자신을 떼어냈다는 사실에 삐진 건지 빨개진 뱅을 보고 곤란하다는 듯 웃었다. "뱅아, 나도 공부해야지. 조금만 기다려봐. 공부 다 끝나고 놀아줄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얌전해진 뱅을 보고 배시시 웃던 중 책을 보자마자 정색했다. 진짜 공부하기 싫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고, 한숨을 폭 내쉬며 펜을 들고 사각사각 정리를 시작했다.
20
츠카사주
(863963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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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9:13
>>18 헐 세연주 고기 드시는 거예여?
21
채헌주
(7579167E+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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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0:05
현호주 다녀와용 고기..... 엄마가 오늘 삘받았는지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동시에 구워왔어요 맛있었다
22
세연주
(052323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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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0:19
어르신 음력생신+본인 생일 이라서요. 꼽사리긴 하지만 고기 먹고 있어요.. 근데 분위기가.. 꼭 2차 갈 것 같네요.. 오 무섭도다.. 빠질 수 있을 것인가..
23
승하주
(34488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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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0:49
소담주 어서와요!
24
히노키주
(08807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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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1:00
>>13 아니 떡밥..!! 검은베일인건가...?!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집은 기독교라서...(??? >>15 앗 떡튀순...!! 저도 떡튀순 먹을 줄 아는데!!
25
히노키주
(08807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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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1:56
닭죽먹고 다시 왔슴다 하앗 닭죽 맛있어
26
사이카주
(0537823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2:24
현호주 다녀와요!!!! >>13 엫 걷힌다는ㄴ 게 장막인가...???? 헉ㄱ 신부수업 어떡ㄱㄱ해오 흑흑 세연이는ㄴ 아직 공부할거라고..!!!!(???? 아 맞다 사이카 목떡 느낌은ㄴ... 대략 이정도?? 전체적인 분위기랑 초반부 목소리 정도로 생각하심 됩니다 '∇'!!! 얍 올라가나...??
27
사이카주
(053782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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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3:25
엫 왜 또 실패야....(찌글ㄹ >>26 목떡ㄱ 올라가라!!!! https://youtu.be/F64yFFnZfkI
28
츠카사주
(863963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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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4:13
>>27 사이카 사랑해
29
채헌주
(7579167E+7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4:43
>>27 헐 사이카 대박
30
히노키주
(088079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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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5:29
>>27 헐 저노래 저 진짜 좋아하는건데..!!!! 사이카랑 잘 어울리고 노래도 좋고!!!(덕통사고
31
지애주
(78182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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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에 스레를 가셨어. 대단해...! 동경하게 돼...!
32
히노키주
(0880791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9:24
지애주 어서오세요! 스레 화력이 갱장해오..!!!
33
채헌주
(7579167E+7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9:56
지애주 ㅓㅇ서와요!
34
승하주
(344880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9:59
사이카는 목소리도 어쩜 저리 예쁠까요!! (야광봉
35
승하주
(344880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30:25
지애주 어서와요!
36
지애주
(7818227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30:50
음 텀 굉장히 느-리-게, 12시까지만 가능할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여하튼 선관이나 일상 구해보겠습니다!
37
지애주
(7818227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31:19
히노키주 승하주 채헌주 모두들 안녕하셍요!
38
세연주
(709507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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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31:39
다들 어서와요오.. 뭐어... 그 베일이 걷힐지. 아니면 걷히지 않을지. 아니면 세연이 속도위반(?)을 하는 게 먼저일지는..(먼산)
39
지애주
(78182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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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33:01
소담이 목소리 너무 귀엽네욬ㅋㅋ 통통 튀는 프루티발랄한 목소리!
40
지애주
(78182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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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34:51
헙..... 사이카 목소리 실화입니까.... 아니 제가 상상했던 목소리와 엄청 닮았을 뿐더러 취적입니다... 저 이런 여자치곤 중저음의??? 목소리 진짜 좋아하거든요 심장을 관통당했어요 ㄹㅇ루다가..
41
지애주
(781822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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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37:35
>>13 ....신부수업, 이란게 전에 말씀하셨던 '죽음의 신부'와 관련된걸까요... 어찌됐든 좋은 일로는 안보이는게... 우리 세연이 꼭 행복하고 무탈해야 해요...!
42
지애주
(7818227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37:38
>>13 ....신부수업, 이란게 전에 말씀하셨던 '죽음의 신부'와 관련된걸까요... 어찌됐든 좋은 일로는 안보이는게... 우리 세연이 꼭 행복하고 무탈해야 해요...!
43
현호주 ◆8OTQh61X72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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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1:48
>>13 세연이ㅋㅋㅋㅋㅋㅋ신부수업 찌통인데... 저 뒤에 속도위반이 매우 신경쓰입니다!!!!!! 후훗.. 먹었지만 3분의 1도 못먹었어요..야식은 역시 적성이 아니에요!!! 다시왔습니다!!!! 일상구해요!!!!
