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역극/잡담판/메이킹] 용병들이 테이블을 내리치면서 술잔을 부딪히는 밤 주점 (2) : 앵커판

0 벚꽃망령◆h8Wq4lbSKM (QJU9BbhjJg)

2024-12-15 (내일 월요일) 19:58:33

ニニニニニニニﾆヽ　∨　 /ニニニニニニニ＼　V　／ﾆﾆ└――┘ニﾆﾆゝ　∨　/ニニニニニニニニ､　Y　γﾆ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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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ﾆ..| ／/: :ｰ､: : : : : :ゝ､! !　|.| .｜＿}‐{　　.|i!i| . |ﾆﾆﾊﾆ「|ニﾆゞY⌒ヾ≧ !!.!.!.!|ニﾆ〈ｽVﾆ{//////∧:||. |. |ニニ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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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0-VWnomwz2NJ9PLy2FBzX0lPfVYBHyJAnJi7tCErNtM/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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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잡담판은 1000 안 받습니다. 편하게 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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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2:59:54

>>825 >>832 전전작쯤에 제로사키쪽(용병단쪽 PC 이름이 기억이 안남) PL이 말한거에 꽤 영향을 받았는데

AI가 왜 인간을 닮으려 하겠느냐 라는 말이 꽤 기억에 박혀서

850 아인 (18eT.lnEJE)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0:10

>>820 1."운명은 그리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떠도는 삶은 나쁘지 않아 언젠가는 정착할곳을 찾게 될거야"

2. "그냥뭐 다른곳을 경험해보고 싶었기에"

"떠난거고 몰살당한후에 그 전 용병단으로 돌아가기에는 멀고 그리고 그소식이 안들리는적이 있는거보면 해체됬거다 몰살당한거지"

3. "마음에든 용병단이 그래도 이것저것 알려줬지 책이나 술에 뭐 마도 공학 장비 그덕에 의수 의족 빨리 맞췄지만..."

"그 시간이 마음에 들었고 나중에 술한잔 하자고 약속한 여자 용병친구도 있었는데 그사고로 날라갔지"

"악연이면 그 몰살 시킨놈이 악연일거야...."

851 판탈로네 (o7xtl8Xpb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0:15

그래

이런 건... 대부분... 꿈

852 EZ (NIT5Z9/wUY)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0:21

이거 근데 원래라면 안읽었을 남의 설정도 읽게 되고 캐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듯.

실전가면 까먹을거 같긴 한데

853 생귀니우스 (Ts9slNLCq.)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0:46

기계에게 왜 인간의 것이 필요하겠는가

그런 건가

854 오구리 (98a65ARZrU)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0:47

>>834 무, 무슨

855 츠바쿠로 유메 (RTIgbD4VH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0:53

>>846 PL적으로는 공포의 상징이 되고 싶으니까 싫고
PC적으로는 뭔 소리냐고 화내지만 내심 좋아할걸

856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0:58

>>840 근데 샤아는

정말로 자기가 하는게 현실적이고 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함

857 롤랑 보네르 (q69FlGlHvE)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1:13

>>852 한번 다른 사람 설정 읽고 고민하다보면

겸사겸사 자기 PC 이해도 늘긴 하더라구

858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1:37

사실 비슷한 혁명이 다른 국가에서 있었기도 하고요

제국이 아직도 그대로 제국으로 남아있을 뿐이지

859 샤를로테 데 갈리프 (CW0/krjG5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1:38

원래 가르치는 게 최고의 복습이지

860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1:57

물론 아이딜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다른 기계인이 이렇게 생각하진 않을테고

자기에게 돌아오는 취급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861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N0C9LfgIv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00

환자에게 차별은 없으니...

862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11

근데

그럼 아이딜은 그냥 자기가 기계인인거 깜?

863 츠바쿠로 유메 (RTIgbD4VH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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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역극 유메가 이런 표정을 지을수 있게 될까요...(?)

864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21

물어보면 깔듯?

865 토네리코 (/PlKaHP1R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25

남의캐 시트 읽는건

난 재밌어서 읽을 뿐임...

>>856 그치

우리가 꾸는 꿈은 가능한 현실의 꿈이지

866 EZ (NIT5Z9/wUY)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47

anchor>1597055285>720

1. 그래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2. 자유란 무엇이라고 생각해?

3. 있어야 할 곳에서 도망친거야?

무엇 때문에?

4. 그렇다면 반대로.

최소한 이것만 충족 되었었어도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

싶은게 있어?

867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57

왜냐면

인간처럼 되고 싶지도 않고, 기계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굳이 인간처럼 굴 필요는 없지 않나?

868 아이젠(자유도시동맹 아카데미 도서관과) (JA6s.eNf6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3:01

물어보면 발로 까는 폭력적인 기계 ㅎㄷㄷ

869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3:12

>>868 (절레절레)

870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3:26

>>867 지성 자체는 인간의 것을 복사한거니까용

871 판탈로네 (o7xtl8Xpb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3:34

>>855 귀여운걸

872 토네리코 (/PlKaHP1R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3:43

>>867 그것이 더 편리한 수단이니까?

정도도 있을거고 사실

873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3:45

이쪽이 말한 '인간'은 '인간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인간' 이기도 하고

874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4:10

인간의 지성을 복사했지만

자기는 인간이 아니라 기계라는걸 받아들이고

기계로 살겠다? 인간으로써의 마땅한 권리와 의무에 대한 추구 없이?

