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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HU365l1CT.
(D5lagRK/76)
2024-08-27 (FIRE!) 0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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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03:17
지금은 없는 거 같지만, 구 한국 철도? 근처에서 시꺼먼 증기열차가 있었으니까
819
이름 없음
(V6bKnsWZMk)
2024-08-28 (水) 22:05:18
스팀 펑크는 실존했다(아무말)
820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05:49
>>814
그 어장 교토대는 미시사를 악용해 일본인도 전쟁의
피해자라는 소리를 했지요.
(방식:개인 경험에 기반한 경험사 운운...)
821
에스라◆aH/XhimeAc
(vT4M6GHdpo)
2024-08-28 (水) 22:09:28
한국 특
자료? 넘치다 못해 번역만 몇십년은 더 걸린다
미시사? 아직 시작도 못했다
거... 예산만 없는거 빼고는(이건 전세계 공통이니 넘어가자) 전세계 사학계중 컨텐츠 제일 많이 남는 나라 아님?
822
에스라◆aH/XhimeAc
(vT4M6GHdpo)
2024-08-28 (水) 22:09:41
중국은 지가 조져서 넘어가고
823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11:13
>>821
승정원 일기만 해도 아직 전부 번역이 안 됬지요
824
사체◆HU365l1CT.
(0y5OXlobkk)
2024-08-28 (水) 22:14:00
그게 근세-근대 기준은 맞는데
중세-고대 기준으로는 아님
ㅎㅎ ㅋㅋ ㅈㅅ
825
이름 없음
(V6bKnsWZMk)
2024-08-28 (水) 22:14:57
한반도 북쪽에 있는 자료는 접근도 못하고 뫄...
826
매너티◆5cxs25tCkU
(W7TLy/2Ys.)
2024-08-28 (水) 22:15:43
중세-고대 기준이면 진짜 사료가 없는게 맞는거같지만요.
827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16:49
중세-고대 사료는 거란 놈들과 몽골 놈들이 대부분
날려버려서...
828
에스라◆aH/XhimeAc
(vT4M6GHdpo)
2024-08-28 (水) 22:17:43
그야...북쪽을 뚜따해야지 자료가 나오는걸
829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19:49
북쪽에 있는 것은 분단때문에 못보고 남쪽에
있었던 자료는 외적(거란,몽골 등)들이 날려버리고....
830
이름 없음
(V6bKnsWZMk)
2024-08-28 (水) 22:20:09
어차피 발견해도 내가 고생하는건 아니니까 한반도 고대사 기록들좀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아무말)
831
이름 없음
(V6bKnsWZMk)
2024-08-28 (水) 22:31:39
근데 김부식이가 삼국사기 쓸때 자료 없다고 투덜 거린거 보면 그 시절에도 고대사 자료들은 별로 남아 있지 않은거 같은 느낌이
832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34:19
>>831
아무래도 후삼국 시대라는 난세,여요전쟁 등의 영향이
큰 것 같네요...
833
사체◆HU365l1CT.
(0y5OXlobkk)
2024-08-28 (水) 22:35:01
신라의 후기 정책들을 보면
신라가 고(구)려나 백제 기록을
소중히 보관했을 가능성은.......
솔직히 말해서 제로니까요
그래도 고려시대에는 나름 이것저것 남아있던 게
보이고
조선 초기까지는 뭐가 있긴 했던 걸로 보이는데
이게 참
834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35:24
고대사는 고구려 망할 때 많이 날아갔다 하고
중세사는 전란 와중에 고려사가 통으로 소멸됬다고 하고
안타까우이
835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36:12
뭐...그래도 인도고대사보단 낫나?
거긴 진짜 사료가 신기할 정도로 없다하니까
836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36:33
>>833
그 보복인지 견훤이 서라벌 함락때 신라 기록들을
불태웠다는 애기도 있지요...
837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37:05
흑흑, 차라리 신라가 요동정벌에 성공해야 했어...그럼 고구려도 우리 깔개랍시고 소중히 보존했을 건데
838
노악◆Fg2SxPL/Ek
(UhFIsh99PM)
2024-08-28 (水) 22:39:03
호에에
839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39:08
>>837
석문전투에서 신라가 대승하고 당나라는 수도(장안)가
토번에게 함락되어 망한 루트?
840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40:36
아님 발해가 신라랑 맞짱떠서 통일하거나
841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47:48
>>840
곽자의가 없어서 당이 빠른 망테크 타고 발해는
문왕 사후의 혼란기(무려 선왕때가 되야 수습되었음)가
없어지면 될 것 같은데
842
사체◆HU365l1CT.
(lx3VBquCnM)
2024-08-28 (水) 22:49:08
후기신라가 ㅈ밥은 아니라서 쉽지는 않을 거 같긴 합니다만.............
음..............
개인적으로 고대사 비틀기 가장 좋은 시점은
6~7세기라고 생각합니다.
