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역극/잡담판/메이킹] 사이버펑크 무림 중원의 키오스크가 설치된 객잔 (56) : 앵커판

0 벚꽃망령◆h8Wq4lbSKM (iZaA52SACs)

2024-10-08 (FIRE!) 0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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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aV_YoDPl2Hr6LYyxC7hgtrQWihoyn7G9epNdyTpxEI/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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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의 오마쥬 겸 무협과의 퓨전 역극.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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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하단의 링크를 참조
5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39
5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44
5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67
53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82
54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89
55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91

563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32:01

구분은 확실히 두고 있긴 함

일단 인칭대명사부터 바꿔버리고 있고 모드 바꾸면

564 레이시아 (jrYfPnOIk2)

2024-10-08 (FIRE!) 19:32:02

그래야 인간성을 의도적으로 날려먹고 기계처럼 움직이는 컴뱃모드에대해서

아이딜 나름의 생각이 반영될 수 있음

565 비나 (1xlFvWSl1M)

2024-10-08 (FIRE!) 19:32:30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모드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아

566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32:54

대채

567 써틴 (q16PbL/9Qw)

2024-10-08 (FIRE!) 19:33:01

하암

568 이름 없음 (gN.VFr32r2)

2024-10-08 (FIRE!) 19:33:04

냐냐냥

멀린이에용

힘내세용

569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33:12

멀리이이인

570 써틴 (q16PbL/9Qw)

2024-10-08 (FIRE!) 19:33:18

중요한건 자신이 이러하다~ 도 있는데

결국 타인이 어찌 바라보느냐의 문제

571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33:21

흐에

572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34:17

일단 저(PL)는 컴뱃 모드를 단순히 감정 날리는거라고는 생각 안해서

573 이름 없음 (gN.VFr32r2)

2024-10-08 (FIRE!) 19:36:42

저어는

개인의 자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뜬금포)

574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19:37:41

그러기엔 컴뱃 모드가 이름값을 못 했어 (?)

575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38:14

킷사마

576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38:15

여긴 잘하고있나,.

으헤 내상이 간간히 쑤셔(?)

577 이름 없음 (gN.VFr32r2)

2024-10-08 (FIRE!) 19:38:30

괜타나 일호

나두 쑤셔

578 이름 없음 (gN.VFr32r2)

2024-10-08 (FIRE!) 19:39:10

>>576
응 (꼬옥 토닥토닥

말에 사람은 간단히 상처입고

날카롭게 변하는 법이야

그러니 그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말쟝

579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40:20

그냥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 대명사부타

'나' 에서 '본 기기'로 바뀌어버리는데

그냥 감정만 지우는거라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580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40:35

말에 쑤신다기보단

그

무력할때가 있어 멀린

581 이름 없음 (gN.VFr32r2)

2024-10-08 (FIRE!) 19:40:59

'나'는 인간 자아의 총합이다

라는 말이 있지 (?)

582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41:00

얼마나 바뀌게하고 갈아치워야만 괜찮다고 스스로 안심할 수 있을까

583 이름 없음 (/8jw8vvE7Q)

2024-10-08 (FIRE!) 19:41:47

>>582
안심할 수 있는 선은 없을거야

사람의 시선은 끝없이 높아지고

모든 사람이 만족해주지는 않으니까

혹시 '이제야 언니에게' 라는 책을 아니?

584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19:42:04

컴뱃 모드면 어? 전투중에 쌔끈하게 쓰란 말이야 (?)

에이웍스 컨셉이면 컴뱃 모드가 아니라 커맨드 컨트롤 모드라고 하던가. (?)

585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43:00

몰라

책은 거의 안 읽었으니까

586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43:13

>>581 그치그치. 철학에서 '나'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면

>>584 대체

587 히나나위 텐시 (8FJaEjk0AE)

2024-10-08 (FIRE!) 19:43:14

날 달로 보내줘

전설이 되게 해줘 키퍼

588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43:20

직업병이라는 감상평이 맞는것일까?

589 이름 없음 (MSCNhOGVS6)

2024-10-08 (FIRE!) 19:44:10

응

대충 성폭행 당한 여학생에.대한 이야기인데

중요한건

시제일호가 RP 실수를 하거나

스스로 만족할 수 없다는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지 않으니

아니 설령 좋은 말을 해주더라도 일호 자신이 믿을 수 없다는거야.

맞아?

590 이상[치유] [체력 : 2/2 | 내공 : 1/1] (DAipPNXOhI)

2024-10-08 (FIRE!) 19:44:27

컴벳모드 유무는 즉 자아의 유무....

컴벳 모드일 때는 얻는 경험치에 역보정 얻음?(?)

591 이름 없음 (k0wllvPvj2)

2024-10-08 (FIRE!) 19:44:54

>>590
그래서 바로 끄잖슴

(?)

592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19:44:55

컴뱃 모드라는 이름에 단순 전투 모드만을 넣은건 아니라는건 다들 알겠는데

실은 그래서 다들 더 애매해하는것도 있지.

593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45:13

으음?

