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aa: 파이어 엠블럼 시리즈 칠흑의 기사) 종족: 휴먼, 조아의 혈족 소속: ??? 이명: 검마剣魔, 인류최대학살자
-이름 미상, 나이 미상, 성별 미상의 정체불명의 검사로 독고구패 이전, 최초로 검마라 불린 자다. 그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그의 이름을 아는 자는 몇 있었지만 후술할 그의 끔찍한 학살로 이름 자체를 역사에서 지웠다. 현재는 오직 기르제아만이 그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다.
-살진룡 기르제아가 아직 미숙했던 시절, 가장 처음으로 가르친 제자이자 그녀의 유일한 오점이자 후회. 조아의 혈족 중 최악을 꼽으라하면 반드시 1순위에 올라가는 자. 같이 최악이라 평가되는 검귀 코쿠시보우도 이 양반에 비하면 멀쩡해보일 정도. 평하길 차분하게 미친 놈. 아주 먼 옛날, 완벽한 세계를 꿈꾸다가 세력도, 동료도 없이 오롯이 단신으로 인류의 5%을 죽인 인류최대의 학살자이며, 이런 전적 때문인지 한때 일곱달 이상으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타인에게 엄격한 만큼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한데, 그 본인이 완벽한 선으로 있으려고 노력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다. 신체부담이 가는 기술을 사용하거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행위를 모조리 배제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 모습을 기르제아는 '사람의 형상을 뒤집어쓴 검'으로 비유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전투와 살육을 저지른 자이다. 살육이라고 하는 자신의 싸움터에서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단 한 번의 패배 전까지 패배를 겪지 않았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항상 살아남았고, 살육행위를 식사나 배설과 다름없을 만큼 경험했으며, 정작 식사나 배설 등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 살아가는 데 기본인 부분은 목적을 이루는데 방해되니 어떻게든 쳐냈다.
-과거에는 분명 과격한 면은 있었으나 인류최대학살자라 불릴 만큼 무자비한 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 범주 안에 들어올 수 있는 자였다. 악을 미워하고 불합리를 증오하며 옳지않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검을 휘두르길 주저하지 않았다. 그 대상에는 초월자마저 예외가 아니었고 그렇기에 상대가 초월자라 해도 결코 물러서지 않으며 달려들어 의를 행하는 영웅의 면모를 지니고 있던 자였다.
그러나 어느 시점을 계기로 그는 마성에 빠져 초월자들을 악으로 규정하고 그들을 따르는 자와 그 후예로 태어난 자들까지 그 자체로 죄라 여겨 죽이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 식으로 죄를 묻는다면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두를 일일이 찾아 죽여야 한다는 기르제아의 말에 그러면 안 될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기르제아는 검마의 행동이 복수도 응징도 아닌 분풀이조차 되지 못할 학살이라 평하며 막기로 하고, 일곱 번의 목숨을 건 싸움을 통해 검마를 살해하는 데 성공한다. 그만큼 그는 강했다.
-비록 길을 엇나갔다고는 하나 어여삐 여기던 제자를 직접 벤 기르제아는 피폐해진 심신을 달래면서 심정의 변화가 생겼다. 더 이상 제자들이 밖에서 무얼 한다해도 관심을 주지 않으며 수련 중에 죽는다해도 거기까지일 뿐이라며 무시하는 등 더이상 정을 주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가 꿈꾼 '완벽한 세상'의 골자는 '마법과 신비'가 없는 세상이다.
그의 사상에서 인류는 드래곤과 페어리라는 존재들로 인해 기술을 바닥부터 쌓아올린 적도 없음에도 기술을 다루나 결국 그들을 능가하는 기술을 얻을 잠재력을 미처 쌓지 못했다. 신이란 영혼의 구원자여야 한다. 그러나 천상에 있어야 할 초월자들이 지상에 멀쩡히 활보하며 신처럼 행동하기에 신을 따르지 않더라도 부정할 기회를 잃고, 내세가 아닌 현세의 부귀영화와 기적을 바라는 등 나태한 존재가 되었다. 풍작을 원하면 더 열심히 농사짓기보다 풍작을 일으켜주는 마법을 원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를 단련하기 보다 한명의 초인에게 의지하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의술을 연구하기 보다 치유술사에게 더 많은 공물을 바친다.
