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169> [다이스] 리얼에게 배신당한 어장주의 자유 잡담판 805편 :: 1001

사체◆HU365l1CT.

2024-08-28 23:40:18 - 2024-08-31 21:00:38

0 사체◆HU365l1CT. (lx3VBquCnM)

2024-08-28 (水) 2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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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4:26

서태후나 공친왕 등은 조선 정벌 그까이꺼 머나먼 위구르 진압보다 쉽지 않냐고 경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4:55

기름참치님이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겠는데,

"청나라는 위신이 없어서 지랄하는 겁니다."

그런데

기름참치 님이 말한

"조선 기강잡기"를 하는 건

"원칙적으로 위신 포인트를 마이너스 뚫고 지저 뚫고 타르타로스 쳐박히는 일입니다."

4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5:54

>>2 "서태후와 공친왕은 늙어 디지는 그 날까지 전통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고."


"덤으로 굉장히 근시안적인 사람들입니다."

5 이름 없음 (J2m.QOS/0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6:49

애초에 청나라가 대놓고 조선에 대해 기강을 잡으려 하는 상황 자체가 문제라고

6 살루사송어◆.YtRsmr5Qc (YtNlNt2GIs)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7:35

여튼 다음 어장 주제는 극한의 인구펌핑 대한제국(?)이라고(착란)

7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8:19

아 저는 그냥 조선이 양이와 교류하는 것 자체가 번국으로서의 예와 의무를 다하지 않은 짓이고 정벌해도 ㅇㅋ인 사안으로 알고...

8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8:25

현실은 빅토리아가 아니고,

슈퍼파워가 아닙니다.

"지구작가는 빅토리아보다 좆같은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지만."

"그건 그럴 수 있는 사고 감옥이 발생했을 때 이야기지."

"이 사람들은 근시안이니까 들이박을 거야!!!!"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9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4:49:49

그럼 조선 병탄하자는 소위 청류파는 미치광이 집단들이었던 거네요? 걔들이 나중엔 의화단하고 엮이기도 했지만 좀 과격한 강경파라고 생각했는데

10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0:15

>>7 그럴리가요 기름참치님,

애초에 중국에서 양이가 좆같은 놈으로 찍힌 시기는

청일전쟁 이후~의화단 운동시기에요.

중국 내에서는 양차 아편전쟁도 전쟁이라는 인식이 부족했습니다.

11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0:43

고럼 양이와 좀 친하게지내는정도는 불러다 쿠사리 오지게 놓을건수지 전쟁할건수는 절대 아닌거네요?

12 악령◆b6ZnKmR8qc (yBFgzhqOw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1:50

>>10
즉 일제의 존재가 사라졌으니 중국인들의 서양에 대한
생각도 OTL과는 달라진다는 애기네요.

13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2:41

>>10 아 그게 그렇게되는군요

14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2:42

>>10 아 그게 아니라 양이가 ㅈ같아서라기보단 번국이 알잘딱깔센 외교하지 않고 부득이하게 하더라도 상국에게 결정권 맡기지 않을 시, 이론적으로는 상국이 번국 징벌할 수 있는 줄로 알았죠

15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3:43

애초에 제가 말했잖아요.

조선은 서양 기술 얻었다고

냅다 영토확장 달릴 나라도 아니고요.

서양 기술 얻었다고 이백년 전에 사장된 북벌론

다시 리버스 엔지니어링 할 나라가 아니에요.

"그건 조선 방식이 아닙니다."

"뭘 근거로 이 새끼들이 양이하고 내통했다고 찍을 건데?"

16 이름 없음 (J2m.QOS/0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5:05

너이색휘ㅡ법가임?

17 악령◆b6ZnKmR8qc (yBFgzhqOw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6:26

>>15
즉 대역물 특유의 고구려,발해 고토 회복운운과 오랑캐를
몰아내고 주명을 다시 세우자 운운은 전혀 조선의
방식이 아닌 거네요

18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6:32

그래도 조선이 확장욕이 아예 없던것도 아닌거같은데 그럼 청나라가 그나마 용납할수있는 범위가 어떻게될까요?

19 쟈베르◆p.efOXXfpg (imP2K506hU)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6:33

음음. 뭔가 심각한 주제인가.
아 별건아니고 2차대전 다시 찾아보다가 궁금해서요. 만약 청색작전이 성공했다면 독일승리 가능성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여전히 패배하기까지 조금 시간을 벌 뿐이었을까요?

20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6:57

현실은 호이가 아니고 빅토리아가 아니에요.

"어 이 새끼 서양하고 무역하는데요????"

"번국이 상국을 배신했습니다. 상국의 위엄 정치 중점 가즈아!!!"로

전쟁 목표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중국이 아는 서양 기술은 무기밖에 없는데."

"조선이 인구딸 치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게 유학자들이지."

21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7:56

>>18 왜적이 대만을 침노했더니 조선이 상국의 영을 받들어 대마도를 쳤더라 정도가 아닐까요

22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4:58:45

>>19 독일은 이미 그 시점에 진격동력이 죽어서 청색상황을 성공시킬 여력이 부족하긴 했는데,

성공했으면 소련이 심각한 곤란에 빠지게 되어 총력전 체제 이행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래서 나치가 2차대전을 이길거냐???? 면 그건 아닙니다.

