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57> [다이스:] 리얼에게 배신당한 어장주의 자유 잡담판 803편 :: 1001

사체◆HU365l1CT.

2024-08-25 09:36:43 - 2024-08-27 12:04:18

0 사체◆HU365l1CT. (YmEPrWKUuk)

2024-08-25 (내일 월요일) 0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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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1:47

대충 대전 끝나고 나서

그리스랑.........

스페인 정도 뒷정리 굴리고 시마이칠 거라

ㅇㅇ

156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2:25

이탈리아는 파시스트 원조로서, 폴란드는 독일한테 명분을 준 괴씸죄로서

157 악령◆b6ZnKmR8qc (cugFSxIok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3:03

>>156
그렇게 하기에는 명분도 부족하고 힘도 부족해요.

158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3:16

폴란드, 에스페냐, 이탈리아는 "자리"를 받을 겁니다

모든 죄는 프랑스와 독일이 이어받고 끝날 거에요

159 에스라◆aH/XhimeAc (dmRvea9HG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3:24

뇌절임

160 에스라◆aH/XhimeAc (dmRvea9HG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3:44

이탈리아는 연합국으로 턴했는데 그런다? 토사구팽이잖아

161 에스라◆aH/XhimeAc (dmRvea9HG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4:04

신의가 없는 패권자를 따를 이유가?

162 창공의 갈망자◆Y1pxJ9UMIg (.RmeG7t/Ig)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4:15

지금 냉전을 피할 방법이 아예 뒷이야기를 다루지 말라는 거 뿐이면 이미 판이 짜여서 그냥 뒷날은 보여주지 않는 수 뿐으로 들리는뎆 맞음?

163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4:57

유럽 전역 모겐소라는 조지원 같은 것을 바랬는데 무리였나.. 영국, 소련은 유럽 아니니까 아무튼 유럽 전역

164 에스라◆aH/XhimeAc (dmRvea9HG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5:03

근데 냉전이 날수 있긴 한가?

165 에스라◆aH/XhimeAc (dmRvea9HG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6:06

한영중 3국이 분열되는 판이 짜이는게 아닌 한 냉전은 없을거 같은데

해봐야 미국 vs 나머지 꼴인데... 중부 유럽은 못일어나는 판이고

166 광어냥이◆OdWP00iOaY (EKTQPKP9KE)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6:31

>>162 원역 냉전은 스코빌 0맛이요, TNO가 순한맛일 세계라.

167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6:55

냉전이라는 건 2차대전이 끝나고

국제 사회의 메타포가 변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거고,

여기는...........모르겠습니다

국제사회의 메타포가 애초에 변한 상황에서

그거에 대한 반역이 실패한거라

냉전과는 양상부터가 애초에 달라요

168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DqLR970sNM)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7:59

>>166 아, 애초에 원역사 이상의 매운맛이라는 뜻이구나.(끄덕)

169 악령◆b6ZnKmR8qc (cugFSxIok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9:01

아 로마주의 파시스트 미국,서유럽 각은 높다보니까...

170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DqLR970sNM)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9:01

이미 새로운 질서가 안착했고, 거기에 기존의 강자들은 완벽히 탑승하는 데 성공했으나 나머진 그렇지 못한 세계라는 뜻이었군...

171 에스라◆aH/XhimeAc (dmRvea9HG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29:03

냉전이랄까 양대 축의 대립이 아니라

테러리스트 vs 구질서(영한-중)의 대립일거 같은데

172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DqLR970sNM)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0:04

구질서라기도 뭣한게, 이들은 본인들의 메타를 적절히 현대화시켜서 몰락은 커녕 진화해서 새 시대에 안착함.

따라서 신질서를 기존 세력이 여전히 쥐고 있을 뿐임.

173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0:31

나치를 참교육하고 동아시아식 천하질서를 새로운 세계 메타로 삼은 상태인데 뜨노보다도 매운 미래라니 대체

174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DqLR970sNM)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0:37

그 신질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한참 전에 안착해서 여태 잘 굴러갔다는 게 차이라면 차이군.

175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1:54

미국 내전이 마무리 된 뒤의 파시즘 미국 문제?

176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2:16

사실 이 세계가 매운맛으로 보면 매운맛인 이유가,

"이 세계의 나치는 새롭게 완성된 질서에 대한 반역이었고."

그 결과로 국가 자체가 아예 숙청당할 겁니다.

비록 그 국가와 민족이 광기에 사로잡혔고, 비인간적이고 비인도적이었지만

국가를 숙청해버리는 게 이뤄질 경우,

"극단적으로 말해서 가치가 없는 나라는 전부 숙청할 수 있습니다."

177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3:01

서유럽이야 모겐소로 극단주의가 들어오든 말든 고립시켜서 굶겨죽일 것이니까 이게 이웃까지 번지지 않는 이상은 찻잔 속의 태풍이고

178 시간강사◆i7.Y6c/xNs (0B68.h4PY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3:05

그러니까 극단적인 화이론의..... 실현이죠

179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3:25

근데 애초에 그런 걸 깊이 고려하고 만든 세계는 아닙니다.

단지,

"독일이 전후 질서의 기둥이 되지 않는 미래" 정도만 고려하고 짠 어장인데

다이스가 대각으로 튄 거라서

180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3:57

그런 문제구나.. 제노사이드가 정당화될 수 있는 세계..

