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249> [AA/다목적 이용방] 가로수길 합성수지네 카페 커피 -1281- :: 1001

PlasticCat◆lR9L7h2USY

2024-10-06 16:41:38 - 2024-10-07 18:45:19

0 PlasticCat◆lR9L7h2USY (Akc96xk5Ag)

2024-10-06 (내일 월요일) 16: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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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슨 어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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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연재 작품: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부 完 (총 362어장)

설정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v7y7IhxawM0PnXtJj03QuOkeG4hw_4Xxq0C3i-RDTQ/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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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체조의 장' (110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8/

'천생신무의 장' (102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7/

합동어장 제1부, '탐랑명와의 장' (24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79/

합동어장 제2부, '천혜염월의 장' (1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6067/

합동어장 제3부, '정사대전의 장' (80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6130/

합동어장 최종장, '양산형의 장' (2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97/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5부 (여러 어장주들과 연재중, 완결시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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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test/159668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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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 어장(최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

900 이름 없음 (emODQrhE5.)

2024-10-07 (모두 수고..) 18:28:29

무초식 진룡대포

901 이름 없음 (Ydb/.2EOZQ)

2024-10-07 (모두 수고..) 18:28:42

여기서 무초식 찾는건 소...솔직히 성...성능충이라서 그...그런 것이?

902 상관소장◆FrnOIZAQlk (okPSxEDOM.)

2024-10-07 (모두 수고..) 18:28:45

인간의 본성은 뚝배기를 까버리는데 있는게 아니라 끝없는 확장욕구와 호기심이에요

903 이름 없음 (ranfYHzEhw)

2024-10-07 (모두 수고..) 18:28:49

새삼 천마햄이 대단해보이지 않고 더 병신같네 joat... 꺼지십쇼

904 이름 없음 (9l.KnFF6fk)

2024-10-07 (모두 수고..) 18:28:54

>>901 ㄹㅇㅋㅋ

905 이름 없음 (Ek.Q2TFwOE)

2024-10-07 (모두 수고..) 18:29:01

사관사관

하드보일드 알고싶으면 네이버웹툰에 있는 케찰코아틀 - 헤수스 한 번 보기를 추천해

아마 헤수스가 사관이 묘사하고싶은 도철이랑 비슷할거야

906 이름 없음 (Ydb/.2EOZQ)

2024-10-07 (모두 수고..) 18:29:34

>>899 내공쓰니까 점혈 박으면 원찬스?

907 이름 없음 (9l.KnFF6fk)

2024-10-07 (모두 수고..) 18:29:38

무초식특) 이화궁or경태제 조질생각 없으면 없어도 됨
1부특) 저새끼 두마리 대처법 필수임
이거땜에 문제지 뭐 ㅋㅋㅋㅋ

908 이름 없음 (ia5I3SrPfc)

2024-10-07 (모두 수고..) 18:29:41

인간은 원딜 특화 종족이 맞긴 해

909 모바낫토◆7TyZX6fIxs (ZxO0kpywdE)

2024-10-07 (모두 수고..) 18:29:47

>>897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

인류가 정말 제일 잘하는게 그거면

멸망하는게 나음

910 이름 없음 (lA1cMw.JHU)

2024-10-07 (모두 수고..) 18:29:58

ㅋㅋㅋㅋㅋㄱ

911 이름 없음 (yQDB/y/3BQ)

2024-10-07 (모두 수고..) 18:30:05

인류의 최고 무기는 호기심이라고!

912 상관소장◆FrnOIZAQlk (okPSxEDOM.)

2024-10-07 (모두 수고..) 18:30:20

뚝배기를 까버리는건 그 확장욕구를 풀면서 나오는 과정일 뿐 본성따위가 아니고

끝없는 확장, 끝없는 탐구

이게 인간이 지구표면을 뒤덮을 수 있었던 이유

913 이름 없음 (SiThKH.Ic6)

2024-10-07 (모두 수고..) 18:30:22

뭐 그래서 지구온라인 슬슬 지옥 카운트 들어가고 있더만요ㅋㅋ

914 모바낫토◆7TyZX6fIxs (ZxO0kpywdE)

2024-10-07 (모두 수고..) 18:31:03

그런 냉소는 아무런 뭣도 낳지 못한걸 알아서그럼 ㅋㅋ

915 M.PlasticCat◆lR9L7h2USY (ZPBIcl8wdU)

2024-10-07 (모두 수고..) 18:31:13

그녀가 미소를 짓자 봄날의 싱그러움이 방을 가득 채웠다. 산을 걷다보면 종종 풍기는 아카시아의 달콤한 향기였다.

