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역극/잡담판/메이킹] 사이버펑크 무림 중원의 키오스크가 설치된 객잔 (63) : 앵커판

0 벚꽃망령◆h8Wq4lbSKM (RmIHiM7tl.)

2024-10-14 (모두 수고..) 0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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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aV_YoDPl2Hr6LYyxC7hgtrQWihoyn7G9epNdyTpxEI/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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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의 오마쥬 겸 무협과의 퓨전 역극.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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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하단의 링크를 참조
5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39
5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44
5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67
53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82
54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89
55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91
56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11
57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12
58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19
59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32
6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33
6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34
6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485

308 시제일호(일) (S7/hy2GTqg)

2024-10-14 (모두 수고..) 15:40:27

대체

309 아 자화 / 영량 (VJEzcHCl2c)

2024-10-14 (모두 수고..) 15:40:41

료이키 텐카이

310 Dr. 아그네스 타키온 (.C4VWMXTn.)

2024-10-14 (모두 수고..) 15:41:11

그러고보니 3학년 B반 긴파치선생님이 장편 애니화된다는 소식을 들었슴다

311 구경꾼 참치 (8F5gNmuwnw)

2024-10-14 (모두 수고..) 15:41:30

그래서 저도 싸펑을 질서가 아닌 사실상 카오스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돈이라는 최소한의 질서에 규합되는 수단으로 카오스적인 행동을 매일,매번 일으키고 또 일어나고 있기 때문.
결국 질서를 수단으로 한 카오스로 보는중.

312 Dr. 아그네스 타키온 (.C4VWMXTn.)

2024-10-14 (모두 수고..) 15:41:57

아 은혼은 Z반이죠

313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2:28

>>311

그야 뭐 법으로 지켜~ 한다고

그 법이 실제 따를지는 전혀 다른문제니께요

314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3:09

사실 그냥 사회 근본적으로

단체나 거점에 우리가 생각하는

질서잡힌 체제를 유지하거나 갖출수 있는 힘도, 생각도 있는

단체가 없음

315 유기 (6aHtj9.Wk2)

2024-10-14 (모두 수고..) 15:44:10

오히려 인간이 하는 일을 대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나와도

인간이 하는 일을 대체할 수 있을 하드웨어의 발전이 더 뒤쳐질 수도 있다고 하던데

316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4:11

그 해동마저도 결국 별수없는 선택에 가까운 길에 가깝고

일본같은 경우야 그나마 제일 21세기 스타일에 가깝겠지만

사회 근본적으로 블랙기업들의 정제된 지배를 받는거고

317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44:19

근데 나스가 저런 극단적인 사상을 시나리오로 쓴것도

나스라는 인물이 '영원'이라는 개념을 병적으로 싫어해서그런건같기도 함

318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45:01

>>315

당장 바꿔야한다는건 아니지

나스가 쓴 시나리오에서도 1000년이 지난 미래의 이야기고

319 구경꾼 참치 (8F5gNmuwnw)

2024-10-14 (모두 수고..) 15:45:25

뭐 애초에 저런 사펑사회면 그나마 사법질서가 유지되는곳이 해동을 제외하면 없어보이긴 하죠

320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5:31

그리고 더더욱 따지자면

안정되고 평화로운 세계는 캐릭터 만들고 놀기 재미없음

321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45:38

>>272 해방신학 ㅎㄷㄷ

322 이상 (/2xn1GUIds)

2024-10-14 (모두 수고..) 15:45:47

써틴 성향이면.

해동에 있으면 지겨워서 못 살았으려나.

야한거 못하는 ㄷㄷ.

(?)

323 히나나위 텐시 (z.xfXHuDBM)

2024-10-14 (모두 수고..) 15:45:54

>>320 ㄹㅇ ㅋㅋ

사고가 안 일어나면 도파민 충족이 안된다고ㅋㅋ

324 유기 (6aHtj9.Wk2)

2024-10-14 (모두 수고..) 15:46:16

그래서 수타면 요리사는 남지 않겠냔 식으로 드립치더라

325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6:25

써틴은 그 뭐시냐 살짝

옛 구시대적 미국의 감성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어서

근본적으로 해동 특유의 유교중심적인 국가통제적 시스템에 그리 맞진 않을거임

326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46:38

사펑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법질서는 유지됨

다만 일부 사법질서를 무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된 사람들이 있는거고.

