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388> 【AA/개인/잡담】유한한 현실 위에 무한한 환상을 덧칠하는 화실 -680- :: 1001

유다희◆XauUsJl5Ew

2024-09-05 18:13:56 - 2024-09-05 18:13:56

0 유다희◆XauUsJl5Ew (XF.jGA./Lk)

2024-09-05 (거의 끝나감) 18:13:56

※대충 채색은 잠정 중단한 상태로 ORPG만 돌아가는 어장입니다. 다만 채색권 신청하면 채색합니다.
※자유 채권 형식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하의 조건을 따른다면 채색권으로도, 플권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채색 신청은 원본 이미지와 aa를 들고 와서 할 것. 자유 채권 1장 필요.
※너무 어려운 것은 반려될 수 있지만 그 경우 자유 채권은 소모되지 않음.
※플권으로는 은검의 스텔라나이츠와 D&D가 가능, 제가 여유가 있을 때만 가능.
※은검의 스텔라나이츠에는 자유 채권 3장 필요, D&D에는 자유채권 얼마나 책정할지 고민 필요.
※자유 채권 현황
-촌마 무한+1장
-오마하 9장
-키리탄포 5장
-스피카, Renne, 민트커피 4장
-뉴비, 츄르, 마나카, ISAC 3장
-버블티 2장
-메탈맨, 극작가, 동풍의용, 린저씨, 멘헤라, 후배, 유리카, 마징참치, 노아 1장
-코토리, Plasticcat, 퓨리버스터, 나인, 황혼의 인형, 이오네 1장.
※aa 제작권 현황(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발급되지 않음)
-실업희망자 2장
※규칙 anchor>1596592088>1

257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0:19

전부 리롤 !

258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0:28

anchor>1597050742>101-103 (사용)

259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0:43

>>256 마츄포카리에서, 이런 상황에 전체 리롤이 된다면 가능.

안된다면 개별로 써야한다.

260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1:22

저것 가지고 맨날 징징거려서 이럴 때 리롤 가능하게 해주고

4개 밑이면 안 되게 해주지 않았던가 ?

261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1:25

그래서, 전체 리롤 가능 ?

262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1:27

대체로 가능하던 걸로.

263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1:39

.dice 1 20. = 11 +95

264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1:48

다음에 징징거리면 안 시켜야지 (기록해둔다)

265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1:52

에아는 무리였다.

266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2:07

>>264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확인한건데

그렇게 반응하면 곤란해...

267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2:13

下1,2

268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2:30

.dice 1 20. = 18 +95

269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2:32

애초에 내쪽으로 기준을 잡는 것도 곤란하다는 건 왜 모르는거지 ?

270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2:46

.dice 1 20. = 16 + 105

271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2:47

삼세판의 힘?

272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3:10

>>269 가능하면 맞춰놓는 게 편해서, 그렇게 하는건데.

왜 이렇게 날카롭게 반응해.

273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3:42

잠깐 멈추고

275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6:26

(식빵)

277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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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PM, 2/?

검선은 얇다.

예리하게 깍인 투로套路.

이 첫 일격은 방심 없이 뻗어졌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안다.
얼굴을 마주보면서, 그리고 걸어오면서 대강의 실력을 재어봤던걸까.

대련의 룰을 지킨다는듯이, 일말의 살기조차 없이 휘둘러진 검격이었으나.
그렇기에 더욱 치명적이었다.

전장에서 살아온 그대들이 반응하기에는, 살기가 있는 편이 더 나으니까.

그것과는 별개로 운요는 저 첫 검의 의미를 깨닫고 있었다.

'제압하는 것은, 간합間合인가.'

불투명하게 잡히는 검격의 궤적은 운요와 에아렌델 전부를 포함한다. +

279 천마◆w7HZD1s6hA (1spyF86zqo)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8:58

280 천마◆w7HZD1s6hA (1spyF86zqo)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9:05

괜히 말했군

하이드 부탁

281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0:59:27

>>274-276 음.

282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0:44

좋아, 천마의 입장을 이해했다.

나는 개별 판정에서는 각 다이스가 따로 리롤된다는 걸 기억하고 있어서

개별 인물의 판정이 들어갈때, 그 부분도 따로 리롤 해야하는가?
를 모르겠어서 물어본 것.

그리고 참가자와 GM 모두에게 익숙한 룰을 쓰는 게 서로에게 편하기 때문에

천마에게 말해본거였고

283 천마◆w7HZD1s6hA (1spyF86zqo)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0:55

진행하는

284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1:28

가벼운 마음으로 질문했다가, 천마가 날이 선 반응을 보여서 이해하지 못했다.

확실히 내가 재정 관련으로 이것저것 따져물은게 많았지.

이 부분은 신경 쓰이게 했다면 다음부터는 가급적 하지 않겠다고 말하겠다.

285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1:54

>>283 흠.

286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2:06

진행하겠습니다.

287 천마◆w7HZD1s6hA (1spyF86zqo)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2:46

애초에 내가 날이 서게 반응힌 것도 맞는 것 같기도 히고

연재 중에 말하는 것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팍 들어서 진행하자 한거인 !

288 천마◆w7HZD1s6hA (1spyF86zqo)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2:54

(부연)

289 천마◆w7HZD1s6hA (1spyF86zqo)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3:24

잠깐 멈추고라 했더니 레스 올라오길래 괴즈나같은 기분이 됐긴 했지만

뭐 못 봤겠지

290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5:00

>>289 그야 빠르게 진행하려고, 올리고나서 본거라서.

