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카리◆ej.1Kuk5/E
(oqqrrJ9JSo)
2024-12-27 (불탄다..!) 15: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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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
▼―유카리―――――――――――――――――――――――――――――――――――――――▼
이럼 난세의 원흉은 역심을 품은 하북 절도사들이라고 기록 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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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
(5q0p9d7Je.)
2024-12-27 (불탄다..!) 19:09:35
그러니까...
과거로 되돌리려고 했으나
북방계와 남방계들의 원망을 듣고 지지를 크게 잃었다고...
564
이름 없음
(8xv8.20.WE)
2024-12-27 (불탄다..!) 19:09:47
남한계가 대씨에게 붙었고 대가들이 태왕에게 붙었으면 북변은 뭘로 낀거지
565
이름 없음
(E69fMGm2m6)
2024-12-27 (불탄다..!) 19:10:53
>>564
둘다처리하기란 간단한 방법요!
566
이름 없음
(QvH9coH0y.)
2024-12-27 (불탄다..!) 19:11:02
이럼 구 고구려 5성 대가들이 태왕한테 붙어서 간신짓 했다 정도로 간단하게 끝났겠다
567
이름 없음
(1kzWHl0MRY)
2024-12-27 (불탄다..!) 19:11:35
평양 귀족문화라
568
이름 없음
(9A0lakCck6)
2024-12-27 (불탄다..!) 19:11:47
평양 우위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이들의 칼찌 시도였다?
569
유카리◆ej.1Kuk5/E
(oqqrrJ9JSo)
2024-12-27 (불탄다..!) 19:12:29
관점에 따라선 민족주의인거지만 이 시대에 이런 기질이면 보통 도시 하나짜리 이기주의가 되기 쉽상이고 태왕에겐 그것이 평양이었던 것.
여기에 젊은 시절에 크게 따서 역전했던 기억 탓에 아랫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도박에 매달리니 결국 젊은 시절의 총기를 잃고 몰락하게 된 듯.
570
이름 없음
(9A0lakCck6)
2024-12-27 (불탄다..!) 19:12:49
근데 신기하다.
요상할 정도로 강역축소는 안 걸리는 걸 보면 본령 외에 고구려 영토라는 판도는 생각보다 더 넓겠네?
571
이름 없음
(9A0lakCck6)
2024-12-27 (불탄다..!) 19:13:38
>>569
아하, 동일인이었구나.
난 절믄이가 태왕이 되면서 마무리 치려다 패한 줄
572
이름 없음
(5q0p9d7Je.)
2024-12-27 (불탄다..!) 19:13:53
>>570 어쩌면 지금도 확장 계속하고 있을지도 모름...
마침 몽골초원쪽이 고려의 행보로 인하여 영향을 받았으니...
573
이름 없음
(E69fMGm2m6)
2024-12-27 (불탄다..!) 19:13:55
따값되 중독의 최후군!
574
이름 없음
(JgiiI/1cZM)
2024-12-27 (불탄다..!) 19:13:56
그게 대충 판도 정착되는 14세기까지 유지가능하냐가 문제
575
이름 없음
(8xv8.20.WE)
2024-12-27 (불탄다..!) 19:13:59
영토(세금도 못거둠)이라 딱히 쓸모는...
576
유카리◆ej.1Kuk5/E
(oqqrrJ9JSo)
2024-12-27 (불탄다..!) 19:14:01
>>568 그보단 전통주의나 민족주의쪽.
당장 대무예가 칼질한 뒤 남한에서 고려 문화가 쇠하고 백제가 부흥한 것만 봐도 당대인들이 보기에도 상당히 가시적인 쇠퇴나 변화가 느껴졌을거라.
577
이름 없음
(QvH9coH0y.)
2024-12-27 (불탄다..!) 19:14:18
아이러니 한게 이런 흐름이면 고려 전역에서 올라온 귀족들은 서로 동질 의식 생겼을거 아냐 ㅋㅋㅋㅋ
578
이름 없음
(9A0lakCck6)
2024-12-27 (불탄다..!) 19:14:32
교과서에선 수도vs지방의 느낌으로 기술하려나, 평양오적으로 나오려나
579
이름 없음
(9A0lakCck6)
2024-12-27 (불탄다..!) 19:15:13
>>576
아하, 신라의 서라벌마냥 고구려의 평양.