그 수단이 폭력이냐, 정치력이냐, 돈이냐의 차이일뿐

지금 사회와 별 다르지도 않아.

327 구경꾼 참치 (8F5gNmuwnw)

2024-10-14 (모두 수고..) 15:46:43

>>321 비슷....한가? 근데 좀 더 전체주의랄까 좋게보면 공동체주의적인.

328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47:07

아무리 AI가 뛰어나도

사람이 직접 연주하는 교향곡과 AI가 연주하는 교향곡은 차이날 수 밖에 없지 ㅋㅋㅋㅋㅋㅋ

329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7:21

무협하고도 일면 맞닿는 지점이 있는데

써틴이라는 캐릭터에게 중요한건 <법이고 통제고 뭐고 자기몸은 자기가 지킬수 있어야한다> 임

330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8:07

이 최소한의 기준도 희미하게 상실한 체제는 한심한 나약한 하남자들로 보는

마초적인 시선이 있는거고

331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48:36

그래서인데, 써틴이 메이저리그 전부다 임플란트 박고 약빨고 한다 그랬는데

갠적으론 진짜로 그런가 하면 회의적이긴 함

사람의 힘으로 사람이 직접하는 것에서 스포츠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봐서 (페럴림픽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여튼 비슷한 맥락이고)

만약에 정말 그런다면, 스포츠는 사이버 펑크에서 죽은거죠

332 구경꾼 참치 (8F5gNmuwnw)

2024-10-14 (모두 수고..) 15:48:56

>>326 당연히 현대사회도 완벽하진 않지만요 현대사회면 사법질서로 함부로 처벌 못하더라도 어디까지나 대마불사 느낌으로 못 건드리는거에 가깝지 진짜 작정하고 회치면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아예 '힘'이 모자라서 못 건드리는거에 가까운 사펑이랑은 벡터가 약간 다르죠.

333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8:58

>>331

스포츠는 사이버펑크에서 죽은거죠

-> 그래서 죽었음

334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49:14

>>328

그래서 3단계 AI이론을 주장해서

1세대는 명령을 수행하는것 밖에 못하고
2세대는 모방하는것갂에 못한다.
그리고 3세대 AI야말로 창조가 가능할것이다. 라고 말했지

지금의 AI는 2세대의 AI이고.

2세대의 AI는 어마어마한 죄업을 쌓고있기에. 언젠가 큰 분란이 일어날거라고.

그 분란이 끝나고 난 이후에야 비로소 3세대 AI가 탄생할것이다는

335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49:25

물론 지금도 암암리에 NBA 선수들은 약빨고 있다는 소리 나오긴 함

336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49:52

10분 4쿼터 풀로 뛰어도 존나 힘든게 농구인데

거긴 12분 4쿼터로 풀로 뛰니

337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49:54

>>332

이게 재밌는게 뭐냐면

'힘' 으로는 국가들이 어찌어찌 기업들을 누르고 있어요 어장에서도 원작에서도

338 히나나위 텐시 (z.xfXHuDBM)

2024-10-14 (모두 수고..) 15:49:59

여긴 PL 사상이

즐겁게 살자 뿐이어서

그냥 대체로 PC들 죄다 걍 즐거움 찾아다니는 놈들 뿐인듯

(?)

339 구경꾼 참치 (8F5gNmuwnw)

2024-10-14 (모두 수고..) 15:50:03

사실 갠적으로도 대마불사라는 단어는 그래서 그닥 안 좋아함. 물론 현실을 부정할 순 없지만.

