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다이스] 리얼에게 배신당한 어장주의 자유 잡담판 905편 : 앵커판

0 사체◆HU365l1CT. (1cSE53tF7c)

2024-11-22 (불탄다..!) 22: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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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08:01

그런데 저거 금주법 웃긴 게 사고 파는 게 문제지 소지하고 마시는 건 불법이 아님

그래서 밀주가 성행했던 거기도 하고

238 마술사왕◆Uvgmx0VOXM (x1YFmbig2g)

2024-11-23 (파란날) 11:08:42

그래서 금주법 덕분에 마피아가 세력을
키우긴 했지요...

239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09:38

그런 이유에서 일주일이 지나면 술이 되어버리는 포도벽돌 주스를 일주일동안 방치한 뒤 마셔도 경찰이 그걸 잡을 수 없었음
그야 고의로(?)만든 것도 아니고 술을 산 것도 아니고 마시는 게 불법도 아니니-(먼산)

240 광어냥이◆OdWP00iOaY (U3ij2Ucj/g)

2024-11-23 (파란날) 11:13:00

금주법은 당시 독일 이민자 문제도 한몫하는 법입니다

241 광어냥이◆OdWP00iOaY (U3ij2Ucj/g)

2024-11-23 (파란날) 11:14:21

독일이민자들이 동화되지 못했거든요?

242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16:06

>>241 아, 그거 그 당시 미국이 주로 생산하던 주류랑 소비량 보면 구란 거 알 수 있습니다.

243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17:51

그 당시 독일인 남성들이 주로 소비하던 주류는 맥주를 주로 소비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미국이 주로 생산했던 술들은 위스키, 진이 주류였고 그 다음이 포도주였죠.
맥주는 10%도 체 안됐습니다. 그야 소비 자체가 적으니 많이 만들 이유가 있나-

244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20:21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저 당시 미국 남성들은 이반 마이너 버전입니다.
술 없으면 제대로 안 굴러가는 사회였단 거죠

그런데 그런 사회에서 고작 독일 이민자 견제하겠답시고 10%도 체 안되는 맥주만이 아닌
다른 주류 산업도 다 조지고 사회 굴러가는 연료를 작살낸다고요?

아무리 정치인들이 논리적으로 생각 못하는 생물이라고 해도 이렇게 뇌 없는 짓은 안 할거라 믿고 싶습니다.

245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24:44

뭐, 그렇다고 술이 사회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필수로 있어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저 당시 겨우 독일인 동화 문제로 저랬다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오히려 견제를 하려면 하루에 진 한병씩 비워야 한다는 법 같은 걸 만들었겠죠.

246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1:25:05

>>244

당시 대통령이 하딩이다

논리적으로 생각 이전에 이 새끼들은 뭘 안했다(...)

247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29:11

>>246 ㄴㄴ 스타트 끊은 건 우드로 시절입니다. 그 당시부터
연방법으로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던게 금주법, 원역 그대로 흘러갔다면
아직 나라 전체적으로는 퍼지진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고보니 우드로는 이거 거부권 행사했었죠 아마?

248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1:33:04

윌슨은 이게 잘 안 될거란걸 알고 있을정도로 똑똑했지만(..

249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1:33:37

소...솔직히 금주법은 포퓰리즘 정책이라 생각해요...

250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36:16

사족으로 하딩 그 양반 X나 위선적인 양반인게-

우드로 대통령 시절 때 밀어붙여서 금주법 만들어 놓고선 집에서 쟁여둔 술로 폭탄주 말아먹었던 양반입니다.

그야 구매, 판매가 불법인 거지 가지고 있는 거 소비는 불법이 아니니까 말이죠

이 양반 순전히 나는 많이 쟁여뒀으니까 큰 피해 없어서 통과시킨 겁니다.

251 이름 없음 (mCY00TGIB.)

2024-11-23 (파란날) 11:37:15

광어냥이 이야기에 보론하자면 이 당시 미국 양조업자들 내에서 독일 출신들 비중이 높았음. 1차세계대전을 계기로 독일에 대한 반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그 돈이 독일인들에게 넘어간다'는 선동이 먹혔던 것도 이때문이고.
단순히 맥주만 타겟이 아니라 독일계 양조업자들 전반이 타겟이었으니까 맥주 소비량이 얼마 안되었다는건 핀트가 잘못된거.

252 대검왕◆I7JsVx9DyE (0xiY055tiA)

2024-11-23 (파란날) 11:3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술 많아서 통과 ㅋㅋㅋㅋ

253 용거북◆1zETqzDoVI (KXdjvMtxpw)

2024-11-23 (파란날) 11:39:22

에라이.....

254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41:37

>>252 꼭 그런 것만도 아닌게 그 당시 위스키나 진은 잉글랜드계, 포도주는 프랑스계가 양조업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양조업계 주류조차 독일계는 아니었어요. 제가 괜히 주로 소비하는 주종 이야기 꺼낸 거 아닙니다.

255 이름 없음 (zOFTrI9Urg)

2024-11-23 (파란날) 11:41:42

지금 미국이 fdr이 아무리 캐리해도 노답인 상태인가....?

256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43:42

>>255 ㄴㄴ 지금 우드로가 중국에서 중박쳐서 노답은 아닙니다.
애들이 1차세계대전 이전에는 주로 농산물 수출하던 애들이니까
크게 달라진 것도 없기도 하고요.