인류는 신비에게 의존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고 그렇기에 기적없이 자립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거기에 신비에서 파생된 무학을 익히거나 신비에 재능있는 자가 아니면 부와 권력을 얻을 수 없게 되고 그들은 신비를 가지지 못한 자들을 차별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신비를 통해 국가를, 시스템을 압도할 수 있는 개인이 나타날 수 있게 되어버림으로서 한명의 강자에게 국가가, 시스템이 망가지는 일이 빈번해졌다. 이렇듯 신비가 나타나며 그에 의존하게 되었기에 인류는 스스로 발전하지 못한 채 신비에게 영원히 의존하는 처지가 된 걸 용납하지 못한 것이다. 때문에 그는 초월자들을 멸절하고, 더 나아가 신비 그 자체를 세상에서 지움으로써 '신비'라는 절대적인 존재로부터 인류의 해방을 꿈꿨던 것이다.
-기르제아는 그의 사상을 모순되고 어리석은 생각이라 하였다.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세상의 모든 차를 없애버리자는 것과 같은 말이었으니까. 신비가 사라지면 다른 문제가 생길 것이란 건 그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저 세상이 올바른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었고 신비가 사라짐으로서 결국 세상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었다. 설령 억측이라 해도 이 세상을 그릇된 모습으로 남겨두는 것보단 낫다면서. 그렇기에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먼 옛날에 완벽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선택했으니까. 그것을 위해 인류의 대부분을 학살할 지라도 말이다. 그것은 광기라기보단 마성. 제정신으로, 더없이 침착하게. 그러나 그릇된 길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하기에 스스로 파멸하게 되는 집념이다.
-그가 죽은 후 그 시체와 검은 누구도 악용할 수 없도록 기르제아만이 아는 장소에 봉인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죽은 이후까지 생각했다. 그리고 인형술사의 퍼레이드anchor>1597049541>773라는 스킬을 이용해 자신의 인형 13체를 세상에 뿌려놨다. 이후 기르제아는 이 인형들을 전부 부수기 위해 세상을 떠돌아다니기 시작했고 현재 12체의 인형을 부수는데 성공. 1체의 인형만이 세상에 남았다.
-검술: 수라멸진검(修羅滅尽劍)
그의 검의는 '만물을 베는 검의.'
스승으로부터 사사한 검에 다섯 종족 모두와 평생토록 싸우며 얻은 경험, 그리고 마검 참격황제의 힘을 더함으로써 얻어낸 다섯 개의 성격을 가진 검의를 한데 엮어낸 검마만의 검의. 그 위력은 가히 만물을 벨 수 있는 무지막지한 수준.
본래 이 검의는 기르제아가 창안한 오리지널 검의의 삼라만상을 베는 멸망의 위력을 극단적으로 떨어뜨림으로써 비로소 삼라만상을 베지 않는, 원하는 것만을 베는 오롯한 검의로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검마는 일부로 참격황제의 힘을 빌려 힘을 철저히 억제하고, 억눌러서 그 힘을 중화하고 깎아내야만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마의 검의는 '만물'을 벨 수 있는 강맹하고도 극단적인 검의였던 것.
수라멸진검 초시: 휴먼을 베다(修羅滅尽劍 超時 人間殺) 다섯 종족 중 휴먼에 대응하는 검의. 시간은 사라지고, 모든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듦으로써 과거 그 자체를 '없던 것'으로 만들어 존재를 소멸시킨다. 단순히 시간을 넘어 과거와 역사마저 베어갈라 그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마저 없앤다. 휴먼이 역사를 만들고 계승함으로서 최약종족이지만 발전할 수 있었단 점을 생각하면 그 근본을 부정하는 말그대로 휴먼을 베는 검의.
수라멸진검 광력: 알브를 베다(修羅滅尽劍 廣力 妖精殺) 다섯 종족 중 알브에 대응하는 검의. 알브의 주특기인 강대한 마법을 검로로 치환해 전부 파악하고 파훼식을 즉석에서 짜내고 받아내며 역으로 밀어붙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막대한 마력과 앙투라지조차 꺾어내는 검의이다.
