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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키스해줄게, 잠든 네 곁에 서 있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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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42 (364)

카게토라아앗

카케카케

밀리터리 역극이 땡긴다

후엥

밀리터리

백만개가 모이면

킬로터리

일병! 유! 부! 냥! 잘못들었씀다!

>>413
그치만 하야테하야테


철거되어가는 기차역에서

다 녹슨 전철에 몸을 맡기고

다 찢어진 시트 위에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떠오르는 새벽 해를 바라보며 새근새근 잠드는


그런 장면 보고 싶지 않아?

호애애

"탄창 하나만 줘"

"싫어, 네꺼 쓰라고"

"내건 관리 안해서 스프링이 헐거워"

"네 잘못이잖아?!"


라고 투닥거리는 미소녀 들이라거나

밀리터리맛 소녀종말여행이라고요?

그걸

어케

참음

(??)

"맛있는거 먹고 싶어"

"...전투식량 있잖아, 거기서 파운드케이크만 꺼내먹어"

"맛있는게 먹고 싶어"

"...초코바 하나 줄테니까 그만 칭얼거리고 자"

"아싸...헤헤."


라던가

헉

>>419
그러면

같이 밀리터리 역극 세계관 짜볼래용?

대충

망명 세계관이라고 할까 (가칭)

폐허가 된 도시에서

총과 탄약을 들고서


서로의 온기에 기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

호애애애애애

주적은 뭐니

"있지? 이 동굴은 폭탄을 피하려고 이렇게 만들어진게 아니래."

"헤에- 큰 폭탄 대피소였던 거 아니야?"

"응, 할아버지 말로는... 여기에는 엄청 커다란 수송차량이 매일같이 사람들을 나르는 통로였다고 하더라고."

"그 큰 차량은 어디 있을까?"

"그러게- 그건 나도 궁금하다."

@?

@팝콘

일단 폐허가 된 도시, 겨울 벌판.

소녀들이 총을 들 이유가 있다면, 괴물 혹은 인간이겠지요.

(띵킹)

>>425
글쎄용

그건 나두 몰루

지금부터 차차 정해야지 (?)


>>426

"둘다, 빨리 자."

"내일은 북쪽을 탐사할꺼니까."

"...그리고 우리가 찾아야하는게, 그 수송차량이야."

@?

와

소녀전선!(?)

일단단 중요한 거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는가

이따금 여행자를 빼면 눈뿐인 도시일까요, 골목을 헤쳐나가면 또 다른 사람 무리를 만날 수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일까요

사람 무리를 만날 수 있기는 할듯

그래야 의뢰를 받고 사람 사이의 갈등이나 감정선을 자극할 수 있는걸

(?)

"도시를 재건하려는 시도는 몇 차례나 있었어."

"이 도시에는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있는 상태야."

"그래서 이 도시의 크기만해도 보통 도시 면적의 4배 가까이 되니까..."

"우리가 아는 도시는 전체의 극히 일부분일뿐인거지."

딴건 모르겠고

권총 쏘는 여캐 마렵네


우연히 경찰서에서 실탄이 든 총을 주운 아이

자기를 지키기 위해 품에 꼬옥 숨겨두고 막막(?)

그러면

사람들이 모여서, 무기를 찾고 거래하는 세계는 어떤가요

탄환이 그들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해가 지면 괴물이 나타나는 세계

그리고 그들 중, 버려진 군기지를 돌아다니며 모은 총알과 힘을 파는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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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　 /:::ﾊ＼〈- _　ﾉo＼/::::l:∨ ∧　　　　 ￣｀| 　 │　　　　　　　　　　　　　　　　　　"밥 먹어 밥．"
　　　　　　　　　　 」ヽ ∨/^!　　　 　 　 l、 /:::∥ ∨ﾄ',　　〉 ／|::::::|:::|　l　'，　　　　　 | 　 │
　　　　　　　　 　 ﾉ-､`く/_ﾄ 〉　　　　　　〉/::::::::l　/､」_L_/∠- l::::l::|:::|ヽ{　 '， 　 　 　 | 　 │
　　　　　　　　　〈 ＼ ＼〉　 { 　 　 　 　 y:::::::::/ ┴-　_￣　_　」:::|::|:::|l.....＼ '，　　 　 .| 　 │　　　　　　　　　　　　　　　　　　"얘，겨울배가 맛있단다．"
　　　　　 　 　 　 ヽ./７¨{　 /　 　 　 　 ∥:::::::{　 　 i,　厂／　 l:::l:::|:::|l...=-.....ｺ　　　　.| 　 │
　　　　　　　　　　 /./＿, 「∨　　　　　∥:::::::/＼　　 /　 　 　 |::|:::|:::|∨ー....´＼　 　 | 　 │
　　 /￣ 　 -　　 /./ ∧　　 ∨　　 　 ∥::::::/　 　 　 {　　　 　 |::|:::|:::|:!∨..............L　　.| 　 │　　　　　　　　　　　　　　　　　　"배가 달어．"
　　 |　 　 　 　 ヾ./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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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介s。＿､丶｀　　　 .∧　　　　ヽ|::|::::l:::＼　 　 　 ＼ ＼:..､|::|:::|:::|:l　 ､-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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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그림자"라고 불리는 괴물이 나타나는 세계

