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6235> [AA]유카리 잡담판-521 :: 1001

유카리◆ej.1Kuk5/E

2025-01-01 16:53:24 - 2025-01-06 00:51:50

0 유카리◆ej.1Kuk5/E (rPL6SSZOvA)

2025-01-01 (水) 1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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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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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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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이름 없음 (ESCOLBx.sw)

2025-01-06 (모두 수고..) 00:23:53

그래도 제영제는 절도사 였다고 ㅋㅋㅋㅋㅋ

850 이름 없음 (Ja2p9fCfFk)

2025-01-06 (모두 수고..) 00:23:58

>>839 ㅇㅇ 학자타입었는데 적진에 그만 꼴박해버렸던

851 이름 없음 (MDDyoacqio)

2025-01-06 (모두 수고..) 00:24:16

>>844 남조 지원하는게 재상노선인데 왕건이 대승했어도 대참사잖아 ㅋㅋㅋㅋ

852 이름 없음 (Yd8pq0VJ36)

2025-01-06 (모두 수고..) 00:24:39

제나라가 제무제 시절부터 친정을 열심히 함.

853 이름 없음 (zhrzkH3s.s)

2025-01-06 (모두 수고..) 00:25:04

>>850 다행히 그 다음 순양제가 조선 국가판무관부 드립을 치는바람에 기적의 역전극이 가능했지만 ㅋㅋㅋㅋ

854 이름 없음 (czic2Yq0KQ)

2025-01-06 (모두 수고..) 00:25:08

>>850 그 다음 왕(영조 수명 따라간)이 똥꼬쇼해서 겨우겨우 조선 정상화시켰던 걸로 기억하는데
크흑, 연중된 어장 중 재밌는 게 너무 많았어

855 이름 없음 (lH/X7Vuuv.)

2025-01-06 (모두 수고..) 00:25:14

사실 원래 중원의 이이제이 전략에서 한반도 국가는 중요한 핵심 파트너인데......
영제부터 시도된 이이제이 전략은 그런점에서 고려의 협력이 애매했다는 점에서 파탄날 가능성이 높았지

856 이름 없음 (podtNVThAc)

2025-01-06 (모두 수고..) 00:25:15

>>851 최소한 북방의 철기와 남방의 수군이 수륙병진으로 대공세 오는 꼬라지가 이번턴에 바로 터지진 않지

857 이름 없음 (N4WojMU9nI)

2025-01-06 (모두 수고..) 00:25:19

내가 잡답판 중간에 와서 참치들이 뭐 어떻게 싸운건지 잘 모르겠는데 짧게나마 살펴본바론 유카리가 무난한 수성군주라고 한걸 너무 확대 해석하는 느낌이 있어
유카리가 말한 무난했단게 제도 정비를 해냄을 말한다고 생각해
이거 중화제국 기준으로 상당한 업적은 맞음
딱 그정도 일이라고 생각해

858 이름 없음 (ESCOLBx.sw)

2025-01-06 (모두 수고..) 00:25:20

>>851 결과론이긴한데 왕건 대승했으면 제나라에 러쉬하러 안오긴 할꺼임 ㅋㅋㅋㅋ

859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25:35

아무튼 제영제는 지 수준은 되야 할수있는 그런걸 지속적으로 했다가 맞을듯

860 이름 없음 (Yd8pq0VJ36)

2025-01-06 (모두 수고..) 00:25:37

왕건이 대승했어도 남한이 북주까지 아우르진 못하니까 결과적으론 만몽반도통일은 저지됐을걸.

861 이름 없음 (MC8D919/86)

2025-01-06 (모두 수고..) 00:25:42

유카리가 대놓고 황제가 붙잡힘 선택지 넣었던게 고종 토번 정벌 때였던가

862 이름 없음 (Ja2p9fCfFk)

2025-01-06 (모두 수고..) 00:25:52

근데 막북 양치기들도 고려화 엄청됐던데 순종은 뭘 보고 막북과 조선 갈라치기가 될거라고 생각한 걸까...?

863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26:06

>>857 그거와 별개로 지금 여러모로 따져보면 결과적으로 암군행이란 느낌이니까 뭐

864 이름 없음 (lH/X7Vuuv.)

