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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625REtfk2c
(ATL.U2Cdxw)
2024-11-20 (水) 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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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38:43
>>306
여기선 가상작위 대성주인 느낌.
다갓이 그러라 시켰음.
309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5:39:37
그 연개소문도 견제를 못하거나 안하는 존재네요...
310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45:06
일단 이 대성주라는 직책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이걸 보면 방향성이 정해지겠지
-놀랍게도 당신이 사실상 처음이다.dice 1 100. = 18
-최근 고구려가 흔들릴 당시 만들어진 것이긴 하다.dice 1 100. = 7
-각 성들이 천리장성으로 축조가 되면서 조금씩 만들어진 느낌.dice 1 100. = 14
-의외로 전통적인 지위라고 할까, 본디 서와 서북을 아우르는 군단장 직위였다가 근래(?)에 들어 성주가 된 것.dice 1 100. = 34
-만주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시절 복속 후 그외 함께 달라 디어도코이(?)의 직위였다. 한마디로 이민족 발 지위(무슨 이스칸달이세요?).dice 1 100. = 44
-그보다 전이었다.dice 1 100. = 66
311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45:53
뭐지?
이 구리구리한 썩은내는?
312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5:46:04
무려 호태욍 이전이라니...
설마 OTL보다 빠르게 요동확보한 고구려?
313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46:27
일단 처음부터 성주는 아니었다
이건 공통인 거 같고.
314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50:12
>>312
요동이 원역보다 이르게 왔나?
-그렇다.dice 1 100. = 51
-아니다.dice 1 100. = 44
315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5:50:56
미천왕 성공루트?
316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55:27
더 빨랐다.
언제인가?
.dice 1 15. = 3(미천왕까지)
317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56:28
대무신왕의 생애가 더 드라마틱했군
318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5:56:44
대무신왕 시기면 전성기 부여와 후한이 있던
시기인데...
319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5:57:41
근데 이 시기면 광무제인데 어캐했니??
320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5:58:32
>>319
그것도 그것인데 이 당시는 전성기 부여가
후한의 동맹이던 시기에요...
321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05:27
결과적으로 이 시기 업적이 대성주 직위의 초석이 되었다는 맞는 거 같은데.
-광무제 생애 치욕이었던 패배의 주인으로서 본디 요동의 권리는 고씨태왕에게 있었다. 이것이 훗날 대성주 직위로 변형 된 것.dice 1 100. = 36
-대무신왕의 부여정벌(성공)과 초대 성주의 후한정벌은 상당히 가까운 관계였다. 여러 이유로 끌끝내 광무제는 요동을 되찾지 못 하였다.dice 1 100. = 91
-+.dice 1 2(위/아래)광무제 일생의 치욕으로 남은 패배의 주인이었다.dice 1 100. = 71
322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06:48
프로토 '당신'이 있었고 요동정벌에 성공 후 여러 이유로 광무제는 이를 되찾지 못 하였다.
대성주 직위는 이 프로토 '당신'에게서 비롯 된 거겠네.
323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07:53
당시 고구려의 기세가 원역 이상인 것도 있겠지만, 광무제의 후한 내부사정이 원역보다 더 개판이었던 걸로 추측은 되게쎼
324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6:08:08
대무신왕이 여기서는 대소왕 죽인 김에
기세를 몰아 부여를 멸망시킨 거네요
(OTL에서는 당시 부여 국력이 고구려 이상이라 대소왕을
죽였는데도 고구려가 패배함)
325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10:03
이러면 당신도 상당히 대가 출신일 거 같은데.
-대가 출신 맞다.dice 1 100. = 83
-3대 이후 고구려의 변화로 대가까지는 아니고, 군인귀족 출신은 맞다.dice 1 100. = 73
-의외로 한미함.dice 1 100. = 85
326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10:59
진짜 군소 귀족이거나, 공을 세운 양민이거나.
