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769> [외전/역극] 중원 락커보이들의 광둥성 해방 콘서트 :: 799

아이딜

2024-09-18 16:51:36 - 2024-10-17 23:13:41

0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6:51:36

판 파는 이의 말 한마디 : 너도 아이딜단에 합류하라(미켈라단 콘)

2 예인(叶蛍) (JPrseuVWM.)

2024-09-18 (水) 16:52:39

[주검산장 유일제자로써 안될말이다!]

3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6:5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페스타 (AKUWRTOUhI)

2024-09-18 (水) 16:54:01

[외전판이 둘]

[두배로 ROCK하다]

5 이름 없음 (RnJY3TIVRU)

2024-09-18 (水) 16:58:05

6 페스타 (AKUWRTOUhI)

2024-09-18 (水) 17:00:12

[반항하겠다!]

7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1:06

[으엉]

8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1:36

[냥]

9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2:44

[(쓰담쓰담)

10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3:55

[흐믕]

[냐아아]

11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4:35

[어떻게- 할까요]

12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4:56

[첫만남- 때로 할건데!]

13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5:04

[그러게용]

14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7:56:19

[대강 시나리오 짜보자면

(지도 뒤적뒤적)]

15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7:59:50

시나아아 리오오

16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0:23

1. 히비키가 용병들에게 쫒기다가 한 폐건물에 들어가서 건물을 끼고 방어전
2. 점점 밀려서 지하로 숨어들어감
3. 거기서 뭔가 도움될거 없나 뒤지다가 냉동관 같은거 발견
4. 그 안에 아이딜이 있음

정도 생각중인데

17 알토(약팔이) (vHyHlYYsLI)

2024-09-18 (水) 18:02:20

[팝콘]

18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2:25

[근데]

[이거 괜찮은거 맞아?]

[허락 맡고 해야하는 스토리아닌가 (적당)]

19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3:00

[몰?루]

[되지 않을깟]

20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3:24

[어차피 외전이고

뭔가 나중에 써지는 세계관과 충돌 생기면 그때 살짝 수정하면 되니까(?)]

21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4:16

[그럼 누가 먼저 할래?]

22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5:11

[흐음, 이쪽이 먼저할가? 일단 원하는대로]

23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05:52

[저 3~4번부터 시작하장

히비키부터!]

24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7:51


"...귀찮은 짓을...!"

@타다다당, 하고 쏘아지는 탄환을 엄폐물 사이로 몸을 던져 피하는 히비키.

"...가방에 탄환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최악이야."

@방금까지는 비교적 항전했지만 사이버웨어가 가득한 그들과 달리

@개조를 최소한으로 한 그녀에게 총알 한발이라도 스치면 치명상이었기에

@결국 몸을 숨기며 나아가는 상태.

+

25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08:41


"숨을 곳을 찾지 않으면 안되겠네요...큿, 왜 이런 일이..."

@더욱 깊숙히, 깊숙히, 평상시라면 뭐가 버려져있을지 모르니까

@감히 발을 들여놓지 못했던 안 쪽까지 향하며 나아간다.

*

26 알토(약팔이) (vHyHlYYsLI)

2024-09-18 (水) 18:12:22

[GM이 없어..?]

27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12:49

@기업이 거금을 들인 프로젝트, X2는 기동조차 되지 못하고

@지하 어딘가에 안치되어 누군가의 손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야, 그걸 작동시키기 전에 기업이 망해버렸으니까.

@그게 항쟁때문이든, 그저 재무적인 파산 때문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

28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13:28


@그리고, 그것을

"...기계, 관?"

@우연히, 히비키가 발견한다.

+

29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14:40


"...아니, 안에 내용물을 꺼내면 숨을 수 있겠죠."

@그대로 가방에서 빠루를 꺼내 그 뚜껑을 억지로 따면서

@그 기계관은 매우 긴 시간이 지나, 마침내 세상 밖으로 꺼내진다.

*

30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16:49

@관이 강제 개방되자, 시끄러운 오류 경고음을 내기 시작한다.

@숨기 위해 행동한것에 대해서는 아뿔싸 소리가 절로 나올 사고였으나

@관 안에 있던 푸른 단발의... 작동하지 않는 안드로이드가 그 사고를 잠시 막아줬다 *

31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18:52

"읏?! 뭐, 뭔가...요...?"

"...소녀, 아니...안드로이드? 이런곳에...?"

@처음 봤을 때 인간이라고 착각할만큼 정교한 디자인의 몸체

@그것에 수리공으로서 잠깐 눈을 빼앗긴 히비키는 멍하니 안드로이드를 향해 손을 뻗는다.


@숨어야한다, 라는 생각보다는 이 안드로이드를 꺼내야한다. 라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

*

32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22:05

@성인, 아무리 어리게 봐도 18~19세 정도의 체형을 가진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임을 제하고 보더라도, 사람의 무게는 그리 가볍지 않기에 꽤 힘들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도 가벼웠다. 아예 무겁진 않은건 아니었지만(40kg)

+

33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23:26

@안드로이드를 빼내자 시끄럽게 울려대던 보존관의 경보가 멎어들지만

@찌그레기 용병들이라도 귀가 없진 않다. 필시 들었을테지 *

34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25:09

"...읏"

@이 안드로이드를 치우고 기계 관에 들어가면 아마 들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이 안드로이드는 용병들에게 발견되겠지.

@아마 해체되거나,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며 혹사되겠지.

"...크, 해보죠. 해보겠어요...!"

@하는 수 없이, 그런 안드로이드를 작은 몸으로 공주님 안기를 한채 더욱 안쪽으로 달려나간다.