좋네.


빛이 어느정도 적들을 물리칠 수 있는걸로 할까

하지만 발전소가 전부 다운된 상태니까 제대로된 안전지대는 적은

대충

수류탄도 통하긴 하지만

가장 강력한건 섬광탄으로 하자

그리고

주인공들은 각종 발전장치와 방어장갑을 덧붙여 만든 장갑트럭을 타고

도시를 떠돌며 총알과 기름을 모으고, 버려진 가게의 통조림을 발굴하고 막

수류탄 같은 폭발물은

대체로 지형 파괴용으로만


무기는 총과 섬광 계열인걸로

빛이 물리칠 수 있다면





대규모 화재를 일으키면(ry

>>439
첫 임무가 모종의 이유로 버려진 장갑차 한대를 구하는 걸로 할까

나 이거 하게 해줘(?)

즉 레이저총이 훨씬 위력적인거구나

>>441
불가능

강한 빛은 강한 그림자도 만들어내니까


섬광탄처럼 순간 번쩍! 하는게 아니라면

제어할 수 없는 빛은 감당할 수 없는 적을 만들어

그리고 세계는 눈 내리고 차가운 곳이기에

가장 중요한 시설은 언제나 빛을 밝히는 발전기와, 생명을 기르는 온실들이라는 느낌 아닐까요.

어떻게 보면 그런 세계에서 거주지를 떠나 새로운 것들을 찾아다니는 pc들은, 일종의 행상인같은 느낌일지도. 총을 들었지만.

>>444
응응

아마 신호탄총이 필살기 같은 느낌일듯

그림자보다

인간을 더 무서워하는 아이......

@띵킹

>>446
개인적으로

도시 면적을 크게 잡은 김에

북부 서부 남부 동부에 따라 상황이 다른걸로 하고 싶어


더운 곳에 가서 헥헥 거리면서

장갑차를 끌고 다니는 소녀들이라던가 좋잖아

근데 좀 웃긴 생각일지 모르는데

이런 세계관에서 맹인 소녀는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눈이 먼 채로 15년을 살아온,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 부대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는 소녀

>>445 감당할 수 없는 적(터전이 불타버려 분노한 불곰)

>>449 헤에에에

이거 히트인데

>>450
어둠 속에서 살아와서

누구보다 빛과 소리에 민감한 소녀

그림자가 가진 움직이는 어둠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헉

반향정위 쓰는거임?

겨울의 도시를 넘어가면

녹색으로 뒤덮힌 콘크리트 나무 숲이 있고 막

>>455
"...여기서부터 차로 무작정 밀고 들어갈 수는 없겠어"

"우리가 먼저 앞서 가면서 길을 정돈하자, [불]은 조심해. 번지면 그냥으론 안 끝나!"

그리고 대충

막 그림자를 대신해서 낮에 나타나는 새로운 적


스캐빈저 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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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ﾆﾆニニ／ﾆﾆ/／:／(　　)＼｀`～､、: : : :

호오오

그림자 적이라

두 팔 두 다리로

콘크리트 정글을 걷고 뛰고 타고 오르며

창과 도끼 같은걸 던지는 원시적인 '생물'

예민한 감각에 더해서

사실 하고싶은건 부대 제일의 화학자라서

화약이나 신호탄을 만들 줄 안다거나 하는 거 생각함

빛의 탄환을 만들 수 있는, 어둠 속을 사는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