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HhAxHrL04Y)
2024-10-23 (水) 17:40:45
" _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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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스해줄게, 잠든 네 곁에 서 있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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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42 (364)
512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0:32
>>511
전투식량
통조림
(?)
513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0:59
먹는 것으로 얼마나 사치부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둠 속으로 나와 밤의 괴물들 사이에서 별을 구경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그 두개는 굉장히 중요함(???)
514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1:54
>>512 "그래도, 오늘은 특식을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이번에 분말 재료로 쓸 비료 포대도 찾았으니까, 다들 기운도 낼 겸..."
@다 좋은데 벽을 보면서 말을 거는 맹인 화학자 양
515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1:59
"나는 서부 통조림이 제일 좋더라, 고기 통조림이 많아서"
"북부 통조림이 오래 보관하기에는 제일 좋은데...."
"거기는 너무 짜고 비려!!"
@?
516
'후부키'
(ahJZJUBHt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2:44
근데 장르가 아포칼립스 서바이벌임?(?)
517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3:43
>>514
"...그러면 특식으로"
"다같이 토마토 스파게티라도 먹을까."
"샐러드랑 같이."
"그정도 재료는 있을걸...?"
518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4:16
>>517 오케케
그정도 느낌이구나아- (메모메모)
519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4:23
일단 텃밭에서 야채랑 채소 정도는 기를 수는 있을듯?
환경이 크게 오염된건 아니고
520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4:49
아무리 그래도 쌀은 무리겠지만...
521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5:50
"오랫동안 다들 고생했으니까, 그정도는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헤헤... 고기 섞인 토마토 소스..."
"...그러고보면 저희 씽씽이 1호 한구석에 기르던 방울토마토는 잘 자라고 있어요?"
"허브랑, 이것저것 씨앗 받은거 심었다고 들었는데."
라거나 막
522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6:19
쌀은 아마
반대편, 더운 도시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아(?)
523
'후부키'
(ahJZJUBHt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6:19
므에?
524
유부냥
(l10s1yB1Tk)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6:30
!
콩 나 물 키 우 자 !(?)
525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7:51
>>521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문제야"
"자기들 먹을 물도 배급해줬더니 텃밭에 뿌리고 있으니"
"잘 자라긴 했는데...뭐, 일단 통조림 꺼내올게."
"고기 통조림이...따로 분류해뒀는데, 어디 있더라?"
>>522
허어어억
황금빛 밀밭과 보리밭 (?)
526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8:27
아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527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0:09
>>524
"그 망할 놈의 콩나물..."
"나는 싫어, 차라리 토마토 통조림을 혼자 먹겠어."
"...에? 대장님, 콩나물 싫어해요?"
"...싫어, 아삭아삭한데 물렁하고 쓸데없이 양은 많고..."
(?)
528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1:37
그러고보면
대장님이 제일 자신있어하는 분야는 뭔가요?
여기는 기척감지랑 손재주->화학공학으로 진로 한거처럼
대장님은 무엇의 프로패셔널?
529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2:13
운전이랑 지휘
그리고 눈썰미+기계수리 만렙일듯 (?)
530
'후부키'
(ahJZJUBHt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2:34
그래서 무슨 장르임(?)
531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2:52
"장갑차 수리는 나한테 맡겨도 괜찮아"
"아예 망가진것만 아니면 전투 후에 고칠 수 있으니까..."
(대충 장갑차 아예 망가지면 게임 오버인 )(?)
532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3:08
>>530
밀리터리 백합 꽁냥꽁냥 이야기 (?)
533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3:19
"그러고보면, 전 불침번을 못 서는데..."
"역시 요리라도 도맡아 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여기, 제 비장의 레시피 연구 결과물이 있는데-"
@?
534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4:19
>>531 "...무서운 말 마요. 여기에서 우리 씽씽이 1호가 망가지다니, 상상도 하기 싫게-"
거점이니까 실질
망가지면 집과 이동수단이(?)
535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5:24
>>534
"뭐, 만약의 이야기니까."
거기에 안에 발전기도 들어있어서
망가지면 밤 오자마자 그림자한테 둘러쌓여서 게임오버 (?)
536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6:14
아 그리고
밤에 별 보러 가는건
한...대충 1시간만 잠깐 보면 괜찮다고 하자
아니면 운전해서 이동하면서 보거나
537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7:26
아 그리고
그림자를 사로잡거나 한 뒤에 만지면 질감이(?) 어떤가요?
>>536 다같이 모닥불 피우고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30분쯤 지나면 차 라이트 키고 다시 집합한다거나
538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8:01
>>537
약간
젤리 같아요 (?)
539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8:41
물어 뜯어서 먹어보면
고무 타이어 같은 맛나 (?)
540
유부냥
(l10s1yB1Tk)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8:59
잠탱이 해야지
541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0:17
"...이게 그렇게 무섭다니, 저는 잘 안 믿기는 거 있죠?"
@조물조물조물조물
"엄청 무섭게 생긴 걸려나요. 근데 진짜 엄청 중독성 있다."
"대장님도 이거 가지고 놀아봤어요?" @?
542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1:13
>>541
"...."
"...그녀석 팔에 갈고리 달려 있었거든?"