Vs

천하절색의 미소라 할수있는 그녀의 웃음에 사람들이 녹아내렸습니다. 모두의 마음은 두근거렸습니다.

Vs

광택이 짙은 검은색 머리칼을 쓸어내리며 석류빛깔의 입술로 눈앞의 여인은 속삭였다. 그 목소리는 처음에는 조곤조곤 뜻을 밝히는것 같다가도, 이내 산발적인 소리와 함께 입꼬리를 올렸다.



어느쪽이 가장 '감정'이 배제되고 의도적으로 현상만을 서술한다보이나요?

916 이름 없음 (Ydb/.2EOZQ)

2024-10-07 (모두 수고..) 18:31:20

>>913 그건 유사이래 항상 그래와서 새삼스럽다ㅋㅋㅋ

917 이름 없음 (ia5I3SrPfc)

2024-10-07 (모두 수고..) 18:31:33

무기나 폭력수단이 아니더라도 그냥 뭔가 쏘거나 던져서 날리는 걸 좋아하는 건 좀 있는듯?

918 이름 없음 (WQQbIkgwj2)

2024-10-07 (모두 수고..) 18:31:40

인류의 강점은 서로를 때려죽이려는 의지아닌지

919 M.PlasticCat◆lR9L7h2USY (ZPBIcl8wdU)

2024-10-07 (모두 수고..) 18:31:41

그렇게 느끼는쪽이 하드보일드 문체입니다.

의도적으로 섞이는 감정을 배제하는것이죠

920 이름 없음 (SiThKH.Ic6)

2024-10-07 (모두 수고..) 18:32:04

>>915 감정 배제는 3번? 말 그대로 물리적인 상황만 기술되어 있고

921 이름 없음 (EcRI2/ME2k)

2024-10-07 (모두 수고..) 18:32:33

첫번째 아님?

922 이름 없음 (ia5I3SrPfc)

2024-10-07 (모두 수고..) 18:32:51

인류의 강점은 지구력과 다구리와 원딜임

923 상관소장◆FrnOIZAQlk (okPSxEDOM.)

2024-10-07 (모두 수고..) 18:33:02

3번이긴 한데 하드보일드하다고 하기엔 뭔가 부드러운 느낌이야

924 이름 없음 (lA1cMw.JHU)

2024-10-07 (모두 수고..) 18:33:06

그냥 서술자식으로 할거면 2번?

925 이름 없음 (EcRI2/ME2k)

2024-10-07 (모두 수고..) 18:33:16

인간이 잘하는건 상대를 미워하고 혐오하는 행위 아?님

926 이름 없음 (WQQbIkgwj2)

2024-10-07 (모두 수고..) 18:33:21

하드하지 못-(?)

927 나린◆awDBnWd4K2 (BL/FFW4i26)

2024-10-07 (모두 수고..) 18:33:21

2

928 이름 없음 (SiThKH.Ic6)

2024-10-07 (모두 수고..) 18:33:32

근데 호기심도 잔인함도 동물한테 모두 기본탑재되어 있는 본성 중 하나고

결국 중요한 건 인간은 그 호기심이든 잔인함이든 충분히 실행할 수 있는 사회성이랑 지능이 있는게 중요한 게?

929 이름 없음 (EcRI2/ME2k)

2024-10-07 (모두 수고..) 18:33:41

다들 생각하는게 달라ㅋㅋㅋㅋㅋ

930 이름 없음 (Ydb/.2EOZQ)

2024-10-07 (모두 수고..) 18:34:01

>>925 그건 짐승이라고 없는 거 아냐

931 이름 없음 (SiThKH.Ic6)

2024-10-07 (모두 수고..) 18:34:12

>>921 봄날의 싱그러움 같은 묘사는 감정묘사같이 무언가가 '느껴진다' 쪽 아닌가?

932 이름 없음 (ranfYHzEhw)

2024-10-07 (모두 수고..) 18:34:13

사실 동물도 자기들 내부에서 왕따 같은거 시키는것 같던데?

933 이름 없음 (.5hbTFd3Us)

2024-10-07 (모두 수고..) 18:34:14

1번은 1인칭 관점 주인공 같고 2번은 약간 동요나 순수한 느낌이고 3번은 절대적 관찰자 시점 같다(?)

934 이름 없음 (WQQbIkgwj2)

2024-10-07 (모두 수고..) 18:34:31

감정을 배제...

935 상관소장◆FrnOIZAQlk (okPSxEDOM.)

