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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ej.1Kuk5/E
(Dsg/YsR6PE)
2024-12-19 (거의 끝나감) 20: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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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연남생 대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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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4200/recent
104
이름 없음
(BNpjYZ0Q0w)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0:52
소백산맥에 성 쌓고 디펜스하면ㅋㅋㅋㅋㅋㅋ
105
이름 없음
(zbtMFJwXqQ)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1:00
중화통일 어장 청구가 버틴 이유....
106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1:08
대충 산이 점령이 힘든건 마속이 증명해준...(아무말)
107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1:47
대충 나폴레옹이 알프스 넘는대도 그 개고생을 했는데 저시대에는 뭐....
108
이름 없음
(JCdu6XBRRk)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1:59
원 역사에서도 안승이 보장왕 서자라고도 하고 연정토 아들이고 보장왕 외손이라고도 하는거 보면 혈통섞기까진 들어간 모양이지만.
109
이름 없음
(hHNN8mv57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2:00
>>106 넘어가서 불질은 되는데 그걸 유지할 보급은 못하니 주기적으로 암튼 밟고 옴만 되는 ㅋㅋ
110
유카리◆ej.1Kuk5/E
(Dsg/YsR6PE)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2:13
[목표는 왕조교체입니다+목표는 고씨 꼭두각시 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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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치만 불교계는 적폐가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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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유교가 나은거? 아닐까!
|ヽ. _,. -‐''| | }閻{ .| |｀''ｰ- ､,. - ''"´:/
|:::::＼'::::::::::| |> 魔 く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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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r､__ｒ'"::::::::`ｰ'´::::::::::ヽ＞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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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ｧ;‐-t!､ ｧ;-‐r'､!::::|:::::::| (…도교겠지)
!:::|::ﾚ':!' ゞ-‐' `ｰ-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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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ﾊ::::::ﾄ､ __ ,ｲ|:::i:|::::::|
!::::!::::ヽ!ゝi＞､,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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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o;:イ:::::!::::ﾚ':ﾉ ｀ヽ.
▼―유카리―――――――――――――――――――――――――――――――――――――――▼
허나 이 막부정이 연씨의 지향점은 아니었다.
이 시대의 여느 야심가들으 그러하듯이 연씨 일가 또한 왕조교체를 꿈꾸었다.
그러자면 기존 기득권층과 야합한 기존의 종교계, 기존의 관료층을 대신할 새로운 피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연남생은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서 더욱 정력적으로 도교와 유교를 들여와 널리 퍼트렸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고씨의 가장 큰 지지세력이기도 한 불교 승단을 겨냥한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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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름 없음
(1IOyofbmXA)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2:35
오오
112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2:36
하긴 불교 오래해먹긴 했어 한반도에서
113
이름 없음
(DWtx7m6u4k)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2:51
숭유억불메타냐
114
이름 없음
(zbtMFJwXqQ)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3:08
와아 이거 이성계가 하던일 아닌가??
115
이름 없음
(JCdu6XBRRk)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3:16
장수왕때와는 달리 나제동맹이 없으니 시간문제긴 하지만.
116
이름 없음
(hHNN8mv57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3:39
>>108 그야 그 이전에 왕위계승 분쟁한다고 고씨 직계들 거의 개박살나고 거의 방계에 가까운거로 보인애들 보위 오르는 중이였으니 중국 삼국지 비슷한 상황이였으니까 연개소문이 동탁이 아니라 조조가 되는데 성공한거지 ㅋㅋㅋ
117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3:46
>>114 ㅇㅇ 맞음 기존왕조 꼭두각시 삼고 유교 대려와서 불교 때려잡고
118
이름 없음
(xH3S6mbNvo)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4:16
고구려에서 익숙한 조선의 냄새가
119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4:17
거기다가 쿠테타 일으킨 군부? 출신이라는것도 같은건가
120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4:41
근데 조조도 섞인 참 요상한 모양세가 되버린
121
유카리◆ej.1Kuk5/E
(Dsg/YsR6PE)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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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 ＿＿＿
;/ ノﾙ(＜)＼; ;／(＞)＾ ヽ＼;
;| （＞） ＿) ＼ ;／ (＿ （＜） ＼;
;|::: ⌒（__ノｪｿ / /rｪヾ__）⌒::: ヾ; 당나라도 물러났는데 이만 민족적 관점에서 항복해라!
;＼ u ´ ソ i ｀⌒´-'´ u; ﾉ;;
;＼ , ＼ヽ 、 , ／; 민족이 뭔데 이 씹덕아!
