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937> [다이스:] 리얼에게 배신당한 어장주의 자유 잡담판 915편 :: 1001

사체◆HU365l1CT.

2024-12-02 20:07:33 - 2024-12-03 20:04:41

0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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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02:46

아마 드골골은

이 시기에

성격문베 때문에

만년 대위로 있으면서

군생활 좆될 각이던 시절이라

삼색기 들고 존나 뛰어가서

트리어 시청에 깃발 박은 애가

드 골일 걸요

진지하게

238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IX9osYn7N2)

2024-12-02 (모두 수고..) 22:03:02

>>234 의외로 에디오피아도 추가 ㅇㅇ

239 대검왕◆I7JsVx9DyE (YgTmkzk3cY)

2024-12-02 (모두 수고..) 22:0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수 드 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03:22

>>239 26원수 부활! 일단 드골은 장란이란걸로(?)

241 로펜토펜theMobile◆j.ZS91a7mM (aOz8.ng0Jg)

2024-12-02 (모두 수고..) 22:03:32

그 영관 하나를 위해

대독일을 만든 트루 애국자(독일민족의)

드골님님

242 대검왕◆I7JsVx9DyE (YgTmkzk3cY)

2024-12-02 (모두 수고..) 22:03:51

야 이건 진짜 어딜 내놔도 나폴레옹의 망령들의 재림이짘ㅋㅋㅋㅋ

243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IX9osYn7N2)

2024-12-02 (모두 수고..) 22:03:57

>>235 복면쓴 조로요.(어?)

244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04:01

>>232 진짜 소극적이다기 보다는

당시 프랑스 군부 중에서 넘쳐나던

미친 개 중에서 제일 침착한 사람

245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04:19

>>243 Z라니 러시아가 분명하군(헛소리)

246 이름 없음 (SKegfzp15Q)

2024-12-02 (모두 수고..) 22:04:27

미친개중 침착해도 전적때문에 죠르프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7 이름 없음 (SKegfzp15Q)

2024-12-02 (모두 수고..) 22:05:23

죠르프가 소극적이라면 엘랑이 얼마나 미친개인줄 잘 알겠다(한숨)

248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IX9osYn7N2)

2024-12-02 (모두 수고..) 22:06:06

엘랑 머육군이 뇌절을 안하는게...

물리적으로 가능은한가?

249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06:50

>>235 왜냐면, 멕시코에는 석유가 있으니까!

멕시코 대표 석유기업은 1909년에 '영국인 귀족'이 세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50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07:05

얼마나 침착하냐면

17호 계획이 죠프르 작품입니다

그래도 좆될 각 보이니까

바로 포기하고

마른 방어선 구축한 사람이 또 죠프르임

침착한 사람인 것은 맞음

소극적 지휘관이라고 욕쳐먹은 것도 사실이지만

251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07:52

소?극이 아니라 합리적 아닐까!

252 대검왕◆I7JsVx9DyE (YgTmkzk3cY)

2024-12-02 (모두 수고..) 22:07:56

그나마 생각은 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

253 이와쿠라 레인(모바일)◆C70328itDQ (IX9osYn7N2)

2024-12-02 (모두 수고..) 22:08:08

제일공포물 : 북독일도 원역대비 갈린숫자 절반.

254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08:37

대신 쾨니히스베르크 포함 프로이센 절반이랑 폴란드권역이 러니아갔죠

255 이름 없음 (SKegfzp15Q)

2024-12-02 (모두 수고..) 22:09:34

17호 계획보고 돌아버림 똘갱이 아닌가했는데

그나마 생각이란걸 하는 사람이었군요.

나머지는 머리에다 우동사리하도 넣은건가(헛웃음)

256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IX9osYn7N2)

2024-12-02 (모두 수고..) 22:10:33

원역전에 프-독 전쟁이 예비된 기분인데

아니면 일단 시간이 더 걸릴려나. (쓴웃음)

257 모바강사◆LBxq8rXh/. (SC5ewTg0qc)

2024-12-02 (모두 수고..) 22:11:00

아뇨 샬롱에서 놀았음

258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11:10

아뇨???

가장 효율적으로 돌아간 군대

투탑이 프랑스랑 독일이었습니다

"우리 땅이 점령당했으니 최대한 빨리 수복해야한다."

는 기능을 철저하게 수행했을 뿐입니다

(ㄹㅇ)

259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IX9osYn7N2)

2024-12-02 (모두 수고..) 22:11:15

>>257 샬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11:24

>>255 '가장 애국적인' 장교들이니까욘

261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11:48

ㅋㅋㅋㅋㅋㅋㅋㅋ 살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지 ㅋㅋㅋㅋㅋㅋ

262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12:08

(샬롱에서 논것은 기열로 치지 않는다)

(당시 군대는 다 샬롱에서 논 시간이 지휘한 시간보다)

(몇배는 긴 것이 상수이므로)

263 모바강사◆LBxq8rXh/. (SC5ewTg0qc)

2024-12-02 (모두 수고..) 22:12:11

그.. 17호 계획이 후대에는 똘갱이인데...

그 합리적인 독일 참모부에서도 프랑스 넘들은 그 계획이 전부다라고 가정하고 작전짠 이유가 있습니다..

