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6:51:36
판 파는 이의 말 한마디 : 너도 아이딜단에 합류하라(미켈라단 콘)
2
예인(叶蛍)
(JPrseuVWM.)
2024-09-18 (水) 16:52:39
[주검산장 유일제자로써 안될말이다!]
3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6:5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페스타
(AKUWRTOUhI)
2024-09-18 (水) 16:54:01
[외전판이 둘]
[두배로 ROCK하다]
6
페스타
(AKUWRTOUhI)
2024-09-18 (水) 17:00:12
[반항하겠다!]
7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1:06
[으엉]
8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1:36
[냥]
9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2:44
[(쓰담쓰담)
10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3:55
[흐믕]
[냐아아]
11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4:35
[어떻게- 할까요]
12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4:56
[첫만남- 때로 할건데!]
13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5:04
[그러게용]
14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6:19
[대강 시나리오 짜보자면
(지도 뒤적뒤적)]
15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9:50
시나아아 리오오
16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0:23
1. 히비키가 용병들에게 쫒기다가 한 폐건물에 들어가서 건물을 끼고 방어전
2. 점점 밀려서 지하로 숨어들어감
3. 거기서 뭔가 도움될거 없나 뒤지다가 냉동관 같은거 발견
4. 그 안에 아이딜이 있음
정도 생각중인데
17
알토(약팔이)
(vHyHlYYsLI)
2024-09-18 (水) 18:02:20
[팝콘]
18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2:25
[근데]
[이거 괜찮은거 맞아?]
[허락 맡고 해야하는 스토리아닌가 (적당)]
19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3:00
[몰?루]
[되지 않을깟]
20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3:24
[어차피 외전이고
뭔가 나중에 써지는 세계관과 충돌 생기면 그때 살짝 수정하면 되니까(?)]
21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4:16
[그럼 누가 먼저 할래?]
22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5:11
[흐음, 이쪽이 먼저할가? 일단 원하는대로]
23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5:52
[저 3~4번부터 시작하장
히비키부터!]
24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7:51
"...귀찮은 짓을...!"
@타다다당, 하고 쏘아지는 탄환을 엄폐물 사이로 몸을 던져 피하는 히비키.
"...가방에 탄환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최악이야."
@방금까지는 비교적 항전했지만 사이버웨어가 가득한 그들과 달리
@개조를 최소한으로 한 그녀에게 총알 한발이라도 스치면 치명상이었기에
@결국 몸을 숨기며 나아가는 상태.
+
25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8:41
"숨을 곳을 찾지 않으면 안되겠네요...큿, 왜 이런 일이..."
@더욱 깊숙히, 깊숙히, 평상시라면 뭐가 버려져있을지 모르니까
@감히 발을 들여놓지 못했던 안 쪽까지 향하며 나아간다.
*
26
알토(약팔이)
(vHyHlYYsLI)
2024-09-18 (水) 18:12:22
[GM이 없어..?]
27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12:49
@기업이 거금을 들인 프로젝트, X2는 기동조차 되지 못하고
@지하 어딘가에 안치되어 누군가의 손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야, 그걸 작동시키기 전에 기업이 망해버렸으니까.
@그게 항쟁때문이든, 그저 재무적인 파산 때문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
28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13:28
@그리고, 그것을
"...기계, 관?"
@우연히, 히비키가 발견한다.
+
29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14:40
"...아니, 안에 내용물을 꺼내면 숨을 수 있겠죠."
@그대로 가방에서 빠루를 꺼내 그 뚜껑을 억지로 따면서
@그 기계관은 매우 긴 시간이 지나, 마침내 세상 밖으로 꺼내진다.
*
30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16:49
@관이 강제 개방되자, 시끄러운 오류 경고음을 내기 시작한다.
@숨기 위해 행동한것에 대해서는 아뿔싸 소리가 절로 나올 사고였으나
@관 안에 있던 푸른 단발의... 작동하지 않는 안드로이드가 그 사고를 잠시 막아줬다 *
31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18:52
"읏?! 뭐, 뭔가...요...?"
"...소녀, 아니...안드로이드? 이런곳에...?"
@처음 봤을 때 인간이라고 착각할만큼 정교한 디자인의 몸체
@그것에 수리공으로서 잠깐 눈을 빼앗긴 히비키는 멍하니 안드로이드를 향해 손을 뻗는다.
@숨어야한다, 라는 생각보다는 이 안드로이드를 꺼내야한다. 라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
*
32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22:05
@성인, 아무리 어리게 봐도 18~19세 정도의 체형을 가진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임을 제하고 보더라도, 사람의 무게는 그리 가볍지 않기에 꽤 힘들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도 가벼웠다. 아예 무겁진 않은건 아니었지만(40kg)
+
33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23:26
@안드로이드를 빼내자 시끄럽게 울려대던 보존관의 경보가 멎어들지만
@찌그레기 용병들이라도 귀가 없진 않다. 필시 들었을테지 *
34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25:09
"...읏"
@이 안드로이드를 치우고 기계 관에 들어가면 아마 들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이 안드로이드는 용병들에게 발견되겠지.
@아마 해체되거나,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며 혹사되겠지.
"...크, 해보죠. 해보겠어요...!"
@하는 수 없이, 그런 안드로이드를 작은 몸으로 공주님 안기를 한채 더욱 안쪽으로 달려나간다.