"우리가 잘라두긴 했는데, 그걸 만질 생각 하는 네가 참 존경스러워."
@?
543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1:43
참고로
그림자를 먹으면서 사는 것도 일단은 가능
엄청 힘들고 괴롭고 고달픈 삶이겠지만
544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2:32
>>543 이거 딱 봐도
폐허가 된 구획 탐사하다 살아남은 야생소녀 나온다는 거 아닌가요
경계심 만땅으로 멀리서 장갑차 바라보는걸로 첫 등장하는
(?)
545
유부냥
(l10s1yB1Tk)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3:52
"…으응．"
"나 졸려어…"
546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4:56
>>544 마자용 (?)
>>545
"한숨 자고 싶으면 자도 괜찮아"
"대신 그러면 오늘 불침번은 너다?"
547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5:28
"불침번을 선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라고 하면 안되겠죠?"
@브이(?)
548
유부냥
(l10s1yB1Tk)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6:42
"으우…"
"싫어…"
"불침번 싫어…"
@도리도리
549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6:53
"그리고... 핫팩은 몇개 더 만들어놨으니까, 잠 안오면 가져가요. 세번째 선반에 싸놨고-"
"밤중에 쓰는 게 더 유용하겠지만, 요즘은 낮도 쌀쌀하니까."
550
이름 없음
(R38SunNU/w)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7:37
>>547
"개머리판으로 머리 한대 때려도 괜찮아?"
>>548
"그러면 일어나 있도록 해."
"곧 북부 A3 지역을 벗어날거야."
"오늘 최소 A7 지역까지는 갈거니까..."
"도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사람도 몇명 만날거고."
551
유부냥
(l10s1yB1Tk)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8:16
>>550
"…"
@눈을 사정없이 끔뻑거리면서 추욱 늘어진 채로 터벅터벅 따라감…
552
하야테
(/No98gsyMA)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9:11
"헤헤- 앞도 안보이는데 열심히 만들고 또 함께 노력하는 귀여운 저를 공격하겠다고요?"
@애교포즈(?)
"...진짜 때린다면 살살 때려주세요?" @?
553
이름 없음
(66EFAwsVJQ)
2024-10-25 (불탄다..!) 00:01:26
>>551
"...." @쓰담쓰담
"...특별히 고기 통조림 까줄테니까 좀 참자, 응?"
@토닥토닥
>>552
"...안 때려?"
"마음속에서는 수십대 때렸지만."
@?
554
'지휘자'
(YluBV41FRg)
2024-10-25 (불탄다..!) 00:02:30
"걱정 말라는 것."
"대장의 표정으로 보아 저 발언은 약 83.74% 확률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경고성 발언임."
"그러면 본인은 16.26%의 확률에 대비해 귀하의 약 1m 반경에서 벗어나겠음."
@?
555
하야테
(3Hf45yc0uI)
2024-10-25 (불탄다..!) 00:04:25
"아아- 역시 귀여운 나는 용서받아 무적인가봐요-"
"미스 롸벗 양, 동의한다고 해줘요!"
@???
556
이름 없음
(66EFAwsVJQ)
2024-10-25 (불탄다..!) 00:04:28
>>554
"...네 말 덕분에"
"네가 한대 맞을 확률이 10% 올라갔어"
@?
557
하야테
(3Hf45yc0uI)
2024-10-25 (불탄다..!) 00:04:45
치열한 매 벌기 대결(?)
558
이름 없음
(66EFAwsVJQ)
2024-10-25 (불탄다..!) 00:06:44
이제 정할건 없?나
559
유부냥
(UsTS3SeBu6)
2024-10-25 (불탄다..!) 00:06:47
>>553
@뭣
@토닥토닥이라고
@zzzzzzz
560
'지휘자'
(YluBV41FRg)
2024-10-25 (불탄다..!) 00:08:56
>>555 "용서받았음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귀하의 '귀여움'이라는 비논리적 상태와 관계있을지에는 의문을 표함."
@그정돈가...
@?
>>556 "조사에 따르면, 상급자의 감정적 기복으로 인한 물리적 괴롭힘의 빈도수와 하급자의 반발 확률은 거의 항상 정비례하는 것으로 파악됨..!"
"그러니 여기서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을 택하는 것이 평균 행복 지수를 28.04%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 예상됨...!"
@살려주게나!
@?
561
'지휘자'
(YluBV41FRg)
2024-10-25 (불탄다..!) 00:10:49
／￣:＞''"~￣￣~"'' ､
/::::::／ ＼ /⌒＼
|::／ ｜ ＼:::::::|
∠/ ‐l‐ | | ‐/|､ |::::::|
/ ／|/V| |／ |/| |__ノ
/ｲ/竿:n:TＶ＼|T:n:竿| | |
| ﾉ 乂,ノ 乂_ノ | | |
/ ( | | ＼
{∧＞ ＿＿＿__ .:／ ／| }
＼| ∠ ／ |／|/
"그리고 엄연히 따지자면 본인은 로봇이 아니라는 것임."
"효율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방식을 추구할 뿐인 것임."
562
유부냥
(UsTS3SeBu6)
2024-10-25 (불탄다..!) 00:11:28
>>561
"하음…"
"…"
"효율적이고 계산적인 건 로봇이 더 잘하는 거 아니야아…？"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