2024-10-07 (모두 수고..) 18:34:32

>>925 보통 그런 경우는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호모사피엔스라는 종 자체는 그게 메인이 아니고, 본성도 아니다. 그런게 메인이면 그냥 자멸인자지

936 이름 없음 (EcRI2/ME2k)

2024-10-07 (모두 수고..) 18:35:04

요즘 하는 꼴을 보면 자멸인자 맞는 것 같던데ㅋㅋㅋㅋㅋ

937 이름 없음 (lA1cMw.JHU)

2024-10-07 (모두 수고..) 18:35:32

하드보일드라는게 약간 뭐라고 해야되나. 쓰는 사람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지는지라

938 이름 없음 (ranfYHzEhw)

2024-10-07 (모두 수고..) 18:35:36

그건 아닌것 같던데 지금 충분히 개선된것 같은디

939 이름 없음 (SiThKH.Ic6)

2024-10-07 (모두 수고..) 18:35:40

애초에 생물에 본성이 있나? 그냥 생존과 번성 위에 모든게 올라가 있는데

인간도 결국 동물이고 진정한 본성을 따지면 호기심이고 혐오고 잔인함이고 다 부수적인 것들이지

940 이름 없음 (Ydb/.2EOZQ)

2024-10-07 (모두 수고..) 18:35:51

그 요즘이래봐야 몇 년도 안 되는 거잖아ㅋㅋㅋ

941 이름 없음 (WQQbIkgwj2)

2024-10-07 (모두 수고..) 18:36:04

자멸인자 조지던 냉전시절도 잘만 살았잖아 ㅇㅇ

942 이름 없음 (ia5I3SrPfc)

2024-10-07 (모두 수고..) 18:36:06

인간의 자연적인 깅점은 본디 뭉쳐서 원거리 투사체 찜질에 있거늘

개인의 강함으로 근접전하는 무공의 시대는 가고

집단의 전술론 원거리전하는 화기의 시대가 오는 건 실로 인간다운 시대가 오고있는듯

943 이름 없음 (WQQbIkgwj2)

2024-10-07 (모두 수고..) 18:36:13

쏘라고

핵을

944 상관소장◆FrnOIZAQlk (okPSxEDOM.)

2024-10-07 (모두 수고..) 18:36:15

기후문제 같은 것이 조별과제가 안되는 이유는 탐욕 때문이지 그런 질투니 뭐니 하는 것 때문이 아니에요

945 M.PlasticCat◆lR9L7h2USY (ZPBIcl8wdU)

2024-10-07 (모두 수고..) 18:36:33

여기서 주안점은 최대한 간결하게 묘사하는거에요

1~3번 모두 하드보일드적 요소가 있지만 완전하지는 않지요.

더한 냉혹함을 보이려면


그녀가 웃었다. 나도 따라 웃을수밖에.



식으로 더 불필요한 서술을 배제함으로서

되려 감정을 드러낼수도 있는기법입니다

946 요땅◆ErfQxyLoOw (QUbhIW3kg2)

2024-10-07 (모두 수고..) 18:36:38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시우쇠가 말하길 사람은 먹어치우며 살아가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물론 이는 시우쇠의 말이나 현대에 사는 우리 또한 먹어치우며 살아간다.

먹는다는 것은 다른 사물을 파괴함으로써 우리가 영향받는 것이다.

우리는 온갖 것을 먹으며 무엇을 하는가?

우리의 선조들이 먹으며 쌓아올린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대충 답이 나올듯?

947 이름 없음 (ranfYHzEhw)

2024-10-07 (모두 수고..) 18:36:44

그 서로 훨씬 박 터지게 싸우던 시대도 있었고 지금 정도면 차별 훨씬 줄어듬거고 전쟁 같은것도 마찬가지고

948 이름 없음 (EcRI2/ME2k)

2024-10-07 (모두 수고..) 18:37:12

하드보일드니 감정을 지거한 문체니 해도 결국 사람 느끼는 거에 따라 달라진다가 맞지 않을까

949 M.PlasticCat◆lR9L7h2USY (ZPBIcl8wdU)

2024-10-07 (모두 수고..) 18:37:14



어떤방식으로 어느정도까지 적용할지는

오롯이 쓰는분의 몫이라는거

950 포이◆HaitfwkMrU (53JFgk/BYs)

2024-10-07 (모두 수고..) 18:37:16

지마가 질소비료를 못 보는 게 짜치는 거랑


신수궁이 천일신수 갖고 기껏하는 게 사람 죽이기인 거랑


결이 비슷한 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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