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다목적 이용방] 가로수길 합성수지네 카페 커피 -1403- : 앵커판

0 PlasticCat◆lR9L7h2USY (.qE/NPRghA)

2024-12-08 (내일 월요일) 0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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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슨 어장인가요?

A. 여러 주제로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잡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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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부 完 (총 362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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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조립식소장◆FrnOIZAQlk 기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LKAJhaNtvzZY2KClDrEDBvUMOZISZVG4gMX1XXOuIM/edit?usp=sharing

'튼튼체조의 장' (110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8/

'천생신무의 장' (102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7/

합동어장 제1부, '탐랑명와의 장' (24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79/

합동어장 제2부, '천혜염월의 장' (1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6067/

합동어장 제3부, '정사대전의 장' (80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6130/

합동어장 최종장, '양산형의 장' (2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97/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5부 (여러 어장주들과 연재중, 완결시 기재)

오프닝: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618/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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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왕의 장' (13어장 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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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 TUNA의 게임 完

(21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64155065/

마크로스 시리즈 完

1부 (36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0902406/

2부 (63어장完 + 외전 + 에필로그 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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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 어장(최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

257 조립식소장◆FrnOIZAQlk (ZoZOzB1rNc)

2024-12-10 (FIRE!) 12:30:49

기녀 루트가 독고구검 루트, 다리가 부러진 몸을 이끌고 그래도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가까운 명지인 화산에 갔더니 장안에서부터 무림인에게 짐 다 털리고 어찌어찌 부러진 팔다리로도 겨우 화산으로 올라가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문전박대 당해서 일정 이상 접근이 금지되고

ㅈ같은 무림놈들 하면서 그래도 다른 곳으로 가보자- 했더니 당연히 다리가 부러졌으니 사소한 불행만으로도 헛디뎌서 전신골절을 당하며 화산다이빙이라는 서사

258 이름 없음 (eZ31mK1N2g)

2024-12-10 (FIRE!) 12:30:55

말박이가 도철이랑 참치들을 몰아붙인 거지

259 이름 없음 (EUxBdecqls)

2024-12-10 (FIRE!) 12:30:59

>>255 dd

260 이름 없음 (7O1Wu08Pjk)

2024-12-10 (FIRE!) 12:31:20

매.. 번...까진 아니고 에피소드마다 한 두 명정도밖에 없다고~~

261 이름 없음 (7O1Wu08Pjk)

2024-12-10 (FIRE!) 12:31:44

에피소드마다 어처구니 없이 죽어나가는 캐릭터들이 가득하긴 하지만ㅋㅋㅋㅋ

262 이름 없음 (Rk7o7AY9lE)

2024-12-10 (FIRE!) 12:31:49

후미 루는 도철이 열어버린 산서에서 주워먹었고

263 이름 없음 (MxTq5an37I)

2024-12-10 (FIRE!) 12:32:00

결국 이미 지나간 일이니, 사관이 앞으로 어떻게 쓸지가 중요하겠지.

그럼 유안쿤은...?

264 이름 없음 (2wz80NcvrE)

2024-12-10 (FIRE!) 12:32:00

그 한 두명이 aa좋은거 먹은 에피소드당 히로인들이라 내상이 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265 이름 없음 (EUxBdecqls)

2024-12-10 (FIRE!) 12:32:03

그 한두명이 그 에피의 핵심 주요인물인거 빼면말이지

266 이름 없음 (vA.FpLIeTI)

2024-12-10 (FIRE!) 12:32:04

어째서 사형 중 아무도 충고해주지 않은

....사형들도 몰랐겠구나!

267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2:07

물론 도철이 죽였다기 보단 북쪽에서 내려온 칼날들이 더 문제인건 맞죠

근데 비가내리는데 비를 막을 우비나 우산을 쓰지도 않고 갑자기 거두고 던져버리더니

"아 비떄문에 젖었어" 라고 하면 비 탓만 할수 있을까요

268 이름 없음 (mEyX0SvQrY)

2024-12-10 (FIRE!) 12:32:17

>>259 이거 천살성이잖아! 쑤지가 설명한 천살성 효과랑 똑같잖아!