공산품 쪽에서 문제가 좀 생기긴 했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257 오펠른◆vqmx0yl6Cg (rnNnlC4fHE)

2024-11-23 (파란날) 11:44:58

경제대통령 윌슨 (진)

258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47:51

사실 다른 방향에서 금주법이 튀어나올 수 있기는 합니다.
가령 중국에 팔 옥수수 부족해 죽겠는데 그걸 술로 만들겠다고? 라던가

그야 옥수수를 팔아야 중국 돈이 벌리는걸?

259 이름 없음 (nX9Dl/48co)

2024-11-23 (파란날) 11:49:30

옥수수로 만든거 말고 다른술 마신자고?

260 이름 없음 (P0zxMr2TiY)

2024-11-23 (파란날) 11:49:48

미국에서도 카멜롯 보러온 빨강맛 주의자 있을까?

헨리 윌리스 라던가

261 이름 없음 (YZkEwAgr3w)

2024-11-23 (파란날) 11:50:00

그런데 외교적으론 목줄 잡혔지

영국이 은행 금 빼가고 이름없는 나라랑 밀약을 맺어서 영국 이권 침탈한 시점에서(응냐)

262 광어냥이◆OdWP00iOaY (U3ij2Ucj/g)

2024-11-23 (파란날) 11:50:37

아 그 독일 양조업자가 단순히 많다가 아니라 바이마르-프로이센 문제에도 연결됨여

263 지나가던 파괴자 미르딘◆XmHZsWYSNE (lSJ0w8yKE2)

2024-11-23 (파란날) 11:52:19

>>262 아, 거기까지는 자세히 모르는지라-가르침을 청합니다 선생님

264 이름 없음 (mCY00TGIB.)

2024-11-23 (파란날) 11:55:28

>>254 독일계가 몇 %를 먹고 있었는지 통계자료는 없는거 같은데 Transnational Nation(Tyrrell Ian) 에서는 당시 많은 양조장들이 독일식 이름을 사용했다고 언급하고 (물론 이들이 다 독일계는 아니겠지만), 실제 당시 금주법 추진 쪽에서 내세우던 명분이 반독일 정서였다는 것도 사실임.

금주법 찬성자들 중 대표주자였던 John Strange는 파브스트, 슐리츠, 블라츠, 밀러 (당시 위스콘신의 양조업체들)이 적이라는 연설을 했었고. 통계적으로 독일게가 몇%를 차지느냐의 문제보다는 당시에는 반독일 정서를 금주법으로 연결시키는게 먹혔던 상황이라는 걸 봐야 함.

265 이름 없음 (mCY00TGIB.)

2024-11-23 (파란날) 11:56:25

https://themobmuseum.org/blog/world-war-played-key-role-passage-prohibition/ 참고해서 같이 보면 좋은 글

266 이름 없음 (T5z07kJD9.)

2024-11-23 (파란날) 12:03:05

카멜롯 안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같은거 하고있으려나

267 이름 없음 (T5z07kJD9.)

2024-11-23 (파란날) 12:10:48

캐나다를 먹여 살리는게 산삼일 가능성

268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QGks84.Mfw)

2024-11-23 (파란날) 12:26:38

우마뾰이(?)

269 로펜토펜theMobile◆j.ZS91a7mM (AbbyfvWRSY)

2024-11-23 (파란날) 12:27:28

주말 점심은 역시 라면이 답 아닐까

270 사체◆HU365l1CT. (UvZXqCNCsg)

2024-11-23 (파란날) 12:27:40

뭣(뭣)

271 이름 없음 (8iZrKEk.ic)

2024-11-23 (파란날) 12:30:06

사체쟝을 마구 핥는다
.dice 1 100. = 7

272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34:54

토요일엔 라면

일요일엔 짜장라면

273 이름 없음 (T5z07kJD9.)

2024-11-23 (파란날) 12:40:33

알파리전은... 민트초코다(아무말)

274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43:13

>>273

아무것도 아니란 소리군(음해)

275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43:46

밀주 돌리면서 생각해봤는데

술이란게 물이랑 설탕이랑 효모만으로 대충 되는거구나

276 이름 없음 (8iZrKEk.ic)

2024-11-23 (파란날) 12:46:58

밀주를 만드는 무명참치...

277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49:15

>>276

게임 안에서(...)

밀주 제작은 얼마나 알즁인거야

278 오펠른◆vqmx0yl6Cg (rnNnlC4fHE)

2024-11-23 (파란날) 12:49:54

이스트와 설탕과 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진실)

279 사체◆HU365l1CT. (UvZXqCNCsg)

2024-11-23 (파란날) 12:50:17

밀주 제작은 모르겠고

집에서 맥주 같은 거 만드는 사람은 종종 있긴 하죠

280 오펠른◆vqmx0yl6Cg (rnNnlC4fHE)

2024-11-23 (파란날) 12:52:33

물론 만들어서 팔면 불법

281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53:39

주류판매는 라이선스 없이는 레드넥만 할 수 있다(?)

282 사체◆HU365l1CT. (gCImn.VGoo)

2024-11-23 (파란날) 12:55:26

오펠른이 제국주의 썰을 예고했지만 안풀었다.

상처받았음.

283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55:48

그 또한 제국주의기 때문이다(?)

284 에스라◆aH/XhimeAc (ASuk1tlWR6)

2024-11-23 (파란날) 12:56:23

근데 이때 영국 방계 왕족은 있음여?

285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56:38

식민지 사체에게 약속을 하고

바로 대전기가 끝나니까 입을 씻는(?)

286 이름 없음 (nKuHaoeCQk)

2024-11-23 (파란날) 12:59:11

뭐 농담이고 연재끝나고 해주겠지?

287 이름 없음 (8iZrKEk.ic)

2024-11-23 (파란날) 12:59:40

역시 오펠른=상은 제국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