264 이름 없음 (SKegfzp15Q)

2024-12-02 (모두 수고..) 22:12:25

어허허허 어째서 효율적으로 나온건데 미쳐돌아가는 걸까요

265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12:54

(이성은 감정의 시녀 콘)

266 이름 없음 (SKegfzp15Q)

2024-12-02 (모두 수고..) 22:13:40

옛날이랑 지금의 감성은

좀 많이

다른것 같음(이왜진)

267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15:37

그니까 어장에서도 말했지만

보불전쟁의 패전과 드레퓌스 사건, 그리고

지속적인 경제공황 속에서

가장 거대한 이권집단인 대육군의

기능은

"수복과 복수 밖에 없었습니다."

268 대검왕◆I7JsVx9DyE (YgTmkzk3cY)

2024-12-02 (모두 수고..) 22:15:50

어떻게 기능이 단두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모바강사◆LBxq8rXh/. (SC5ewTg0qc)

2024-12-02 (모두 수고..) 22:16:18

감성이 아니라....

16호 계획은 벨기에 측선에서 방어전 하는 상당히 현실적인 방안인데여...

270 에스라◆aH/XhimeAc (ads0d4oJtA)

2024-12-02 (모두 수고..) 22:16:23

대육군은 그게 공화주의의 이상조차 넘어선게 문제 아닌가

271 노악◆Fg2SxPL/Ek (nEqtKSPG9o)

2024-12-02 (모두 수고..) 22:16:46

그렇게 하면 알자스로렌은 누가 수복하냐!

272 에스라◆aH/XhimeAc (ads0d4oJtA)

2024-12-02 (모두 수고..) 22:16:56

-드레퓌스-

273 모바강사◆LBxq8rXh/. (SC5ewTg0qc)

2024-12-02 (모두 수고..) 22:17:29

17호 계획은 영불동맹과 드레퓌스 3공의 난맥상으로 인한

정치, 군사적인 타협의 산물입니다

274 이름 없음 (SKegfzp15Q)

2024-12-02 (모두 수고..) 22:20:04

그리고 1차대전 이후

OTL에서 그 기능부전은 뭘까요(먼산)

275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20:19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이걸 이해해야합니다

프랑스 육군은

나폴레옹 이전부터 유럽 최강이라고 불렸고

나폴레옹은 단지 그걸

신화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겁니다

보불 전쟁에서 패전하고서도

유럽에서 제일가는 육군 열강을 꼽으라면

여전히 독일과 프랑스였고

보불전쟁은 독일육군이 프랑스 육군을 상대로

이긴 거지

열강 프랑스의 존재의의까지 밟지는 못했으요

276 모바강사◆LBxq8rXh/. (SC5ewTg0qc)

2024-12-02 (모두 수고..) 22:20:38

그리고 반대편의 -슐-역시 이성과 합류가 아닌 갬성의 영역이고요

277 모바강사◆LBxq8rXh/. (SC5ewTg0qc)

2024-12-02 (모두 수고..) 22:21:54

>>274 이건... 프로파간다도 있는데요

278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22:34

그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공업지대이자

프랑스에게 있어 "육각형"의 꼭짓점인

알자스 로렌 지방은

경제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 가장 중요한

핵심요지였던 데다가

벨기에는 영국의 부용국이었고

영국은 동맹이긴 해도 원칙적으로는

유럽에 대한 불간섭 주의를 관철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벨기에 협력없이 독일 못막으면"

"육군 니네는 뭐하는 새끼들이지?"

279 모바강사◆LBxq8rXh/. (SC5ewTg0qc)

2024-12-02 (모두 수고..) 22:23:11

1차대전 이후 기능부전 안난 군대가 영국군 빼고 없어요

280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24:48

그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엄청난 속도로

러일전쟁의 패전을

극복해낸 걸로 인식 되고 있었습니다

3대 1인 상황인데

벨기에에서 막자는 소리를

하면

그 장군은 패배주의자로 보일 수 밖에요

281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26:12

그리고 사실

비현실적인 걸로 치면

슐리펜 계획이 더했습니다

282 대검왕◆I7JsVx9DyE (YgTmkzk3cY)

2024-12-02 (모두 수고..) 22:26:20

그래서 요새가즈아!!! 했다고.

283 이름 없음 (SKegfzp15Q)

2024-12-02 (모두 수고..) 22:28:49

그런데 이 작품에서 러시아가 워낙 잘싸웠지(다이스 적으로도 너무할 정도로)

지금 어장의 엘랑이 폭주하는 건 우리도 잘했는데 보답받지 못했다는 피해의식인가요

284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wUVWxPUpEU)

2024-12-02 (모두 수고..) 22:31:43

아니, 그냥 동맹으로써 승전했는데 당연한 걸 요구한 게 일축당한 걸로 느끼는 거야.(...)

285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wUVWxPUpEU)

2024-12-02 (모두 수고..) 22:32:37

순전히 >>284 하지 않으면 대육군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286 사체◆HU365l1CT. (/ylH6NbUMk)

2024-12-02 (모두 수고..) 22:32:52

"최종방어선 뚫은 건 우린데 왜 전리품 안주냐"는

정상적인 문제입니다

"내부 사정은 둘째치고 최종방어선은 프랑스가 뚫었으니까."

287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IX9osYn7N2)

2024-12-02 (모두 수고..) 22:33:31

동맹보다는 '동일진영'에서 싸웟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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