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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슨 어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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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연재 작품: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부 完 (총 362어장)

설정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v7y7IhxawM0PnXtJj03QuOkeG4hw_4Xxq0C3i-RDTQ/edit?usp=sharing

시트(조립식소장◆FrnOIZAQlk 기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LKAJhaNtvzZY2KClDrEDBvUMOZISZVG4gMX1XXOuIM/edit?usp=sharing

'튼튼체조의 장' (110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8/

'천생신무의 장' (102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7/

합동어장 제1부, '탐랑명와의 장' (24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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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어장 최종장, '양산형의 장' (2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97/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5부 (여러 어장주들과 연재중, 완결시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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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HAZARD CODE TUNA 시리즈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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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RED ORPG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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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대엔 갑자기 마공발작이 일어나 조선에 17만 드랍을 하는

도요토키 아루요시라던가(?)

>>255 루비.W(윈드).머스크로 살아감(?)

>>258 뭐야 화성가는거여? ㅋㅋㅋㅋㅋ

거 참...사람이 한 번 즈음 홱 돌아서 국력을 전부 꼴아박는 전쟁좀 할 수 있지~~~

도요토키>도요토미

무술가들은 자신들의 이 능력을

"예술" 과 "정의를 위한 힘" 이라 이야기함

애초에 트레잇의 이름부터가 대놓고 일론을 암시하고 있으니까요. 밤하늘 = 우주 / 인도자 = 갈끄니까~~~

'밤하늘의 인도자(夜天之引導者)' : 흐림없는 정적의 세계에 있는 것은 영원일지니. 검은 장막에 불을 밝혀 모습을 바꾸며 인도하리라.

>>262 물론 지들 사이에선 선은 있는거 알지? 이정도 였지만
막 돈키호테 처럼 그런는 기사가 있기는 했을라나

나이팅게일되는 아루아루(?)

머스크라니까 개짜쳐보이네...

그짤이 떠올라...

화성 갈끄니까아아

>>264

없잖아 있긴 해요

이게 뭐시냐

뭐 다 농담이고, 여기에서 따온거에용

어쨌든 우리가 윤리와 도덕과 인권으로

스스로 심한일을 하기전 양심의 턱을 만든다면

그 시절에서도 기사도와 신앙으로

그들 스스로의 양심의 턱을 만든거고

제노지바?

낫토는 여전히 머리 무림인처럼 말하는군(?)

하긴 중세가 생산성이 낮아서 먹고살기 힘든시절이긴 했지 인구수는 많은데

의인화구나

검술 사범들도 자신들을 잘 죽이는 사람보단

'호신술 강사' 라 하고 서유럽 검술을 칭하는

단어들 대부분이 방어나 막기라는 어원에서

나왔거든요

로마녀석들마냥

평화를 바라면 전쟁준비 하라고

선제적으로 대가리쳐서 평화 만드는

그 시절을 선망하는 통치자와 무술가들도 있긴했다만

쨌든 자신들의 기술을 호신술이라고 정체화 한게 주류죠



그 정당방위의 범위가 느슨하긴하다만

>>276 하긴 그시절 높은분들은 검술은 교양겸 호신술이였으니

일명

예방전쟁

물론 그 시절에서도 결국 무술은 폭력인거 아니냐~

라는 인상은 있었어요, 그래서 수많은 무술사범들은

나름의 해석과 의미를 부여했죠


검을 십자가 삼아 맹세하여 동료의식과 신앙심을 강조하든

몸가짐을 바르게 하여 불의를 보면 즉시 행하는 의지를 가지는 기술이든

아 그래서 십자군같은 뻘짓을 한거구나 기사뽕 찬얘들이 ㅋㅋㅋ

가오가 뇌를 지배하던 시대...!!

>>282 적어도 십자군 한정으로는 맞음 특히 리차드 같은 놈들 ㅋㅋㅋㅋ

여러 해석과 주장이 있지만 어쨌든

유럽권의 수많은 무술가들에게 있어서

무술과 폭력이 다르다는 명분은 바로


무술은 본능에 몸을 맡겨 절제없이 싸우는게 아닌

지혜와 이성을 갖춰 폭력을 통제한다는 점이에요

뭐 리처드 1세는 항우에 비견가는 초인이긴했지만 그래서 뽕에 찬걸지도 진짜로 일당백이였으니

사실 의외로


십자군을 반대한 교회나 사제도 꽤 있음

>>286 ㅇㅇ 아무리 생각해보 뻘짓이였거든요

당연하지만 그 시대 기준으로도



아니 우린 평화를 지향해야지 단체로 우루루

머나먼 땅까지 쳐들어가서 그분의 땅에 피를

흩뿌리는게 제정신이냐는 말은 나왔음 ㅋㅋ

근데 어쩌겠어요 일은 터졌고 문제는



싸움은

존나게

재밌거든

>>288 하지만 교황청의 지위는 너무나도 중요했기에 성전 ㄱㄱ

글고 좀 그것도 있는데

서유럽의 검술가들의 공통적인 심상도


'더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다'

힘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점이였음

도파민&PTSD 동시분출 이벤트

와 나 순간 오노즈카 코마치 이름 생각안나서 그 녹색꼬맹이 옆에 붙어다니는 애라고 생각하다가

시키에이키 야마나자두 이름 생각 안나서 흑백염마라고 구글에 쳐서 나온 다음에야 코마치 이름 기억했다.

요따이요따이 불리더니만 진짜 요따이가 됐네

우리야 더 힘쌘놈이 이기는게 당연하다 보지만

그들 입장에서 무술의 기본은

자신의 것을 지키고

약자가 강자를 이길수 있는

힘 뿐만이 아닌 기민함과 지혜의 총집판 이라 본거죠

방금 야마자나두인지 야마나자두인지도 헷갈렸다

그래도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는 잊어먹지 않아서 다행이야

강함은 이래저래 애매한 개념이니까.

시키에이키 와츄고나두야

그렇기 때문에

야만적이고 난폭한 폭력을

인간의 지혜와 이성으로 끌어안아 절제하고

더 수준높은 경지와 모습으로 정제하기에


다른 회화나 음악과 같이

하나의 예술이나 마찬가지라고 본거죠

와츠어멘션 알버트웨스커라고?

에잇 힘이 모든것을 지배한다 이게 인류사의 공통점이 아니였단 말인가!!!!

>>300 그 힘이 해석하기에 따라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지니까요.

>>301 문화 기술 군사 자본 대충 이렇게 나뉘는건가?
하지만 현대전은 기술이랑 군사 자본이 같은게 되버리긴 했지

의외로 유럽권 검술 무술등을 보면


힘은 그리 강조되지 않음

기민함과

통찰력 그리고


용기를 무엇보다 가장 강조했음

냉병기 들고 싸우는 이상

사기가 반이긴 해.

공포와 흥분은 지혜와 이성을 날려버리고

무술이 폭력으로 격하되어버리니까요

사람의 신체능력은 한계가 있으니 그게 맞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