, ＼_ ｎ^^- ＼＼-^^ｎ ∠ ヾ、
∠＿;i ￣丶、 /￣~ ﾉ ＿＿/ i;
ノ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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Ｔ T ≧ / 乂ﾉ 乂ﾉｌ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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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그렇지만 쉽지 않았다.
패망한 백제 부여 씨를 제후로 부리며 신라의 마지막 불꽃을 꺼트리려 수차례 원정에 나섰지만
지난 장수대왕 시절과 마찬가지로 그놈의 소백산맥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결국 연남생이 왕조교체를 선언할 군사적 치적을 쌓는데 실패하면서 자연스레 막부정은 장기화 되었고,
군사적 대치도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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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름 없음
(DM2yjCQ.CA)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7:17
도교는 글타쳐도 유교는 왜 후원?
유교입장에선 몇 대 후라면 모를까 현 연씨 긍정하면 자기모순인데?
123
이름 없음
(kmMWhQoDyM)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7:23
서라벌: 고구려 내분날때까지 숨참는다, 흡!!
124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7:25
그러게... 민족주의란 참 뭘까
125
이름 없음
(zbtMFJwXqQ)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8:07
고구려판 등애와 신라판 마막이라도 나오지 않는이상에는...
126
이름 없음
(XYqCtzJuPE)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8:14
애초에 백제조차도 요샌 충청과 전라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래가지고...
127
이름 없음
(N9pU.yKh8w)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9:02
>>122 원래 자기한테 부귀영화 안겨주는 녀석한테는 그런거 없는 법입니다
128
이름 없음
(927qRYblnI)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9:18
민족주의 나오려면 천년은 남았단말입니다
129
이름 없음
(RilHyE93TI)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9:23
우리나라도 몽골침공 없었음 지역색이 강했겟지?
130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9:33
근데 민족주의 없는 시대라고 해도 이상하게 저시대 중국 한족들은 잘만 뭉쳐서
나라 만들고 댕기고 ㅋㅋㅋ 참 특이해 나라마다
131
이름 없음
(hHNN8mv57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9:36
솔직히 거의 중앙 풀파워가 되던 장수왕도 못하던걸 중앙은 마와테하고 지방은 반란이나 하는 와중 저거 먹었음 연남생 너가 당나라 이겼음 ㅋㅋㅋ
132
이름 없음
(zbtMFJwXqQ)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0:17
한나라는 그래도 300년간은 뭉쳐있었으니까...
133
이름 없음
(JCdu6XBRRk)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0:21
아직 성리학 나오기 한참 전 유교라 쬬 밑에서 공융도 일하고 그런 거 생각하면 됨.
134
유카리◆ej.1Kuk5/E
(Dsg/YsR6PE)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0:31
メ从ｲ爻ミヽ从f'"´ヾ从メミ从ｲ､
人㍉ミ｀ヽ｀ヽ 从ヽヾ ｲ从メ入
,ｨ从 ハ ﾐ ﾐ､ 〃 ミ ィ彡'"´从ﾒ
从メﾐ=ｖメﾐ y ゞミξ ィ==彡'"´彡ﾐ
ミ ミ㍉爻 入ノ ゞﾐ ヾ ｘ彡爻ﾒ
人 ミ ゞﾐ";ｲ 从 爻､ ミ爻彡ｲ
彡 ヽ ミ 彡 从从〃 ノ;l ﾒ〃ﾐ 爻ミメ､
彡 ｀ヽメ７´彡マキ≧rﾒ从ｲr≦≠爻ﾒ
爻 三彡ミ r辷tｧｭ,;ゞ;;..::辷tｧｭ 爻ﾒ
彡 〈 r｀ヽﾐ ,.;;'"´ ',::::: ﾐ´
彡 ﾍ ',λﾐ ,;;'´ ,......: 〉:: /
. ヽヾ ヽー ､ "´ ゞ‐ ´; / 이건 억까다(음울)
｀ミﾐ ｀‐'', "´ ,'
从ﾒ .:::ヽ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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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三｀ヾ .::::::::::::::::＼ ,.:::: ,'ｌ
,ィ´ヽ ｀ヽ三ニム .:::::::::::. ;,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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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ｰ-=ミx;:.｀ｰ=ミ｀ｰ=ミ三ニ=｀ヽ ;ﾐ ;::: ﾐ /三三/ ｀ｰ=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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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 ヽ; ;; ＼ ｀ｰ=ミ三ﾆヽﾐ :: ﾐ {,ﾆﾆﾆ}三三三二ニﾆ=,＼
｀ｰ=ミ､; ; r｀rｭrｭrｭノ ｀ヽ三ﾊ :ﾐ :..｀ヽニ} ﾊ
三三三二ニﾆ=‐｀ー'"´ ミ ｀ヽ ＼ハ ｨ彡 ヽ/｀ヽ三三三二ニﾆ=ﾍ
｀ヽ ｀ヽミ ＼ ﾐ ） ﾍ;;;彡 :: ::} Λ
三三三二ニﾆ=‐ﾐ ｀ヽ ミ ヽ ﾐ,/ :/ミﾊ ; : :/三三三二ニﾆ=ミ }
｀ヽ ミヽ ヽ ヽﾐ ﾐ／:／ミ; ﾍ / 三三二ニﾆ=ミ |<-김춘추
▼―유카리―――――――――――――――――――――――――――――――――――――――▼
연씨의 지지세력은 문치를 외치는데 연씨 자신은 누구보다 무치에 가까운 대막리지였다.
