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단편/다이스]서양 없는 청나라 교체기 대역 : 앵커판

0 유카리◆ej.1Kuk5/E (ONQBIPVXeE)

2024-09-12 (거의 끝나감) 1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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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이번엔 정반대로 프랑스가 승천하고 시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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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61/recent

747 이름 없음 (oZCSl3aGtM)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0:05

1+2면 프랑스에선 어쩌면 보나파르트조가 살아있을 순 있겠다.

748 이름 없음 (LdaYHsWLXU)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0:26

어, 이정도면 30년전쟁 리턴즈급아닌가. ㄷㄷ

749 이름 없음 (ITGKmab7/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0:27

프랑스의 한계였다고
나보나 보나파르트조 문제라기보단

750 이름 없음 (aFx4/Na2KA)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0:30

미국: 이랏샤이마세

751 이름 없음 (KPExH.QSWQ)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0:43

그냥 나보 깡힘으로 묶어놓은거였구나 이것도 진시황스럽군

752 이름 없음 (ayu3Z5V7Sk)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0:52

대충 48년쯤에 터져서 그뒤로 30년동안 디아도코이하고 있었으면 뭐...... 나름 설명이 되려나

753 이름 없음 (UUh8biCvr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1:01

이러면 미국 떡상 각인가?

754 이름 없음 (u7.qEh3fvA)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1:05

프랑스의 장정이 하나도 남지 않았고 한번뿌린 민족주의는 더큰 불길을 키웠다! 계다가 산업화가 지체되어서 인력을 매꿀 만한 대체제가 부족하다!

755 이름 없음 (oZCSl3aGtM)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2:05

대충 러시아 원정이 아주 실패한 건 아니었다거나 실패는 했는데 그후 독일 해방전역에서 나폴레옹 차력쇼로 기여코 대불동맹군을 또 작살내버렸다거나 해서 유지는 됐는데, 그뒤로도 그렇게 쭈욱 나폴레옹이 차력쇼 으라차차 해서 버티다가 나폴레옹이 죽으니까(1821년) 그뒤에는 나폴레옹처럼 차력쇼를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무너졌다고...

756 이름 없음 (pgzqyHBW/g)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2:13

이거 프랑스 국력이 남아있긴 할까

757 이름 없음 (u7.qEh3fvA)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2:15

>>753
그쪽은 미영전쟁 이겼는지를 봐야지... 패배해서 영국 잔당이 브리타니아 제국 했을수도 있음.

758 이름 없음 (UUh8biCvr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2:30

>>757 과연

759 이름 없음 (436JY3AVHc)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2:56

사실 미국이 아니라 신성 브리타니아일 가능성은 얼마나 되려나

760 이름 없음 (WYWjmoxCk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06

3도 4도 없어?

761 이름 없음 (Fboi.AZJFw)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09

>>748차이라면 스케일이 겨우 독일수준과 유럽 그자체, 그리고 종교갈등에서 더 빡쎈 민족갈등으로 스케일이 빡쎄게 커진거지

762 이름 없음 (u7.qEh3fvA)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11

>>755
러시아가 시베리아에 관여할수없을 정도로 했으니까 러시아원정은 대성공 맞을듯?

763 이름 없음 (e958MVZnq6)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14

보나파르트 싫다가 하나도 안 걸린거 보면 보나파르트 남아있는거 아닌가.

764 이름 없음 (KPExH.QSWQ)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15

여기까지가 첫다이스 1해석인거 같은데 혁신은 어디서 온걸까?

765 이름 없음 (d01Iw8WnT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18

나폴레옹급 전쟁 군주가 한 10련타로 나오는게 아닌 이상 무리긴 했겠지..

766 이름 없음 (Y2ntWHdyxY)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41

>>0 '이번엔 정반대로 프랑스가 승천하고 시작하는 이야기.'

다갓: 그런거 없다, 프붕아(폭언)

767 이름 없음 (WYWjmoxCk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45

배반자니 뭐니는 결국 지식인들 소리고 일반인 시점에선 신도 모욕하는 천재 나폴레옹은 빨만 하지

768 이름 없음 (KPExH.QSWQ)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3:49

진시황이 죽었으니 유방이랑 항우 나올때 됐음 (시대착오)

769 이름 없음 (2oRALzueTU)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01

이러면 발칸 민족주의 각성했겠는데 오스만 ㄱㅊ아?

770 이름 없음 (ayu3Z5V7Sk)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05

>>76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1 유카리◆ej.1Kuk5/E (ONQBIPVXe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14

[프랑스의 국력이 더는 하나된 유럽을 유지할 수 없었음+케케묵은 민족감정을 더는 억누를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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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ﾆニニニ{: : : :_,ノ. .ノ_) ｨi〔/V>､ { {: : : ｀ヽ　　　　　　　　　　　　　　이 좋은 시대에 뭘 서로 얼굴 붉히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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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전 유럽을 무릎 꿇리는데 성공했음에도 나폴레옹 체제는 여전히 원역사에서 1도 진보하지 못했다.