23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0:12

고럼 유사 새마을운동은 패시브수준으로 시행 들어가겟네요. 그거야말로 동도서기니까.

24 악령◆b6ZnKmR8qc (yBFgzhqOw2)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0:40

>>22
근데 그러면 OTL이상으로 소련의 피해가 커져서 소련이.
약화되니까 서독(나치)이 더 설칠 수도 있지 않을가요?

25 백사병◆M4/QBPylfI (KPGpX/1Qbk)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0:43

솔직히 조선 만따먹 루트중에 가장 현실적인건

어쩌다보니 먹었다입니다

그레이트게임(그레이트게임)

26 용거북◆1zETqzDoVI (p4scND7s7w)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1:00

ㅇㅇ/

27 사월◆Ww9Me2u6TE (6qhKhv1d5M)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1:06

중화사상과 제국주의가 섞인 암흑진화만 본 입장이다보니 시야가 매우 좁아져버린. 지금도 못벗어났고

28 백사병◆M4/QBPylfI (KPGpX/1Qbk)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1:48

고토회복도 뭐도 아니고 그냥 청이랑 치고박던 와중 배타고 온 천축천자가 자기 천조질서에 들어오면 도와주겠다고 해서 들어간 다음 잘 싸웠더니

만주를 뚝 떼다가 하사해주시더라

29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2:08

그렇다면 정통제 즉위 직전까지 계속 기강잡기하던 명나라가 좀 이상했던 케이스라고 봐야할까요?

30 살루사송어◆.YtRsmr5Qc (YtNlNt2GIs)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2:18

아무짓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만반열도 이룩한 조선(어이)

31 백사병◆M4/QBPylfI (KPGpX/1Qbk)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2:49

>>29 오이라트(오이라트)

32 용거북◆1zETqzDoVI (p4scND7s7w)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2:55

흐음.....
난 뭐 곰조선 만세.

33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3:51

>>29 그야 명초 조선은 딱히 순둥순둥한 조공국도 아니었고,

명나라가 존나 뒤통수가 시렵던 시절이니까요.

애초에 조선은 그렇게 상국에게 고분고분한 나라가 아니었음.

34 백사병◆M4/QBPylfI (KPGpX/1Qbk)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5:11

명이 그토록 숭배받는건 천조를 째로 가져다가 팔아넘겨서 나라를 구해주긴 버튜버 육수 천자...때문이고

청은... 얘들 만주에 식민지 펴던 놈들이야...

35 이름 없음 (6ZqxyfnXdM)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5:20

편살에서 노동은 기계한테 맡기고 농사나 짓자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었군

36 백사병◆M4/QBPylfI (KPGpX/1Qbk)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6:22

솔직히 조선인들의 대가리를 깨버리는 초특급 빅-사건이 안 터지면 얘들 멍청한 누군가(보통 소비에트)가 대가리 후리기 전까진 반도에서 안 기어나올 족속들입니다

37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7:17

고오럼 대영선비서 북벌에 혹한거처럼 보이는건 북벌 자체가 아니라 북벌이 가능할정도로 세질수있다는거가 메인일려나

38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7:37

>>36 19세기라면 그럴 호전성을 가진 나라는... 어... 메이지 일본?

39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8:26

아니면 걍 외부의 힘으로 세도가부터 치워버리자는 심산이엇거나

40 백사병◆M4/QBPylfI (a3ofjLINMA)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8:31

>>37 '경량화 대역'

41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8:46

백사병을 멸적의 마음을 담아서

대 나치 수소폭탄으로 개조한다 .dice 1 100. = 67

42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8:57

뭐 소설이니 진짜로 혹햇을수도 있긴한디

43 사월◆Ww9Me2u6TE (6qhKhv1d5M)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9:15

포르자에서 워트호그에 독일군 도색 있는거 찾아보려 했는데 안나오네

44 기름참치◆j2k3Pz2pG. (mcb.BJICzU)

2024-08-29 (거의 끝나감) 15:09:33

불법 조업 시켜놓고 쫒겨나자 순양함 몰고 얼쩡일 게 딱 일본 스타일인데...

45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2:18

조선이 인구딸을 칠만큼 기계를 빨아먹는데

일본이 살 순양함이 있다니 스고이!!!!!(진담임)

46 사월◆Ww9Me2u6TE (6qhKhv1d5M)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3:43

하지만 저치들한테는 아무튼 내정딸 개발딸로는 먼저 산업화한 영토에 굶주린 열강한테 짓밟힐 것이는 인식이 많은걸요

47 이름 없음 (eXmH7OPJTo)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3:51

조선이 기계 매물 나오는데로 다 빨아들일거 같은데

48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4:46

뭐 암튼 조선은 자기 농촌에 충분한 시장크기가 있다는걸 잘 아는거죠?

49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5:00

기열 해병 십구세기를 모르니까 그렇지(벅벅)

50 매너티◆5cxs25tCkU (fzTDutyY/g)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5:25

>>46 그거 영국조선루트면 조선이 그위치잖아요

51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5:43

>>48 그거 이전에

조선에게 개발딸은 그냥 본능입니다.

"거기에 땅이 있고 사람이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살루사송어◆.YtRsmr5Qc (YtNlNt2GIs)

2024-08-29 (거의 끝나감) 15:16:52

(한국의 달기지가 생기면 거기서 쌀농사를 지을 거라는 굳은 신뢰감)(어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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