수라멸진검 파염: 드라군을 베다(修羅滅尽劍 破炎 機械殺) 다섯 종족 중 드라군에 대응하는 검의. 다섯 종족 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드라군의 세상을 태우는 화염도 정면에서 깨트릴 수 있는, 복잡한 상성과 자잘한 이치를 넘어 모든 걸 지워버리는 파괴를 일으킨다.
수라멸진검 역심: 페어리를 베다(修羅滅尽劍 逆心 精霊殺) 다섯 종족 중 페어리에 대응하는 검의. 정신을 무너트리고 투지 그 자체를 불사름으로써 마음을 베어낸다. 단지 여파에 노출된 것만으로 의지를 베여 나무토막으로 전락하며 정통으로 맞는다면 아무리 강한 정신력을 지닌 자라도 폐인이 된다. 파괴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죽일 수 없는 페어리들을 죽이기 위해 그들의 마음과 투지를 베어내는 검의. 그렇기에 검마의 검의들 중 가장 흉악한 검의다.
수라멸진검 단명: 드래곤을 베다(修羅滅尽劍 短命 龍殺) 다섯 종족 중 드래곤에 대응하는 검의. 검을 휘두루는 순간 죽음을 펼친다. 아무리 강대한 초월자나 생물의 한계를 넘은 생물도 스치는 것만으로 목숨을 빼앗는 필살의 검. 불사에 가깝던 생명력을 지닌 드래곤들조차 일격에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검의이다.
수라멸진검 멸진멸상: 다섯 종족을 베다(修羅滅尽劍 滅尽滅相 五種殺) 5개의 검의가 하나로 섞여 만들어진 절대의 검. 만물을 베고 파괴하는 의지의 구현으로 검을 휘두르며 의지를 휘두른다. 하나에서 시작해 모든 것을 부수는 멸망의 검.
이름: ???(aa: 파이어 엠블럼 시리즈 칠흑의 기사) 종족: 휴먼, 조아의 혈족 소속: ??? 이명: 검마剣魔, 인류최대학살자
-이름 미상, 나이 미상, 성별 미상의 정체불명의 검사로 독고구패 이전, 최초로 검마라 불린 자다. 그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그의 이름을 아는 자는 몇 있었지만 후술할 그의 끔찍한 학살로 이름 자체를 역사에서 지웠다. 현재는 오직 기르제아만이 그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다.
-살진룡 기르제아가 아직 미숙했던 시절, 가장 처음으로 가르친 제자이자 그녀의 유일한 오점. 조아의 혈족 중 최악을 꼽으라하면 반드시 1순위에 올라가는 자. 같이 최악이라 평가되는 검귀 코쿠시보우도 이 양반에 비하면 멀쩡해보일 정도. 평하길 차분하게 미친 놈. 아주 먼 옛날, 완벽한 세계를 꿈꾸다가 단신으로 인류의 5%을 죽인 인류최대의 학살자이며, 이런 전적 때문인지 한때 일곱달 이상의 공포의 대상이었다
-타인에게 엄격한 만큼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한데, 그 본인이 완벽한 선으로 있으려고 노력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다. 신체부담이 가는 기술을 사용하거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행위를 모조리 배제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 모습을 기르제아는 '사람의 형상을 뒤집어쓴 검'으로 비유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전투와 살육을 저지른 자이다. 살육이라고 하는 자신의 싸움터에서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단 한 번의 패배 전까지 패배를 겪지 않았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항상 살아남았고, 살육행위를 식사나 배설과 다름없을 만큼 경험했으며, 정작 식사나 배설 등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 살아가는 데 기본인 부분은 목적을 이루는데 방해되니 어떻게든 쳐냈다.
-과거에는 분명 과격한 면은 있었으나 인류최대학살자라 불릴 만큼 무자비한 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 범주 안에 들어올 수 있는 자였다. 악을 미워하고 불합리를 증오하며 옳지않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검을 휘두르길 주저하지 않았다. 그 대상에는 초월자마저 예외가 아니었고 그렇기에 상대가 초월자라 해도 결코 물러서지 않으며 달려들어 의를 행하는 영웅의 면모를 지니고 있던 자였다.
