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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슨 어장인가요?

A. 여러 주제로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잡담판입니다

B. 일반 참치, 어장주 등등 모두 환영이랍니다- 무명참치분들도 환영환영


이 어장의 규칙은 무엇인가요?

1. 나메, AA사용은 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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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연재 작품: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부 完 (총 362어장)

설정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v7y7IhxawM0PnXtJj03QuOkeG4hw_4Xxq0C3i-RDTQ/edit?usp=sharing

시트(조립식소장◆FrnOIZAQlk 기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LKAJhaNtvzZY2KClDrEDBvUMOZISZVG4gMX1XXOuIM/edit?usp=sharing

'튼튼체조의 장' (110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8/

'천생신무의 장' (102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7/

합동어장 제1부, '탐랑명와의 장' (24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79/

합동어장 제2부, '천혜염월의 장' (1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6067/

합동어장 제3부, '정사대전의 장' (80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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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5부 (여러 어장주들과 연재중, 완결시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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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RED ORPG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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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여기서 더 등장시킬 오리캐는 없다

이럼 타바사가 트리거 누르겠네 ㅋㅋ

제자에게 통수당하는 엔딩이라니 오오 수선녀여

근데 칭호 옆에 상급마인 저건 뭐임?

>>209 수선녀가 단순한 협력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팔부신중 타이틀을 단 것처럼

타바사도 수선녀 곁을 보조하면서 상급마인 타이틀을 단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209 일월신교 계급, 일단 수선녀가 일월신교 외주인력이긴 했음

아하

팔부신중끼리는 서로 깐부였다고 하는데 수선녀는 왜 버림패였냐= 걘 이름만 팔부신중인 협력업체였기 때문

오호라 신기방기

마지막 질문
타바사 마지막 말 왜 파란색임?
붉은색 아닌가?

>>215 진심으로 스승을 믿고 있으니까

>>215 아직은 신뢰하고있단 소리겠지

광대, 하지만 일월코프 회장마저 조져버린

드디어 퇴근... 허리 아파서 걍 누워있어야겠다....

진심으로 믿고 있는 스승이 남자랑 꽁냥하는걸 알게 되면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용

역시 칼갈이는 전문가에게

는 사실 베기용과 가검용과 연습용 따로 구매하고 다닌다는게

정설이다만

역시 한쪽 다리에 체중 쏠리니까 허리가 아플 수 밖에 없긴하다....

세 가지 용도를 하나로 쓰면 금방 상하겠다

금방 상하는건 당연한데 그 뭐냐


짚단이나 대나무 베기용 검이야말로 제일 약해빠진 미소녀 같은거라 그래용

날 세운다고 내구도가 개허접임?

검은 날카로우면 날카로울수록 좋다 생각할수 있고 그게 나쁜건 아닌데


사실 날카롭다는건 날 부분이 좁다는 뜻이고 이걸 날각이라 부르는데

날각으 좁고 좁혀질수록 칼의 내구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약해짐

>>227

ㅇㅇ 날 세우면 세울수록 개허접이 됨

츤데레 히로인이 쉬운 느낌인가

요즘 검이랑 옛날검 비교할때 요즘검이 얼마나 좋음?

기본적으로 칼은 그래요, 절삭력이 강하려면 강할수록 좁고 날카롭게 날을 세워야 하지만

동시에 칼날을 세우면 세울수록 그 부분은 약해지기 마련임

날명화 정신을 차리고 무공세팅을 다시 재검토해봤는데 불법계 개같이 전멸한걸 발견(아무말)

날각이 넓으면 무게로 찍어 가르는 거고

좁으면 예리하게 잘 베이기는 한데 내구도가 10spear인거지.

그럼 요즘 검이 더 날카로우면 요즘검이 더 쉽게 상해?

>>206 수정 오리캐 하나 더 등장하긴 할 텐데
일단 수선녀 몰락에는 타바사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만

>>235 요즘검 그거 내구도 지랄맞게 좋을텐데

>>231


제가 체감될 정도로 옛날사람은 아닌지라 수십년 정도론 딱히 별 느낌은 없고....


당연히 100년 단위로 냉병기 쓰이던 시절 기준으로 말하면 요즘칼은 무시무시한 정도죠

근데 이게 좀 가려들어야 할게 있는데

고대의 명검<<<<<<<<현대의 애호가용 검이라고 들었음

수선녀 젭라 참교육 좀

재료랑 가공기술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차이남 > 무기 성능 자체가 비교가 안 됨

기본적인 소재의 완성도와 강도 경도 고려하면 당연히 현대의 검들이 더 우수해요

하지만 아무리 우수하다고 한들 수백년적 고철로 만든 망치와 요즘 만든 검날을

서로 부딫치면 검날이 더 쉽게 파손되거나 부셔지겠죠?

아 더 날카로워져도 재료가 좋아서 그게 커버가 되는구나

과연

역시 전문가?는 달라

소재도 중요한데 그 역시 형태도 중요하고

그리고 좀 당연하고도 의외의 부분인데



사람을 죽이는데 있어선 칼의 수준은 의외로 중요치 않음

오

실력만 있으면 부지깽이로도 검방맨 죽일 수 있-

결국 날을 가진 병기는 사람의 몸을 가르거나 베어가 찢어서 피해를 주고 죽이는 용도인데

칼의 수준은 크게 나아져도 사람 육신은 거기서 거기죠

실력만 있으면 애초에 여성의 체격으로도 건장한 성인 남성을 맨손 펀치 한방으로 죽일 수 있어용

인간은 10cm만 베여도 죽는다

본적 있는 거 같아

물론 사람이 갑옷을 입거나 방패를 들거나 하면 곤란할수 있겠다만

애당초 날붙이라는 무기는 갑옷의 틈을 노려 베는걸 전제하고있죠


한 천년전 기준으로도 양손사용을 전제로 만든 검은

조금 낡은 사슬갑옷 정돈 숙련자가 힘좀줘서 일격에 베어갈라 부셔버릴순 있는 정도에요

그래서 무기의 수준도 중요한건 맞는데

결국 어찌되었든 순수히 사람몸에 상처를 입히는건 나무칼이든 금속칼이든

거기서 거기인것

그리고 동시에 가려들어야 한다는 소리는 또 하나 있는데


옛날에 비하면 요즘 금속기술자나 대장장이들은 물론 압도적으로 많죠

하지만 현대의 기술자들이 사람이 쓰는 도검을 만들줄 아는건 아니죠.

날이 바짝 세워져 있으면 절삭력은 높아지지만 쉽게 무뎌질 확률이 높아짐

근데 현대 기술이 들어간 검이면
고대, 중세시대의 철 정도는 뚫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옛날 대장장이들이 모루에 망치로 내려치던 시절에도

농기구 잘만드는 사람과 검 잘만드는 사람은 또 달랐어요


그리고 검 이라는 병기는 생각보다 꽤 민감한 도구라

무게중심, 날을 세우는 부위, 길이, 무게, 그립감 등등등을 예민하게 따지는 도구고

그나마 요즘은 공장제로 신체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들수 있지만 그땐 모두 수작업이였어요

흔히 병사들이 차고다니는 검이 양산형이라 생각할수 있는데


사실 그 옛시절 병사들이 차고다니는 검은 어쨌든 수준차이가 있을지언정

모두 장인이 만든 수제품이였고 그리 만들어진 검은 '검 이라는 무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아는' 사람들이

만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