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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Cat◆lR9L7h2USY
(6IloBSHmuY)
2024-09-27 (불탄다..!) 1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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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10:12
>>482 코코자용~
위버맨쉬의 개념이기도 하고
이런 스스로가 부딪히며 겪는 고통을 넘어서야만
그런 초인(위버맨쉬)으로 벼려질수 있기도 하고요
범람하는 먼치킨 기연계열이
고찰이나 묘사없이는 초인이될수 없는이유가 있어요
493
모바낫토◆7TyZX6fIxs
(nSidt8Q9uE)
2024-09-30 (모두 수고..) 12:10:34
갑자기 외부위협 막겠다고
인류자체를 초인으로 승격시키려고하는괴랄한놈이
494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11:23
그리고 뭤보다 이런 초인의 정의에 현실 속 인물들을 데려오는건 의미없다 생각ㅋㅋㅋ 창작물 속에 실제로 '개인의 힘만으로' 맞서는 사람을 얘기하는 거지
스파르타쿠스고 나폴레옹이고 히틀러고 죄다 현실의 한계를 이기진 못하니
495
이름 없음
(hxMhooGisY)
2024-09-30 (모두 수고..) 12:12:07
>>494 참치가 생각하는 초인이 등장하는 작품이 대충 어떤거여 ㅋㅋㅋ
496
◆LdrdqtSAYs
(NzeiFy7402)
2024-09-30 (모두 수고..) 12:12:17
스테인이구나
올마이트 같은 히어로가 아니면 히어로가 아니라는
497
조립식소장◆FrnOIZAQlk
(5gSX5mnDsA)
2024-09-30 (모두 수고..) 12:12:36
>>494 척준경, 항우, 사자심왕
497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12:36
초인(위버맨쉬)는 영웅과는 다르니까
운맨쉬(폭군)인 히틀러가 스스로와 아리아인의 미화를 위해 왜곡한 대표적사례
498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13:04
499
모바낫토◆7TyZX6fIxs
(nSidt8Q9uE)
2024-09-30 (모두 수고..) 12:13:38
>>498
모두가 초인이 된다면 좋았쓰이로다....
500
조립식소장◆FrnOIZAQlk
(5gSX5mnDsA)
2024-09-30 (모두 수고..) 12:13:46
40k뒤의 일상 "FOR THE EMPRESS!"
???
501
이름 없음
(c3Sx8alx96)
2024-09-30 (모두 수고..) 12:14:19
아오 황제시치
502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15:01
아마 초인의 개념보다는
아머드코어의 이레귤러 개념이 더 설명에 부합하다고 보아요
그런 류의 주인공을 바라보는것도 창작물의 묘미지요
503
이름 없음
(hxMhooGisY)
2024-09-30 (모두 수고..) 12:15:21
개인의 힘만으로 맞섰다의 범주부터 우선 정하고 시작-
504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16:05
>>497 그 뭔가 핀트가 좀 다르신것 같은데
애초에 저 기준이 되는 거는 창작물 속 초능력자 같은 인물들에 대한 평인데 그걸 무시하고 얘기를 하시면;;
505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16:40
애초에 잡담판 떡밥 시작이 히어로물 이야기였고
506
이름 없음
(hxMhooGisY)
2024-09-30 (모두 수고..) 12:16:45
>>504 일단 참치 기준 초인 예시부터좀 들어주면 안되실?
507
이름 없음
(c3Sx8alx96)
2024-09-30 (모두 수고..) 12:17:20
위버멘쉬의 정의구나
508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17:21
>>504 이 경우라면
>>487-488 >>491 을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보아요
말씀대로 확실히 창작물에 국한된 경우니까요
509
◆LdrdqtSAYs
(NzeiFy7402)
2024-09-30 (모두 수고..) 12:17:39
북적의 침입에 맞서서 청야작전을 시행하면
그 일대의 민초들은 확실히 굶어죽지만 북적이 퇴각해서 더 많은 사람이 살수도 있다
이때 작전을 시행하는 게 정의인가 아니면 협의인가.