2025-01-06 (모두 수고..) 00:26:15

사실 제나라는 황제친정으로 너무 많이 딴 나라라서......
황제 친정하고 안하고의 사기차이가 너무 크긴 할거임 ㅋㅋㅋ
전륜성왕의 후손이 함께 하니 불적을 무찌르리라!! 뭐 이런 소리도 나올테고

865 이름 없음 (MDDyoacqio)

2025-01-06 (모두 수고..) 00:26:21

>>860 그거 장담 못하지 북주가 이겼어도 수군은 죄다 사라졌어야 정상이였어 근데 그걸 복수귀가 용서한다!! 박은거지

866 이름 없음 (podtNVThAc)

2025-01-06 (모두 수고..) 00:26:30

어떻게 꼬여서 통일이 됐더라도 제나라가 기존 노선을 유지했으면 저 말도 안되는 다이브각이 원천봉쇄되서 방어선 짤 시간이라도 벌었음.

867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26:32

>>862 그야 제영제부터 지 아버지까지 죄다 성공했으니까 될거라고 생각했을듯 ㅋㅋㅋㅋㅋ

868 이름 없음 (zhrzkH3s.s)

2025-01-06 (모두 수고..) 00:26:37

비스마르크의 삼제동맹도 말년에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으니 영제 외교정책이 잘 들어맞지 않아서 조선 빌드업 쌓인것도 비스마르크스럽다고 봄 ㅋㅋㅋㅋ

869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27:20

제영제는 암군은 아니고 명군축인게 그 명군종류중에서도, 비스마르크인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0 이름 없음 (MDDyoacqio)

2025-01-06 (모두 수고..) 00:27:27

남주가 이겼어도 만반도 아니다 이전에
북주 업보로 북주가 이겼어도 수군은 항전하다 몰쌀됬다라고 예측하는게 보통이라구 ㅋㅋㅋ

871 이름 없음 (MC8D919/86)

2025-01-06 (모두 수고..) 00:27:33

이번턴 북방 10다이스 보면 저번턴 순종 전쟁 승리 좆도 의미 없었다고 증명된거고

872 이름 없음 (podtNVThAc)

2025-01-06 (모두 수고..) 00:27:44

남한이 반쯤 억지로라도 저 대공세에 따라간게
"너도 태왕해"(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해버린 실책 비중이 너무 큰게 사실이라

873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27:56

이제 지 원맨쇼로 유지되는 그런외교 해놓아서 원래 자기 물러나고 파국이왔어야하는데, 그 다음에 쭈우우욱 지급의 황제가 와서 그게 유지가 됐다고 봄 ㅋㅋㅋㅋㅋㅋ

874 이름 없음 (Ja2p9fCfFk)

2025-01-06 (모두 수고..) 00:28:02

>>853 내 기억상으론 한사군 하려했을껄?

875 이름 없음 (N4WojMU9nI)

2025-01-06 (모두 수고..) 00:28:26

ㅇㅇ 제나라에 친정 전통 생긴건 확실함
그나마 친정 안한게 급사한 양반 하난데 이 사람은 본인 치세에 걍 소요상태라 친정 안했다뿐임
나머진 다 친정하고 선대 따라 다녔음

876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28:42

걍 순양제는 거기서 그냥 적당히만 했어도 무난하게 이겼는데 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7 이름 없음 (podtNVThAc)

2025-01-06 (모두 수고..) 00:28:46

뭐 이번 대참사 계기로 친정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법도 하지만

878 이름 없음 (tM6YkGSAZI)

2025-01-06 (모두 수고..) 00:29:12

오늘 연재에 맞춘 판도

879 이름 없음 (MC8D919/86)

2025-01-06 (모두 수고..) 00:29:12

이자어장이 긴장감 드립 시작된 어장 아닌가? 조선이 계속 이겨서 긴장감 없다고 드립친 참치 있었던것 같은데

880 이름 없음 (zhrzkH3s.s)

2025-01-06 (모두 수고..) 00:29:13

어쨌든 삼한합종군 뜬거는 순종 본인의 대실책을 안문각이 귀신같이 틈을 비집어서 기적을 이뤘다 보는게 맞는듯 진짜 킬각 하나는 귀신같이 보는 양반이여

881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29:14

사실 영제 다음에도 거진 5현제급만 계속 등판했으니까, 영제의 그 섬세한 외교방침이 유지가 되지 ㅋㅋㅋㅋㅋㅋㅋ

882 이름 없음 (5Be00aDHUQ)

2025-01-06 (모두 수고..) 00:29:22

전륜성왕 자손 타이틀로 친정 안하기도 뭐했을거고

883 이름 없음 (HUdYGyZ5Ps)

2025-01-06 (모두 수고..) 00:29:25

그나저나... 제나라가 5현제 나타났으니...