◆신라:.dice 5 10. = 6
1.왜까지 나섬. 사면초가.
2.장점-골품제가 허물어짐. 단점-미래를 갈아버리는 총동원 체제란 소리임.
3.무리한 동원령으로 경제붕괴 위기.
4.김춘추의 지도력 아래 일치단결하는데 성공함.
5.1+2
6.1+3
7.1+4
8.2+3
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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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0:52
>>132 아 그래서 통일신라 나오기 전까지는 저렇게 통일 안될라고 바락바락 거린거구나?
136
이름 없음
(BNpjYZ0Q0w)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0:54
신라 멸망 직전ㅋㅋㅋㅋㅋㅋ
137
이름 없음
(hHNN8mv57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0:56
진짜 유선중이였다 ㅋㅋㅋ
138
이름 없음
(XYqCtzJuPE)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1:01
어느정도 동류? 의식은 있었지만 한민족이라고 하기엔 몽골 침공이라는 큰 이벤트가 필요했지. 거기서 뒤섞이고 자기 방어적인 원민족의식 같은게 생기면서.
139
이름 없음
(zbtMFJwXqQ)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1:05
에구 잘버티나 싶더니 여기서.....
140
이름 없음
(qdZ7fvxyF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1:13
아...신라는 망한게 맞구만...
141
이름 없음
(fVQmH92pQ2)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1:20
아터졌어요
142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1:21
그래 이기는게 이상한거야 이건 ㅋㅋㅋ
애초에 한계였음
143
이름 없음
(CfPCM5RGiI)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1:47
음 신라가 통일실패했을때의 말로답네.
솔직히 3은 당연한거고
144
이름 없음
(RilHyE93TI)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2:02
이시기면 김춘추는 이미 죽고 김법민과 김유신의 투맨쇼인데 연개소문과의 회전때 둘중하나 작살났나보군....
145
이름 없음
(hHNN8mv57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2:08
골품제(서주 성골 형주 진골)하느라 힘도 안 모이는데 대충 개쩌는 인물 원툴 누가봐도 파촉
146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2:17
그와중에 골품제는 기여코 유지하는거 보소 이미 성골이고 진골이고 의미없는 시점일건데 ㅋㅋㅋㅋ
147
이름 없음
(hHNN8mv57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2:45
>>144 사실 그 투맨쇼라 골품제 안깨지는거고 국력만 터지는거긴함 ㅋㅋ
148
이름 없음
(XYqCtzJuPE)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2:59
지금 성골은 진작에 소멸했고 진골 중심이지.
149
이름 없음
(zbtMFJwXqQ)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3:29
백제 부여씨가 일본에 헬프 쳤나보네...육군이야 산맥이 막아준다지만 해군은 어찌 막을꼬
150
이름 없음
(IXCNQ9WtB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3:46
그럼 통일 고구려는 기정사실인거 같고 백제를 자치령으로 해주냐 안해주냐 그게 문제인가?
151
이름 없음
(hHNN8mv57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4:23
백제도 사실상 충청도 따인거일꺼라 신라를 먼저 먹을 생각일꺼고 일본도 딴맘 먹고 있을껄 ㅋㅋㅋ
152
이름 없음
(qdZ7fvxyF6)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4:32
>>149 고구려가 백제땅 흡수하면 왜국의 백제계 귀족들은 어깨 힘 주고 다니는게 가능하거든
양맥은 본디 하나였으니...
라는 의식은 있었고 신화도 공유하니까.
153
이름 없음
(vg7eaRDMfU)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4:46
연개소문이 김유신 담근듯
154
이름 없음
(A5JiiwIUmA)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4:54
이시절은 경상도 내부에도 신라인과 구분되는
가야인 정체성이 살아있긴 했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