269 이름 없음 (2wz80NcvrE)

2024-12-10 (FIRE!) 12:32:19

유안쿤은 소상이를 구원해야할 서사적 사명감이 있다(박진)

270 이름 없음 (Rk7o7AY9lE)

2024-12-10 (FIRE!) 12:32:23

>>267 ㄹㅇㅋㅋ

271 이름 없음 (eZ31mK1N2g)

2024-12-10 (FIRE!) 12:32:43

그래서 도철에게 동정이 갈 수밖에 없음
도철을 그리 몰아붙인 상황이 원망스럽고

272 이름 없음 (MxTq5an37I)

2024-12-10 (FIRE!) 12:32:48

그것도 맞는 ㅋㅋㅋㅋ

273 이름 없음 (7KlgUtBh9M)

2024-12-10 (FIRE!) 12:33:13

팩트는 산서는 열린문 했던건 도철이었던 거임....

274 조립식소장◆FrnOIZAQlk (ZoZOzB1rNc)

2024-12-10 (FIRE!) 12:33:23

대충 도철쿤쪽은 항산은 열린문을 하면서 런하니 진격억제용 요새가 터져서 수백만이 죽음 ㅇㅇ

275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3:49

뭐 외적으론 어장주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걸 몰랐고

참치들도 그때 고토라는 개인의 생존만을 위해 생각하다보니 그걸 몰랐지만

어찌보면 그냥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기만해도

그 선택이 어떤 여파가 올진 모르진 않았을거에요

276 조립식소장◆FrnOIZAQlk (ZoZOzB1rNc)

2024-12-10 (FIRE!) 12:34:15

산서도 하북 서쪽도 섬서 북쪽도 치명타를 입고 수백만이 죽거나 다쳤으니...주인공 보정 1200% 아니었으면-

277 이름 없음 (eZ31mK1N2g)

2024-12-10 (FIRE!) 12:34:29

그렇게 상황이 조성된 게 안 좋다고 봐서
빙궁전도 말박이 투하되면서 양상이 바뀐 거 같고

278 이름 없음 (7O1Wu08Pjk)

2024-12-10 (FIRE!) 12:34:39

천살성은 본인이 연관되어 삐끗해서 죽는다면 명옥이는... 어... (축) 아무것도 안 함 (하) 했어도 그냥 죽음.
대체 왠지 모르겠는데 하룻 밤 자고 일어나보면 아침에 히로인 죽어있는 채로 발견되더라고.

279 이름 없음 (MxTq5an37I)

2024-12-10 (FIRE!) 12:34:50

사관도 그로 인해서 엄청 자책하는것 같으니...

280 이름 없음 (mEyX0SvQrY)

2024-12-10 (FIRE!) 12:34:56

1.5부가 1부보다 개판인건가 생각해봤는데..감질라,정사대전,일월준동 생각하면 딱히 그런건 아니네

281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4:57

근데 중요한건 그 선택은

뭐 엄청난 고수의 무공이 있어서 가능한거도 아니고

뭐 다이스운이 엄청 나쁜거도 아니고

뭐 그 사람이 극악하고 극단적인 마음을 가진 악인인거도 아님

너무나도 인간다운 마음가짐과 인간으로서 어쩔수 없는

부족함이 불러온 결과인데

그 결과가 가장 파멸적이란거죠

282 이름 없음 (Rk7o7AY9lE)

2024-12-10 (FIRE!) 12:34:58

그때 연재 막끝난거 봤을때는 '어? 이러면 민초는 ㅈ되는데?'라고 생각하긴 했음

이미 일은 일어난 뒤였지만 말이야

283 조립식소장◆FrnOIZAQlk (ZoZOzB1rNc)

2024-12-10 (FIRE!) 12:35:35

너무 달리다 보면 주변이 안보이는 것 처럼, 선의가 불러온 씁쓸한 결과인게지

284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5:40

>>277

ㅇㅇ 그렇죠 저도 그리생각해요

그렇기에 아이러니 하잖아요?