44
사이카-도서관에서
(053782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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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6:02
수업은 싫고, 공부는 지긋지긋했지만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기 싫다고 정말로 손을 놓아버리면 다시 붙잡을 수 없게 되는 게 학업이니까. 무엇보다도, 스스로 내건 조건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적이 좋아야만 했다. 그래야 그와 자신이 불행해지지 않으니까. 과제 작성을 위해 자료가 필요했다. 교과서에는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는 각종 약재나 실험 재료 등등. 그리고, 지난번에 찾으리라 결심했던 '세계 시해법의 기록'도 필요했고. 살벌한 제목에 살벌한 내용이 담긴 책이라, 도서관에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는 달리 시해 사전은 도서관에 멀쩡히 비치되어 있었다. 필요한 책을 찾는 데만 해도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떤 책은 저쪽 구역에 있고, 어떤 책은 또 다른 구역에 있어서였다. 필요한 책을 모두 꺼내온 사이카는, 곤란한 표정으로 마지막 남은 책이 있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세계 시해법의 기록. 저것이, 하필이면 팔이 아슬하게 닿지 않는 높이에 있었다. 이럴 때는 보통 발 받침대나 사다리를 사용해서 올라가겠지만 그것들은 어째서인지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쓰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도구는 포기하는 수밖에. 사이카는 조금 고심했지만 곧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는 포기가 아니었다. 엄청나게 높은 것도 아니고, 딱 저 정도면 발만 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알량한 자존심의 발로였다. 어정쩡한 존심은 그녀를 까치발로 무리하게 책을 꺼내도록 몰아넣었고, 사이카는 곧 억지로 다리를 찢은 뱁새의 말로가 무엇인지 경험하게 되었다. 책이, 발등을 찍었다. " https://youtu.be/chCQAz0nQ8A !!!!!!!"
45
승하주
(344880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48:2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ㅣ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몰폰인데 웃어서 들킨뻔 했잖아요ㅠㅠㅠㅠㅠㅠ
46
사이카-도서관에서
(0537823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1:05
>>28 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랏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30 헐ㄹ 맞아요 저도 이 노래 최고!!!!!!! 흑흑ㄱ 멜로디도 그렇고 분위기가 완전ㄴ 완벽하게 제취향ㅇ이라서 ;∇; 아 그리고 한글자막ㄱ 지원되니까 혹시나 모르셨던ㄴ 분들은 자막켜고 들으시기!!!!!!!!!!!!!! >>38 베일아 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기다려줘...!!!!(??? >>40 야호 지애주 어서와요!!!!!!! 헉ㄱ 맞아요 낮고 차분하면서도 과격한 샤우팅 없는 목소리 완전 최고된다예요.... ^q^ 야호 현호주도 어서와!!!!!!
47
현호주 ◆8OTQh61X72
(8133844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1:24
승하주 몰폰....(토닥토닥)
48
사이카주
(0537823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2:24
>>45 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ㅂ니다 승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ㅡㅡㅠㅠ(토닥ㄱ
49
지애주
(7818227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3:08
세상에 사이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지애주
(7818227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4:44
>>46 예 맞아요, 전 샤우팅 창법도 좋아하지만요ㅋㅋㅋㅋㅋ
51
우승하 - 키노 사이카
(34488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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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1:38
열심히 필기를 하던 중 어디선가 들리는 비명소리에 움찔해버려 필기를 삐끗했다. 해탈한 듯 눈을 감았다. 눈을 뜨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거 같았지만 화보다는 비명소리가 들린 이유가 무엇인지, 도서관에서 큰일이 난건지. 그런 걱정이 크게 들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뱅을 어깨에 올리고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향하니 고통스러워하는 여자아이가 보였다. 주변에 떨어져있는 책, 세계 시해법의 기록. 시해 당한건가? 아아니. 의식의 흐름으로 하던 생각을 도리도리로 지우고 현실적으로 생각했다. 분명 책을 꺼내려다 떨어트린 거 겠지. 으으, 그거 진짜 아픈데. 측은한 눈빛으로 여자아이를 바라보다 품 속에서 마법약을 꺼냈다. 고통을 줄여주는 약이니 이걸 뿌리면 좀 나을것이다. 근데 이걸 주어도 될까. 괜히 이상한 사람이라고 의심하면... 말을 걸려니 용기가 필요했다. 한참을 망설이다 조심스레 다가가 놀래키지 않으려 작은 목소리로 불렀다. "저기요. 많이 아프신 거 같은데 괜찮으세요? 이거 뿌리면 좀 괜찮아질거예요." 거절하면 급하게 도서관을 나가야겠다. 노트랑 책을 챙겨서. 거절하지 않으면 급하게 자리로 돌아가고 왠지 긴장 된 표정으로 여자아이의 대답을 기다렸다.
52
사이카주
(053782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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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1:54
>>50 앗ㅅ 맞슴다 저도 샤우팅 창법 좋아하긴 한답ㅂ니다!!!! '∇' 아니 근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는ㄴ 적당히 비명소리 찾아서 쓰려고 했었는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명이 고라니만하ㄴ 게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