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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슨 어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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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연재 작품: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부 完 (총 362어장)

설정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v7y7IhxawM0PnXtJj03QuOkeG4hw_4Xxq0C3i-RDTQ/edit?usp=sharing

시트(조립식소장◆FrnOIZAQlk 기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LKAJhaNtvzZY2KClDrEDBvUMOZISZVG4gMX1XXOuIM/edit?usp=sharing

'튼튼체조의 장' (110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8/

'천생신무의 장' (102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7/

합동어장 제1부, '탐랑명와의 장' (24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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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5부 (여러 어장주들과 연재중, 완결시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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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철은 거꾸로 뭐랄까


인간으로서 썩어든다 해야하나

뎃...????

사실 나름 주변 사람들도 좋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속으로 끌어안는 성격이긴함

이게 고토가 모든 죄 다 끌어안은거랑은 별개로 도철이 이거가지고 썩어가지 않을 성격은 아니라서

감정표현자체도 적고 절제이니

자기 심상속에서 감정과 생각이 순환하지

도철은 한번쯤 속마음 겉으로 다 보여줬으면 좋겠음.

ㅇㅇ 썩어가기 보단 소화하고 발효한단 느낌이지

사실 도철은 고토 하나만 해도 몇번정도 사색걱정은 안해도 될거임

그러다가 다들 안락기가 되는거야

그래서 이제 과거편인데 또 어떤여자가 죽을거라고 생각함?

유안같은 경우는 도덕 -10 이라는데


사실 필요하면 악행을 한다지

개인적 감성 자체는 평범한편이라

도철은 생각할것 많지이..

고토... 제자건 회안봉스승건 등등...

유안쿤과 비슷한건 여삼진쪽?이지

도철은 저러다 심마들고 파계승되면 후미급으론 광기를 보일테지만
정파대협의 길을 가면 계속 저런 느낌일 것 같은 그런느낌

아루는 루비 시절에는 누구보다도 인간적이었다고 생각해

친구인 선화를 위해 검을 쓰던 그 모습은 고귀한 것이었으니

유안쿤이나 여삼진이나 아무이유없는데 악행하는 그런성향은 아니고, 필요할때만 악행을 하는거지만, 차이가 있다면 백유안은 좀더 적극적인 정도

ㅇㅇ유안쿤 여삼진 쪽이랑 비슷한 쪽이지

필요하면 손 더럽힌다 정도의 도덕

마탁구 과거 편에 그리 사람이 죽어나갈리 없잖아

본질은 똑같을지 몰라도, 산월이랑 텐션의 차이가 크긴 해.


산월은 걍 겉으로 봐도 시끄러운 놈이고, 도철은 안에서 담담히 고뇌하는 놈이고

대충 느와르물 인물에 가깝지

파계도철은 안락기보다는 악겸신 쪽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있다

>>815 니니를 크펌크펌하며

오히려 하는 행동에 있어서


가장 과격하면서도 어찌 사람이 저렇게까지 곧은가 싶은건

비홍이고

니니는 살 수 있었엌ㅋㅋㅋㅋ

유안쿤은 그 욕망이 너무나도 공감하기 쉬운 것들이라

이제 한번더 여캐 죽이면 이제 디폴드잖아! 천살지수 디폴드....!

>>807
과연 과거편이긴 한걸까? 잡답판에 들려오는 괴담 생각하면 시간관념도 망가져있어 보인다...

도철 보면 트레잇 유기의 산월과 다르게 트레잇 유지하고 있는게 오히려 성장한거지

아니 유안이 말 잘하네?

-----------------------------------------
"…평생 여기서 썩을 셈인가?"

"확실히 광주 뇌옥은 기녀의 품처럼 아늑하다고들 하지."

"다시는 볼 일이 없겠군. 이만 돌아가보겠다."
-----------------------------------------
"…별로 설명은 하고싶지 않은걸?"

"명문 정파에서 훌륭한 무공을 배운 소저와는 달리"

"내게는 믿음직한 패가 얼마 없거든."
-----------------------------------------
"………………………심리 묘사에 깊이가 있더군요."

"부분부분 여러 사람이 쓴 것처럼 필체가 다른 점이 좀 눈에 띄었지만"

"표현이나 어휘의 수준도 제각각이었고…"

"어떻게 쓰인 물건인지 물어봐도 됩니까?"

"…아니, 그것보다 문파의 일을 하는데 어째서 이런 물건을 갖고 다니ㄴ"
-----------------------------------------

"…조금 전에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어쩌면, 내 생각도 소저가 이야기한 것과 본질적으로 별 차이는 없을지도 모르겠어."

"성별, 지위, 재산, 돈…"

"그런 여러가지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마주보고, 서로를 위할 수 있다면."

"…그만큼 고귀한 무언가는 없겠지."


-----------------------------------------

유안이 똑똑해!

그리고 앵커도 잘 들어갔음ㅋㅋㅋ

명옥쿤 문학소년이라 하니 웃겼던ㅋㅋㅋㅋ

비홍은 현실에서 그런 모습을 보기는 드물지만

직접 그런 곧은 모습을 보면

존경심이 들 정도야

'시간이 약이란 건가.'

'바쁘게 살다 문득 떠올리니, 생각보다 괴롭진 않군.'

'…언젠가는, 괴로운 과거도 술안주삼아 웃어넘길 날이 올까.'




이녀석은 건조하게 말하는거 하난 잘하는군.....

걍 보니까


비홍 이놈의 어휘력이 개 구린거 맞는듯 ㅇㅇ

도철도 구립니다 ㅋㅋ

>>830

여러가지로 인간적이라곤 하는데


어떤 부분에선 좀 강박적일 정도라고도 보여요

비홍쿤은 몰라도 낫토 필력은 좋으니까

명옥쿤도 그다지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닐 듯?

뭐랄까 비홍쿤은 수라가될수도 있는거 용케 정파로 만들었다 느낌

대 개방의 덕이야(?)

도철이 완전히 엇나가서 망가지면 안락기보다는 악겸신에 가깝긴 하겠다.


일단 안락기 같은 광신은 없는지라

천하를 피바다로 만드는 역근72기예의 파계승이란-

비홍이 강박적이다라... 과거 때문인 게 클까 역시

기본적으로 중세중국시기 극한의 환경에서 자란거치곤

놀라울정도로 잘 큰건 맞긴해요

정파에 있는 도철 비홍이 더 강박적이긴함. 둘 다 어릴때 정사대전 직빵으로 맞아서 그런가

흠 흠 흠.


아무튼 도철이는 소화하고 발효한다라....

파계승도철인가....그게 베르고지(?)

전쟁 이라는것과

강자로 인한 억압과 강압에 좀 트리거가 있는거지

아루가 오래 시간이 지나도 초심을 잃지않는 비정상적인 정신성 이라곤해도

결국 '가족이 우선이다' 라는 꽤 솔직하고도 근원적인 인간성은 아직도 가지고있는데

썩지않고 소화하고 발효한다.... 음 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