아님 귀화한 이민족 혹은 한족일 가능성도 있겠구만.
327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11:15
결과적으로 연가와는 상극인가
328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6:11:54
평원왕 시기 온달과 비슷한 출신이네요
329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15:08
이렇게 당신이 버팀으로서 변화점
-고수전쟁 전개의 큰 변화가 일어남.dice 1 100. = 74
-+고당전쟁 전개의 큰 변화가 일어남.dice 1 100. = 86
-+연개소문이 대막리지 업적작을 위해 남부로 눈을 돌려야했다.dice 1 100. = 53
-+연개소문은 연개소문이다. 남방의 근심이 해결됬으나 다른 근심(대막리지 연개소문)이 생긴다.dice 1 100. = 71
330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18:52
이러면 연개소문 업적작도 못 한 건데.
고수전쟁 변화
-1차전이 더 처참하게 끝이 나면서 이후 침공이 멀어짐.dice 1 100. = 83
-+문제는 고구려 성에서 대성주에게 직접 시중과 함께 융숭한 대접을 받고 고구려인 호위병을 뽑아 돌아가셨다.dice 1 100. = 21
-+양제가 더 처절하게 깨졌다. 4차까지 동원할 여력도 지지도 없었다.dice 1 100. = 49
-+괜히 친정나왔다, 그죠?.dice 1 100. = 29
331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23:19
1차 이후 2차가 14년 후였는데 이것이 미루어졌다라.
얼마나?
.dice 14 19. = 16(19부터는 1차로 끝이 났다)
332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6:23:59
2년 늦어졌네요
333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24:11
4차 이후에나 시작했으면 이거 중간에 초상난 거 같은데?
334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6:25:31
614년이면 OTL4차 시기이긴 하네요...
335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27:55
결과는 승리였을 거 같은데 어떤 승리인가
-사실 진행 도중 양제가 오늘내일하자 중간에 수나라가 회군하는 걸 덮친 쪽.dice 1 100. = 48
-천리장성 정상 가동 중인 고구려군의 위엄으로 고구려식 투척산성기병어택의 궁극을 찍었다.dice 1 100. = 83
-정석적인 공성전의 결과.dice 1 100. = 53
-아무리 그래도 진짜 회전에서 갈아버리십니까?!.dice 1 100. = 82
336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28:44
버티다 각이 보이면 쑤시고 다른 장성에서 이하반복
성이 캐리어인 느낌이었겠군
337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6:29:27
이러면 여기서는 수나라가 평양직공을
시도도 못했네요
338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35:44
그러면 이것이 고당전쟁에 끼친 영향
-더 처참하게 깨졌다지만 암튼 한번이었고, 더 오래 버티면서 당의 등장이 늦춰지거나 쪼개지는 정도로 막을 수 있었다.dice 1 100. = 57
-+고당전쟁이 미뤄지거나 유야무야됬다.dice 1 100. = 31
-+사실 고구려가 선빵침(연개소문 라스트 찬스 1).dice 1 100. = 97
339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37:19
진짜 개미친 호전광 국가 같으니
340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6:38:26
영주(요서)선공?
341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39:28
연개소문의 인생 업적작
-요서의 고구려 영역화.dice 1 100. = 69
-+장성을 넘었다!(점령은 아니지만).dice 1 100. = 69
-+겁나 빠른 연운 16주.dice 1 100. = 62
-+산동은 열린문.dice 1 100. = 88
-+더 써라.dice 1 100. = 83
342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39:56
이야, 이 정도면 대막리지 해야지
343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45:12
근데 이쯤가면 신라가 x간질을 안 할 이유가 없는데?