프랑스인의 황제는 오직 프랑스인을 위해서만 존재했고, 전 유럽은 프랑스를 위한 식민지에 불과했으며

승리에 도취한 프랑스인들은 수면 아래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분노와 증오를 끝내 눈치채지 못했다.

동맹국들이 왜 소극적인지, 병사들이 도망치기 바쁜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긴 커녕 프랑스 병사들의

용맹과 뇌제 나폴레옹을 예찬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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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이름 없음 (436JY3AVHc)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23

엘랑이 승천하고 '시작' 하는 이야기
추후 다이스로 다시 꼴아박을수도있다

773 이름 없음 (ayu3Z5V7Sk)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27

>>769 간섭할 애는 없을거라서 그나마 원찬스이긴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4 이름 없음 (u7.qEh3fvA)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44

>>764
나폴레옹 무너트려려고 뿌린 영붕이의 유산?

775 이름 없음 (2oRALzueTU)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47

분노의 n차 대륙군 입갤

776 이름 없음 (oZCSl3aGtM)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4:53

>>762 독일 해방전쟁때 차르가 프랑스군 대포 맞아죽을뻔한 적도 있고 해서 뭐... 러시아 원정에서 프랑스가 참패했어도 그뒤에 러시아 개판나는건 나폴레옹 차력쇼 여부에 따라선 가능은 함. 러시아 원정 러시아도 개판처가면서 싸운 거라서.

777 이름 없음 (bRaijTLI9c)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5:09

비스마르크가 대통령인 세상은 어떤가요?

778 이름 없음 (LdaYHsWLXU)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5:15

ㅋㅋㅋ 뇌제 나폴레옹ㅋㅋㅋㅋㅋ

779 이름 없음 (WYWjmoxCk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5:15

다 두들기면 된다를 실현하고 자기 죽을떄까지 그걸 유지한 미친놈이 됬구나 나폴레옹
항우 초특급 상위호환쯤 평가될려나

780 이름 없음 (Fboi.AZJFw)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5:19

>>764나폴레옹때도 병조림이라던지 증기기관 자동차라던지 혁신적인 발전을 이룬게 있어.

그걸 말하는걸지도.

781 이름 없음 (2oRALzueTU)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5:20

민족주의야말로 혁신적이지 뭘

782 이름 없음 (ayu3Z5V7Sk)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5:54

일단 판정보면 나폴레옹 죽고나서 터진건 맞는거구나 이럼 좀더 판정을 봐야겠네

783 이름 없음 (UUh8biCvr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5:57

엘랑이 승천하는 이야기.
다갓:시작부터 버프받고 시작하는 이야기는 재미가 없다! 울어라 펌블!!!

784 이름 없음 (oZCSl3aGtM)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6:08

그리고 이시대에 강렬한 민족주의만큼 혁신적인게 어딨겠음.

785 이름 없음 (ayu3Z5V7Sk)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6:38

일단 나폴레옹 1821년에 죽으니까 그뒤 50여년동안 뭔일이 있었는지 문제네

786 이름 없음 (UUh8biCvr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6:44

그래서 미대 입시 실패하고 콧수염 길러서 정치인 되는 놈 나오는 나라는 어디라고요?

787 이름 없음 (g5B3.ejtr.)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7:13

프랑스가 승천(어장 턴 시작 지점에서 끝나있음)

788 이름 없음 (oZCSl3aGtM)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7:27

나폴레옹 사후에 나폴레옹처럼 싸워줄 수 있고 충성심 있는 원수는 다부 한명뿐인데 그나마 걔도 23년에 죽잖아.

789 이름 없음 (ayu3Z5V7Sk)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8:07

뭐 전사한 원수들 싹다 살아있다해도 이건.......

790 이름 없음 (bRaijTLI9c)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8:53

>>788 다부 살아봐야 프랑스 국력 자체가 한계라...

791 이름 없음 (oZCSl3aGtM)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8:55

나폴레옹 사후에 오래 사는 원수들 중 체제 유지할 수 있는 원수는 아예 없고 충성심 의심스런 얘들만 오래오래 살더라.