580
이름 없음
(6axuJ0o6Ys)
2024-12-27 (불탄다..!) 19:15:18
가시적인 쇠퇴가 느껴졌다고...
581
이름 없음
(9A0lakCck6)
2024-12-27 (불탄다..!) 19:15:51
지금 수준이면 문화적으로 금나라에 가까우려나, 고려에 가까우려나.
582
이름 없음
(8xv8.20.WE)
2024-12-27 (불탄다..!) 19:15:55
근데 남한계가 탈주각 안잡는게 더 신기하네 이 정도면 붙어도 딱히 지진 않을것 같은데
583
이름 없음
(JgiiI/1cZM)
2024-12-27 (불탄다..!) 19:16:02
그럼 연등회도 얘기가 좀 달라지네 ㅋㅋ
584
이름 없음
(JgiiI/1cZM)
2024-12-27 (불탄다..!) 19:16:32
>>582 고려소가까지 발작버튼 눌려서 집결하면 짐
585
이름 없음
(QvH9coH0y.)
2024-12-27 (불탄다..!) 19:16:39
문화적으론 고려 아닐까
금나라는 불교보단 유학이었고
586
이름 없음
(gvurzAlk3c)
2024-12-27 (불탄다..!) 19:16:54
근본주의자 태왕이였구만
587
이름 없음
(JgiiI/1cZM)
2024-12-27 (불탄다..!) 19:17:09
금나라 문화였으면 ufc로 안끝남 ㅋㅋ
588
이름 없음
(gvurzAlk3c)
2024-12-27 (불탄다..!) 19:17:39
사실 이것도 ufc수준이라기엔 좀 크긴한데
589
유카리◆ej.1Kuk5/E
(oqqrrJ9JSo)
2024-12-27 (불탄다..!) 19: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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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 |Λ:/::/: 丶 /::/::/::/)| \ \  ̄ ̄ /
\___,/ / /人r| _ ¬ _/ / / ̄| Τ| ̄ 모더니즘적으로 보면 최초의 삼한인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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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八 | | 个 ー 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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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거꾸로 대흠무는 고구려라는 정체성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았기에 들개들이 배신하고 태왕이 절 죽이러
오는 와중에도 기민하게 남한에 손을 뻗어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던 느낌.
남한호족들이 고려인을 마구잡이로 죽였으니 평양에서 앙심을 품었을텐데도 그것도 커버쳐줬고.
끝내 중추원도 허물고 제가회의로 돌아간 거 보면 대씨가 천하를 통치할 수 있다면+그래서 대씨의
천하가 평화롭다면 무엇이건 OK고 누구랑도 손을 잡을 수 있었지 시프여.
▲――――――――――――――――――――――――――――――――――――――――――▲
590
이름 없음
(t3v.WpPO6k)
2024-12-27 (불탄다..!) 19:18:06
금나라 문화였으면 왕 반정으로 처리하는건 둘째치고 평양도 못 쥐고 있으니까
591
이름 없음
(6axuJ0o6Ys)
2024-12-27 (불탄다..!) 19:18:39
마지막 고구려인과 최초의 삼한인일까.
592
이름 없음
(QvH9coH0y.)
2024-12-27 (불탄다..!) 19:18:47
사실 중세 기준 정상은 대흠무란 말이지
593
이름 없음
(JgiiI/1cZM)
2024-12-27 (불탄다..!) 19:19:12
고구려문화는 맞는데 대가들 떡락하고 소가들 키워주면서
특유의 화려한 귀족문화가 쇠한거지
594
이름 없음
(zf07j/Eafk)
2024-12-27 (불탄다..!) 19:19:20
ㅊㅋ
595
이름 없음
(0tvKssmFGQ)
2024-12-27 (불탄다..!) 19:19:29
ㅊㅋ
596
이름 없음
(6axuJ0o6Ys)
2024-12-27 (불탄다..!) 19:19:39
마지막 고구려인 쪽이 이겼다면 삼한과 분리된 고구려(고려)민족주의 가능성도 있었을지도 모르지.