-대무신왕 때 요동이랑 부여 정벌한 고구려가 x으로 보입니까?.dice 1 100. = 7
-신라 : 그니까 지금 수나라를 2차례 갈아버리고 오히려 쫒아가는 저것들이랑 싸우자고? 진심이냐?.dice 1 100. = 79
-백제 : 나당연합군 이전에는 신라에 대해서 공세적인 입장이었다. 신라로서는 한눈을 팔지 못 한다.dice 1 100. = 47
-애초에 근초고왕이나 진흥왕이 북진정책의 성과가 원역만 못 함.dice 1 100. = 59
344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48:57
고구려 기세가 진짜 심상치 않았구만
345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54:13
당이 세워지긴 했는가?
-수양제가 마지막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바람에 무리였다.dice 1 100. = 91
-역사적 보정인지 여력이 남은 수나라를 상대로 거의 성공했으나...고구려가 들어왔다. 당은 한참을 헤매게 된다.dice 1 100. = 30
-고구려가 들어오면서 수의 강남파천이 성공 남북조 시대가 시작 됨.dice 1 100. = 89
-어떤 의미로는 고구려 덕에 당이 세워졌네요..dice 1 100. = 32
346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55:45
어떻게 공제가 성년이 될 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내부정리에 힘썼다.
이게 그 외적을 막을 군대는 없는데 내전할 군대는 있다인가
347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6:56:48
교통정리를 해준 수양제라니...
348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6:58:13
수나라는 개국초기 통일 중원의 힘을 채 쏟지 못 하고 약화
고구려는 암튼 승자의 권리로서 산동까지 챙겨 갔고
남부는 신라가 쫄아서 암 것도 못 하는 상황이지만
변수는 대막리지 연개소문과 대성주 당신
349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00:40
당신의 업적
-수문제를 더 처참하게 갈아버림
-수양제를 더 처참하게 갈아버림
-고수전쟁의 영웅
연개소문의 업적
-고구려 반격의 선봉으로서 요서를 고구려 품에 안김
-연운 16주와 산동을 고구려에 안김
-수고전쟁의 영웅
350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01:51
판도적으로는 연개소문이 개쩔지만
그걸 가능하게 100만대군을 갈아버리고 수나라를 추락시킨 당신도 위엄차다
351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7:06:00
보장왕이 생각보다 연개소문의 꼭두각시가 아니었다고
하는 정황이 꽤 있으니 보장왕의 의중이 중요하네요
352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06:57
이후 고구려의 변화
-수공제 : 세폐 바칠게요. 그만오세요.....dice 1 100. = 78
-+대막리지는 정계에 성공적으로 거두가 됬으나 '당신'의 존재 및 승전뽕으로 강화 된 왕권이 부담이었다.dice 1 100. = 87
-+애초에 대막리지가 커리어 최고 목표였던 연개소문이었고, 의외로 둘은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dice 1 100. = 63
-+남방정리 합시다.dice 1 100. = 10
353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07:44
>>351
애초에 영류왕이 살아 있을 듯?
354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11:37
흐음...신라는 왜 내버려두는건가?
-알아서 꿇었다.dice 1 100. = 44
-고구려 입장에서는 쨉이지만 신라에게는 스트레이트라 버겁다.dice 1 100. = 72
-+백제가 매섭게 성왕의 복수를 하는 중이다.dice 1 100. = 25
355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12:18
진심펀치 할 필요도 없이 툭툭 던지는 쨉이 하나하나가 치명타라는 건가
356
마술사왕◆Uvgmx0VOXM
(jm7V6ywWow)
2024-11-22 (불탄다..!) 17:12:31
가볍게 강릉을 때리고 있네요
357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13:56
그럼 당신의 존재로 연개소문은 대막리지로 만족해야 했고, 요서를 넘어 산동까지 확장 된 영역, 그리고 수의 세폐와 남방을 향한 보통펀치를 날리는 고구려로 엔딩
358
이름 없음
(Vh3EB67IDs)
2024-11-22 (불탄다..!) 17:16:15
아마 연개소문 입장에서는 업적작을 위해서 나중에 대대적 진심펀치를 갈길 거 같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