510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18:20
>>506 아 IP 바뀌어서 모르시나 >>377이 내가 쓴 초인 범주
포앤서도 좋고 6계도 좋지-
511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18:27
그래서 초인의 개념이 헷갈릴수도 있다보니
말씀주신것처럼 아머드코어의 이레귤러의 개념과 더 부합하다고 말한거고용-
512
◆LdrdqtSAYs
(NzeiFy7402)
2024-09-30 (모두 수고..) 12:19:17
결국 북적의 영향권에 들어간 순간부터
어떻게든 노예로 끌려가거나 죽임당할 사람들인데
스스로의 손을 더럽히기 싫다고 추가적인 희생을 막을 기회를 포기하는 건
위선인가 아니면 실제의 선량함인가
513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19:26
그 초인이 위버맨쉬 얘기의 그 초인이 아니라 히어로물 속 초인의 얘기였는데
갑자기 현실인물들이 나오니까 말이 꼬였네용 ㅈㅅ
514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20:27
ㅎㅎㅎ 용어라는게 헷갈릴수도 있으니까요
참치께서 이야기하시는게 이레귤러계 주인공인것 같아서 괜찮다면 용어를 그쪽으로 사용하려합니당
515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20:49
516
이름 없음
(hxMhooGisY)
2024-09-30 (모두 수고..) 12:20:59
아머드 코어에 대해선................... 싹다 아는게 없
517
조립식소장◆FrnOIZAQlk
(AqIyk8UUrA)
2024-09-30 (모두 수고..) 12:21:46
초인의 정의에 현실의 인물을 데려오는건 의미없다. 라니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례는 현실에서도 상당히 존재하고, 그 예시중 대표가 일신의 무력으로 치면 저 셋
전략전술이나 경영으로 가면 압도적으로 많아지고요.
대충 창작물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현실에 충분히 있다라는 뜻
518
요땅◆ErfQxyLoOw
(41onrEMA9.)
2024-09-30 (모두 수고..) 12:22:06
지금 말하는 이레귤러라는 게
세계에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기괴한 자인가?
519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22:54
대충
스스로의 관념을 세계에 부딪혀서
어떤 경우나 희생이 있더라도
그걸 관철하고 그에 따라 세겨에 긍정적으로던 부정적으로던 변혁을 가져오는 자라고 보면될듯
여기에 자유라는 요소가 있는듯 하니
확실히 기존 시스템이나 체제에 대한 안티테제를 가지는건 기본함양일테고
520
이름 없음
(x6mM9nZpEA)
2024-09-30 (모두 수고..) 12:23:03
세계에 변혁을 일으킬 만한 자 라고 한다면
의외로 현실에서도 몇몇 꼽을 수 있지요
521
조립식소장◆FrnOIZAQlk
(AqIyk8UUrA)
2024-09-30 (모두 수고..) 12:23:22
그리고 그 이례귤러는 도화선이고
초인은 이끄는 자로서 세상을 변혁시키는 쪽
그렇게 보고있어서 이런 말을 했는데 용어에서 엇갈림이 있었네
522
요땅◆ErfQxyLoOw
(41onrEMA9.)
2024-09-30 (모두 수고..) 12:23:41
523
◆LdrdqtSAYs
(NzeiFy7402)
2024-09-30 (모두 수고..) 12:23:57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 내지 사랑을 받는 주인공을 다룬다는 게 참 힘든 거야
524
이름 없음
(hxMhooGisY)
2024-09-30 (모두 수고..) 12:24:01
아니
이건 진짜 용어통일이 우선이잖-
525
이름 없음
(x6mM9nZpEA)
2024-09-30 (모두 수고..) 12:24:18
안좋은쪽으로 세상을 변혁시키려고 했던 히틀러?
