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586> [AA/다목적 이용방] 가로수길 합성수지네 카페 커피 -1223- :: 1001

PlasticCat◆lR9L7h2USY

2024-09-13 01:05:11 - 2024-09-14 15:08:32

0 PlasticCat◆lR9L7h2USY (1SXv6.OkjY)

2024-09-13 (불탄다..!) 0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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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어장 제1부, '탐랑명와의 장' (24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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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낫토◆7TyZX6fIxs (BR7829pAjE)

2024-09-14 (파란날) 14:15:08

무협은 여타 다른 장르들에 비해서

클리셰와 외형적 특징보다도 더더욱


이야기 네러티브의 주제와 전개를 더 중시여기는 작품들이라 그래요

697 이름 없음 (.pnMBIKoKI)

2024-09-14 (파란날) 14:15:23

우리 그냥

고구마의 비주류화라고 하면 읍

698 이름 없음 (.fRt4XdUWM)

2024-09-14 (파란날) 14:15:30

>>695 등장인물이 초월적인거지 선협은 아님ㅋㅋ

699 이름 없음 (eTNNuErKVU)

2024-09-14 (파란날) 14:15:36

그렇지

무협은 그 무공 자체보다 무공으로 얽히는 인간관계나 드라마가 메인이니까

700 이름 없음 (V8nr/yJOzE)

2024-09-14 (파란날) 14:15:41

무협은 사람과 사람간의 부대낌을 중시한다고

701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15:49

구무협/신무협 장르를 이제 엄격하가 볼꺼면 구무협의 도태
이제 구무협 신무협을 무협이란 장르의 범주로 볼꺼면 패러다임 변화
정확히 말함 후자가 맞지만 우리 대화는 이전까지 전자느낌이었으니 ㅋㅋㅋ

702 이름 없음 (sMYvIYhzuY)

2024-09-14 (파란날) 14:15:51

판타지여도 협이 있으면 무협 아닐까?

703 이름 없음 (.pnMBIKoKI)

2024-09-14 (파란날) 14:16:16

까놓고 신무협 중에서도 표류공주라던가 크윽 피폐에 취한다 한 작품 얼마든지 있었고-

704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16:30

>>694 구무협/신무협 엄격하게 보면 도태다 맞음

705 낫토◆7TyZX6fIxs (BR7829pAjE)

2024-09-14 (파란날) 14:16:36

여기서 흔히 말하는 협의 대한 강조나 이야기가 없다면


배경이 중국이고 무공을 쓰고 뭐 문파들이 있고 해봐야

무협으로 안봄

706 이름 없음 (eTNNuErKVU)

2024-09-14 (파란날) 14:16:43

표류공주 그거는 구무협 자주 봐온 참치도 욕하는 작품임

그 증오받아 마땅할 마공서

707 이름 없음 (.fRt4XdUWM)

2024-09-14 (파란날) 14:16:45

>>702 그래서 g건담도 쿵푸팬더도 미국대장도 무협 취급함

708 이름 없음 (1Isrt9y02Q)

2024-09-14 (파란날) 14:16:54

요즘 판타지는 무협향 나는 작품들 꽤나 있던데 무공이라던가 깨달음 묘사라던가?

709 이름 없음 (Ypsv/NzaDs)

2024-09-14 (파란날) 14:17:13

>>706 대체 어떻기에 ㅋㅋ

710 낫토◆7TyZX6fIxs (BR7829pAjE)

2024-09-14 (파란날) 14:17:33

하지만 의리와 인간 개인의 생각이 드러난다면

배경이 미국이고 총을 쓰고 갱단들이 있는


레드 데드 리뎀션2 같은거 마저도 무협으로 봄

711 이름 없음 (.pnMBIKoKI)

2024-09-14 (파란날) 14:17:47

>>709 걍 이거 봐 https://namu.wiki/w/%ED%91%9C%EB%A5%98%EA%B3%B5%EC%A3%BC

712 이름 없음 (.fRt4XdUWM)

2024-09-14 (파란날) 14:17:54

피폐가 최고라고 여기던 놈들이 넘치는 그 시절...꺼지십시오 joat

713 사관◆4g1YCWYJ9s (YuKarUD/Zs)

2024-09-14 (파란날) 14:18:06

표류공주 그건 그냥 무협 스킨의 쓰레기물이잖아.