792 이름 없음 (UUh8biCvr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9:00

아, 엘랑이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793 유카리◆ej.1Kuk5/E (ONQBIPVXe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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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ｿ､::}ﾞﾍ　　　/　ヾ;//イ¨〉ﾍ　ヽ!､ﾉ;;;;;;／　　イノ;;;;;}　　　 `ｰ`-―-'､＞―‐--
{　　ヾ､　｀＞ゞﾆ彡'｀ヽ:.:i;;;;|　＜i_ `／　　　/;;;;;;;;;;;;;ｉ　　　／ヽ　　/´　　　　　　　　　　 합스부르크의 전사들이여, 다시 모여라!
l　　　　＼　　／´ヽ.　　ﾞ.:|;;;|　「....」'´　　　 /;／７┐;}_,ゝ､　　　　´　　　　　　,. -
＞ｲ＾ヽ.__　ヽｲ　　／ヽ. ノﾍ;;|　 /)　　　／rヘi´/ ７､'´￣`llーr―r┬rt‐‐ ´　　　　　　　 마침내 아버지 조국의 원수를 갚을 날이 왔나니!!!
":. ' .／ "L/`|）〈__⌒`　〃`ヽ },ﾊ.　　／;;;;〈｀ｰ`ゝ'ノﾉ;';';'Y;';||;';'j:.:.:.|;';ヾiく;';';＼
　 ."　／´_ ）７' ／　　／´　　｀ヽ.〉／;;;;;;;／`7､＿/;';';';';';'};'||/;{:.:.:ﾉ;';';';ｉ|;'};';'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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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　ヽ三三≧x.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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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ﾑi　　　',　　　　｀i　 ',　',
　　　　　　　　　　　　　　　 /　　 /　　| .!^^! |　　.',　|　ヽ.　　! 　 i　',　　　　　　　　>제N차 반프랑스 전쟁 가-.
　　　　　　　　　　　　　　 ./　/　 |　　ﾊ |　 | i!　　 i! ﾄ, 　 ', 　 ! 　 !　 !
　　　　　　　　　　　　　　 '　/　　.!　斗rf＝.ﾄ|∨　 |fTヽ＝ト､ |　　!　 |　　　　　　　난 사실 처음부터 합스부르크가 싫었어^^
　　　　　　　　　　　　　　 | .'　 !　.',.　 | {'　 .N　∨ |,ﾘ　＼ﾄ,! i!　 .!　 .!
　　　　　　　　　　　　　　 | ,!　.|　 .∨ |ｨ≠气　　ヽ! z≠ﾐx.}! ﾘ　 .l　　|　　　　　　　
　　　　　　　　　　　　　　 |ハ　|　　 ∨!　　　　　i　　　　　 //　　l　　.!
　　　　　　　　　　　　　　 {　 } i!　　ﾊヾ　　　　　　　 /ｲ　　 !　　.|
　　　　　　　　　　　　　　　　 Ⅶ　　　iゝ.　　　ﾏ__ｱ　　　,ｲ!　　 l　　 .!
　　　　　　　　　　　　　　　　ﾊ!　　　｢.:.＞i .　　　 , ィ´.:.:l　　　!　　∧
　　　　　　　　　　　스윽　　 ./ﾊ!　　 .|.:.:.:.:fｰ-､ｰ,´-'^i.:.:.:l　　　ﾄ､　 .∧
.　　　　　　　　　　 ._,rｰく´＼　!, --､　─────────..:.:〉　 ∧
　　　　　　　 .（（　,-くヽ.＼ヽ Y´　／|　　　　　 |　　　　 .!　　　ト､}_ 　 ∧
　　　　　　　 {　-!　l _｣_ﾉ‐′三≡=-.≦三ﾞ只三≧:ｧ|　　　 l　ﾑ三≧x
　　　　　　　ヽ　ﾞｰ'´ ヽ　　/　　 |　`ｰ"7:/　i:.｢`ｰ'　|　　　 ∨三三三ム
　　　　　　（（　ゝ、　　ﾉ_ 三≡=-|　　 ,/:/:介i.:i､　　 |　　　　∨三三三ﾆﾑ
　　　　　　　　　ヽ　　　 |
▼―유카리―――――――――――――――――――――――――――――――――――――――▼

그렇게 전 유럽의 저주와 전 프랑스의 찬사 속에 뇌제 나폴레옹이 죽었다.

직후 합스부르크를 중심으로 한 반프랑스 동맹이 재건된 건 물론이었다.

단지 그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건 뇌제가 자리를 비운 뒤에도 여전히 그가 조련한 프랑스 대육군은

유럽 최강이었으며, 그들은 이제 막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에 불과했다는 것.

이 유럽에서 봉건왕조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이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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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이름 없음 (oZCSl3aGtM)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9:53

나폴레옹 사후에 대육군 상대로 도전했다가 마지막 깽판질에 합스고 뭐고 나가리됐다고...

795 이름 없음 (kY7gmpU6OY)

2024-09-12 (거의 끝나감) 16:09:54

조지1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6 이름 없음 (WYWjmoxCkE)

2024-09-12 (거의 끝나감) 16:10:01

합스 컷

797 이름 없음 (ayu3Z5V7Sk)

2024-09-12 (거의 끝나감) 16:10:06

대육군 멀쩡하면은 뭐 러시아원정은 성공한게 맞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