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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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야-아리마 관계 보고왓어요 얘네 관계 재밋네 학급 내 서열 최하위보다 한칸위-최하위인데 켄야는 아리마 보면서 혹사 다음은 나,,,?<이생각햇고 아리마는 켄야 보면서 차라리 내가 아니라 쟤였다면......<이생각햇음 갠적으로 젤 구ㅡ여웟던부분... 아리마는 기어코 그 아이를 죽여버렸구나<하고 도망치던거 켄야쿤... ㄱㅇㅇ
[기록 1] 세상이 무너진지도 몇 일이나 지났습니다. 쉘터에 몸을 피한 이들에게 처음 들이닥친 것은 그들이 몸을 피한 곳이 그림자가 진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최전선에서 그림자와 맞선 이들이야말로 가장 마지막에 그 몸을 뉘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비명조차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을 저는 수없이 많이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알리는 싹이 움텄습니다. 저것은 천천히 자라나는 듯 싶어도 깊숙히 뿌리박아 별을 무너뜨리는 재해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빛을 보면서 받아들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언제나 동일했습니다. 너는 나에게 뒤돌아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어째서 나는 언제나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뒤돌아본 저는, 있을 수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록 nn] 싹은 트지 않았습니다. 처음이네요. 하지만 어두운 것이 빛을 삼키고, 어머니 바다가 되어 품에 모든 생물들을 안으려 했습니다. 너는 수면 위에 서 있었지만 나는 끝없이 가라앉으며 너의 발걸음에서 퍼지는 파문에 손을 뻗어도 닿지 않음을 절감합니다. 그러나 뒤를 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기억 2] 뒤돌아보지 말고 떠나가라고 했으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것들에게 아직도 나에 대한 것이 남아 있었던 것일까?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어버렸으면서.
...어쩌면 스스로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진 것일 뿐인가? 딜레마는 벗어났지만. 결국 마음 속 깊이 가라앉은 빛의 알갱이가 흐리게 비춘다.
[기록 nnn] 이전 기록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있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눈을 가렸을 뿐이었지만.. 다시 생각해 봅시다. 그건 뒤돌아보지 못하게 만든 것이었어요. 모든 것이 꾸며진 것에 불과했나요? 잘 만들어진 곳이었나요? 무슨 의미가 있어서?
[기억 n] 잘 꾸며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꾸며짐을 수없이 반복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스스로는 정의하기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차곡차곡 쌓여간 경험들로 구성하는 것은 신기루가 되어버렸으니. 무너뜨리는 거를 아는데도.
[기록 nnnn] 뒤돌아봐도 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억 nnn] 안녕. 부서진 것들아. 영원히 같이하며 가라앉으렴. 그것을 던져넣어줄게.
....그렇게 끝을 맞이한다고 해도 과거는 남았고. 미래는 뻗어가겠지요.
당신은 깊은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수없는 기록과 기억의 향을 맡아오는 것을 넘어 겪어온 당신이라면 의미를 추측할 수 있어요. '아. 결국엔 그 영역마저도 당신이 실마리를 잡아버렸구나.'를요?
순은 의 소재 멘트는 '뒤돌아보지 마.', 키워드는 루프이야. 기묘한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저 백신 맞앗는데... 걍... 어라<하는 사이에 끝나잇엇던 맞은 쪽 팔이 좀 근육통이 오기도 하고 좀 피곤한? 느낌도 있고 한데 뭐... 별 느낌 없엇고요 타이레놀이라던가 아무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 준비하라고 하긴 하는데 정작 먹은 적은 없네여 별로 뭐... 특별할것도없엇어요 근육통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심하진 않앗음 그냥... 많이 뻐근하고 그 정도? 팔에 좀 주의하면 양손으로 타자는 칠 수 잇엇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