*

35 알토(약팔이) (vHyHlYYsLI)

2024-09-18 (水) 18:27:37

[이게 이렇게 되네]

36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8:28:52

@강제적인 보존관에서의 분리

@컴퓨터만 해도 강제종료 하지 말라는 이유가 있는 법이지만

@분리되어서일까, 아니면 주변의 이상성을 인지해서일까

@정지되어있던 코어가 예열되기 시작한다 *

37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32:38


@천천히 가동되기 시작하는 코어.

@다가오는 발소리와 여기저기를 파헤치는 소리.

"...제발, 흣?!"

@넘어진 히비키, 개조하지 않아 삔 다리.

@큰 소리에 이끌려 오는 용병들

"[저기있다, 잡아!]"

@총을 겨눈채 천천히 다가오는 용병들에 안드로이드를 꼬옥 껴안고.

"...미안해요, 당신을 꺼내서..."

"저만 휘말릴 일을, 당신도 휘말리게 만들었어요..."

@그렇게 중얼거리며, 기계를 마치 인격체처럼 취급하며 껴안는다.

*

38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36:39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

39 엑수시아ἐξουσία (0l1P4rmSac)

2024-09-18 (水) 18:37:24

[브금시간]

[뭔 브금 틀지(?)]

40 코코노에 (RnJY3TIVRU)

2024-09-18 (水) 18:39:44

[Agnus dei(?)]

41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43:24

@눈을 뜨면 보이는것은, 지금 나를 안고 있는 어린 여성과 고함을 지르며 접근해오는 미상의 인원들

@상황은 잘 파악되지 않았으나, 대강 파악은 된다. 바로 앞의 이 여성을 오너로 등록하고 일어난다

@그리고 코어 출력을 최대로 조정하자, 온 모듈이 소리없는 비명을 지른다.

@정비 없던 기계가 갑자기 기동하면 그 결과는 좋지 않은 법이다 *

42 코코노에 (RnJY3TIVRU)

2024-09-18 (水) 18:45:46

[코이츠 파악 빠른]

[역시 강인공지능인]

43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8:47:14


"...당신?"

"[뭐, 뭐야 씨발?! 호위인가?!]"

"[분명 호위가 없다고 했잖아!]"

@무기 성능은 저열하고, 방어 성능도 저열하다.

@기체가 비명을 지른다, 금방이라도 망가질것 같은 몸체다

@그러니 순식간에, 단번에 최대화력으로 끝내야만한다.

*

44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53:15

"시크릿 윙 전개, 스트레이어 모듈 활성화"

@마치 뼈로 만들어진 날개같은, 홀로그램의 날개 골격이 펼쳐지고

@등면에 총 4기의 스트레이어 유닛, 양 허벅지에 1기씩 벡터 스트레이어가 형성된다

@상태는 절대 좋다 할수 없는, 레드 사인 상태였으나

@'오너'를 옆에 내려두고

"코드 익스터미네이션. 어썰트 부스트 차지, 출력 제한 20%." +

45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8:56:27

@컴뱃 아이를 통해, 상황을 분석한다.

@눈에 보이는것이 총 5명, 좀 먼곳에서 경계를 서는것이 2명

@무장상태는 절대 최첨단이라 할순 없으나, 불량품이라 할정도는 아닌 기성품

@작동 한계는 5초 +

46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9:01:06

@통각 모듈을 종료한다. 왜 있는진 모르겠지만

@실내임을 감안해 조절된 어썰트 부스트로 용병 하나를 들이받아버리고

@벡터스트레이어로 급격한 방향전환, 날카로운 발끝으로 찔러버린다

@양손의 베젯으로 용병 둘을 베고, 출구쪽으로 가속하며

@남은 하나에겐 베젯을 사격형으로 변환시켜 쏘아죽인다 *

47 이름 없음 (iJ/6LlIFtI)

2024-09-18 (水) 19:08:53

[어으 집깐 쓰러졌다

48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9:09:08

[(쓰담쓰담) 힘힘]

49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9:12:35

"[튀어, 튀라고! 젠장, 난 몰라!]"

@그에 도망치는 경계를 서던 2명을
@에너지 포의 저격으로 정확히 심장 부분을 관통시켜 사살하고

@끝내, 어찌저찌 버텨주던 동력로와
@그 동력을 그대로 받아내던 회로가 불타버리며 날개가 사라지고 바닥에 추락한다.

"...읏...!"

@그런 안드로이드 소녀를, 히비키는 몸을 던져 받아낸다.

@자신을 지켜주고 추락한 기계천사를.

"어, 어디가...뭐가...아니, 수...수리를, 수리 하지 않으면...!"

@걱정과 감사, 후회, 기타 등등이 뒤섞인 표정으로.

*

50 아이딜 (rVlJ45.XZo)

2024-09-18 (水) 19:16:43

"...작동에는 이상 없습니다 오너."

@통각모듈은 차단해놓았기에 고통은 없다.

@코어출력도 급격히 저하되긴 했지만, 말 정도는 할수 있다. *

51 히비키 (iJ/6LlIFtI)

2024-09-18 (水) 19:21:06


"추, 추락해놓고 무슨 소리인가요 그게...!"

"어, 어떡하지...성능이 너무 높아서 내가 수리하기엔..."

@여전히 패닉에 빠져 몸을 더듬거린다.

@너무 고급제다, 자신이 수리하기엔 기술도 장비도 부족하다.

"미, 미안해요. 고마워요. 저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 나는...

*

52 아이딜 (tYPpRT08L6)

2024-09-18 (水) 19:23:52

"본 기기는 본래 공중 기동전을 상정하고 설계되었기에, 이 정도 높이에서의 추락은 문제 없습니다"

"..그러니 미안해하지 마십시요"

"본 기기가 원해서 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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