*
35
알토(약팔이)
(vHyHlYYsLI)
2024-09-18 (水) 18:27:37
[이게 이렇게 되네]
36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28:52
@강제적인 보존관에서의 분리
@컴퓨터만 해도 강제종료 하지 말라는 이유가 있는 법이지만
@분리되어서일까, 아니면 주변의 이상성을 인지해서일까
@정지되어있던 코어가 예열되기 시작한다 *
37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32:38
@천천히 가동되기 시작하는 코어.
@다가오는 발소리와 여기저기를 파헤치는 소리.
"...제발, 흣?!"
@넘어진 히비키, 개조하지 않아 삔 다리.
@큰 소리에 이끌려 오는 용병들
"[저기있다, 잡아!]"
@총을 겨눈채 천천히 다가오는 용병들에 안드로이드를 꼬옥 껴안고.
"...미안해요, 당신을 꺼내서..."
"저만 휘말릴 일을, 당신도 휘말리게 만들었어요..."
@그렇게 중얼거리며, 기계를 마치 인격체처럼 취급하며 껴안는다.
*
38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36:39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
39
엑수시아ἐξουσία
(0l1P4rmSac)
2024-09-18 (水) 18:37:24
[브금시간]
[뭔 브금 틀지(?)]
40
코코노에
(RnJY3TIVRU)
2024-09-18 (水) 18:39:44
[Agnus dei(?)]
41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43:24
@눈을 뜨면 보이는것은, 지금 나를 안고 있는 어린 여성과 고함을 지르며 접근해오는 미상의 인원들
@상황은 잘 파악되지 않았으나, 대강 파악은 된다. 바로 앞의 이 여성을 오너로 등록하고 일어난다
@그리고 코어 출력을 최대로 조정하자, 온 모듈이 소리없는 비명을 지른다.
@정비 없던 기계가 갑자기 기동하면 그 결과는 좋지 않은 법이다 *
42
코코노에
(RnJY3TIVRU)
2024-09-18 (水) 18:45:46
[코이츠 파악 빠른]
[역시 강인공지능인]
43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47:14
"...당신?"
"[뭐, 뭐야 씨발?! 호위인가?!]"
"[분명 호위가 없다고 했잖아!]"
@무기 성능은 저열하고, 방어 성능도 저열하다.
@기체가 비명을 지른다, 금방이라도 망가질것 같은 몸체다
@그러니 순식간에, 단번에 최대화력으로 끝내야만한다.
*
44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53:15
"시크릿 윙 전개, 스트레이어 모듈 활성화"
@마치 뼈로 만들어진 날개같은, 홀로그램의 날개 골격이 펼쳐지고
@등면에 총 4기의 스트레이어 유닛, 양 허벅지에 1기씩 벡터 스트레이어가 형성된다
@상태는 절대 좋다 할수 없는, 레드 사인 상태였으나
@'오너'를 옆에 내려두고
"코드 익스터미네이션. 어썰트 부스트 차지, 출력 제한 20%." +
45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56:27
@컴뱃 아이를 통해, 상황을 분석한다.
@눈에 보이는것이 총 5명, 좀 먼곳에서 경계를 서는것이 2명
@무장상태는 절대 최첨단이라 할순 없으나, 불량품이라 할정도는 아닌 기성품
@작동 한계는 5초 +
46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9:01:06
@통각 모듈을 종료한다. 왜 있는진 모르겠지만
@실내임을 감안해 조절된 어썰트 부스트로 용병 하나를 들이받아버리고
@벡터스트레이어로 급격한 방향전환, 날카로운 발끝으로 찔러버린다
@양손의 베젯으로 용병 둘을 베고, 출구쪽으로 가속하며
@남은 하나에겐 베젯을 사격형으로 변환시켜 쏘아죽인다 *
47
이름 없음
(iJ/6LlIFtI)
2024-09-18 (水) 19:08:53
[어으 집깐 쓰러졌다
48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9:09:08
[(쓰담쓰담) 힘힘]
49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9:12:35
"[튀어, 튀라고! 젠장, 난 몰라!]"
@그에 도망치는 경계를 서던 2명을
@에너지 포의 저격으로 정확히 심장 부분을 관통시켜 사살하고
@끝내, 어찌저찌 버텨주던 동력로와
@그 동력을 그대로 받아내던 회로가 불타버리며 날개가 사라지고 바닥에 추락한다.
"...읏...!"
@그런 안드로이드 소녀를, 히비키는 몸을 던져 받아낸다.
@자신을 지켜주고 추락한 기계천사를.
"어, 어디가...뭐가...아니, 수...수리를, 수리 하지 않으면...!"
@걱정과 감사, 후회, 기타 등등이 뒤섞인 표정으로.
*
50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9:16:43
"...작동에는 이상 없습니다 오너."
@통각모듈은 차단해놓았기에 고통은 없다.
@코어출력도 급격히 저하되긴 했지만, 말 정도는 할수 있다. *
51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9:21:06
"추, 추락해놓고 무슨 소리인가요 그게...!"
"어, 어떡하지...성능이 너무 높아서 내가 수리하기엔..."
@여전히 패닉에 빠져 몸을 더듬거린다.
@너무 고급제다, 자신이 수리하기엔 기술도 장비도 부족하다.
"미, 미안해요. 고마워요. 저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 나는...
*
52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9:23:52
"본 기기는 본래 공중 기동전을 상정하고 설계되었기에, 이 정도 높이에서의 추락은 문제 없습니다"
"..그러니 미안해하지 마십시요"
"본 기기가 원해서 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