714 이름 없음 (.pnMBIKoKI)

2024-09-14 (파란날) 14:18:19

걍 과정중의 억까들 빼고 결말부만 복사해드림
20. 에필로그. 결국 주인공은 폐인이 되어 떠나고, 친구는 여자를 풀어주며 그가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인 걸 밝힌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도 못 알아보는 눈이 있어서 뭐하냐며 바위에 몸을 부딪쳐 스스로 얼굴의 절반을 훼손하고 눈을 파버린 뒤[2] 창녀가 되어 살아간다.(...) 그리고 주인공 역시 한 마을의 묘지기가 되어 남은 인생을 조용히 보내게 된다. 그리고 1년에 한번, 주인공과 여자는 해와 달이 동시에 존재하는 유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서로를 의식하지 않은못한채 해와 달처럼 함께 하게 된다. 결국 끝까지 주인공과 여자는 만나지 못한다.

715 이름 없음 (Ypsv/NzaDs)

2024-09-14 (파란날) 14:18:24

>>711 와 x발

716 이름 없음 (1Isrt9y02Q)

2024-09-14 (파란날) 14:18:37

>>711 아니 이게 뭔

717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18:49

지금 말하는건 구무헙 신무협 그렇게 엄격하게 볼필요 없는 세대 교체다 이거고 기존잣대마냥 엄격하게 보면 바뀌는게 없으니

718 이름 없음 (eTNNuErKVU)

2024-09-14 (파란날) 14:18:55

저 주인공이랑 비교하면 하진은 정말정말 행복한 게 맞다

719 이름 없음 (.pnMBIKoKI)

2024-09-14 (파란날) 14:19:14

왜 저 항목이 20이냐면

1-19까지 항목들은 엔딩 이전까지 주인공이 겪은 억까들 나열이라서(....)

720 낫토◆7TyZX6fIxs (BR7829pAjE)

2024-09-14 (파란날) 14:19:15

그리고 엄격하게 보면


구무협 신무협 구분 자체가 전 엄청 나태하다고 봄

721 사관◆4g1YCWYJ9s (YuKarUD/Zs)

2024-09-14 (파란날) 14:19:17

표류공주랑 비교하면 앵간한 작품의 주인공들은 행복하게 산거임

722 이름 없음 (XtJ9DWVsNQ)

2024-09-14 (파란날) 14:19:19

드래곤 라자는 무협이다(아무말)

723 이름 없음 (Ypsv/NzaDs)

2024-09-14 (파란날) 14:19:31

이거 년도 보니까 구무협도 아닌데?

724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19:43

>>720 이게 맞긴 한듯?

725 이름 없음 (rnrKrW2dg.)

2024-09-14 (파란날) 14:19:58

저건 그냥 인위적인 억까만 중첩한 물건이라.

무작정 주인공은 억까되야 함! 하고 괴롭히기로 쓰면 딱 저렇게 될듯.

726 사관◆4g1YCWYJ9s (YuKarUD/Zs)

2024-09-14 (파란날) 14:20:12

이야? 이걸 참아? 더한 불행이다!!! 이런 식의 스토리만 연타로 보여주는지라

727 이름 없음 (J/rYhBnLBE)

2024-09-14 (파란날) 14:20:13

표류공주는 진짜 와

내가 연성결도 재밌게 봤건만 와

728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20:19

저건 무헙이 아니라 무협스킨끼운 헤이트물이지

729 이름 없음 (V8nr/yJOzE)

2024-09-14 (파란날) 14:20:21

어 근데 표류공주 이거 드래곤 라자 나올때 쓰여지던 작품이네
아 그럼 인정이지(...)

730 이름 없음 (.fRt4XdUWM)

2024-09-14 (파란날) 14:20:25

분류하기에는 직관적이라 다들 쓰더라

731 이름 없음 (1Isrt9y02Q)

2024-09-14 (파란날) 14:20:43

저건 불행포르노 잖아...