-그러나 어느 시점을 계기로 그는 마성에 빠져 초월자들을 악으로 규정하고 그들을 따르는 자와 그 후예로 태어난 자들까지 그 자체로 죄라 여겨 죽이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 식으로 죄를 묻는다면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두를 일일이 찾아 죽여야 한다는 기르제아의 말에 그러면 안 될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기르제아는 검마의 행동이 복수도 응징도 아닌 분풀이조차 되지 못할 학살이라 평하며 마성에 먹힌 제자를 직접 죽인다는 자비를 베풀기로 결심. 결국 천지가 흔들리는 사투를 벌인 그 끝에 검마를 살해했다.
-그가 꿈꾼 '완벽한 세상'의 골자는 '마법과 신비'가 없는 세상이다.
그의 사상에서 인류는 드래곤과 페어리라는 존재들로 인해 기술을 바닥부터 쌓아올린 적도 없음에도 기술을 다루나 결국 그들을 능가하는 기술을 얻을 잠재력을 미처 쌓지 못했다. 신이란 영혼의 구원자여야 한다. 그러나 천상에 있어야 할 초월자들이 지상에 멀쩡히 활보하며 신처럼 행동하기에 신을 따르지 않더라도 부정할 기회를 잃고, 내세가 아닌 현세의 부귀영화와 기적을 바라는 등 나태한 존재가 되었다. 풍작을 원하면 더 열심히 농사짓기보다 풍작을 일으켜주는 마법을 원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를 단련하기 보다 한명의 초인에게 의지하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의술을 연구하기 보다 치유술사에게 더 많은 공물을 바친다.
인류는 신비에게 의존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고 그렇기에 기적없이 자립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거기에 신비에서 파생된 무학을 익히거나 신비에 재능있는 자가 아니면 부와 권력을 얻을 수 없게 되고 그들은 신비를 가지지 못한 자들을 차별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신비를 통해 국가를, 시스템을 압도할 수 있는 개인이 나타날 수 있게 되어버림으로서 한명의 강자에게 국가가, 시스템이 망가지는 일이 빈번해졌다. 이렇듯 신비가 나타나며 그에 의존하게 되었기에 인류는 스스로 발전하지 못한 채 신비에게 영원히 의존하는 처지가 된 걸 용납하지 못한 것이다. 때문에 그는 초월자들을 멸절하고, 더 나아가 신비 그 자체를 세상에서 지움으로써 '신비'라는 절대적인 존재로부터 인류의 해방을 꿈꿨던 것이다.
-기르제아는 그의 사상을 모순되고 어리석은 생각이라 하였다.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세상의 모든 차를 없애버리자는 것과 같은 말이었으니까. 신비가 사라지면 다른 문제가 생길 것이란 건 그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저 세상이 올바른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었고 신비가 사라짐으로서 결국 세상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었다. 설령 억측이라 해도 이 세상을 그릇된 모습으로 남겨두는 것보단 낫다면서. 그렇기에 그는 후회하지 않고 스승에게 칼을 겨눴다. 그는 이미 먼 옛날에 완벽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선택했으니까. 그것을 위해 인류의 대부분을 학살할 지라도 말이다. 그것은 광기라기보단 마성. 제정신으로, 더없이 침착하게. 그러나 그릇된 길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하기에 스스로 파멸하게 되는 집념이다.
-그가 죽은 후 그 시체와 검은 누구도 악용할 수 없도록 기르제아만이 아는 장소에 봉인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죽은 이후까지 생각했다. 그리고 인형술사의 퍼레이드anchor>1597049541>773라는 스킬을 이용해 자신의 인형 13체를 세상에 뿌려놨다. 이후 기르제아는 이 인형들을 전부 부수기 위해 세상을 떠돌아다니기 시작했고 현재 12체의 인형을 부수는데 성공. 1체의 인형만이 세상에 남았다.
-검술: 수라멸진검(修羅滅尽劍)
그의 검의는 '만물을 베는 검의.' 이자 동시에 마공에 영역에 이르렀다.