594 레이시아 (jrYfPnOIk2)

2024-10-08 (FIRE!) 19:45:17

그냥 뭐냐

일호pl은 자신감만 가지고 하셈

뭐 rp나 이런거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잘하시잖음

595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45:57

>>589 그런걸까

잘 모르겠지만서도...

내심 알고는 있어

지금 이 역극에서 만든 이 캐릭터가 급하게 완성해버려서 어딘가 안 맞아든다 라는 감각이라는것만은.

596 이름 없음 (5nY0d/jTc.)

2024-10-08 (FIRE!) 19:46:00

>>594
그게 쉬운게 아닐거에요 냥냥

그러니까 아파하고 괴로워하는거지 응

나도 쉽지 않고? 그건

597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19:46:16

흠... 아파치보다는 좀 성의있다만? (?)

598 레이시아 (jrYfPnOIk2)

2024-10-08 (FIRE!) 19:46:26

>>597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9 이름 없음 (jFxd35eZj6)

2024-10-08 (FIRE!) 19:46:40

>>595
소외감을 느껴?

아니면 가라앉는 기분?

천천히 천천히 돌이킬 수 옶게

600 레이시아 (jrYfPnOIk2)

2024-10-08 (FIRE!) 19:46:41

근데 전 살짝 이해는 가요 왜 그런지

601 아이딜 (7GOXNbWVZQ)

2024-10-08 (FIRE!) 19:46:54

아파치www

602 이상[치유] [체력 : 2/2 | 내공 : 1/1] (DAipPNXOhI)

2024-10-08 (FIRE!) 19:47:16

https://namu.wiki/w/%EC%97%91%EC%8A%A4%EC%B9%BC%EB%A6%AC%EB%B2%84(Fate%20%EC%8B%9C%EB%A6%AC%EC%A6%88)

엑스칼리버 특.

오히려 제약이 걸려있기에 멋지기도 함...(?)

603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48:58

>>599 그러니까 음.

뭐라고 해야할까

604 이상[치유] [체력 : 2/2 | 내공 : 1/1] (DAipPNXOhI)

2024-10-08 (FIRE!) 19:49:03

호우호우?

605 레이시아 (jrYfPnOIk2)

2024-10-08 (FIRE!) 19:49:04

일단 일호 pl의 rp를 보면 꽤나 도드러지는 특징이 있는데

굉장히 감정을 많이 소모하는 rp를 자주 하세요. 대표적으로 누군가를 챙기거나 돕는 rp요.

오히려 강하게 나가거나 딱딱하게 나가거나 그런것보다, 부드럽게 나가는걸 더 선호하시는것 같고, 앞서 나가기 보다는 뒤에서 받쳐주는걸 더 선호하시는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런걸 하려면 당연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해야하는데

아예 기계인 일호를 pc로 잡으셨으니, 그부분이 힘들죠

606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19:49:57

지나가면서 아루사장이 한번 쿡 찔렀을때

나는 감정이 없다, 라고 말한적 있기는 하지.

607 레이시아 (jrYfPnOIk2)

2024-10-08 (FIRE!) 19:50:33

제가 직업병이라고 부르는 것도 다른게 아니라

누군가를 돕고 케어하고 위로하고 상담해주고

이런 rp를 하시는걸 말하는 거고, 당연하지만 이런게 쉽지 않고 힘든데도 불구하고

계속 하시는걸 보고 제가 말하는 거거든요. 마치 힘든 사람이 있으면 못넘어가는것처럼

608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51:11

나는 결국 푸른 날개의 요정님이 아니야 멀린.

가깝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성격도, 성향도, 느낌도 달라.

그리고 실제로 우리는 요정님을 자주 볼 수 없어.

요정은 새장에 갇혀있거든.

그는 외로울거야. 그런데 이런 인물로는 뭔가 해줄 수 없어

그래서 바꿔보려고 하지만서도 글쎄.. 음

지금 레이시아씨 말씀이 맞는것일지도.

609 이름 없음 (f05FLK5pCk)

2024-10-08 (FIRE!) 19:51:15

>>603
응응

계속 말하자

다른 사람 말 신경 안 써도 괜찮아

(손 꼬옥

610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19:51:21

근데 그렇다고 지금와서 괜히 기계했다, 라고 자책할 이유도 고민할 이유도 없기는 함.

611 시제일호 (C20JYMOFzA)

2024-10-08 (FIRE!) 19:51:35

너무 성급했어.

누군가와 관련된 배경상의 인물이라면 나름대로 풀이 넓어야할텐데

그 당시에는 시선이 너무 좁았었어.

612 이름 없음 (f05FLK5pCk)

2024-10-08 (FIRE!) 19:51:52

>>608
음...

그렇구나 (손 꼬옥

613 벚꽃망령◆h8Wq4lbSKM (ESeXT65e3Y)

2024-10-08 (FIRE!) 19:51:59

이상 PL도 지나가듯이 말했을텐데

어차피 마고 테크니까

원래 인격(?)이 지금 깨어나고 있다

같은 느낌으로 조금씩 하고 싶은대로 해도 문제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