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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장의 규칙】
　　１．『D&D ５E』를 기반으로 한 개인 시스템으로 연재하는 어장입니다．
　　２．1000으로 할 수 있는 건 약한 소원권, 리롤권 구매 .dice 2 4 / 10어장마다 강화 1000 증정.
　　３．그 이외는 딱히 없다．

　　◎ 【룰의 설명】
　　１．anchor>1597050878>551
　　２．실제로 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이건 거짓말 아님)(진짜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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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１６ 어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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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20명으로 줄여야하면 죽이긴 해야함

# 내 의지로 죽인다

라던가?

1/101이 밉다

애초에 먼저 공격한 거 생각하면 대화해올 생각도 없어보이기도 하고.

살려두면 대화의 여지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건 너무 희망적인 관측.

>>748 어떰?

검 수집가의 의지가 아닌 내 의지로

동의.

@검 수집가?의 의지가 아닌 내 의지로 죽인다

어처피 고유 특성상 적대는 확정인것 같기도 하고

@+뭐 인도하는 방향에는 따르는 정도로. 그게 없으면 지금의 움직임이 성립이 안 될 것 같으니까. 다만 죽인다는 명확한 의지를 품고 다가가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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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 Time 17 - Hp: 41/42 / Mp: 40/43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참월은 엄연히 장도 중에서도 장도에 속하는 칼이다.

길기 때문에, 칼날이 녀석의 심장에 파고드는 것에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이의 간극이 넓더라도 칼날은 심장을 찌르기에 충분했다.

그렇기 때문에 칼을 쥐고 있는 상태에서, 간격이 2m 이상 있음에도, 칼은 녀석의 심장을 노렸고.

녀석의 눈 속에서 경악과 공포로 물든 눈동자가 보였다.

검으로 만든다는 선택을 까먹었(?)

기습 당했으니 죽이지 않는다도 힘들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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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 Time 17 - Hp: 41/42 / Mp: 40/43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찌른다면 ─ 어쩌면 첫 살인일지도 모른다.

아니, 두번째인 것도 같고, 세번째인 것도 같지만.

칼을 들이밀며 걸음을 옮기려는 그 순간에, 왜인지 그 눈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下1 마지막 일보. 칼을 [밀어넣는다] / [밀어넣지 않는다]

下2 택했다면, 택한 것의 이유를 @로 앵커.

...그만둘까요?

아..고민되네

경악과 공포라고 하는 거 보면 뭐랄까 무감정한 상대는 아닌 것 같고.

네 녀석들 !

검모씨에게 사과해 !

검으로 만들었을뿐. 죽이지는 않았

잠깐 시간 생겨서 와봤는데.

젠장...

여자...아니 암컷...아니 자웅동체...(?)에게는 그렇게나 잔혹하고 무차별적으로 검으로 만들어버렸으면서...(?)

적대 플래그가 선데다 선공까지 해왔지만 매력적일만큼 강하긴 하고.

죽어도 부활한다는 점에서 1회의 은 정도는 베풀어도 괜찮기는 할지도

그럼 밀어넣지 않는다.로?

그러고도 또 공격해온다면 금수인 거니까 죽이고

이번 1번은 살려줄까요?

그럼 잠깐 이유를 써볼까

@밀어넣지 않는다

살려둔다기 보다는


죽일지 말지 주변과 의견을 모아보자는

흐음 그러면 이유라
이건 어때?

일단 죽이진 않아도 무력화는 시키는걸로?

그리고 일단 상대가 왜 그렇게 학살했는지도

대화는 해봐야하고.

그리고 나는 다시 간다....

끄아아아악.

#뭔가 내 고유특성에게 지배당해서 죽이는것 같아 불쾌하고, 그 무엇보다 저 눈이 공포에 물든 눈이 영원히 기억속에 남아서 날 찝찝하게 만들것 같아서

계산적인 이유와 감성적인 이유가 있다. 계산적인 이유는, 저 녀석의 독이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것.
신화경에 이르는, 소생의 기적조차 무시하고 사람을 녹여버리는 끔찍한 독공.
그걸 사용하는 녀석이 협조적으로 나온다면 앞을 헤쳐나가기가 편하겠지.

이건 어떰?

"이순간, 내가 죽일지 말지 결정권을, 선택권을 가지게 된 이상
네 목숨은, 이미 네 것이니까. 잠시, '미뤄둔다'는 것도, 내 마음인 거겠지"

라는 건?

>>779 랑>>782 섞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그럼 >>779 + 782로 ㄱㄱ?

#>>779+>>782

그리고 어쩐지, 쉬이 빼앗지 말라는 목소리를 들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다.
감성적인 이유는, 인간으로서의 죄악감일까. 저런 녀석도 인간이어서, 저렇게 공포와 경악에 질려 죽는다면.
어째서인지 나는 이 선택을 후회할 것만 같다는 것. 저런 녀석 때문에 그런 기억에 시달리는 건 손해겠지.
그리고, 눈 앞에 있는 이 녀석이 인간으로 느껴져버려서, 그래서 그만뒀다.

1~3으로 다 가져갈까.

>>787도 좋네

>>779+>>782+>>787

합치자

이쪽 의견은 >>780~>>787이라는 느낌.

>>@790으로 ㅇㅋ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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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현】 - Time 17 - Hp: 41/42 / Mp: 40/43 - / 행동: 1/1회 / 추가 행동: 2/2회 / 반응 행동: 2/2회.

검의 궤적은 곧았다.

어쩌면 이 검의 움직임을 따르다보면 다음 경지가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맑고 청아하게 그것은 흘러가며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검로를.

@790

@>>790

>>779 + >>782 + >>780 + >>787인 걸로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