340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50:25

>>331

죽었음

이제와서 무개조 인간들의 복싱은
영상만으로 비싸게팔리는 컬렉션일정도로

341 유기 (6aHtj9.Wk2)

2024-10-14 (모두 수고..) 15:50:31

도핑도핑

342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50:34

근디 사람들의 삶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그 국가들도 기업들의 통치방식 착취방식을 이용함

343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50:37

>>339 Too big to fail ~

344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50:47

밀리테크가 대표적이네요

345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51:03

밀리테크 대기업이라곤 하는데

일단 공기업임 ㅋㅋㅋㅋㅋㅋㅋ

346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51:31

공기업이랄까

한화가 공기업된 케이스랄까

347 이상 (/2xn1GUIds)

2024-10-14 (모두 수고..) 15:52:34

anchor>1597053520>325

그래서 사실.

해동에게 꿀빤다 꿀빤다 분위기에.

안맞을 사람도 있을거라며 RP 했던 갬상은 있음.
(머 문향이야 꿀빤건 맞다쳐도)

중국보다야 훨씬 나은건 맞겠어도 나름대로 잘살던 양반도 있을텐데.

사회적 분위기로 패배자 낙인 찍고 무한 경쟁에 폐쇄되고 통제되는 것에.

도리어 더 힘들어할 사람도 있겠고.

348 구경꾼 참치 (8F5gNmuwnw)

2024-10-14 (모두 수고..) 15:52:48

그냥 독재국가가 기업이라는 탈 내지 손발을 두고 착취하는건가.

349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53:34

>>348

거의 그런 형태에용 사펑의 국가들은

물론 독재까진 아니라 미국의 경우 투표가 돌아가긴 하는데

350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53:54

투표 조작만 안하는 투표란 느낌에 가까움

351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55:48

약간 치킨게임 같은 느낌

타국 기업을 이기기 위해 자국기업 규제 계속 풀고, 체급 계속 키워주고, 국가차원에서 밀어주고

이걸 전세계가 하고, 이 상황에서 자국 기업에 규제 걸고, 노동자 보호해주려고 하면, 타국 메가콥에 밀리는거 아니냐는 소리 나오고 막 그런

352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56:28

근데 이와중에 기업들 사고로 전세계를 이송하는 능력은 나날이 약해지니

지역블록화된 기질도 좀 있고

353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56:30

애초에 질서랑 혼돈은

결국 혼재할 수밖에 없는거임

어새신크리드도 그러자나

354 시제일호(일) (S7/hy2GTqg)

2024-10-14 (모두 수고..) 15:56:58

질서와 혼돈

오더와 카오스

355 레이시아 (fgCaDk9AEY)

2024-10-14 (모두 수고..) 15:57:05

뭐, 소련이랑 해동이랑 철의 장막 치고, 공산주의 블럭으로 경제 굴리면

모르겠지만은, 이제와서 공산 블럭은 무리고

그나마 해동이 조금은 멀쩡한건 고립주의 경제 돌려서 그런건 있는데, 뭐 고립주의 경제의 한계는 명확하니

356 예인 (wxX/J2vUYw)

2024-10-14 (모두 수고..) 15:57:07

혼돈이 강해지면 그 혼돈이 질서가 되어버리고
질서가 강해지면 그 속에서 혼돈이 태어나니까

357 써틴 (2aDCyVHjio)

2024-10-14 (모두 수고..) 15:57:12

그나마 좀 나아보일 유럽권 같은경우 원작에선

사회운동가가 복지예산 편성하고 폐쇄된 사회안정망 정책 부활시키자고 하니까

극단적인 좌파 테러리스트로 징역 40년 받음

358 구경꾼 참치 (8F5gNmuwnw)

2024-10-14 (모두 수고..) 15:57:26

암튼 그래서 저는 산나비의 '조정'은 그렇게 나쁘게 안봄. 마고그룹 같은 케이스들 보면 오히려 10족처벌도 좀 많이 과격하긴 한데 필요악으로 이해는 해줄 수 있을정도로.(덤으로 인공의식 기술 자체의 위험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