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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이번엔 정반대로 프랑스가 승천하고 시작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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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61/recent

뭐여 세도가 치우니 진짜 정상화 된겨?

여기서 9인가

오

아아 당신입니까 대원군...!

이렇게 해도 무치는 절대안하는 참조선

대원군 안하고 왕이 되었군...

>>492 까놓고 말해 철종시기면 안동김씨가 거의 모든 관직 독점인데 그걸 치우기 시작하면 정상화 되고도 남는다.

오 이정도면 싸우긴 했나보네.

처음엔 꼬라지 보아하니 북벌! 외첬다가 세도가가 청에 일러바치고 문책사절단 왔다갔다 하다가 철종이 반유폐되는 그런 꼴이 되나 했는데.

지금이 철종인가?

타이밍 보면 임술어장 흥선대원군 루트인가ㅋㅋㅋㅋㅋ

세도가 대신에 누가 경장을 하느냐가 관건이군

다음 다이스도 크리띄우면 정상화고 펌블뜨면 말아먹을듯?

동학이 뜨면 폭소할 자신 있다

아 고종이겠구나 1880 시작이지

안동김씨를 완전히 치울 수는 없고-국가 운영할 줄 아는 인간이 안동김씨만 남은 상태,

전국적인 반역향 해제하고 국가 운영 공부를 하게해서 서서히 비중 줄이게 해야지...

>>506 국가가 제대로 운영이 안되더라도 완전히 치우지 않으면 안동김씨 돌아올테니 그냥 쓸어버려야지

지금 쓸어버리고 새술 새부대에 담기or 썩어있는 안동김씨랑 새 술 섞기인 셈이라 그냥 쓸어버려야해

안동김씨가 국가를 운용 가능했음 조선 망했겠냐고 ㅋㅋㅋㅋ

[세도가가 몰락함+나름 경장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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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やｉ:i:i:i:{　〃 ,ハ＾㍉ 　 　 　 　 　 乂{　　　,ﾉ　　Ⅵ:i:i:i:ｉ:| _ ﾉ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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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l)　　{ ｨ ‐ ‐ゝ}　ﾘｏ‐ｏﾘ.Ｏ Ｏi!　　　　/ ,ｨ´`ヽ
　　　　　｛i｀'',,'' ﾘ {i 竺 {L,.．/''彡''''ﾐヽ､ぃ '''' j! ,r ‐､,!　　　　{.:.!''' ''' !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요동각 날려먹었으면 뒈져야지 그럼 어쩜?
　　,． '"´ﾄ､ ﾆ,.ｲ｀` ヽ/　　 ﾄ､.:.:.:.:.:.:.:j!　 ｀Y´l`ヽﾆ/ 「｀`ヽ''´l L二ｿﾄ､､,,
　 i　.　　 |／^V　　 ./ ;　　 l/ヽ,;,;,;,ノ　　i　i　l／ ﾞﾞ＼|　 ,　i　l/ ⌒ヽ|　　ヽ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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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그나마 조선에게 천만다행이었던 건 청나라도 더는 행성을 설치할 힘은 없었다는 것.

그리고 이 시대 조선엔 야심차고 실력도 있는 종친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개화기 조선엔 단골손님과도 같은 흥선군 이하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패전 후 분노와 아노미에 사로잡힌 사림을 선동하여 모든 책임을 안동 김씨와 세도가에게 떠넘긴

흥선군은 몸소 반정을 주도하여 보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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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군이 지금 나이가 어떻게되더라?

세도가 크악 시발 바로 종묘사직 정상화 아웃
민심 돌리기 들어가는 흥선군

1880년대면 60세

저때면 아직 군밤이 애기임

뭐야 그 사람 그렇게 나이 많았냐?

고종 어릴때니까 5~60?

와 흥성군이 왕이야 ㅋㅋㅋㅋㅋ

>>511
1880년대 스타팅이니 10년후에 죽을예정임

요동각 날려먹고 대평국에게 떠먹여줬으니 죽어야지ㅋㅋㅋㅋㅋㅋ

"개화기 조선엔 단골손님과도 같은 흥선군 이하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실 인간상이랑 캐릭터성이 구한말 개판에서 안나올수가 없는 사람이긴 함 ㅋㅋㅋㅋㅋ

여기선 아예 본인이 올랐네

흥선균은 그 권력욕만 좀 조절하면..

갑자기 분위기 임술어장 루트ㅋㅋㅋㅋㅋ

대충 지금 꼴 보면 서로 무기를 겨루는 싸움조차 없이 압록강 경계로 서로 깃발세우고 왈왈거리다가(서로 실가용전력 0-100 사이) 안동김씨가 철종을 밀어내서 패전으로 끝났더니 이게 뭔... 이게 김씨의 나라인줄 아냐 하면서 뒤집은듯.