843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50:14
고려 이야기 하는 분들은 반도를 고려 초기에 먹었으면 꽤 역사가 달라졌을 거라던데.
어땠으려나
844
에스라◆aH/XhimeAc
(vT4M6GHdpo)
2024-08-28 (水) 22:50:25
6세기때 고구려 왕위내전 피하고 국력 누수되는거 막아서 모은 힘으로 삼남 뚜까패고 통일하고서 통일중국이랑 싸우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은데
845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50:51
통일 이후 북진정책이 온전히 성공했다면 어땠을까.
846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2:52:40
>>845
그러러면 석경당이 연운16주를 거란에게 팔아먹는
일부터 없애야 해서....
847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2:53:15
태조 왕건이 한 20년만 더 살아서 함경 평안을 다 먹었다면....
848
광어냥이◆OdWP00iOaY
(g61a2okwvk)
2024-08-28 (水) 23:02:51
뭐라 해야되냐.... 그 사실 매인 뼈대는 다있었을거임 ㅇㅇ
849
광어냥이◆OdWP00iOaY
(g61a2okwvk)
2024-08-28 (水) 23:03:30
사기라고 붙혔는데, 대충 표를 집대성 하는? 정도는 다 있었을거에요.
850
광어냥이◆OdWP00iOaY
(g61a2okwvk)
2024-08-28 (水) 23:04:05
일단 고구려쪽 유기, 백제신찬이나 신라쪽은 있었을꺼. ㅇㅇ
851
노악◆Fg2SxPL/Ek
(UhFIsh99PM)
2024-08-28 (水) 23:05:17
그런데 자료가 그만(?)
852
광어냥이◆OdWP00iOaY
(g61a2okwvk)
2024-08-28 (水) 23:08:32
그 솔까말 자고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853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3:09:57
>>852
즉 아직 발굴되지 못한 거지 없어졌을 가능성은 낮다는
애기네요
854
광어냥이◆OdWP00iOaY
(g61a2okwvk)
2024-08-28 (水) 23:10:58
그 솔까말..... 그냥 자고있을 가능성이 높은게 왜냐면...
주요 몇사서들은 향교에 뿌렸거든요.
855
광어냥이◆OdWP00iOaY
(g61a2okwvk)
2024-08-28 (水) 23:11:36
그리고 이게 신채호 양반 있을때도 언급이 존나 많이 되고.
856
광어냥이◆OdWP00iOaY
(g61a2okwvk)
2024-08-28 (水) 23:13:01
세조가 한 사업중에 저평가 받는게 한국사(...)
857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3:14:36
>>856
그러고보니 환빠들 개소리 중에는 세조가 고대사료를
태웠다는 애기도 있지요....
858
사체◆HU365l1CT.
(lx3VBquCnM)
2024-08-28 (水) 23:18:20
찾아보면 어딘가 있긴 할거에요
찾아보면,
근데 이 나라에서 발굴을 한다거나,
서고를 뒤진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859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3:18:35
세조는 어째서 근육하지 않았을까....
860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3:19:55
절쪽에도 의외로 사료들이 종종 발견된다고 사학도들이 선배따라 탐방하곤 했다더만.
요즘도 그럴랑가 모르겠네.
861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3:20:46
대게는 전통 곡차 탐방(...)이 된다지만, 의외로 귀중한 사료의 발굴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862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3:20:47
>>858
그러고보니 문화제가 발굴되면 그 장소는 통째로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데 원래 땅 주인에게는 제대로 된 보상도
안해준다는 애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
863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3:21:40
>>862
아니요, 건물주랑 시공사랑 땅주인이 자비로 발굴해야 합니다.
...십여년전 이야기니까 현대는 좀 나아졌으려나?
864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3:22:10
보상은 개뿔이, 돈이랑 시간이 더 드는 것이 문화재인지라
865
사체◆HU365l1CT.
(lx3VBquCnM)
2024-08-28 (水) 23:22:11
>>862 전부다 그런 건 아니에요.
보통은 땅주인이 거부해서 유적이 사라지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866
사체◆HU365l1CT.
(lx3VBquCnM)
2024-08-28 (水) 23:23:27
이게 땅주인과 건물주 돈으로 발굴을 하는 건 맞거든요????
근데, 이게 역사 연구하는 사람들도 웃을 수 없는게,
유적이 나오면, 그 유적에 대한 처우는 문화재청과 지자체에게 있습니다.
근데 보통 지자체 단계에서 유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867
이름 없음
(YzG/EEx8KY)
2024-08-28 (水) 23:24:55
그나마 보상이라도 주면 애국이라도 생각해 보겠지만, 대법원이 x까 느그 돈으로 하셈(순화)이었던가.
당시 판결문이라고 봤었는데 이건 좀...그랬었지.
868
악령◆b6ZnKmR8qc
(lngpyD/0dE)
2024-08-28 (水) 23:25:01
>>866
그 이유는 역시 그놈의 부동산 문제 때문인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