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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aV_YoDPl2Hr6LYyxC7hgtrQWihoyn7G9epNdyTpxEI/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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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의 오마쥬 겸 무협과의 퓨전 역극.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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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하단의 링크를 참조
5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39
5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44
5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67
53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82
54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89
55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91
56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311
>1597053312> [AA/역극/잡담판/메이킹] 사이버펑크 무림 중원의 키오스크가 설치된 객잔 (57)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10-08 01:35:51 - 2024-10-08 23:16:11
0 벚꽃망령◆h8Wq4lbSKM (iZaA52SACs)
2024-10-08 (FIRE!) 01:35:51
513 드리프터 (jJPK8D3fXU)
2024-10-08 (FIRE!) 21:46:38
물론 캐릭터 감정이 플레이어한테 피드백되는 건 조금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감수할 가치가 있음. 그리고 그것도 멀리서 하나의 즐거움이 되고.
물론 rp 뭉개져서 캐붕나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 했을때 ㅎㅎ
516 에리 (0EY85OIKRw)
2024-10-08 (FIRE!) 21:46:58
@ 어? 어어? 나와 얼굴이 같아
@ 아아 이거는 꿈이구나 꿈
@ 꿈이니까 뭘해도 좋은 거야 우후후후
"아하하하 안녕 또 다른 나?"
"우리 같이 퉁퉁이의 신부가 되어서 행복하게 해주자..."
@ 스으윽 다가가기
517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21:47:05
키퍼는 크툴루 키퍼지만 SAN 수치를 갖고 노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
그냥 숫자놀음에는 감동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
어떻게든 NPC들을 굴려가지고
참가자들의 리얼 멘탈을 찌르려고 궁리하다가
저 3종 RP로 자신있는 스타일이 수렴하게 되었음.
521 에리 (0EY85OIKRw)
2024-10-08 (FIRE!) 21:48:07
그 캐릭터하고 비슷한 인물이 나오는
소설 애니 영화를 막막 생각해서 거기의 대사 짜집고 만들고 그러면서 굴려보는 거에요
523 이상[치유] [체력 : 2/2 | 내공 : 1/1] (DAipPNXOhI)
2024-10-08 (FIRE!) 21:48:20
>>485 같은건 감수성 풍부한 소녀소녀한 NPC는 딱히 안보이긴 하던데.
보통 아재로 저리 내놓지.
써틴은 좀 키퍼와 다른 방향성의 유열마로
유열유열한 부분에선 아재보단 여자애 데리고 비슷하게 써먹더라는 갬각이 있던거 같고.
524 닥터 (QQdPRs.pxM)
2024-10-08 (FIRE!) 21:48:46
"에에엣???"
@동공지진
@퉁퉁이? 그 퉁퉁이? 아니 진짜 그건 싫은데
@물론 말걸어주는 사람이 걔 뿐이긴 하지만 아니 근데 에 랄까가까워가까워
@딸꾹
534 에리 (0EY85OIKRw)
2024-10-08 (FIRE!) 21:50:48
"...어째서야."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퉁퉁이 밖에 없는데."
"어떻게 퉁퉁이를 싫어하는 듯해?"
"...그러네. 아직 퉁퉁이가 뽀뽀도 안해주긴 했네."
"정말 이런 날 사랑할까 막 의심이 들고 눈물나고 아파... 너도 그렇지?"
"그러니까... 어서... 뽀뽀 받으러 가자..."
@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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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이상[치유] [체력 : 2/2 | 내공 : 1/1] (DAipPNXOhI)
2024-10-08 (FIRE!) 21:51:27
그 뭐라고 해야하지.
사춘기 여자애 특유의 갬수성.
굳이 비유하면 전작 시구레나 우이스러운 감각?
빌 여친도 좀 그 나이대 같으면서도 애가 강해서
보는 입장에서 지켜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 무언가의 갬성은 아니긴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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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상[치유] [체력 : 2/2 | 내공 : 1/1] (DAipPNXOhI)
2024-10-08 (FIRE!) 21:52:11
글킨 한듯.
544 그레텔 헥센훈트 (SeCJSAByKY)
2024-10-08 (FIRE!) 21:52:14
"나와 미래를 같이 살아가겠다? 좋다"
"떨어지지 말고 따라와라-!!" 갈길 수 있으면
천생연분 베스트매치여
547 닥터 (QQdPRs.pxM)
2024-10-08 (FIRE!) 21:53:17
물론 전설의 5크리를 내서 권왕이 되긴 했지만(?)
548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21:54:02
아무튼 그런식으로 딱 그냥 초기 친구 NPC처럼 보이던 녀석이
어떻게든 딱 한번 진짜 덜덜 떨면서 진짜 죽어도 하기 싫은데
그래도 딱 한번 일생의 딱 한번 겨우 내어보는 용기를 있는대로 쥐어짜내면서
너희 앞에서 그 순간 단 한번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걸 보여준 다음에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면서
조금 전까지 냈던 용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서
나 이렇게 죽기 싫다고 다음주에 연차 써서 신작게임 할 생각이었다고
너희들은 그 모든걸 해냈으니 어떻게든 나 살릴 수 있지 않냐고
나 무서우니까 제발 살려달라고 죽어가면서 흐느끼다가
미안 내가 너무 추했지...
이러면서 죽는거 필살기로 몇번 크툴루 키퍼 시절에 써봤지.
555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21:54:54
신파 같은거야.
매번 늘 비슷할진 몰라도
잘 써먹으면 매번 먹히거든.
키퍼는 크툴루 키퍼 시절 그 국밥같은 롤플레잉을 중점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했고.
그게 역극 어장주가 되어서도 그냥 은연중에 적용되는거지.
559 이상[치유] [체력 : 2/2 | 내공 : 1/1] (DAipPNXOhI)
2024-10-08 (FIRE!) 21:55:24
그쯤 방향성에 있지 싶긴 해.
그 중에서 이제 니토리 같은 방향성으로 PC가 해야할 일의 희생양이 될 불쌍한 어린아이거나.
전작 이모야나 단장이나 에이린이나 좀 어른으로서 책임감이 보이지만 그 모습 때문에 PL들 양심 콕콕 찌르며
우리도 나서서 돕고 보은 해야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타입이나.
좀 이런 갬성이지 그 중간값의 중딩~고딩의 사춘기 느낌의 여자애 라는 갬성은 없긴 한듯?
이쪽은 좀 더 써틴의 분야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