그 다음은 뭐 10세기의 위기라도 맞이하려나?

로마 5현제 하니 생각나는 용어다만...

884 이름 없음 (czic2Yq0KQ)

2025-01-06 (모두 수고..) 00:29:26

아마 오랜 전통 탓에 황실 내에서 친정 한 번은 해야 한다는 암묵적 규칙이 있지 않았을까
친정 안 나가면 넌 황제도 아니라고 하는

885 이름 없음 (MDDyoacqio)

2025-01-06 (모두 수고..) 00:29:28

근데 혼란기뜨면 친정해서 순회공연안함 군웅의 왕조교체라 ㅋㅋㅋ

886 이름 없음 (Yd8pq0VJ36)

2025-01-06 (모두 수고..) 00:30:01

사실 제영제의 이이제이는 고려가 이이제이 파트너로 함께 어그로도 나눠갖는게 전제였음... 그리고 그 고려에 간섭하면서 판을 짠다는.

근데 고려가 이이제이 파트너 안해주고 지들끼리 싸워서 결국 망해버림.

887 이름 없음 (MDDyoacqio)

2025-01-06 (모두 수고..) 00:30:11

솔직히 영제도 섬세한게 아니라서 북주5대가가 멀쩡히 남아서 조선 건국된 마당에 뫄 ㅋㅋㅋ

888 이름 없음 (tM6YkGSAZI)

2025-01-06 (모두 수고..) 00:30:11

>>878 음 판도를 보니 확실하게 슈퍼 요나라군

889 이름 없음 (podtNVThAc)

2025-01-06 (모두 수고..) 00:30:15

친정이 제국급에서 너무 도박수라 그렇지 성공만 하면 진짜 치트키긴 함.

문제는 약식이라도 북송메타 밟고 친정은 엄....

890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30:17

이렇게 보면 아카리가 빨리 죽은이유도 저런 더럽게 섬세한 외교를 중세시절에 유지하려다가 골로간게 아닐까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1 이름 없음 (Z3HDqSxX9U)

2025-01-06 (모두 수고..) 00:30:29

제영제는 비스마르크랑 메르테니히를 합친것에 가깝지 않나?
억제력과 증오를 쌓았단 점에서

892 이름 없음 (Xgu9rlfNTA)

2025-01-06 (모두 수고..) 00:30:39

>>887 중세한계지 뭐 그건 ㅋㅋㅋㅋㅋㅋㅋ

893 이름 없음 (Ja2p9fCfFk)

2025-01-06 (모두 수고..) 00:30:55

그러고보면 제문제부터 제영제까지 모두 친정했지 않나? 현종은 재위가 넘 짧아서 뭔가 임팩트라곤 광덕제했네 밖에 없고

894 이름 없음 (N4WojMU9nI)

2025-01-06 (모두 수고..) 00:31:09

>>884 그보단 황족들끼리 그런 전통이 생겼다 봐야겠지
산동 절도사 시절부터 가주 친정에 다들 따라다녔을거라

895 이름 없음 (lH/X7Vuuv.)

2025-01-06 (모두 수고..) 00:31:20

영제가 유씨상국을 세운것도 북주에 적대적인 남주의 여론을 생각해서 같이 이이제이를 할거라고 생각했을텐데.......
막상 그 유씨상국이 워낙에 고려에 충신이라서 그 북주를 애써서 끌어 안으려고 한 거에서 뒤틀렸음

896 이름 없음 (Yd8pq0VJ36)

2025-01-06 (모두 수고..) 00:31:25

제나라가 무슨 로마제국이라도 된것처럼 친정다니니까.

897 이름 없음 (tM6YkGSAZI)

2025-01-06 (모두 수고..) 00:31:25

>>887 구 5대가들은... 크흠

898 이름 없음 (MC8D919/86)

2025-01-06 (모두 수고..) 00:31:30

송나라 메타 탄 시점에서 고개 조아리면서 평화구걸하는 그림이 떠오르지만. 제나라는 그보다야 낫지 않을까 기대중

899 이름 없음 (zhrzkH3s.s)

2025-01-06 (모두 수고..) 00:31:43

>>887 비스마르크도 말년에 삼제동맹 무너져 가는거 억지로 테이프 떡칠로 붕괴만 막던 양반이니 고증임(아무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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