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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암흑 만이 가득한 우주에, 모험은 계속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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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예의를 잘 지켜요.
2. 그 외엔 대부분 자유.
3. 나는 알파리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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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054799> [역극/AA/워해머2차/메이킹] 어둠 속의 황금호 휴게실 - 4 :: 1001
알파리우스
2024-11-27 23:53:18 - 2024-11-30 22:07:43
0 알파리우스 (p6Ld2tVFeQ)
2024-11-27 (水) 23:53:18
704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09:43
"혼돈과 무질서에서 맞서 싸우고 있는 한 인간을 믿어요"
"그리고 그 아래에서 몸바쳐 싸우는 이들도, 저는 신뢰해요"
"신뢰라는 단어가 제 입에서 나온게 이상하게 느껴지시겠지만, 거짓말은 아니에요."
705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11:44
"무질서만큼 두려운 존재는 없죠"
"저는 오랫동안 동포들과 그것에 맞서 싸웠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전 그걸 후회해요"
"대의를 위해서, 더 큰 목표를 위해서 많은 이들을 해쳤지만"
"결국 행성 하나의 평화조차 가져오지 못했으니까...."
"...아, 음. 별 이야기 아니에요"
"단순히, 가끔은 동족들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뿐이에요"
707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13:07
테레시아 앞에 그 뭐냐
역겨운 그 기계령이든 뭐든 공격을 막는 기술을 펼쳐보라 할듯
709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14:37
칼질함
711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15:27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치유하러 가야지 어뜩해
황제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한 시점에서
각오한 일이고
715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16:46
정답은
"쓰레기같이 역겨운 제노놈이 황제폐하를 논한다는 사실 자체가 역겹기 짝이없고"
"네놈같은 구역질 나는 존재가 우리를 신뢰하네 뭐네 평가질 한거 자체가 끔찍해서" 임
716 이름 없음 (F47Lr76cik)
2024-11-30 (파란날) 01:16:58
뭐 제가 어케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스마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한다지만 핵심은
님이 생각하는 스마가 그리 한다는 거고, 그 해석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717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18:14
"우리는 같은 배를 탔는데도."
"함께 묻히지조차 못하겠죠?"
"그게 슬프지만, 울진 않을게요"
"운다면 그 눈물이 닿은 땅조차 밟기 괴로우실테니"
719 이름 없음 (F47Lr76cik)
2024-11-30 (파란날) 01:18:29
저기서 징징대는 계집애 말따위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신념과 의무를 행함으로 수행하는 것이야 말로 중요하며
넌 네가 말한 신념과 스스로 부여한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자세가 되어 있냐를 묻기 위해서
할거 같아요
720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19:09
물론 스마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심해서
의외로 명예와 용기를 보여주는 외계인이나 인문학적 교양이 있는 스마는
마지못해 외계인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경향도 있긴해요
721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20:31
"전쟁을 바라니까요, 하지만 하나 바라는게 있다면"
"우리 모두가 다른 땅이 아닌, 한 땅에 함께 묻히는거예요."
"그러면..."
"제 슬픔도 조금 덜어질 것 같아요."
"싸워야함을 타고난 슬픔도, 당신들과 만났다는 슬픔도."
722 코우지 칸 (Li58D95/xw)
2024-11-30 (파란날) 01:20:33
"그러니까 생명이긴 같은 생명인데 조화롭게 못 사니까 슬프지만"
"그래도 울면 보기 좀 그래먹을 테니 안 울겠다고?"
723 이름 없음 (F47Lr76cik)
2024-11-30 (파란날) 01:20:42
우린 우리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의 남은 모든 시간을 바쳐 준비하고 이행하는데
넌 말뿐이 아닌 무엇을 할꺼냐고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물론 당연히 네 앞에 수많은 공격이 닥쳐올테니
그 각오를 묻기 위해서 체인소드를 휘두르겠죠
725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22:07
거의 대부분의 스마는 명예와 의무에 묶인
강박증이란 정신병 있는 소년병들이란것
726 이름 없음 (F47Lr76cik)
2024-11-30 (파란날) 01:22:07
결국 그냥
자기 죽고싶다는 말 거창하게 하는 징징대는 새끼인거고,
그 상황에서 눈빛게 각오가 서려있으면
조금 평가를 고쳐먹어야 하겠죠
저라면 이렇게 해석했을것 같네요
730 코우지 칸 (Li58D95/xw)
2024-11-30 (파란날) 01:24:04
"편하게 말하자고-"
"복잡하게 얽혀 말할 필요도 없고!"
"라고 말하기엔 이미 이름으로 불리지만!"
731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24:43
그 이전에 스페이스마린이 되는데 필요한 19개 이상의 장기를 몸안에 구겨넣어야 하거든요
733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25:05
"물론 제 의견이에요, 그러니...여러분이 신경쓸 필요는 없어요."
"제가 하는 모든 일에 가치가 있다고는 볼 수 없으니까."
"그러니 저는 저의 가치를 밀고 나갈 뿐인 이기주의자겠죠. 후회는 안해요."
>>730
"칸...이라고 부르는게 나은가요?"
"그리고, 죄송해요. 이것도 결국, 버릇인지라."
735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25:37
그래도 8년간 천천히 수술하며 약물치료 하는게
짧은시간내에 한번에 우다다 쳐박아 하는거보단 성공률이 높으니까
736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26:21
소년병이 도의적인 문제가 되진않음
오히려 소년병은 '마지막 최후의 보루' 이고
어린이 인데도 불구하고 전투에 열의를 보이는건 '훌륭한 미덕' 임
737 이름 없음 (F47Lr76cik)
2024-11-30 (파란날) 01:26:24
"우리가 하는건 용기있게 죽는 것이 아니라, 용기있게 제국의 적들을 부셔버리는 것이네"
"자네는 자네의 신념과 스스로에게 부여한 의무에 따라, 적들을 부셔버리기 위해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지?"
이게 제가 생각하는 스마 해석임
738 이름 없음 (PWHTNLPoGE)
2024-11-30 (파란날) 01:27:19
훈련과 양육에 집중해요 보통.
정 한계까지 몰렸을때야 소년병을 쓰는거고
739 코우지 칸 (Li58D95/xw)
2024-11-30 (파란날) 01:28:23
"상-관없어."
"예뻐먹은 아가씨한테 이름 듣는 것도 좋고."
"그쪽은 테레시아라 부름 되나?"
741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30:05
"단지 싸울 각오가 되어있을뿐이에요, 그게 거대한 파도든. 우주적인 어둠이든."
"연약한 몸으로도 한 걸음씩 나아가며 미래로 끝없이 달려나가는 것."
"그걸 위해서, 여기에 있는거니까요."
>>739
"고마워요 코우지."
"저는 테레시아지만,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좋아요."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문명의 존속, 마왕. 모두 제 이름이니까."
744 테레시아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라비안) (BQ/Fk6JW4Y)
2024-11-30 (파란날) 01:31:10
3티어 장비 2개 못 가져가면
타우 할 필요가 없어서
슈퍼 휴먼 아니면 그냥 휴먼 하긴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