285 이름 없음 (vA.FpLIeTI)

2024-12-10 (FIRE!) 12:35:46

어장주도 참치들도 제정신이 아니었고

빠따끄

286 이름 없음 (eZ31mK1N2g)

2024-12-10 (FIRE!) 12:35:59

과연 말박이가 아니었으면 참치도 사관도 도철도 그리 몰렸을까 생각은 듬

287 조립식소장◆FrnOIZAQlk (ZoZOzB1rNc)

2024-12-10 (FIRE!) 12:36:29

그러니까 그냥 이미 수백만이랑 팽가랑 산서랑 섬서북쪽이랑 하북 서쪽 조진거 당당하게 나가라고

288 이름 없음 (vA.FpLIeTI)

2024-12-10 (FIRE!) 12:36:40

말박이가 아니었으면

리얼문제로 북숭어장이 아직 빙궁전 돌입도 못하지 않았을까(반쯤 진심)

289 이름 없음 (7O1Wu08Pjk)

2024-12-10 (FIRE!) 12:36:42

그런데 유목민 이야기 하다보면 결국 3만 드랍한 요땅이 나쁘단 결론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

290 이름 없음 (eZ31mK1N2g)

2024-12-10 (FIRE!) 12:36:49

그래서 도철에게 누구보다도 정이가고 안쓰러운거죠

291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6:51

아루는 뭐 허구헌날 욕먹고 비방맞고 그런데 ㅋㅋㅋㅋㅋ

인프라와 사회적 시스템과 자원의 분배로 사람들을 살렸지만

도철은 뛰어난 소림의 미래이자 기대주이자 든든한 기둥임에도

결국 그 무공으로 사람을 구하기 보단 인간으로서의 선택으로 재앙이 들어왔죠

292 이름 없음 (MxTq5an37I)

2024-12-10 (FIRE!) 12:37:20

그때 참여했지만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음.

그때 미친듯이 연재런 하는 사관도 그렇고, 그거 따라온 나도 그렇고 그걸 부정하면...

293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8:07

>>289

그거야 외적인 이야기긴 한데

어작 내적인, 작품 내 세계에서 바라보면 그런거죠

294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8:18

그리고

>>292

그게 중요한거죠

295 조립식소장◆FrnOIZAQlk (ZoZOzB1rNc)

2024-12-10 (FIRE!) 12:38:25

>>292 이 태도가 올바른 자세에용

이미 그런 결과가 나온거고, 완벽한 선택이란 없는 법이니

지나간 길에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를 생각해야 하는 거야

296 이름 없음 (7O1Wu08Pjk)

2024-12-10 (FIRE!) 12:38:35

부정하고 주화입마 오는게 아니었던(?)

297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8:53

그리고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뭐

거기서 끝이고

298 이름 없음 (eZ31mK1N2g)

2024-12-10 (FIRE!) 12:39:29

그래서 도철 잘못이더라도 도철 편을 들 수 밖에 없다

299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9:43

그리고 유안은......................................................................

300 낫토◆7TyZX6fIxs (4slxjpXBWY)

2024-12-10 (FIRE!) 12:39:54

아 갑자기 유안어장 이름이 기억안나네

청년치매인가

301 이름 없음 (2wz80NcvrE)

2024-12-10 (FIRE!) 12:40:11

청망비상

302 이름 없음 (Rk7o7AY9lE)

2024-12-10 (FIRE!) 12:40:25

"네 탓이군, 도철!"
"죽음을 각오했던 항산파를 봐라!
그들은 마지막까지 목숨을 내던질 각오로 임했건만, 너는 말 몇 마디로 그들을 도주하게 만들었다!
차라리 네가 전투에 직접 뛰어들지 그랬나!

항산파의 명예가 땅에 떨어진 것도 모두 네 탓이군, 도철!
이것이 전략이라 말하는가?
부러진 믿음을 끌어안고 싸워야 했던 이들은 차라리 죽음을 택했어야 했다고!

모든 책임은 네게 돌아간다, 도철!
똑바로 봐! 도망친 자들이 남긴 민초들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비난과 절망을!"

혼틈 음해

303 이름 없음 (2wz80NcvrE)

2024-12-10 (FIRE!) 12:40:27

유안이쪽이 아직 잠잠해서

304 이름 없음 (vA.FpLIeTI)

2024-12-10 (FIRE!) 12:40:35

유안 듣고 누구지 하다가

아 광동보이하고 생각났다

305 이름 없음 (7O1Wu08Pjk)

2024-12-10 (FIRE!) 12:41:12

유안이는 바른 생활(하오문 기준) 청년이잖어.
이제 소상이랑 빙궁대전 겪고 망가지던 각성하던 해야 평가 가능한게?

306 요땅◆ErfQxyLoOw (qeeoxfDAVI)

2024-12-10 (FIRE!) 12:41:17

청망비상의 주인공, 당신, '백유안' 광동보이 설(?)

307 이름 없음 (0X99//s/g.)

2024-12-10 (FIRE!) 12:41:18

>>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