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역극/잡담판/메이킹] 사이버펑크 무림 중원의 키오스크가 설치된 객잔 (53) : 앵커판

0 벚꽃망령◆h8Wq4lbSKM (7kqVGtlqyY)

2024-10-07 (모두 수고..) 0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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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aV_YoDPl2Hr6LYyxC7hgtrQWihoyn7G9epNdyTpxEI/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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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의 오마쥬 겸 무협과의 퓨전 역극.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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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하단의 링크를 참조
5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39
5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44
5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3267

237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09:57:11

>>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8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09:57:17

그래서 아즈텍 인신 공양을 끊은건

스페인의 무력 같은게 아니라,

선교사들이 예수님 스스로 모든걸 희생하였기 때문에,

세계의 존속을 위해 인간이 희생할 필요(인신공양)가 없다고 선교한거였죠.

239 이문향 (G42VH.54jg)

2024-10-07 (모두 수고..) 09:57:47

>>238

그리고 홀 호스pl >>234
이거

240 아이딜 [자아] 내구도 4/4 (내공 0)/신1기4반8지4정1 (HStTU9NqpU)

2024-10-07 (모두 수고..) 09:58:00

>>235 근데 이 세상엔 용사가 없지

241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09:58:39

그 그 자꾸 하고 싶은말만하고, 그러시면

좀 저희도 곤란함 홀호스씨.....

242 이름 없음 (P9DAA7.P5o)

2024-10-07 (모두 수고..) 09:59:08

왜없써 용사

우리 회사에만 3명쯤 있는데

243 이문향 (G42VH.54jg)

2024-10-07 (모두 수고..) 09:59:08

>>240

세계 절멸의 순간.
그걸 막겠다고 나서는 인류 전체를 짊어진 정의로운 영웅과 동료들 같은 건

허상인 세상......

244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09:59:09

무슨 레스를 말하는거임...?

245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09:59:33

>>244 아니 님이 처음에 달았던 내용이요 >>104-105 관련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 이문향 (G42VH.54jg)

2024-10-07 (모두 수고..) 10:00:03

>>244

>>104 >>105
에 대한 대답을
레이시아pl이 120레스 언저리에 쓴 게 있음.

247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0:34

저도 있고, 비나 pl도 있고 있는데

아 그냥 인지 조차 못한거네요

248 시논 (z7tQSgRUM2)

2024-10-07 (모두 수고..) 10:00:35

>>234 저분이 큰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하시는데 분위기 읽고 다른 사람 말에 대답하시면서 대화하는건 어려워하시더라고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것 같아서 이해좀 해주시는게 어떤가 합니다.

249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01:08

아아.

그런데 그거 제가 보기에는 지금 폭주한다는 감상이 강하거든요. 아루를 포함해서.

250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01:27

근데 결국

핵테러로 인한 혼란과 인명 피해 어쩌고

메가콥을 향한 저항의 상징 어쩌고

미코시로 인한 인류정체 기득권 마왕 어쩌고

전부 그냥 가능성이고 예상일 뿐임

251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1:28

>>249 누가요?

252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1:53

전 너무 궁금한데 pc 한명이라도 말해볼 수 있음?

253 이문향 (G42VH.54jg)

2024-10-07 (모두 수고..) 10:02:02

>>250

그러하다.

254 시논 (z7tQSgRUM2)

2024-10-07 (모두 수고..) 10:02:04

가끔씩 그럴때가 있습니다.

저도 못보고 넘길때가 있고요 ㅋㅋㅋ.

특히 모바일로 보면 진짜 극악이죠.

255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2:49

굳이 따진다면 아루 라고 볼 수는 있지만

아루가 폭주한다라기엔 아루가 여기서 멈출것 같진 않음

살짝 기분이 조금 들뜬것 같긴 해도

256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03:33

각자 자기 나름의 고민을 하면서 이대로라면 앞으로 또는 만약 진짜 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일어나고 확률이 확률이 높아보이는지

그렇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생각해보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더 중요한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할 뿐인거지

257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03:34

진짜 핵탄두라는 수단이 들어오고, 아루의 미코시 설명 들으면서

자극적인 감정이 여기저기서 펑펑 터져나와서

모두가 심적으로 감정이 극단화어가고 있는걸 홀 호스는 느꼈음.

본인도 그런걸 느끼고, 아루에게서도 느끼고.

실제로 작중 써틴은 총 장전하면서 반대하거나 빠지려는 사람들 나오라고 하면서 죽일 생각이었잖아요.

홀 호스의 정신에 찬물 끼얹은게 그 순간이었음.

258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3:35

차라리 홀호스라면 홀호스지

그 누구도 폭주하고 흥분한적 없는데

도대체 누굴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전 모르겠어서 그래요

259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03:54

모든 PC가

260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04:47

비나와 같이 좀 덤덤하게 반응하는 이들 외에

모든 PC가 이것이 성공될거라는 전제하에 갈등하거나 충성하는 그것 자체가

꽤 극단적으로 감정질주하고 있다는 감상이 강해서.

261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4:49

>>257 죽일 생각이었는지는 확실하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

자극적인 감정이 펑펑 나온것처럼 느꼈을지라도

>>259 그러니까 누구 pc가요?