국가운영 경험은 애초에 세도가도 없으니 걍 다 죽여버리고 잔반들 이랑 삼남 선비들 쓰면 행정력은 나오거든요 ㅋㅋㅋㅋ

솔직히 조선 후기 왕가의 정통성인 삼종혈맥이 철종을 끝으로 완전히 끝나버린 시점에서(이거 끊기는데 막타넣은게 세도가던가) 많은 방계 종친들이 혹시 내가? 할 수밖엔 없었고 거기서 제일 유능한게 흥선군이니깐...

>>523
다른점이 있다면 근대화 뻠삥해줄 세력이 없다는거?

저거 80년대 아님 철종 직후에 반정으로 흥선군 올라왔으니 60년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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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ｲ〃/://,::, ::://::/::/:,!l､ヽ＼:ヽ::ヽﾄ　　　　　 　 　1,요동각 노리고 끝까지 개기기.
　　　　　　　　　i;ｲ/:;.ｲﾉｲ／jﾊ/ l/ノ ' j;ﾊヾjヾ}::_ﾐﾞ
　　　　　　　　　 ハﾍｨ 　 　 　 ､　,.　 　 　 ヽ.}fハ　　　　　 　 　 2.걍 요동절도사 인정하고 순순히 사대하기.
　　　　　　　　　 ', ﾊｆ{､,＞=ヮ‐､j_i_rｒ=ヮ＜__/ij､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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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그뒤에야 조선은 본격적인 경장의 시대를 맞이했다.

결국 이하응이 조선을 다시 세웠을 무렵엔 이미 관내의 혼란은 거의 가라앉고, 요동정벌의 꿈도

멀어졌으나 그거야 이하응이 재주가 부족했던 게 아니라 역적 안동 김씨와 그 주구들이 그만큼

악랄했던 탓이었으니 조선의 뜻있는 선비들도 그를 탓하진 않았다.

태평에 비하면 초라할지 몰라도, 조선 또한 딴에는 무슨무슨 성세다하여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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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이 80년이고 80년까지 뭐했냐 굴리는거 아닌가

아까 레스보면 한창 50~60년대 태평천국 시기 맞춰서 북벌하다가 실패한 타이밍임

>>527 근대화도 체력이 어느정도 있어야지 일단 국가 체력 정상화만도 한세월일걸

흥선군이 올랐으니 고종은 걍 2왕자겠군

인구압은 어쩔수 없으니 간도로 유출되는 유민은 어쩔수 없겟네...

>>527 저떄까지 유럽에서 아무 액션 없다는건 그 근대화라는 존재자체부터가 애매해진 상황아니야?

근데 이번 카구야는 이하응인가

보통 카구야가 조선말 세력으로 자주 나오긴하는데 전개마다 조선말의 어느쪽인지는 다르더라

>>534 애초에 인구조사, 토지조사부터 다시 해야 함 ㅋㅋㅋㅋ

지금 우리가 아는 그 근대화라는게 존재하는지부터 따져야하지 않나 싶은데.......

청나라도 태평국이 멸국시켰고 요동에 절도사 세우고 남은 북청 영토 중 간도 인근은 조선 유민들이 접수 그 위쪽 남만주-북만주는 어차피 손에 닿을 여력도 없네

체력이 있어도 앗하다가 시골 아사자 속출과 이전 기술자 실직으로 나라가 무너지는게 근대화다...

근데 이러면 조선의 전통적 세계관은 안 깨졌겠다? 그냥 평범한 난세 후 재통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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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二二二ﾆ|ニ.＼|-二二二|／二二二二=-厂 二二二二二二ニニ /
-=二二二二二二二二|-ﾆ二∨二二 /二二二二ﾆ=-/ニニニニ二二二二二 /
二二二二二二二ﾆ／人-=ﾆﾆ∨二|￣~^''＜二ニ=-/　-=ニニニニ二二二／

▼―유카리―――――――――――――――――――――――――――――――――――――――▼

지금은 영토확장보다도 무너진 도학을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일본국:.dice 5 10. = 6

1.흑선내항은 계기지 에도막부는 이미 무너지고 있었죠.
2.나름 경장하고 아둥바둥하고 있습니다.
3.도자마들이 양귀들과 내통하여 힘을 기르고 있습니다.
4.메이지 유신은 커녕 여전히 도쿠가와의 천하입니다.
5.1+2
6.1+3
7.1+4
8.2+3
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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