526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24:40
애초에 떡밥을 히어로물 속 협 얘기로 굴렸으니까 초인이라 하면 당연히 이런 히어로물, 영웅전기 쪽의 초인 등장인물들로 받아들일 줄 알았는디
중간에 어디서 말이 꼬였나 보네;;
527
요땅◆ErfQxyLoOw
(41onrEMA9.)
2024-09-30 (모두 수고..) 12:25:01
자유를 위해 세계의 변혁을 가져오는 시발점인 인간
자유를 위해-자유의 노예
세계의 변혁-8할 학살
시발점-세계평화
에렌인데?
528
조립식소장◆FrnOIZAQlk
(AqIyk8UUrA)
2024-09-30 (모두 수고..) 12:25:20
대표적으로 현 시대에선 확고하게 그런 의지가 있다고 명시된건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
529
이름 없음
(x6mM9nZpEA)
2024-09-30 (모두 수고..) 12:25:37
히어로물 속의 협은 음..
사실 협이 필요 없을정도로 사회 시스템이 완벽하게 동작하는 세상이 베스트인긴 한데.
530
이름 없음
(hxMhooGisY)
2024-09-30 (모두 수고..) 12:25:55
>>519의 예라면 지마/경태제가 실패했더라도 초인범주고
하진명화는 걍 반동이잖(?)
531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26:13
>>525 근데 생각해 보니 히틀러는 자신의 의도로 뭔가 세계를 바꾼게 없잖아? 나폴레옹마냥 헌법의 기초를 닦은 것도 아니고 자기가 일으킨 건 자기가 다 말아먹었거나 원상복귀됬으니까
그걸 본 세계가 기겁해서 인권이니 뭐니 더 정립된 거지
532
조립식소장◆FrnOIZAQlk
(AqIyk8UUrA)
2024-09-30 (모두 수고..) 12:26:23
>>530 원래 실패하면 반역이고 성공하면 혁명이에요
533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26:26
ㅋㅋㅋㅋㅋ
히어로물이라고 해도
히어로가 그 세계내의 일반인이거나 범인적인 관념을 가질수도 있으니까요
친절한 이웃 스파이디 처럼요
캡아나 아이언맨도 그런의미에서는 떡밥이 나온 초인이 아닐수도 있지요
534
이름 없음
(x6mM9nZpEA)
2024-09-30 (모두 수고..) 12:26:42
>>530
하진과 명화는 사회를 변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니까..
535
이름 없음
(hxMhooGisY)
2024-09-30 (모두 수고..) 12:26:51
근데 >>519하고 xH 참치가 말할려던거하고 묘하게 다른거같기도하고
536
이름 없음
(PilvCD2CIM)
2024-09-30 (모두 수고..) 12:26:51
토론중에 미안한데 소오강호 구무협 입문작으로 읽을만함?
537
이름 없음
(xHzNndSCLc)
2024-09-30 (모두 수고..) 12:27:21
에렌도 좋지...생각해 보면 그냥 이런쪽 주인공이 취향인 듯 선악 상관없이
538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27:32
>>530 정확해요
그래서 많이
어떤식으로 해석을 할지가 관념이 궁금하기도하고
엇갈리는것같아서
다들 용어 통일이 필요하다봤음 ㅋㅋㄱ
539
M.PlasticCat◆lR9L7h2USY
(L6hMPD/ZVA)
2024-09-30 (모두 수고..) 12:28:19
>>536 오 좋죠 👍
먼치킨 좋아하면 천룡팔부나 신조협려 추천
540
조립식소장◆FrnOIZAQlk
(AqIyk8UUrA)
2024-09-30 (모두 수고..) 12:29:03
>>536 소오강호는 옛날 작품인데도 흡입력이나 이런게 상당해서 좋다고 생각해요
541
이름 없음
(x6mM9nZpEA)
2024-09-30 (모두 수고..) 12:29:12
학보고 학형 학형 거리는 신조협려
542
이름 없음
(x6mM9nZpEA)
2024-09-30 (모두 수고..) 12:29:35
소오강호는 영화 소오강호를 먼저 보는걸 추천함!
영화가 명작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