732 이름 없음 (.pnMBIKoKI)

2024-09-14 (파란날) 14:20:50

>>723 신무협인데도 얼마든지 그저 피폐한거 찍어낼려면 찍어낸다ㅗ ㅋㅋㅋ

걍 고구마 여부는 작가들한테 달린거지 신/구가 중요한게 아닌www

733 낫토◆7TyZX6fIxs (BR7829pAjE)

2024-09-14 (파란날) 14:20:57

구무협에서도 홍콩과 중국 그리고 대만의 기질차이로 나눠야 하고

각 대체역사기질이 있던 무협이 정파와 사파, 관무불가침이라는

좀더 현실에서 동떨어진 클리셰로 잡혀가고 사용된 특징이 있어야 할테고

734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21:08

아무튼 난 구무협/신무협 엄격하게 보면 구무협의 도태
엄격하게 안보면 패러다임 체인지로 생각함

735 이름 없음 (XtJ9DWVsNQ)

2024-09-14 (파란날) 14:21:13

불행 포르노는 재밌는 건 재밌는데 저건 재밌기보단 너무 엉망이라 보기 힘들듯ㅋㅋㅋㅋ

736 이름 없음 (5IUmDAi9cs)

2024-09-14 (파란날) 14:21:19

소위 말하는 주인공은 억까해야지! 마인드로 사이다패스 사이다급 억까를 쏟아부은 결과니까,

737 사관◆4g1YCWYJ9s (YuKarUD/Zs)

2024-09-14 (파란날) 14:21:27

연성결은 주인공 적운이 밑바닥 가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가잖아.


표류공주은 그런게 1도 없이 그냥 인의적 억까 x 100배 이렇게 하는거고

738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21:46

애초에 신무협은 그거 협 자체가 없는경우도 흔하지

739 이름 없음 (BvpPhB.N26)

2024-09-14 (파란날) 14:22:05

NTR충들은 전부 산 채로 살을 저며내야 한다 예외는 없다!

740 낫토◆7TyZX6fIxs (BR7829pAjE)

2024-09-14 (파란날) 14:22:07

신무협으로 접어들면서도 어떤건 어떠한 기질과 클리셰 있고

2010년대 들어서 나온 작품들은 어찌 구분할지의 대한 생각이 있어야 할텐데!

그냥 뭉뚱그려서 구하고 신 으로 엄격하게 나눈다는건


사실 엄격한게 아니라 그냥 대충 이해하기 쉽게 나눈걸로 보임

741 이름 없음 (Z1AcA0lq02)

2024-09-14 (파란날) 14:22:12

표류공주 보면서 이래도 안뒤지네 ㅋㅋ 하긴했

742 이름 없음 (.pnMBIKoKI)

2024-09-14 (파란날) 14:22:17

20개의 억까들 중 두개만 이어도 이야랄인 작품 ㅋㅋ

9. 첫사랑인 여자에게 이용당해 살수로 고용되는데.. 거기서 진정한 사랑이랄 만한 다른 여자를 만나나 암살대상이 그녀의 할아버지. 결국 암살기계로 키워진 모진위는 거상을 계획대로 살해하게 되고, 여주인공의 혐오와 경멸, 분노에 찬 시선을 받으며 호위들의 공격을 간신히 뿌리치고 반쯤 죽은 상태로 탈출하게 된다.
10. 첫사랑인 여자가 자신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사람과 하는 걸 지켜보게 됨. 그 첫사랑은 주인공의 약혼녀. 나중에는 주인공이 죽어야 자신이 산다고 주인공을 칼로 찌르고 자살을 부탁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결국 주인공 앞에서 사망

743 이름 없음 (q1MXP0Rvuw)

2024-09-14 (파란날) 14:22:28

묵향조차 사실 주인공이 협이있다곤 도저히 말을 못하읍읍

744 이름 없음 (eTNNuErKVU)

2024-09-14 (파란날) 14:22:32

근데 저거 못지 않은 전개들은 80년대 무협에 많긴 했지

당장 무협작가로 유명했던 서효원의 작품이었던가

주인공이 살수인데 자기 약혼자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자기 첫사랑이던 소꿉친구는 겁간 당한 후 기녀로 몸팔고 다니다 주인공 앞에서 살/자하고

745 이름 없음 (1Isrt9y02Q)

2024-09-14 (파란날) 14:22:38

>>739 Ntr은 보는건 괜찮지만 권유하는 것들은 모두 매달아야한다!

746 이름 없음 (.fRt4XdUWM)

2024-09-14 (파란날) 14:22:39

추락사고 했고 전신골절이지만 살았으니 해피엔딩임ㅋㅋㅋㄱ(아무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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