181 이름 없음 (tgVVwGjKiY)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4:16

미국 없에버리겠네

182 마왕◆fCf2Puk98g (6TaFuHol8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5:08

거기에...
공산주의가 가진 기반 생각하면 소련-영한 대립 각도 언제든 점화될수 있고

183 악령◆b6ZnKmR8qc (cugFSxIok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5:13

>>176
검머소 때는 절대 그러진 않았던 걸 기억하는데 역시
검머소 때와는 다른 중화제국(세계제일의 강대국)이라는
요인의 영향이 클가요?

184 마왕◆fCf2Puk98g (6TaFuHol8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5:58

거기에 영한 주도 국제질서에 순순히 순응할 국가들만 남은것도 아니고요

185 광어냥이◆OdWP00iOaY (EKTQPKP9KE)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5:59

그러니 냥이네 서구권 유럽꼬라지가
영국 - 네덜란드 - 덴마크 - 이탈리아 - 노르딕 3국 / 그리스(포함가능)
vs
프랑스 - 서독 - 벨기에 - 오스트리아 - 스페인 /포르투칼, 미국, 이스라엘, 터키

지랄이 난걸 보여주자.

186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7:02

정확히 말해서 검머소 어장은

국제적인 신의가 국가적인 트라우마와 결합한 일종의 의형제 같은 거여서 아삼육이 굴러간 건데.

여기는 소련은 "손님"입니다

"분수"를 알면 대접을 받지만,

아니면 내쫓기죠

187 마왕◆fCf2Puk98g (6TaFuHol8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7:57

>>183여기 소련은 결국 원역이랑 별차이가 없어서 그래요

188 마왕◆fCf2Puk98g (6TaFuHol8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8:17

폴란드 분할이 없지만 그대신 핀란드 병합이 있으니

189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8:42

다만,

"손님"이자 "친구"인 이상 좋게 좋게 가는 길도 있습니다.

영한 주도 세계질서에서 "공존"하는 길은 얼마든지 있죠.

여기서 키는 결국 또 미국내전의 유무긴 한데.

이걸 굴려야할지 말아야할지가 고민이고

190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8:47

인터내셔널과 화이론의 충돌 문제

191 마왕◆fCf2Puk98g (6TaFuHol8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9:30

>>185아래쪽 지원국에 유고 추가하면 되겠네요(?)

192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DqLR970sNM)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9:40

솔직히 어... 미내전은 상수라며, 이게 대전중이냐 대전 이후냐 문제도 있고, 대전 중이면 일종의 외전이자 연장전이기도 해서 영한중소가 허투루 다루기도 뭣해. 안그래?

193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39:58

솔까 핀란드 병합 자체에 강대국들이 관심이 전혀없어서

그거는 어물쩍 넘길 수 있습니다.

소련-영한 관계의 맹점은

"손님이자 친구"에서 정지라는 거지요

"국제적인 신의와 신뢰감이 부족함"

194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1:18

이 세계에서 소련을 보는 시각은

원역사에 비하면 유한 부분도 있고

극단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유한 쪽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고

극단적인 쪽이 발화할 가능성도 있는 그런 관계임.

좋게도 나쁘게도 신뢰가 부족함

195 광어냥이◆OdWP00iOaY (EKTQPKP9KE)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1:31

>>191 유고는 중립이다 콘(?)

196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2:09

오랑캐 관리라는 명목의 제노사이드 상상이 자꾸 가서 미치겠네

197 시간강사◆i7.Y6c/xNs (0B68.h4PY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2:47

사실 소련이 운이 좋은게 대한의 심상을 알수 있는 "대한의 귀족층"을 대거 유입 받았다는 겁니다

198 살루사송어◆.YtRsmr5Qc (wyW6nRSjz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3:20

>>196 여진족.... 예방전쟁.... 윽 머리가(?)

199 마왕◆fCf2Puk98g (6TaFuHol8k)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3:20

공산주의가 결국 영한중 3국에게 어떤 취급일지도 중요하고요

200 시간강사◆i7.Y6c/xNs (0B68.h4PY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3:43

그리고 대한과 같이 싸우던 세력이 혁뭉 주도 세력이었다는 거죠

201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4:35

사실 여기도 -예브게니 행동- 이면 좋게 좋게 갈 길이 열려 있긴 합니다.

여기 영국은 제국주의의 절대적인 화신인 나라도 아니고,

악한 고리 개념은 뿌리가 달라졌으니까요.

좋게도 나쁘게도 소련은 변해야만 하고,

그 변화를 이끌어줄 사람은 여기도 있지요.

202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5:55

공산주의에 대한 생각이 어떠느냐하는 부분은

결국 러시아 혁명을 어떻게 보느냐로 가는데.

중간중간 다이스 나온 거 보면

러시아혁명 자체는 꽤 긍정적으로 볼 겁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시각은 꽤 유동적일거고요

203 사체◆HU365l1CT. (.bgcE0GN6U)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7:30

대한민국이나, 중국에서보는 공산주의에 대한 시각은

이 소련이 "검머소 소련"에 가깝고,

나름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 국가인 것도 고려하면,

"국가주도 경제 시스템"으로 볼겁니다.

검머소 데이터 컨버트인 것을 고려하자면 말이죠.

204 사월◆Ww9Me2u6TE (o6S.cBtvUw)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7:45

개인적으로 화이론과 공산주의는 충돌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문명인과 비문명인 분류가 존재하는 사상과 공산주의 간이라..

205 시간강사◆i7.Y6c/xNs (0B68.h4PY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49:35

? 화이론하고 공산주의가 왜 충돌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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