875 저스티스 (X0pEp8222E)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4:34

>>848 "정의? 글쌔 딱히 큰 생각은 안해봤지만 정의롭게 살고 싶기는하네"

"두번째 질문이라면 정의란 내 양심이라는거겠지. 인간적으로 하지말아야하는것과 해야하는거라고도 생각해. 적어도 뿌듯함이 남잖아?"

"세번째 질문이라... 후회는 안해. 어차피 나 혼자서 정의를 부르짖어 봤자 그건 눈먼 정의일뿐이야."

876 토네리코 (/PlKaHP1R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4:39

인간의 것을 복사했지만 스스로 인간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이 없는거면

원본이 누군지는 몰라도 현대인 기준으로도 꽤나 독특한 사람일거 같-

877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4:45

'다섯 손가락을 가진 손 두개를 가지고 두 눈, 한 코, 두 귀, 한 입, 두 다리와 그 끝의 두 발'을 가진 '인간'으로써는 살아야하니

878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4:53

머 관점 차이려나?

샤아가 봤을땐 절대로 이해못할 군상이네요

879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5:37

결국 이쪽이 말하는 '인간'이라는건

인간 사회의 구성원을 말하는거긴 함

880 토네리코 (/PlKaHP1R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5:40

뫄 사실 pl적으로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되게 우호적으로 보는 쪽이긴 한데

확실히 독특한 상인가 가틈 아이딜은

881 츠바쿠로 유메 (RTIgbD4VH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5:56

>>871 귀엽다고 하면 베어버린다!!!

882 아이젠(자유도시동맹 아카데미 도서관과) (JA6s.eNf6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6:01

>>876 개 수인 디오게네스를 복제한 아이딜 ㅎㄷㄷ

883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6:12

>>882 (깡)

884 아인 (18eT.lnEJE)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6:34

아인에게 더 묻고싶은게 있나요?

885 판탈로네 (o7xtl8Xpb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6:54

>>881

사랑스럽네

886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6:55

당장 그런말도 있잖음

드래곤과 고블린이 같은 1표인게 말이 되냐

그에 대한 해답은 결국 드래곤은 드래곤끼리 투표하고 고블린은 고블린끼리 투표하는거니까

887 EZ (NIT5Z9/wUY)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7:12

anchor>1597055285>761

1. 통행료를 삥뜯던 당시의 소감은 어땠어?

즐거웠니? 일말의 죄책감은 있었니?

2. 스스로 그 길 밖에 없다고 선택한거야?

아니면 그 길이 편하다고 생각하기에 선택한거야?

3. 최초의 살인은 어땠어? 기억해? 무슨 기분이였어?

888 아이젠(자유도시동맹 아카데미 도서관과) (JA6s.eNf6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7:22

>>883 "크아아아악....!"

889 이치고 (u9a1uAZA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7:26

스카이넷이랑 울트론처럼 인간의 감정과 지성을 넘어선 인공지능이 인간을 적대하거나 지배하려들 것이라는 것도 너무 인간중심적인 생각임

그냥 '에휴 등신들 잘 있어라' 하고 우주로 떠날듯

(?)

890 츠바쿠로 유메 (RTIgbD4VH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7:38

>>885 캬아아아악!!! (칼 휘두르기(

891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7:44

>>886 드래곤과 고블린이 같은 1표인게 말이되냐

-> 부자랑 거지랑 같은 1표인게 말이되냐

이미 현실에서 했던 질문이다........

892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7:58

참고로 본인은 드래곤과 고블린의 1표 비슷한 문제는 현실에서도 이미 있었다 봄

>>891도 있는데

게리맨더링이라고

893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N0C9LfgIvI)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8:32

@>>695 손

894 판탈로네 (o7xtl8Xpbk)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8:53

>>890 (받기)

왜 그렇게 듣기 싫어할까

895 토네리코 (/PlKaHP1R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8:54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은 아님
인간을 바탕으로 설계됨
인간이 가지는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한 욕망이 없거나 미비함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현 상황의 해결을 위한 방법이 분리인데, 그러면 인간과 기계인이 분리된 뒤 기계인만의 집단은 완전히 인간의 영향 없는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기 위한 것인가 등등

말이 되냐 따지는건 아니고 진짜 독특하게 본다는 느낌이여

896 샤아 아즈나블 (D8hoDrI06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9:20

그래서 초반에 재산이 있는 백인 남성에게 투표권이 열렸던건

합리적으로 정치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여겨진 계층이 말그대로 이 계층이라서 그렇고,

나중에 노동자들이랑 여성들이 선거권 확대 운동을 하면서, 그러한 표를 확대하고 싶었던 정치집단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확대가 된거죠

897 츠바쿠로 유메 (RTIgbD4VHs)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9:44

>>894 전작에서 분명히 아스톨포였을거ㅑ야!!!(의심)

이 여자의 적!!!

898 아이딜 (MzbkGm635M)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9:48

>>895 마지막 줄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메타적인 비유로 우호적인 외계인과 접촉한 우호적인 인간문명

정도로 하자는거임

899 오구리 (98a65ARZrU)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9:50

>>866

1. 그래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둘다 좋은 분이였다 생각한다. 누구나 완벽할수는 없으니, 둘다 나쁜 면도 있었지만. 나는 그분들에게 나쁜 말을 할 수는 없을것이다.

2. 자유란 무엇이라고 생각해?

걱정 없이 사는것.

3. 있어야 할 곳에서 도망친거야?

무엇 때문에?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모르겠다. 그저 살아남았고, 살아있기에, 살아갈 뿐이다.

4. 그렇다면 반대로.

최소한 이것만 충족 되었었어도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

싶은게 있어?

이미 일어난건 일어난거다. 이것만, 이것만이라 해도 지나간건 지나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