262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05:32

감정질주하고 있다는 감상이 나오는 이유는 아마

263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5:40

그 뭐냐

그냥 분위기 빼고 각자 지지 사유만 읽어도

전부다 나름의 자신만의 이유로 움직이는게 보이는데

264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05:47

실제로 이 계획은 미친 짓이 맞기 때문일거임

265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05:55

>>261

모두라고 하면 모두입니다.

266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6:07

오히려 전 홀호스 본인이 흥분하고 폭주해서

스스로 그렇게 주변을 보고 있다고 느끼거든요

267 이름 없음 (P9DAA7.P5o)

2024-10-07 (모두 수고..) 10:06:25

그릉가

본편에서도

20년쯤 걸릴듯? 했었는데

268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06:53

뒤가 없는 노빠꾸 아라사카에 자폭 돌격 쇼쇼쇼

같은 건 맞으니까

단지 이 계획에 동참하겠단 이유나 신념 같은 건 각자가 나름 가지고 있던 가치관과 고민의 결과물이란 거고 레이시아 PL이 말하고자 하는 건

269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6:54

>>265 아니 뭐냐

그렇게 묶어버리면, 오류가 되고요

최소한 각자 1명쯤은 있으니까 그게 있다고 느끼는 거 아님

근데, 한번 잘 보셈. 누가 그렇게 폭주해서 움직이는지

각자 이유가 있어서 움직이는데, 그걸 싸잡아서 폭주한다고 봐도 됨?

270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06:59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거겠죠.

271 이문향 (G42VH.54jg)

2024-10-07 (모두 수고..) 10:07:47

자, 그럼

간단하게 문향이의 내일을 위해서란 것에서
내일이 무엇인지 설명해볼까.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말했지만.

여기의 내일은 핵 테러 이후의 내일을 말하고
걱정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갈리는데

272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07:52

그냥 미친 계획 딱 나오니까 순간적인 충동감에 해야지! 하고 덜컥 들어간 건 아니라는 ㄸ....어....음......

어........(몇몇을 본다)

음, 일부 소수를 빼면 아니라는 뜻임 ㅇㅇ

273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08:04

그냥 그렇게 말하는건

남들의 고민과 생각을 폭주라는 이름으로

싸잡아서 까내리는것 밖에 안되는건 아닌가 그거죠

274 아이딜 [자아] 내구도 4/4 (내공 0)/신1기4반8지4정1 (HStTU9NqpU)

2024-10-07 (모두 수고..) 10:08:54

아이딜도 말은 재밌어보이니 한다 했지만

내면심리는 혁명가스런 그런거라

275 이문향 (G42VH.54jg)

2024-10-07 (모두 수고..) 10:09:20

하나는
흥신소의 내일이고

또 하나는
천하의 내일 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여

276 알토(약팔이) (yGE6rHsj1E)

2024-10-07 (모두 수고..) 10:09:49

>>275 헤엥

277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10:00

뭐냐

느낌대로 보지말고

객관적으로 하나하나 pc가 무슨 생각으로 하는지를 보고 와주세요

그리고 말을 해보죠

느낌대로 전부다 이래버리면, 저도 할말이 없음

278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10:19

이 아루의 계획의 초석이랄까, 회사 부지조차 선정 안되고,

본인의 이렇게할거다라는 생각만 나온 시점에서

누굴 미리 죽여서 막거나 추진하거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루의 생각이 바뀌거나 무슨 일로 변할지도 모르는데.

279 시제일호(일) (tbPw0wLEyc)

2024-10-07 (모두 수고..) 10:10:22

믛

280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10:48

>>278 아루의 생각이 바뀔일은 없을꺼임

281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10:51

느낌대로면 지금

282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11:06

그걸 보고 가는거죠 모두

283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11:38

아루의 생각이 바뀔 일은 없을거라는 것도 그냥 우리 생각인거죠.

284 레이시아 (AnjvigZJUU)

2024-10-07 (모두 수고..) 10:11:47

그럼 말을 고쳐써야 겠네요. 폭주한다라기 보다는

그래서 아루가 정말로 이걸 끝까지 갈 수는 있을것 같냐 라는 질문을 하는게 맞겠죠

285 유기 (FXgOhfcatI)

2024-10-07 (모두 수고..) 10:11:48

"친애하는 아루 최고령도자 동지께서 저 간악한 쪽빠리 놈들의 흉물스런 시설에다가 뜨거운 핵벼락 맛을 보여주시기로 하였다"

여서 적극 지지하고 싶어짐(?)

286 이문향 (G42VH.54jg)

2024-10-07 (모두 수고..) 10:11:58

흥신소 내일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파멸일직선인 루트고

한 번 성공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일단 생존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이라도 핵이라는 수단으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감수한 시점에서, 도덕윤리 기타등등이 브레이크가 될까?
그 시점에서 그냥 괴물이 되어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걱정.

287 홀 호스(달인/방해) - hp2/2-내공(1/1) (S.RCUnQpIw)

2024-10-07 (모두 수고..) 10:12:04

작중 아루 본인 입으로 미코시 도전했다가 실패하면서 거의 포기했었다고 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