(당연히 읽었다)

291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5:37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고 >>287에 이어서 그냥 진행하자 했단 것 !

292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6:04

나는 새우 튀김을 먹었다

293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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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PM, 2/?

그 까닭은 명확하다.

'검계劍界.'

초절정고수들이 흔히 가지는 자신만의 영역이다.
아무리 뛰어난 초고수라고해도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는 하수에게도 일격을 맞기 쉬웠다.

그렇기에 흔히 경지에 도달한 무인들의 싸움은 바로 이 간합을 흐트러트리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

눈 앞의 사내가 가진 전투 경험이 명백하게 여러분들을 압도한다는 증거였다.

강과 패의 기질은 남아있으나 적당한 정도.

끊어지는 검의 궤적은 완만하지않고, 급격한 각도로 뒤바뀐다.

첫 일격은 운요에게, 그 다음으로 꺽이며 다시 한 번 모습을 감추는 검은 에아렌델에게.

막아도 상관없었고, 흘려도 상관없었다.

다만 반격이 날아오게는 불가능하게, 철저하게 연마된 일격이다. +

294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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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PM, 2/?

그러나, 그 의도는 에아렌델에게 읽힌다.

천부적인 감각으로 헤아렸다.

'연환...? 비검秘劍...?'

어느쪽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정도의 검사와 겨뤄본 경험이 없기에.

에아렌델은 상대의 노림수가 최소 3가지가 있으나, 그것이 전부 어디에 도달하는지는 알기어렵다.

그럼에도 천재는 천재인 법이 있었다.

힘의 분배가 가장 약해지는 건, 꺽이는 궤적이다.
아마 거기를 치고나면 그 반동으로 상대의 반격이 우리보다 먼저 날아오겠지만.

'안 치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곤란한데.'

에아렌델은 검계같은 고도의 무리武理는 가지고 있지않다.

허나, 투법의 감각은 차원이 다르다. +

295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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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込_,ィ  ,.イ.j {     i. >、z:∧:.:.:.:.:.:.:.:.>z、 ヽ/:.:.:._:.:ノ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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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요】

그에 대한 대응은 간단하리만치 신속하다.

그저 그것에 접했다.

무간일주에서부터 울리는 용울음이 마치 천지 사이에서 교태를 부리듯.

일격을 자연스레 몸으로 받아냄과 동시에 ─ 오신행강이 윤전하며 바퀴살이 밀려나듯.

검격의 경로를 따라 육체가 앞으로 회전하며 나아갔다.

[혼원결混圓決]

그 움직임에 더해지는 건 별빛이다. +

296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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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二_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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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PM, 2/?

'할 수 있으려나.'

손을 늘어뜨린다.

재능은 고한다.

운요가 막고, 자신이 뛰어들거나.
자신이 막고, 운요가 뛰어들거나.

둘 중 하나로 이어져야한다.

상대보다 빠르게. 그렇지 않으면 이 첫 수만으로도 기세를 잡히게 될 것이다.

명백히 상격의 고수이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도리어 첫합만으로 실력 격차를 극복할 방안을 찾은 게 경악스럽다. +

297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1:57

막을 거예요? 아니면 뛰어들 거예요?

298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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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PM, 2/?

그러나, 방안과 실행은 별개의 영역.

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 못할 것인가.

그건 이제 하기 나름이었다. *

299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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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요】

일격이 에아를 밀어내는 중에 족히 삼보三步를 앞서나가며 걸어간 움직임에.

경락經絡에서부터 공력功力, 호체진기護體眞氣, 혜광慧光에 이르기까지 덧대어진 것은 무수함.

[검강劍罡]

그리고 그렇게 돌아가는 출력이 자연스레 경勁으로 화하며 ─ 검기성강을 발하며.

일격의 여력을 육신으로 감내하는 것을 넘어서 화경으로 승화시켰다. *

300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3:56

운요가 막을 테니 에아가 운요가 감당하는 동안 딜을 넣어줘 !

파바박 !

301 문이자 문의 열쇠이자 문지기◆/72WHncLMA (y3K7fg0z/E)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4:36

즉 에아렌델이 위험부담을 감수 ?

302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4:55

                                           _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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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델】

@흰 날개를 활짝 펼치며, 허공으로 뛰어오르고.

+

303 천마◆w7HZD1s6hA (1spyF86zqo)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5:10

운요가 삼보를 앞장서서 상대의 검계에 들어섰으니

위험 부담은 평범하게 운요 쪽이잖아 !

304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5:30

에네르기파다 !

305 마츄리◆C.axIljoro (2gT8wMBvH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7:20

합전환광, 별천행강은 당연하게 발동.

306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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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델】

@짧은 찰나, 운요가 그 검계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며.

허공을 발판 삼아 그대로 그 뒤쪽으로 파고든다.

온전히 운요가 그 일격을 막아낼 것을 상정한 움직임.

+

307 유다희◆XauUsJl5Ew (j8JVPcfZ6A)

2024-09-15 (내일 월요일) 2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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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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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델】

@허공에 뿌리내린 칼날의 초상超常이 그 반동을 온전히 감당해,

반작용을, 추진력을 육신에 선사하고, 그 경파를 흘리지 않고 온전히 주먹까지 전달.

심장이 박동하며 생사일월륜의 흐름과 함께 생명력과 기경이 하나되어 모인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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