스승으로부터 사사한 검에 다섯 종족 모두와 평생토록 싸우며 얻은 경험, 그리고 마검 참격황제의 힘을 더함으로써 얻어낸 다섯 개의 성격을 가진 검의를 한데 엮어낸 검마만의 검의. 그 위력은 가히 만물을 벨 수 있는 무지막지한 수준.
본래 이 검의는 기르제아가 창안한 오리지널 검의의 삼라만상을 베는 멸망의 위력을 극단적으로 떨어뜨림으로써 비로소 삼라만상을 베지 않는, 원하는 것만을 베는 오롯한 검의로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검마는 일부로 참격황제의 힘을 빌려 힘을 철저히 억제하고, 억눌러서 그 힘을 중화하고 깎아내야만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마의 검의는 '만물'을 벨 수 있는 강맹하고도 극단적인 검의였던 것.
수라멸진검 초시: 휴먼을 베다(修羅滅尽劍 超時 人間殺) 다섯 종족 중 휴먼에 대응하는 검의. 시간은 사라지고, 모든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듦으로써 과거 그 자체를 '없던 것'으로 만들어 존재를 소멸시킨다. 단순히 시간을 넘어 과거와 역사마저 베어갈라 그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마저 없앤다. 휴먼이 역사를 만들고 계승함으로서 최약종족이지만 발전할 수 있었단 점을 생각하면 그 근본을 부정하는 말그대로 휴먼을 베는 검의.
수라멸진검 광력: 알브를 베다(修羅滅尽劍 廣力 妖精殺) 다섯 종족 중 알브에 대응하는 검의. 알브의 주특기인 강대한 마법을 검로로 치환해 전부 파악하고 파훼식을 즉석에서 짜내고 받아내며 역으로 밀어붙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막대한 마력과 앙투라지조차 꺾어내는 검의이다.
수라멸진검 파염: 드라군을 베다(修羅滅尽劍 破炎 機械殺) 다섯 종족 중 드라군에 대응하는 검의. 다섯 종족 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드라군의 세상을 태우는 화염도 정면에서 깨트릴 수 있는, 복잡한 상성과 자잘한 이치를 넘어 모든 걸 지워버리는 파괴를 일으킨다.
수라멸진검 역심: 페어리를 베다(修羅滅尽劍 逆心 精霊殺) 다섯 종족 중 페어리에 대응하는 검의. 정신을 무너트리고 투지 그 자체를 불사름으로써 마음을 베어낸다. 단지 여파에 노출된 것만으로 의지를 베여 나무토막으로 전락하며 정통으로 맞는다면 아무리 강한 정신력을 지닌 자라도 폐인이 된다. 파괴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죽일 수 없는 페어리들을 죽이기 위해 그들의 마음과 투지를 베어내는 검의. 그렇기에 검마의 검의들 중 가장 흉악한 검의다.
수라멸진검 단명: 드래곤을 베다(修羅滅尽劍 短命 龍殺) 다섯 종족 중 드래곤에 대응하는 검의. 검을 휘두루는 순간 죽음을 펼친다. 아무리 강대한 초월자나 생물의 한계를 넘은 생물도 스치는 것만으로 목숨을 빼앗는 필살의 검. 불사에 가깝던 생명력을 지닌 드래곤들조차 일격에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검의이다.
수라멸진검 멸진멸상: 다섯 종족을 베다(修羅滅尽劍 滅尽滅相 五種殺) 5개의 검의가 하나로 섞여 만들어진 절대의 검. 만물을 베고 파괴하는 의지의 구현으로 검을 휘두르며 의지를 휘두른다. 하나에서 시작해 모든 것을 부수는 멸망의 검.
안녕하세요, 보그스 어장주 님 계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aa 갤러리라는 변방의 작은 마이너 갤러리에서 2024 AA 어워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상 작품은 [ 당신은 매지컬 아카데미아에 입학 했습니다! ] 입니다. 실례가 되지 않으신다면, 입후보 의향이 있으신가요? 입상 시 다양한 상품들이 대기하고 있으니,많은 참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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