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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장의 규칙】
　　１．『D&D ５E』를 기반으로 한 개인 시스템으로 연재하는 어장입니다．
　　２．1000으로 할 수 있는 건 약한 소원권, 리롤권 구매 .dice 2 4 / 10어장마다 강화 1000 증정.
　　３．그 이외는 딱히 없다．

　　◎ 【룰의 설명】
　　１．anchor>1597050878>551
　　２．실제로 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이건 거짓말 아님)(진짜 아니었음)

　　◎ 【주인공 및 동료 시트】
　　１．잦은 변경으로 인한 시트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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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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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３１ 어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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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줄 알았는데...!

파주 헤이리로 가자

ㅊㅋ

육체 성능 부족으로 오늘은 좀 빨리 끝날수도

아닐수도 있다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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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下1 재능 판정(DC · 24 / 29) / .dice 1 20. = 15 + 14 / 성공으로 운기 조식 중 '수련' 시도 가능.

.dice 1 20. = 19

오.

시작부터 다이스가 안 좋군...

좋다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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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운기조식運氣調息.

꽤나 도가적인 발언이지만, 그 말의 뜻은 기를 움직이며 숨을 고른다는 뜻이다.

말하자면 육체의 호흡을 통해 기를 만들어내고, 또 퍼뜨리며, 탁기를 발하는 작업을 일컫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떠올리는 건 ─ 반지성의 말이었다.

반지성!

반지성주의적 권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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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그보다 위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말이었던가.

정확하게, 어떤 말이었을까.

下1 2시 22분까지 기공의 경지에 대한 반지성의 말을 요약해서 앵커한다면 ?

크아악!

늦게 봤군 (?)

생사의 경계에서 극도로 삶을 갈망했음에도 겨우 상위기력을 연성했다면.
이 이상의 경지에서는 대체 얼마나 집중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였던가?

@극한에 다다른 집중력

@일류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의 흐름. 한 흐름으로 귀일시키는 것.
거기에서 중요한 것은 귀일도 귀일이지만, 또한 방향성이기도 하다.
그 한 흐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결국에 모든 심념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알아야 그 추구점을 알 수 있다는 뜻이니.
정도正道의 일류一流는，자의보다도 대도에 귀합하는 것을 우선하기에.
나는 빛이 되거나 빛을 베어야 함을 말했었지. 그리고 나는.

내가 자유롭고 싶다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극도의 의지, 집중력을 요하는 것이 기공의 상위경지라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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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무협지에서나 나올법한 삼재심법과 비슷하게, 임독양맥을 휘도는 진기의 흐름을 관찰하며 떠올렸다.

그것은 진기의 개념에 대한 깨달음이었다.

스스로의 의지를 허공의 기와 합하여 축적함으로서 변용시키는 것이 진기眞氣.

그것을 쌓아올리는 방법이요 마음가짐이야말로 기공氣功이고 심법心法.

그렇다면 ─ 스스로 호흡한 기에 어떠한 의지를 새기는가야말로, 진기의 격을 나눈다.

그런 이야기가 아닌가.

맞다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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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그리고 반지성은 생사의 경계에서 극도로 생을 추구하며 양기陽氣를 상위 기력으로 이끌었었지.

어떤 규칙성 따위에 대한 걸 열심히 생각했기보다는, 그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런 기준으로 따지자면 지금 내 기력이라는 건 ─ 중위中位에 머무르고 있다는 걸.

무아지경無我之境에 이르러 일념一念을 진기에 새겨넣을 수 있는 것.

분명, 그것이 일류가 가지는 진기의 조건이다.

[재능 판정 29 돌파로 자동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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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어떠한 오차도 없는 일념에 가까워질수록 진기의 순도라는 것도 고강해지기에.

그렇기에 출력이 높아진다.

경락에 흐르는 기의 순도가 높아지며, 기혈이 용이하게 닦이며.

이내 전체적인 받침이 고강해지며, 그렇게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내력을 이용함이 용이해진다.

다만, 그런 것을 떠올리면서 동시에 느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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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그렇다면 [상위 기력]에 도달하는 조건이라는 건 뭘까.

의념.

근데 광검승해단 들고 있는데도 진기 자체는 중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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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일상관법日想觀法.

검도성하공劍度成下功.

무엇이든지 간에 그저 연공에 집중하는 것만으로, 성취를 얻기는 힘들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는.

방향성.

마음의 조타를 잡아라.

과연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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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의념진기意念眞氣라는 말은 분명하게 상위의 기력을 논하고 있는 듯하지만.

이상하게도 [너무 높다]라는 감각도 있다.

그러니, 그 상위 기력이라는 게 무엇이며, 어떻게 닿는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그런 화두를 머릿속에 새겨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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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Hp: 52/52 / Mp: 40/55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 명검장 9

호흡의 갈래를 뒤바꾸기 시작했다.

下1 T2까지 운기조식 중 [이루고 싶은 목표] 앵커 혹은 [휴식 진행]도 가능.

의념진기는 상위진기 중에서도 절정에 해당하는 영역이려나

흐음....

목표라.

(곰곰)

경지 특성 만들까요?

경지특성을 여기서 만드는건가?

아니면 적당히 세맥 타통하면서 MP 회복을 목표로?

세맥 타통은 당장 도움이 되긴 하겠지.

근데 여기서 목표를 정한다는게 어떤 뜻인지 알고싶긴 한데...

쓰읍.

그냥 휴식하면서 운공하는 동안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고 싶다

그 정도의 것

#질문 : 이루고 싶은 목표라는 게 지금의 운기조식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하는 것?

아니면 천유현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뭔지를 말하라는 것?

일단 큰 갈래부터 정하자.

ex. 최대 Mp를 5 늘리고 싶다 ! ! !

아하.

>>791

호오호오

이럼 세맥타통하는것도 본질적으로 1번에 해당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