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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어장은 어장주의 심신 리허빌리를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이 어장은 현실성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현실성이 필요하면 현실을 살아주세요.
3. 이 어장은 다이스가 알아서 합니다. 어장주는 뭘 해야 할지 모릅니다.
4. 이 어장은 뭔가의 2차창작인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습니다.
5. 어장주 사정상 방영 중 갑자기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질서정연하게 인덱스로 대피합시다.
6. 예술제 스타트으으으으으으으
7. 데이터에 관해선 여기를 확인해 주세요(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gvrwhvkC_6PJL8-VXqFKEGnBSHxQClntJ-taJUCZf4o/edit?gid=1836680971#gid=183668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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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813
2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869
3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949
4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979
5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135
6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168
7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204
8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307
9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367
10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8431
11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085
12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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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1400
>1597051476> [AA/다이스/앵커/리허빌리/단편] 참치세스 메이커<35> :: 902
에이레네 ◆x6eOv8/nQw
2024-09-08 20:34:25 - 2024-12-31 16:15:09
0 에이레네 ◆x6eOv8/nQw (OhOWuRlkQ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34:25
614 에이레네 ◆x6eOv8/nQw (uIeQGzGwMs)
2024-09-23 (모두 수고..) 18:05:59
에이레네입니다
집의 전기가 전체적으로 맛이 가서 놔뒀다간 제가 잘 구운 어장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들은 관계로 오늘은 휴방합니다
내일 오후쯤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내일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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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이름 없음 (e7NwWVAdsQ)
2024-09-27 (불탄다..!) 14:35:15
>>603
에서 앵커를 받겠다고 했으니 참치들이 뭐라도 쓴다면 그에 맞춰서 고도의 유연성을 발휘하여 임기웅변으로(적당)
635 이름 없음 (e7NwWVAdsQ)
2024-09-27 (불탄다..!) 16:10:40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8)'"
"제 기억이 맞다면 이것이 경전의 구절일 것입니다"
"신께서는 왕궁, 업타운, 다운타운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다크타운, 아니 이 나라 전체, 이 모든 세계에 임재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모두가 살펴보지 못한, 다크타운의 아이들과 함께 신을 경애하는 이 아니메이숀을 만들면서 우리 모두가
어디에 살든 똑같은 신의 자식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640 이름 없음 (cWB1GOEApY)
2024-09-27 (불탄다..!) 18:47:23
그래서 작품에 나오는 수호룡은 처음에는 국가라는 거대한 공동체를 지키는 모습에 걸맞게 위엄차서, 사람들에게 경외받지만, 또한 그만큼 두려운 시선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수호룡은 그런 경외받아야만 하는 존재가 아닌 오히려 소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출 정도로 소박하고, 친절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힘들 때 울면 수호룡님이 잡아먹는다가 아닌, 울더라도 수호룡님이 지켜주실 거야로 접근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저는 이 작업을 위해 매우 순수한 마음을 담을 필요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아는 가장 순수했던 친구들을 제 작품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얘들은, 바로 다크타운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건 제가 어릴 때 다크타운 입구의 교회에서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릴 때 그 아이들하고 같이 공부해왔기 때문에 다크타운이라는 편견하고 달리 그들이 순수하고,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 저는 그 아이들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었고, 아이들의 재능을 선별하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제 경험과 센스로 묶어내었고, 그 얘들이 그것을 보며 자신이 작품 어디에 참가했는지 떠올리며 재밌어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바랐습니다.
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제 작품의 의도는,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고 평가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관심가져주고 지켜봐주는 마음입니다."
642 에이레네 ◆x6eOv8/nQw (dDHj/gPlLw)
2024-09-27 (불탄다..!) 19:28:52
오늘도 귀가 실패입니다
앵커 받을 것도 있고 지난 이야기 정리도 해야 하니까 가능하다면 토요일 오후에 살짝 진행하고 저녁에 이어서 진행하는 식으로 하고 싶은데... 그 경우 공지하겠습니다
648 이름 없음 (DQ2KMn6awI)
2024-09-28 (파란날) 16:06:30
저는 이민자 출신입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이 나라의 예절도 잘 몰랐고, 상당히 불량했지요. 생활도 더 어려웠습니다.
그 때 부족한 저를 받아주시고, 인간의 길을 알려주신 분이 있습니다. 스이긴토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이긴토 선생님은 다크타운에서 교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거저나 다름없는 수업료로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시지요.
제가 더 어렸을 때는 그곳에서 다크타운의 아이들과 배웠습니다.
사실 그 때는 다크타운의 평판 같은건 전혀 몰랐어요. 그것보다도 다크타운의 평판이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얼마 전 이었습니다.
제게는 다크타운이나 어디나 똑같이 사람사는 곳이었거든요.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어디나 똑같이 있었어요.
그게 좀 더 분명하게 보이는 곳이 다크타운 이었을 뿐이죠, 저는 그곳에서 마음이 빛나는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 지금도 그 인연들은 제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어요.
이 작품은 인연의 일부가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작품 설명에 '다크타운의 아이들의 협력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라는건 말 그대로입니다.
물론 실제 제작은 제 아틀리에에서 했지만 아이디어, 캐릭터 컨셉, 디자인까지 전부 다크타운 교회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협력을 받았습니다. 제 후배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왜 일부러 다크타운의 아이들의 협력을 받았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제게는 다크타운의 아이들과 일반적인 보육원의 아이들이나 다 똑같이 순수하고 소중한 아이들이고, 스이긴토 선생님과의 친분으로 다크타운의 아이들 쪽이 더 협력을 받기 쉬웠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예술제 동안의 여러분들의 감상을 들었습니다.
다크타운의 아이들의 협력을 받았습니다. 라는 작품설명을 그냥 컨셉으로만 보는 분들이 많았네요.
거기서 다크타운에 대한 편견을 실감하게 되어서 슬펐지만, 동시에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컨셉이라고 생각하고, 다크타운에 대한 편견없이 작품을 작품자체로만 봐 주실 수 있는 기회요.
앞으로 실제 등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번에 내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편견없이 작품 자체만을 보면 이렇게나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바라는 길을 걷는데 많은 버팀목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653 에이레네 ◆x6eOv8/nQw (1cPtewebks)
2024-09-28 (파란날) 20:12:42
눈떠보니 이 시간이라니이이이이이
아무래도 오늘은 무리겠고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