597
이름 없음
(mo2dFYaNcg)
2024-12-27 (불탄다..!) 19:19:53
ㅊㅋ
598
이름 없음
(8xv8.20.WE)
2024-12-27 (불탄다..!) 19:19:55
평양에서 저랬으면 곧 천도하겠네 저기있다간 칼맞지
599
이름 없음
(E69fMGm2m6)
2024-12-27 (불탄다..!) 19:20:14
고대 도시국가 중심 국가관에서 비로서 중, 근대 권역국가관의 기초가 만들어진거네...
600
이름 없음
(JgiiI/1cZM)
2024-12-27 (불탄다..!) 19:20:54
사실 고구려 대가들이 권력이 센거랑 별개로
언제부터 그리 문화적으로 화려했냐면 갸웃이라서
저 귀족문화도 산동무역 빨아먹으면서 급성장한 거겠지만
601
유카리◆ej.1Kuk5/E
(oqqrrJ9JSo)
2024-12-27 (불탄다..!) 19:21:21
전반적으로 인품 좋은 사마중달이라고 해야하나.
천명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노렸고 각이 빠지니 금방 물러난 점, 태왕이랑 WWE로 놀떄는 그대로 따르다가 킬각이 잡히니 그제야 반격한 것처럼 신념이 있다기보단 「할 수 있으니까 했다」에 가까운 것.
오히려 비전이나 신념이 뚜렷한 쪽은 태왕이었고, 그 탓에 패했고.
602
이름 없음
(teIJcphnLs)
2024-12-27 (불탄다..!) 19:21:21
비로서 삼한인이 프로토타입으로나마 나온 건가
603
이름 없음
(0Dpl.0KUAY)
2024-12-27 (불탄다..!) 19:21:23
>>598 굳이? 평양에서만 이기면 전부 딸 수 있는데
604
이름 없음
(teIJcphnLs)
2024-12-27 (불탄다..!) 19:22:01
>>601
근데 어장주, 그럼 삼한의 범주에 열도도 포함임?
605
이름 없음
(8L6iz7tsAY)
2024-12-27 (불탄다..!) 19:22:23
평양 대가들이 장수왕대부터 쌓아온게 있는데 경계인, 소가, 호족 등등보다야 당연히 더 화려한 귀족문화긴 할 것.
606
이름 없음
(8xv8.20.WE)
2024-12-27 (불탄다..!) 19:22:24
열도는 삼한에선 벗어났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은데
607
이름 없음
(teIJcphnLs)
2024-12-27 (불탄다..!) 19:22:30
해동천하적 관점에선 열도도 들어가겠지만 삼한에 포함되는 건지는 궁금하네
608
이름 없음
(A07QoM4d3k)
2024-12-27 (불탄다..!) 19:22:39
태왕은 정체성이 이시대 기준으로는 매우매우 강렬한 편이었던 거 같고.
609
이름 없음
(E69fMGm2m6)
2024-12-27 (불탄다..!) 19:22:59
>>604
조선 대문화권의 하위문화 반도, 열도 문화지...
610
이름 없음
(8xv8.20.WE)
2024-12-27 (불탄다..!) 19:23:52
애초에 열도부터가 자기네를 삼한계라고 생각하냐하면 글쎄...? 당장 원주민들이던 이족들이 걍 일본인 정체성 받아들인것만 봐도
611
이름 없음
(EOI11vVsKg)
2024-12-27 (불탄다..!) 19:23:58
신념이 없어서 프로토타입 삼한민족주의를 자각했...???
612
유카리◆ej.1Kuk5/E
(oqqrrJ9JSo)
2024-12-27 (불탄다..!) 19:24:03
>>604 그 한의 기준이 뭔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직까진 들어간다고 여길걸요?
시집이나 당대의 문사들이 뭘 인용할 때는 일부가 맞고, 정치경제적으로는 이미 별개고, 역사적으로는 백제와 이어진다고 여겨질 것.
613
이름 없음
(0Dpl.0KUAY)
2024-12-27 (불탄다..!) 19:24:10
(고)조선 문화권은 만반열도가 맞는데
실제로 보면 프랑스랑 독일로 나뉘는 프랑크 문화권 느낌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