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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051125> [다이스:] 리얼에게 배신당한 어장주의 자유 잡담판 804편 :: 1001
사체◆HU365l1CT.
2024-08-27 07:24:11 - 2024-08-29 14:42:59
0 사체◆HU365l1CT. (D5lagRK/76)
2024-08-27 (FIRE!) 07:24:11
900 사체◆HU365l1CT. (WMCG08Leo.)
2024-08-29 (거의 끝나감) 09:30:22
지방기록이 "없는" 게 아니라
승정원일기 번역하는데도 인원이 딸려서
이제서야 지방기록 번역이 "시작"된 겁니다
한국사 데이터베이스나
고전번역원 가면
그 "지방기록"들도 엄연히 잘만 있으요
902 용거북◆1zETqzDoVI (p4scND7s7w)
2024-08-29 (거의 끝나감) 09:35:24
후추만 날랐는데도 돈이 펑펑.
904 살루사송어◆.YtRsmr5Qc (YtNlNt2GIs)
2024-08-29 (거의 끝나감) 09:36:00
905 모바강사◆i7.Y6c/xNs (qVeDvVSilk)
2024-08-29 (거의 끝나감) 09:37:19
907 사체◆HU365l1CT. (WMCG08Leo.)
2024-08-29 (거의 끝나감) 09:40:36
우리나라만큼 사료 접근성이 좋은 데가 없어요
지금 말로 다 옮겨주는데
그걸 안보고 대역 쓸거면 나가 죽어야지(벅벅)
910 모바강사◆i7.Y6c/xNs (qVeDvVSilk)
2024-08-29 (거의 끝나감) 09:47:04
921 용거북◆1zETqzDoVI (p4scND7s7w)
2024-08-29 (거의 끝나감) 09:55:39
926 이름 없음 (6ZqxyfnXdM)
2024-08-29 (거의 끝나감) 10:09:57
927 사월◆Ww9Me2u6TE (cBlX.Cwmt2)
2024-08-29 (거의 끝나감) 10:10:00
하지만 역시 댓글은 페탱을 찬양하는 프뽕댓글 위주
928 백사병◆M4/QBPylfI (a3ofjLINMA)
2024-08-29 (거의 끝나감) 10:15:58
- 레전드에서도 정체불명이고 캐논에서도 정체불명이던 ISB 국장 드디어 등장, 그런데 현장을 좋아하는데다 개인적인 복수 하려고 현장업무 뛰다 순직
- 일 하기너무싫어 아들하나딸하나 있는 사지절단전신화상 싱글대디 등장, 제국의 그림자 그 자체인 국장과 신경전 벌이는 모습이 상당함
929 백사병◆M4/QBPylfI (a3ofjLINMA)
2024-08-29 (거의 끝나감) 10:18:45
베이더경이 직접 와서는 몸조심하고 무리한 작전하지 말라고 사정을 하더니 그거 씹고 반란군이자 가문 최후의 생존자 두 명 중 하나인 동생 죽이려 현장 나갔다가
한 샷 퍼스트 당해서... R.I.P
937 카스테라◆f607/yuU.Q (9XleJOuOyY)
2024-08-29 (거의 끝나감) 11:44:55
애초에 그랑다르메가 독일제국 도움으로 파리코뮌 밀어버리면서 건국되가지고 시작부터 꼬인 상황에서,
드레퓌스 사건- 그러니까 군부가 되도않는 근거로 프랑스인 장교를 유대인 이란 이유로 독일간첩으로 몰고 감옥에 쳐넣은게 3공 근간(민주공화국 이였나?)을 뒤흔드는 자폭이 되버렸고,
그게 프랑스 3공을 가상국가화 시키기 시작했단거죠?
여긴 거기다 더헤 유사 방데(...) 같은 사고를 더쳐가지고, 원역사랑 달리 독일이 프랑스 전국토에 국가판무관부 세우는것도 프랑스인이 안막는 지경이 되버렸고요?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938 사체◆HU365l1CT. (WMCG08Leo.)
2024-08-29 (거의 끝나감) 12:18:33
그러니까
제 3 공 자체가
파리코뮌을 겪은 프랑스 우익들의
연정과 타협으로서 탄생했고
그 타협의 결과물로서 내놓은 국가 정통성이
"프랑스 대혁명에서 내려온 민주공화국이다"
라는 것이고, 이는 프랑스 지방민들에게는
"늘 그렇듯 파리 중심으로 지방을 수탈하는 체계가 유지된다."는 뚯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저는 이탈리아 전쟁 승전이라는 요소로
원역사에서 필요한 변곡점을 만들어내고,
프랑스 국체가 1차대전까지 유지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939 사체◆HU365l1CT. (WMCG08Leo.)
2024-08-29 (거의 끝나감) 12:21:18
근데 여기서
프랑스는 그랑다르메에 의해서
조종되는 나라라는 걸 1차로 드레퓌스 사건이
증명했고, 2차로이탈리아 전쟁이 증명했고
3차로 마른 강의 기적이 중명했습니다
"오로지 육군만이 프랑스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온거죠."
이 세계에서는 무려 60년 동안이나 말입니다
940 사체◆HU365l1CT. (WMCG08Leo.)
2024-08-29 (거의 끝나감) 12:23:51
그런데
지방과 서유럽을 수탈해온
프랑스의 파리가
단 6주만에 무너지고
제 3공화국은 끝장났으며
히틀러는 국가판무관부 건설로
"우익의 타협요구를 비웃었습니다."
그 결과
오로지 육군만으로 지탱되어오던
프랑스의 국체가 가치 증명에 실패하게 되죠
941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7SbbqyOonM)
2024-08-29 (거의 끝나감) 12:25:31
942 악령◆b6ZnKmR8qc (yBFgzhqOw2)
2024-08-29 (거의 끝나감) 12:30:18
프랑크 왕국들의 후예 들이네요(....)
943 살루사송어◆.YtRsmr5Qc (YtNlNt2GIs)
2024-08-29 (거의 끝나감) 12:31:16
(그랑다르메->베어마흐트)
(달라진 게 없다)
(걍 할거나 한다)
948 사체◆HU365l1CT. (hS8A5LlUB2)
2024-08-29 (거의 끝나감) 12:55:02
기분이 싱숭생숭 해서
잠시 미루겠습니다.
앗싸리 저녁에 연재할 수도 있습니다
참치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